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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조선업계, 후판 가격 조정의 갈림길...동결VS인하

국내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도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선사는 철광석 가격 하락을 근거로 후판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입장이다. 반면 철강사는 업황 불황으로 가격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3사가 조선 3사와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에 돌입했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건조 비용의 20%가량을 차지한다. 또한 철강업계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앞서 상반기 후판 가격은 90만원 후반대에서 90만원 초중반대로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특성상 후판 협상 가격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철강업계는 후판가격 하락 요인이 다수 존재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후판의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올해 초 철광석 가격은 톤당 140달러선이었으나 지난 20일 기준 톤당 90달러선으로 약 35% 하락했다. 중국산 저가 후판 유입도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중국산 후판의 수입 가격은 톤당 70만원 수준으로 국내산 후판보다 톤당 약 30% 저렴하다. 조선사들도 중국산 후판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올 상반기 중국산 후판 누적 수입량은 68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철강업계는 업황 부진을 겪고 있어 연이은 후판 가격 하락은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포스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현대제철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9% 감소한 980억원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사는 정부에 중국산 후판 유입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저가 공세로 인한 국내 철강사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선사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가격 인하를 요구할 충분한 근거가 여러 가지인 만큼 이를 협상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후판 가격이 내려가면 선박 건조에 들어가는 원자재 비용이 줄어들어 조선업계는 건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철강사와 조선사가 엇갈린 입장을 보이는 만큼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철강업계가 과거 조선사들에 가격 협상에서 양보한 사례가 있어, 가격이 소폭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조선업황 불황이 지속됐을 당시 철강업계는 별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전례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서 철강사와 조선사가 타협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9 13:48: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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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진정한 리더십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유럽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인 체코 현지 사업장을 방문한 뒤 최근에는 국산차 최초의 고성능 브랜드이자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력을 담은 N브랜드를 경험하는 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현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선수, 고객들과 격의없이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개회사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선수들과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모터스포츠 경기장 밖에서도 모터스포츠 문화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과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용인, 인제, 영암 등을 돌며 11월까지 경기를 치름. 경기 클래스는 총 3개로 구성된다. 클래스 별로는 eN1(650마력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레이스 전용 전기차 레이스), N1(레이스 전용 아반떼 N의 경쟁이 펼쳐지는 프로 레이스 대회), N2(일상에서의 아반떼 N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구분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9일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 현대차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유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상징적 해외 생산거점이자, 유럽 역내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EV 생산기지다.

2024-09-29 12:5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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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세 연말까지 지속 전망… 선박·반도체 등 수출 여건 개선 기대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수출대상국 경기 부진과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는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9이 발표한 '2024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조사(EBSI)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EBSI는 103.4로 3분기 연속 100을 상회해, 올해 말까지 수출 호조의 긍정적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EBSI는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의 전망을 조사, 분석한 지표로,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크고,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작은 값을 가진다. 조사 대상 15개 품목 중 선박(146.7), 반도체(135.2), 생활용품(114.6), 화학공업(113.8), 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109.1), 의료·정밀·광학기기(104.7), 전기·전자제품(104.2), 농수산물(103.7) 등 8개 품목의 4분기 수출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박의 경우 환경 규제에 따른 선박 교체 수요 증가와 기존 수주 물량 인도 확대로 인해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반도체는 AI(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매출 확대와 기존 IT 품목 수요의 견고한 증가 영향으로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철강·비철금속(66.2)은 경쟁국 공급과잉에 의한 수출단가 하락으로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품목으로 파악됐다. 또 석유제품(70.6), 기계류(79.6), 섬유·의복제품(89.1), 가전(97.5), 자동차·자동차부품(98.7), 무선통신기기·부품(99.6)도 기준치 아래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항목별로는 10개 조사 항목 중 '설비가동률(120.7)', '수출상품 제조원가(111.9)' 등 6개 항목에서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 대선에 따른 통상 리스크 확대와 해상운임 상승 고착화로 '수입규제·통상마찰(83.1)', '국제물류(90.8)' 여건은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16.3%)', '원자료 가격 상승(16.3%)'은 수출 업체의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제조업·고용 지표 악화로 인해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는 지난 분기 대비 3.1%포인트 증가한 반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비 부담은 -3.4%포인트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무협 허슬비 연구원은 "설비가동률 등 우리 수출 산업의 대내 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글로벌 경기, 수입규제 관련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주요국 그밀 및 통상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9 12:01: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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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화로도 신청받는다

기본정보 확인절차만 거쳐…계좌번호등 제공 필요 無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해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러한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마저도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을 포기하거나 미루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콜센터 접수개시를 통해 이러한 애로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이때는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그동안 온라인 신청에 익숙치 않고 지역센터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 신청을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청방식을 개선했다"며 "이에 더해 현장지원 등 제도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9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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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51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서 中企 현지 진출 지원

홈앤쇼핑과 K-푸드, K-뷰티 전시부스 마련…홍보·판매 金 회장 "세계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글로벌화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제51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K-푸드', 'K-뷰티' 전시부스를 마련,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재단 주관으로 진행한 축제는 1974년부터 시작됐으며, LA소방국 공식집계로 40만 여명이 참석하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손꼽힌다. 축제에는 한류에 힘입어 높아진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도를 감안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는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식품 등의 분야 제품을 엄선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K-푸드와 K-뷰티 제품 대부분은 전문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고, 대기업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도 중소기업이 OEM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한인축제에 이어 애틀란타를 방문해 내년 4월 개최예정인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09-29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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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업체에 기술자료 요구' 타이코에이엠피… 공정위, 과징금 2.5억원 부과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의 한국 자회사가 수급사업자에게 원재료정보 등을 요구해 제공받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자동차 부품인 CE박스(퓨즈박스) 제조업체인 타이코에이엠피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이코에이엠피는 자동차부품, 광섬유, 안테나 등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TE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국내 자회사다. TE 커넥티비티의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160억3000만달러(약 21조4000억원)다. 공정위 조사 결과, 타이코에이엠피는 2017년 7월 ~ 2020년 2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CE박스 제조에 필요한 PCB(인쇄회로기판)의 제조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원재료정보와 세부공정정보를 요구해 제공받았다. 또 2019년 5워부터 수급사업자와 체결한 하도급거래 기본계약서와 각 개별계약에 적용되는 약관에 수급사업자가 개발한 기술자료를 아무런 대가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귀속되도록 하는 조항을 설정했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기수자료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되, 예외적으로 불량발생 원인규명 등의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요구를 허용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거래 과정에서 수급사업자가 개발한 기술자료를 원사업자가 아무런 대가없이 일방저으로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조항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소유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위법한 약정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9 12: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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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계곡, 10월 생태관광지로 선정

환경부는 내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계곡'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왕피천 계곡'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 일원에서 발원한 하천인 왕피천에 형성된 계곡으로 울진군 지역에 속한 계곡 중 가장 길다. 왕피천 유역은 지형·경관이 우수하며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6종을 포함하여 총 199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는 지난 2005년 왕피천 유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대 면적(102.841㎢)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왕피천계곡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지역으로 돌개구멍, 토르, 절리 등과 같은 지질구조가 발달돼 있다. 왕피천 생태탐방로에서 돌개구멍인 용소, 토르인 송이바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왕피천계곡 내에 위치한 굴구지마을은 지난 2016년 1월 생태마을로 지정돼 왕피천유역을 보전하며 생태탐방 및 산촌체험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생태관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왕피천계곡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의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과 울진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9 12: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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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7년만에 갱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의 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을 갱신한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전략 및 기후위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생물의 분포와 서식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생물지표종 100종을 선정해 시민 과학자들과 함께 관측기록을 축적하고 있다. 이번 갱신은 최근 생물종의 변화상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관측(모니터링)을 위해 '한국 생물다양성 변화관측 네트워크(K-BON)' 사업으로 수집된 자료 분석과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 변화가 예상되는 25종을 교체했다.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은 시민 과학자와 함께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다양한 생물 중에서 기후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식별이 쉬운 종으로 선정했다.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 새롭게 추가된 25종은 ▲대륙검은지빠귀 ▲한국꼬리치레도롱뇽 ▲북방아시아실잠자리 ▲긴호랑거미 ▲얼레지 등이다. 해조류 1종, 식물 10종, 무척추 2종, 곤충 5종, 어류 2종, 양서류 1종, 조류 4종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구분하기 어렵거나 접근에 제약이 있는 ▲큰잎쓴풀 ▲부챗말 ▲남녘납거미 ▲배물방개붙이 ▲중대백로 등 25종은 제외됐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갱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생생물에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를 확인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9 12:0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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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충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도내 80여 개의 대기업·외국계기업·공공기관·중견·중소기업과 지역 13개 대학 재학생, 일반 구직자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 힘쎈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경제진흥원, 천안시,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석문화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가 함께'란 슬로건으로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기업의 채용면접관 78개를 비롯, 취업정보관, 부대 행사관 등 150여 개 부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실제 구인 중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 1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대학생뿐 아니라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채용 정보 소개와 공공기관 취업 상담이 진행된다. 취업컨설팅존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진로 취업 상담 ▲MBTI를 통한 직무찾기 ▲기업분석 및 해외 취업 컨설팅 ▲Chat-GPT의 취업 활용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새로운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면접 메이크업,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충남도 인재의 지역 정주 및 취업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9 12:00: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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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승승장구…코엘트·메가조인트 성장 눈길

포스코가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 등 다방면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엘트와 메가조인트가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대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공정을 지능화하는 'Smart화 역량강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가운데 코엘트는 포스코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토대로 다각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엘트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접이식 컨테이너를 상용화하고, 세계 최초로 20ft, 40ft 규격의 하이큐빅 접이식 컨테이너 제품을 구축한 기업이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회송 시 비어 있는 컨테이너를 접어서 운송,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한 특수 컨테이너로,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엘트는 2018년 포스코 철강융합신기술연구조합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포스코 마케팅본부 및 기술연구원 등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 구현했다. 코엘트는 2022년부터 약 2년간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포스코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코엘트는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과제를 동반성장지원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제조 공정을 개선해 제조 리드 타임을 약 44% 단축하고, 제조원가를 약 11.3% 가량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안정성을 검증하는 실증테스트도 진행하며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울산 소재 금호석유화학 현장에서의 화물 장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를 거쳐 1월 말 컨테이너가 다시 부산항에 도착하기까지 일반 컨테이너와 동일한 조건에서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2개월에 걸친 실증테스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탕으로 코엘트는 제품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메가조인트는 '무용접 방식 배관 체결' 신기술을 지난 6월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에 적용하는 결실을 맺었다. 메가조인트는 2015년 설립된 10년 차 기업으로,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는 무용접 방식 배관 체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용접 작업 없이 배관과 배관을 기계적으로 접합하는 공법을 활용해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꽃 비산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용접 대비 작업시간도 단축돼 3분의 1 수준의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메가조인트는 2017년 포스코 IMP 최우수 벤처 기업으로 선정되며 포스코와는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펀딩 지원을,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억원 수준이던 메가조인트의 매출액은 지난해 말 60억원 수준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기도 했다.

2024-09-29 11:54: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