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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네팔 봉사활동 떠난 김현주, 강진으로 긴급 대피 "안전 확인"

배우 김현주./에스박스미디어 제공



네팔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배우 김현주가 12일 다시 발생한 강진으로 긴급 대피했다.

12일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인 김현주는 11일 오전 굿네이버스 활동가들과 함께 네팔로 출발했다.

11일 밤 네팔 고르카 지역에 도착한 김현주는 12일 오전 고르카를 출발해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다 강진을 만났다.

김현주는 당시 굿네이버스 의료진 15명과 한 팀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강진이 발생하자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은 12일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에서 68㎞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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