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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입소 전 심경 담은 자필 편지 공개 "더 좋은 사람 되어 돌아오겠다"

12일 입대한 김현중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김현중은 12일 오후 공식 팬페이지에 공개된 손편지에서 "그간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다.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날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김현중은 "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신력으로 도움을 주셨다. 저로 인해 마음 상하고 분노하셨을 분께는 어떠한 말로 사죄드릴지 그저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현중은 입대에 대한 두려움도 전했다. 김현중은 "이 땅에 태어난 남자는 누구나 군대를 가지만 막상 제 순서가 되니 마음 한구석에 동요를 하게 된다"라며 "제 자신이 늘 열심히 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다고도 생각했는데, 막상 전날이 되니 나약함을 많이 느낀다"고도 했다. 김현중은 "하지만 앞으로의 2년은 제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몇 뼘 씩 자라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1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족, 친구, 동료, 감사한 분들, 그리고 팬분들에 대한 저의 생각이 조금 신중하고 따뜻한 위치에서 저란 사람이 보호 받으며 잘 지냈었구나, 라고 충분히 느꼈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는 날 전보다도 더욱 더 믿어주는 모든 분들께 최선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돌아오는 그날 웃으며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며 이만 글을 줄인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오는 2017년 3월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김현중은 현재 전 여자친구인 A씨로부터 임신과 관련한 정신적 피해 등의 명목으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2015-05-13 06:24:04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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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 '한국팬의 힘!'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금주 내 1,000만 관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마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숨겨진 비결을 공개한다. NO1. 대한민국 흥행 파워! 전세계가 놀라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20일째인 오늘 9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연일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며 드디어 역대 외화 4번째로 1,000만 클럽에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영화의 놀라운 흥행 비결은 오롯이 대한민국의 힘이었다. 대한민국은 현재까지 북미 및 중국 제외 전세계 흥행 1위를 거두며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전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국내 관객들의 사랑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 성공적인 한국 등장으로 높아진 관객 호응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차지했다. 마블 사상 최고 제작비(2억 5,000만 달러)가 투여된 이번 작품은 보다 넓어진 히어로 세계를 그리기 위해 전세계 5개국에서 주요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그 중 작년 4월 진행된 대한민국 촬영분은 서울과 경기지역 랜드마크인 세빛섬, 상암동, 강남역, 마포대교, 청담대교 등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최장시간 노출되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대한민국 출신 배우 ‘수현’이 한국인 생명공학자 '닥터 조'로 출연해 ‘마블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으며 전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NO2. I LOVE KOREA! 지난 해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에 대한민국 등장 소식은 그야말로 신드롬이었다. 마블 제작진들도 인정할 만큼 대한민국 촬영은 대규모로 진행되었고 국민들의 깊은 협조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다. 때문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액션씬과 추격씬은 국민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은 내 동네, 내가 사는 곳, 내가 가본적이 있는 익숙한 장소들이 등장하자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영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보답하듯 지난 4월 17일 국내에서 기자회견 및 팬이벤트에 참석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으며 해외 인터뷰에서도 대한민국의 열정을 극찬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O3.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 중장년층의 원동력까지! 이를 반증하듯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N차 관람과 중장년층 관람 열풍을 몰고 왔다. 천만 흥행에 가속도를 붙인 이 같은 신드롬은 50% 를 육박하는 중장년층의 예매율과 식지 않는 예매 열기를 불러 왔다. 이는 영화의 흥행이 단순 일회성으로 나타나는 호응의 결과가 아닌 점점 높아지는 캐릭터 인지도와 인기 덕분인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전연령대로 넓어진 팬덤은 가족 관객들을 극장가로 몰고 오며 장기 흥행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천만 영화와 유사 형태의 예매 및 관람 형태로 중장년층의 티켓 파워를 여실히 보여줬다.

2015-05-12 22:46:50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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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삼성에 5-4 승리…투수 8명 동원 총력전

한화 이글스가 투수 8명을 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친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한화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4-3으로 앞선 8회 등판한 왼손 마무리 권혁이 2사 후 야마이코 나바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구자욱에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한화의 8번째 투수는 권혁이었다. 경기가 연장으로 이어지면 투수 부족에 시달릴 상황이었다. 다행히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귀한 득점이 나왔다. 대타 이종환이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은 것이다. 삼성은 불펜 에이스 안지만을 마운드에 올리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한화의 승세를 꺾을 수는 없었따. 권용관이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후속타자 강경학이 안지만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3루타를 쳐냈다. 8회 주춤했던 권혁은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경기 초반 닥친 위기를 빠른 투수 교체로 넘기며 2연패를 끊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한화는 단 한 번도 3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한화는 최근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안영명이 2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하고 허리 통증으로 3회말 교체됐다. 이후 김성근 감독은 더그아웃에 있는 투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이닝을 채웠다. 박성호가 3회말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를 투수 앞 땅볼로 막아냈다. 이어 임준섭이 1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의 타선은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 최진행의 중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정근우의 내야 안타와 권용관의 우전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강경학이 3루 쪽으로 높게 튀어 오르는 타구를 보냈다. 삼성 3루수 박석민이 1루에 악송구를 범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한화는 5회초 무사 1, 3루에서 최진행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허리 부상을 딛고 이날 1군에 복귀한 채태인은 5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왼손 김기현의 시속 135㎞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화는 5회말 2사 후 등판한 송창식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6회 2사 1, 2루에서 등판한 박정진이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소화해 리드를 이어갔다. 마무리 권혁이 8회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타선이 9회초 귀중한 한 점을 뽑았다. 9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권혁은 1사 2루에서 이승엽을 투수 앞 땅볼, 박찬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스퀴즈 번트로 힘겹게 결승점을 뽑으며 5-4로 승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구장에서 김원섭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KT 위즈를 3-2로 제압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2015-05-12 22:42: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