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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관객모독

페터 한트케 지음/윤용호 옮김/민음사 오스트리아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페터 한트케의 대표 희곡 '관객모독'은 "언제 본론이 나오지?"라는 생각을 하며 읽다 보면 금세 마지막장이 등장해 독자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책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내용이 대체로 이런 식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남이 사는 대로 똑같이 살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남이 가는 대로 똑같이 가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실감 나게 체험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어떤 음모도 체험하지 않습니다." 연극사에서 '실험극' 혹은 '반(反)연극'의 전형으로 불리는 작품 '관객모독'은 제목 그대로 "관객을 모독한다"는 도발적 선언을 담은 책이다. 한트케는 연극이 가진 허구적 무대와 몰입 구조를 해체하고, 관객과 배우의 관계를 정면으로 전복시킨다. 통상적인 연극의 서사와 인물, 사건 전개가 철저히 배제된 채 이름조차 없는 등장인물들은 단순히 '배우들'로만 존재한다. 그들은 무대 위에서 극을 '연기'하지 않고, 연극의 본질과 관습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여기서는 연극이 무엇인지를 다루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의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대사처럼, 관객이 기대하는 드라마적 사건은 단 하나도 발생하지 않는다. 배우들은 그저 연극이 무엇인지, 연극에서 무엇이 불가능한지, 그리고 관객이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마지막에 이르면 배우들은 관객을 향해 노골적인 조롱과 모욕을 퍼붓는다. "어디서나 그저 생각 없이 부화뇌동하는 인간들아. 신의 실패작들아. 싸구려 보급판 같은 자들아. 판박이 그림 같은 자들아. 썩은 자본 계급들아. 쩨쩨한 인간들아. 오로지 반대만 하는 인간들아." 이 대담한 시도는 연극을 '이야기 감상'이 아닌 '극장 체험' 자체로 돌려놓으려는 급진적 선언이다. 한트케는 작품을 통해 "연극은 허구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살아 있는 언어의 실험"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배우들이 관객에게 내뱉는 욕설은 무대 위 배우가 주인공이고 객석의 관객은 들러리라는 틀을 깨부순다는 점에서, 연극이라는 장르가 지닌 위계 구조를 깨뜨리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한바탕 욕을 먹고 눈이 뜨인 관객은 조용히 수용하는 존재에서 벗어나 작품을 즉, 삶을 만들어 나가는 능동적 주체로 되살아난다. 91쪽. 1만원.

2025-09-11 16:28: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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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1일 목요일 [쥐띠] 36년 협력자를 구하고 일을 진행. 48년 숙명은 바꿀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정해진 운명이라는데. 60년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들 있다. 72년 참으면 편하다. 84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중히. [소띠] 37년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49년 운동과 휴식이 겸비될 때 업무능력과 효율성도 증가. 61년 일에 치여 삶을 실종 당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도록. 73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행운이 따른다. 85년 떠난 인연에 연연해 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0년 남은 노후를 위해 지금이라도 연금을 준비. 6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4년 책임감이 강하지만 안달성향도 있으니 신중. 86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토끼띠] 39년 퇴직금이 있어 희망이 있다. 51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도전. 63년 구설수가 있으니 종일 운전 주의. 75년 퇴직 후 편하게 살고 싶다면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87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용띠] 40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2년 시부모님께 시큰둥하지 말도록. 64년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쉬어가라. 76년 살다 보니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부분도 있는데. 88년 집 안 청소를 적극적으로. [뱀띠] 41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았다. 53년 소리도 없는 적막강산. 65년 부모님이 전적으로 믿어주니 힘이 난다. 77년 누구나 가슴에 품은 뜻이 있게 마련. 89년 먹고사는 걱정을 더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 축복인가. [말띠] 42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54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당한다. 66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야. 78년 꽃 봄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90년 살아보니 조상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양띠] 43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온다. 55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67년 삶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를. 79년 겸손함을 키우고 분별하는 생각을 줄여보면 발전이 온다. 91년 탓보다는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가라. [원숭이띠] 44년 이간질하지 않는 것 반려동물 학대하지 않는 것도 품격이다. 56년 불평을 떠드는 것도 소음. 68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80년 절약한다면서 남 피해주지는 말아야. 92년 비빌 언덕이 절실. [닭띠] 45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날. 57년 일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69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다. 71년 실력을 키우다 보면 길상한 복은 자연히 빛을 따라 모인다. 83년 지하철에서 계단 조심. [개띠] 46년 마음자리를 바꾸면 개운이 된다. 58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 70년 팔자의 특정된 속성의 영향을 받는 것 즉 숙명이라 볼 수 있다. 82년 인생이 박하다 해도 선함이 모이면 부귀의 빛이. 94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조용히. [돼지띠] 47년 오후 휴식형 저녁을 먹는다. 59년 좋은 표정은 자기도 모르게 좋은 운이 다가온다. 71년 결론은 내 뜻대로 된다. 83년 시대에 맞춘다 해도 옛것을 따라갈 수 있는지는. 95년 자신만이 아는 재물정보가 소중한 것 같지만 글쎄.

2025-09-11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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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와 운명

절기는 단순히 기후 현상에만 연관 짓는 것은 매우 표피적이다.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일 년 365일을 24단위로 나누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물론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지구에 빛이 많이 닿으면 당연히 온도가 올라가니 농작물의 생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니 농업을 주로 하는 국가들에 있어 절기를 따져 씨를 뿌리고 가꾸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이렇게 물질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파장으로도 인간 운명의 춘하추동을 대입시키는 운명 예측까지 접목하여 발전시켰다. 그 절기와 운명의 대입이 과학이라 할 수 있음은 설득력이 높다.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중요 요소인 사주명조는 음양오행이 기반이며, 음양오행의 기본 구성요소는 지수화풍이다. 뜻 그대로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인 것인데, 지수화풍이 근간이 되어 빛을 흡수하여 광합성 작용의 결과로 나무의 요소인 목(木)의 기운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지수화풍의 4대가 초목을 길러내는 근간이고 초목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 존재들의 먹이사슬 출발이 되기에 오행이 된 것이라고 통찰한다. 따라서 명리학이 절기와 밀접한 관계인 것은 사주의 감명에 있어 오행의 조화와 균형이 매우 중요한데, 지수화풍의 균형을 뜻하는 조후는 치우침이 없이 원만할 때를 매우 길상 하게 판단한다. 따라서 사주명조의 길흉을 가늠하는 것이 조후라 해도 무리가 없다. 조후가 어떠한지를 보아 나의 운기는 봄인지 추운 겨울인지 판명할 수 있고, 나무가 봄이 되면 겨우내 얼었던 뿌리가 물을 흡수하여 또다시 푸른 잎이 무성하다가 다시 가을이 오면 잎을 떨구고 앙상하게 겨울을 인고해 나가는 순환을 보여준다. 사주학을 기후학이라 하는 이유이니 절기에 대한 이해가 명리학의 첩경이라 아니할 수 없다.

2025-09-11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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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다이내믹한 인생. 48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60년 누군가에게는 호운이요 누군가에게는 과유불급이 되는 세상사. 72년 강박관념은 항상 진행형. 84년 홀로 자족하며 지내고 있어도 땅속에 보물이 있으니 행복. [소띠] 37년 음지보다 양지를 선택하게 된다. 49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61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73년 보이는 것도 있고 고상하게 향기를 내는 사람도 있다. 85년 어두운 얼굴은 복을 깎아 먹는다. [호랑이띠] 38년 잘 살펴서 피할 것은 피해 볼 일이다. 50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62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74년 바다 건너에서 소식과 함께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86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 마라. [토끼띠] 39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 51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63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성격이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을 관상이라 한다. 75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87년 초가삼간 태우는 격. [용띠] 40년 영업장에서 인사 없이 주문부터 받지 말자. 52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64년 일할 때가 안심된다. 76년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많이 알 것이다 사야 될지 말자는 선택. 88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뱀띠] 41년 부동산 매매를 하려고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53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65년 평소 실력으로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77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89년 친구 모임이 있는 날. [말띠] 42년 가족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원행은 말린다. 54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준비. 6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78년 업무능력과 업무시간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니 시간 끌지 말라. 90년 먼저 칭찬해주면 마음을 얻는다. [양띠] 43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55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6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는 것이 현명. 79년 제3자와의 긴 비밀은 없다. 91년 종종 긴 숨을 쉬고 생각을 가다듬자. [원숭이띠] 44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56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 주의. 6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80년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직업으로 전환점이다. 9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닭띠] 45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 69년 불운의 요소를 안다면 바꿔가면서 복덕을 증진시켜보라. 81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93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개띠] 4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58년 문서 운이 길하니 매매도 원만. 70년 노력에 의해 불행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된다. 82년 사람이 채우려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94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돼지띠] 47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59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71년 우울증이 생기면 재발이 되니 극복하려는 본인 노력도 동반되어야. 83년 계약하여 재물 이익 발생한다. 95년 신용을 중하게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말도록.

2025-09-1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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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언의 영험

광명진언의 영험을 말씀드렸는데 불교의 신앙 체계에 있어 신앙가피의 중요한 요소이다. 한국의 대승불교에 있어 대표적 예불 문인 천수경에도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긴 진언과 이런저런 짧은 진언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다라니 또는 진언을 염송하는 공덕과 효험의 예는 넘친다. 광명진언은 2~7번 외우면 죄업이 소멸함은 물론이요, 흙이나 모래에 108번 외운 후 묘지에 뿌리면 죽은 이의 업장을 정화해 극락세계로 인도한다. 특히나 이 광명진언은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 모두에게 신성한 주문으로서 이미 중국 당나라 시대 때부터 경전에 수록되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로 전파되었고 특히나 원효대사가 "유심안락도"에서 공덕을 강조했으며 그 이후 조상 천도기도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진언이다. 근대의 훌륭한 큰 스님인 일타스님도 조상 천도재때 반드시 염송할 것을 강조함은 물론 불자들이라면 성묘 또는 묘사를 지내러 갈 때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모래를 준비하여 조상님들의 묘 위에 뿌려주자고 한 것이다. 빛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무리 오랜 기간을 어둠에 휩싸여 있던 동굴일지라도 불을 밝히면 한순간에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깃드는 것처럼, 깊은 죄업(罪業)으로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면 저절로 밝아지며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의 영험 원리인 것이다. 광명진언은 천도재는 물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뭔가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할 때, 혼인이나 이사, 개업 등 일상에서 복락을 기원할 때, 정신적 안정을 위한 염불 수행으로도 권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불보살님들 마다 그 기운이 함축된 진언은, 결국 악귀와 재앙을 물리치고 가정의 평화와 건강, 소원 성취로 불국토에서 해탈의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2025-09-1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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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꽃 '818 BLOOM' 한정판 , 세계 평화의 날 맞춰 블록으로 피어나다!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블록 제조사인 옥스포드(OXFORD)와 손잡고 새롭게 피어난다. 옥스포드는 피스마이너스원과 함께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을 제작한다. '818 BLOOM'은 세계 평화의 날인 오는 21일 주요 국가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된다.이번 제품은 지드래곤이 디자인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아티스트 서명이 날인된 특수 홀로그램 정품 인증서를 제공해 그 가치를 더했다. 옥스포드는 1961년 설립돼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블록 제조 기업으로, 매년 2억개 이상의 블록을 제조해 30여개 국가에서 판매하는 등 세계 2위의 판매고를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옥스포드는 다수의 시리즈 화제작을 소개해 전 세계 블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숭례문, 거북선, 경회루, 피사의 탑, 콜로세움 등 '문화유적 시리즈', 이순신, 광개토대왕 등 '영웅 시리즈', 세계 역사 배경의 '전쟁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블록 마니아들의 수집 경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 밖에 삼성, SK, LG, KT, CJ, 신세계,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MBC, 경찰청, 방위산업청, 평창동계올림픽 등 유수한 기업 및 단체와 콜라보 제품을 진행해 매진 사례를 이어왔다. 피스마이너스원의 '818 BLOOM'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 김종열 대표이사는 "본 제품은 지드래곤이 추구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의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을 체험하고 구현하기 위한 창작물"이라며 "전 세계인들이 지드래곤의 메시지가 담긴 '818 BLOOM'을 직접 조립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지드래곤은 최근 다양한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2025-09-09 09:34: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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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쥐띠] 36년 깊은 밤은 아침을 위한 준비. 48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60년 굽은 길 편하지 않는 길을 위기라고 하는데 기회가 되기도. 72년 새벽길 운전조심. 84년 옥은 옥이기에 드러내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귀하니. [소띠] 37년 오늘의 부는 부모님이 복을 지은 덕분이다. 49년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61년 만남에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3년 능력에 맞춰서 추진. 85년 나이가 있어도 큰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호랑이띠] 38년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도전. 50년 원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62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하루. 74년 주변과 협력하면 영역 시너지가 넓어진다. 86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토끼띠] 3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51년 기다림이 기회로 온다. 63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75년 인연을 만나니 감사. 87년 타고난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결국 자기 그릇 복대로 사는 것이다. [용띠] 40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니 고단하다. 52년 무리한 투자보다는 에너지축적의 시기. 64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76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라는 말은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각오. 88년 일할 기회를 방심으로 잃게 되니 조심. [뱀띠] 41년 서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53년 기도로 어려운 운세를 풀어가는 것도. 65년 초지일관하여 완수. 77년 팔짱 끼고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89년 과거의 지식과 능력으로 현재 타인의 존경을 받는다. [말띠] 4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54년 우리 속담에 노루를 피하니 범이 온다는 말이 있다. 66년 노력하여 경제적 여건이 호전. 78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90년 운명을 얘기할 때 숙명을 간과할 수 없다. [양띠] 43년 기분 좋아지는 내 얼굴에서 운이 상승한다. 55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좋다. 67년 평안하고 소구 원만 하기를 기도 명상해보라. 79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히. 91년 일의 지척이 느려도 쫓기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는 기다림 일수. 56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68년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80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큰 기대보다는. 92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닭띠] 45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 진다. 57년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잘 피게 된다.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9년 일중독자가 아니지만 하는 일이 즐겁다. 91년 젊어서의 노력한 일이 이제는 보답으로 주어진다. [개띠] 46년 커피 값에 집착하려거든 만나지 말라. 58년 총명하다고 잘사는 게 아니라 부자의 기준은 일단은 건강하다는 의미. 70년 갈 길은 먼데. 82년 허름한 옷을 입었으나 가슴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 94년 감나무의 감처럼 풍요롭다. [돼지띠] 47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난감. 59년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소득은 늘어나 행복. 7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83년 욕심을 너무 부리니 다들 싫어한다. 95년 복을 받는 것보다 복 짓는 게 먼저 순서니.

2025-09-09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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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중 광명진언

광명진언(光明眞言)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빛이 환하고 광대하게 펼쳐나가 온 어둠을 환히 밝히는 모습이다. 빛 중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밝음, 광명을 불러오며 그 광명의 기운이 함축된 진언이 바로 광명진언이다. 진언은 불교 중에서도 밀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만트라로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광명을 상징함에, 따라서 중생들의 죄업뿐만 아니라 지옥을 비롯한 사악처의 어둠을 소멸시키는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광명진언의 의미와 효능을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한 분은 아마도'원효대사님"이라 본다. 신라 시대의 승려로 나중에는 환속하여 그동안 왕가와 귀족들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던 부처님 가르침을 대중불교로써 일반 민초들에게 소개하고 전파했던 원효대사님은'유심안락도'라 하여 광명진언의 공덕을 강조하고 있다. 그 공덕 세 가지는 첫째, 광명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듣기만 해도 죄업이 소멸하고 둘째, 중생의 십악과 오역죄 및 사중죄 등의 무거운 죄를 지은 후 죽어 악도에 떨어져도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이루며 셋째,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 놓고 진언을 108번 외운 후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뿌리거나 묘지나 묘탑 위에 뿌려주면 모든 죄업은 소멸하고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된다. 많은 불교 신자들은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선망 조상과 연족들을 위해 광명진언을 염송하며, 무덤을 쓴 후손들은 특히 광명진언의 세 번째 공덕에 마음을 내어 진언을 염송한 흙이나 모래를 조상님들의 봉분과 그 주변에 흩뿌리기도 한다. 진언의 내용은 산스크리트어로서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으로, 비로자나불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니 실천해 볼 것이다.

2025-09-09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