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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 로망(2)

선산이 있어도 매장보다는 화장을 선호하는 풍조가 되어간다. 대부분 선산은 위치가 먼 지방인지라 실질적으로 묘터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참배조차 쉽지 않다 보니 서울 근교의 수목장이나 화장 후 납골당에 안치한다. 살아서도 온전히 자기 집 한 채도 쉽지 않았던 사람들이 서울 근교의 공원묘지 한 평을 억 소리 나는 비용으로 가기 어렵다. 여유가 되는 사람들이라면 죽어서 내 재산을 갖고 가진 못한다고 하더라도 내 누울 자리 하나 마련에 대한 로망은 뭐라 할 것은 아닌 듯싶다. 조상이고 뭐고 부모조차도 돌아가시고 나면 자기 사는 것도 바빠서 명절 때 묘소나 납골당 참배도 차가 막히느니 어쩌니 한다. 힘들게 묘지를 썼다 하더라도 잔디 관리는 공원 관리자들에게 내는 관리비로 해결될 사안일 뿐이다. 그러니 감히 명당을 찾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특권층 아닐까. 필자가 아는 어느 스님은 아무리 시절이 바뀌었다 하나 화장은 절대 금물로 여기고 있다. 현대사회에 별 이상한 사건이 자주 생기고 상상할 수 없는 악덕 패륜 행위가 많아진 것의 원인을 화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분은 영가를 보고 느끼는 기운이 있는데, 화장하게 되면 영혼이 안식을 찾지 못한다고 본다. 인도처럼 화장이 당연한 문화인 곳과 우리나라처럼 매장풍습이 전통인 곳과는 비교하면 안 된다고, 매장으로 이어진 수천 년의 전통이 습이 된 민족은 화장하게 되면 영혼이 뒤흔들려 자손에게 해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매장을 흉지에 잘못하게 되면 그 폐해가 더 큰 것 아니냐는 필자의 풍수적 반문을 바로 자르며 일갈하기를 매장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흉지도 바로 잘 잡을 수 있는 것이나, 화장은, 혼 자체를 놀래서 흔들어 놓기 때문에 자손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 수 없다는 주장이다. 당연한 말씀이다.

2025-09-03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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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쥐띠] 36년 어려움을 겪어봐야 남의 어려움도 알게 된다. 48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60년 소나무는 눈서리를 이겨내 절개를 자랑. 72년 집안 정돈이 되면 마음은 힘을 얻는다. 84년 시시비비에서 내 잘못도 생각. [소띠] 37년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49년 내일의 주인공이 되려면 평소 긍정적으로. 61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피해주지 말고 걸맞게 에티켓도 지켜야. 73년 지혜가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 85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소고기라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 50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보답이 온다. 6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주변을 정리. 74년 예수는 항상 네 이웃을 사랑하라 말했다. 86년 근면함으로 부족함을 극복. [토끼띠] 39년 하늘의 조화는 아무도 예측을 못하듯이 인간의 길흉화복도 마찬가지. 51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라. 63년 마음은 별처럼. 7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87년 재물이란 뜬구름과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절실히 필요. [용띠] 4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2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6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도 추천. 76년 할 수 있다는 말을 마음으로 되뇌어라. 88년 비가 오다가 소나기가 몰려오는 하루가 되니. [뱀띠] 41년 일이 잘 안 되면 원인을 내게서 찾도록. 53년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하루. 65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77년 미인박명美人薄命이니 외모를 인위적인 수술은 신중하게. 89년 변화가 와도 미미한 수준. [말띠] 42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54년 썰물이 되면 바다의 바닥이 드러나 볼수 있다. 66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해야. 78년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르지는 않는다. 90년 지상낙원이 따로 없이 행복. [양띠] 43년 마른 우물을 찾고 기뻐하는 형국. 55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있다. 67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음주주의. 79년 실로 알 수가 없는 것이 사람 마음. 91년 기회가 주어지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원숭이띠] 44년 청소를 하면 기운도 따라 정돈이 되니 일이 풀린다. 56년 가난에 시달리면 마음도 위축되니 재테크공부. 68년 자신감이 충만. 80년 욕심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인데. 92년 한쪽 말만 듣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말도록. [닭띠] 45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57년 돈이 많아도 지혜를 모아 지켜나가야 내 돈. 69년 자나 깨나 불조심하는 날. 81년 재주가 한 가지만 있어도 원만한 생활을. 93년 인생살이 근심을 어찌 다 알 수가 있겠는가. [개띠] 46년 하루의 계획은 새벽부터. 58년 세상에는 남의 잘잘못을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70년 비雨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82년 젊음이 있으니 향기를 내뿜으려 하지 않아도 될 듯. 94년 가족에게 공평하게. [돼지띠] 47년 작은 이익으로 원숭이띠와 다툼 주의. 59년 결과는 미래에 있기 마련. 71년 큰 바다에 나가봐야 풍파의 거침을 알게 된다. 83년 백옥은 진흙 속에서도 빛난다. 95년 사람은 백인백색百人百色 천인천색千人千色으로 개성이 다르다.

2025-09-0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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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총 26곡 수록! 감동 메시지 담은 OST 합본 앨범 발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OST 앨범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간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합본 앨범에는 드라마 음악의 거장 지평권 음악감독이 작업해 전율을 선사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준상 또한 OST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OST를 노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가창곡 16곡, 스코어곡 10곡까지 총 26곡이 수록된다. 특히 빅오션이엔엠은 앞서 발매했던 노래뿐만 아니라, '더 좋을텐데', '그대는 내게로(Feat. 010)', 'Listen to me',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총 5개의 새로운 노래와 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연주곡들까지 더해 한층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 좋을텐데'는 극 중 걸그룹 플라워의 멤버인 배우 공승연, 박보연, 유수정이 가창한다. 사랑의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과 불안, 고백을 기다리는 초조한 감정이 담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라는 빅오션이엔엠의 귀띔. 작곡에는 8Ballsound 김성태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그대는 내게로(Feat. 010)'는 남자 주인공 이연석(김재영 분)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담백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배우 김재영이 직접 노래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010(공일공)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랩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010이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Listen to me'는 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감성을 담은 곡이다. 유준상의 아들 MJ가 보컬로 참여했으며, 현바람(오현중 분)이 직접 랩을 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위의 세 곡뿐만 아니라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그리운 감정까지 그린 신곡들까지 포함돼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이 외에도 Teloupe의 'My travel', 홍대광의 '내게 웃어주기를',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 아이런의 '어디라도 너와', 진구의 '내 마음 전해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소하의 '문을 나선 순간'도 합본 앨범에 담긴다. 또한 유준상의 '계절의 감각', 허진호의 '달에게 말해봐', 디브의 'Someone Else',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동현배가 참여한 '잊지 말자'까지 기존에 발매된 OST도 포함돼 감동을 선사한다.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본격 '힐링 여행' 감성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2025-09-02 16:11: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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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세상에 좋은 빛을 내는 글로벌 K팝 축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가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시상식 개최를 다짐했다. 1일 서울 중구 KG타워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2년 연속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으로 나선 작곡가 주영훈, 심사위원장을 맡은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석했다. 이 외에 음악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작곡가 강정훈, 작사가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 심재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가수 토니안도 올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곽혜은 조직위원장은 "어느새 1년이 지나 제2회 KGMA를 시작하는 지점이다. 멋진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 진심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세상에 좋은 빛을 낼 수 있는 시상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영훈 공동조직위원장은 "지난해 1회 시상식을 통해 K팝이 더 이상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팬들에 사랑받고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매년 11월이 되면 떠오르는, 오래 기억에 남는 시상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연말 시상식이 많은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식의 권위가 높아지고,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심사위원들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상식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심재걸 심사위원은 "모든 시상식들이 비슷한 수치를 갖고 있을 텐데 숫자 안에서 찾아낼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잘 발굴하고, 그런 포인트를 잘 짚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더 깊이 있고 권위 있는 시상식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KGMA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첫 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14·15일 이틀간 지난해와 동일 장소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5-09-02 16:08: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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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 로망(1)

우리 한국인들은 풍수에 관한한 애정이 깊다. 살아서도 볕 잘 들고 물 잘 빠지는 터를 최고의 재택 지로 치듯 죽은 자들이 누울 한 평의 땅이 그 어디냐에 따라 자신들 영혼의 평안함은 물론 후손들의 번성과 번영이 직결되어 있다. 과학이 발달하여 우주선을 쏘아 다른 행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시절에도 이 믿음은 현재진행형이다. 일반인들도 이런 판에 왕가나 명문 세 가는 물론 재력이 있다는 집안들에 있어 명당에 대한 로망은 굳건한 것이다. 이에 대한 실증은 차고도 넘치지만, 역사적으로 비운의 인물이었던 사도세자는 불우한 죽음을 맞은 뒤 묘터도 아주 험한 곳이었다 한다. 아들이었던 정조가 나중에 왕위에 오른 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후 묘도 제대로 쓰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다가 마침내 이장을 결심하여 숙원을 푼다. 워낙 학문을 좋아했던 정조였던지라 스스로 풍수지리에 관한 책을 읽고 공부하여 지관 못지않은 풍수 지식을 쌓고 당대 최고의 지관들을 데리고 찾은 묘터가 수원 화성에 있는 융륭(隆陵)이다. 사도세자는 애초에 영조에게 미움을 받아 뒤주에 사사되고 난 후 무덤도 흉지라 할 수 있는 곳에 매장되었었는데, 사도세자의 무덤이 흉지라는 소문을 계속 듣고 자란 효심이 깊었던 정조는 그 무덤이 쓰인 산이었던 곳을 향해 절을 올리곤 했는데, 그래서 그 산의 이름이 지금의 휘경동 배봉산(拜峰山)이 된 것이라고 한다.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처음 얻은 아들인 문효세자와 세자의 친모인 의빈 성씨가 연이어 죽자, 정조는 더는 사도세자의 이장을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여 실행에 옮겼다. 이장 후 이듬해에 정조는 다시 고대하던 왕자의 출생을 맞게 된다. 길지로의 이장이 빛을 본 것으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덕이라 믿었으며, 한을 이렇게라도 풀어드린 것이다.

2025-09-02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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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쥐띠] 36년 지혜가 작을수록 걱정만 는다. 48년 타협과 양보로 차이를 좁혀라. 60년 우리 개는 순해요 하면 사람이 잘못해서 다치는 것이란 말인가 개 목줄 할 것. 72년 높은 구두신고 계단왕래 조심히. 84년 열정이 빛나는 하루. [소띠] 37년 공자께서는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했다. 49년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식욕을 더 돋우기도. 61년 차 바꾸면서 빚지지 말 것. 73년 영업은 능동적으로. 85년 좋은 풍습으로 나쁜 폐단 줄이자. [호랑이띠] 38년 산이 깊으면 골짜기도 깊듯이 큰 이익 뒤에는 큰 손실도 따른다. 50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이다. 62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응원. 74년 선순환 적으로 진행되는 하루. 86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라. [토끼띠] 39년 물이 가득 차면 넘쳐흐르기 마련. 51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63년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75년 잘못된 것이 있다면 고쳐서 바로 잡아야지 남에게 억지 부려야 되겠는가. 87년 청소하니 마음이 편하다. [용띠] 40년 재물이 늘어날수록 겸손해 보라. 52년 게으른 데서 부부 사이 멀어질까 걱정된다. 64년 죽고 사는 것은 명命에 있고 부자와 귀하게 되는 것은 하늘에 있다 했다. 76년 처음 먹은 일을 밀고 나가자. 88년 자기 분수대로 사는 것. [뱀띠] 41년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해보자. 5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65년 빨강색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 된다. 77년 불평은 운을 물러가게 하는 요소. 89년 무조건 복달라고 비는 것이 기도가 아닐 것. [말띠] 42년 개가 사람을 물고 다치지 않게 적극적인 에티켓을 지키며 키울 것. 54년 누구나 현실에서 방법을 찾으며 사는 것. 66년 어둠이 깊으니 별이 더 반짝인다. 78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90년 자기변명에 상대는 피곤. [양띠] 43년 카페에서 모임을. 55년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말 그대로 가족이니 때리지 마라. 67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79년 부모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을 후회. 91년 오래 산다는 것이 축복이 돼야. [원숭이띠] 44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의 진전이 빠르다. 56년 비난과 불평이 있어도 몸을 가다듬으면 가피가 열린다. 68년 용돈을 아껴 써야. 80년 지혜가 생기도록 고서古書를 읽어보자. 92년 한밤중에 산에 올라서 야호를 외쳐본다. [닭띠] 45년 말은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다는데. 57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69년 성공은 나 자신이 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 81년 역사는 승자의 기록에 좌우된다는 것은 개인사도 마찬가지. 93년 짧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해야. [개띠] 46년 단명팔자라도 선업을 쌓아 가면 명命을 늘리게 된다. 58년 시간을 아껴서 기술력을 키우면 어떨지. 70년 분수가 지나치면 있는 것도 잃게 되니. 82년 번개가 치니 천둥소리도 곧 들린다. 94년 디지털기기로 고충을 겪으니 불편. [돼지띠] 47년 미래의 예측은 단순히 길흉화복에만 초점을 맞춘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59년 안락함에 처하면 위태로움도 동반되니. 71년 허황된 꿈은 버려라. 83년 이름을 떨칠 낭만이 있는 듯. 95년 하루를 정리하며 기도를 해보시라.

2025-09-02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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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워터밤 싱가포르 2025' 무대 성료... 단독 콘서트로 열기 이어간다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싱가포르를 열광으로 물들였다. 이민혁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Siloso Beach)에서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 2025(WATERBOMB SINGAPORE 2025)' 무대에 올라 역대급 섹시 포텐을 터트리며 '워터밤 남신' 위엄을 증명했다.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이민혁은 앞서 워터밤 서울, 속초 공연에도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에서 이민혁은 지난 7월 발매한 EP 앨범 '훅(HOOK)' 타이틀곡 '보하라(Bora)'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절제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이 외에도 '브이(V)', '젖어(Wet)', '붐(BOOM)' 등 큰 사랑을 받은 솔로곡은 물론 비투비의 '하이어(Higher)', 서은광과 결성한 구공탄(90TAN)의 '탕탕탕(TANG TANG TANG)'까지 수많은 명곡을 다채롭게 선보였고, 물줄기를 맞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공연 대가'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이민혁은 공연 도중 상의를 탈의,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선명한 초콜릿 복근이 돋보이는 '핫 보디'로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이민혁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훅 - 후 : 킹(HOOK - WHO : KING)'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2025-09-01 14:23: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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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숙명론과 운명론

숙명과 운명은 비슷한 뜻이면서도 다르다. 단어도 다르지만, 숙명은 조금도 바꿀 수 없는 운명의 궤도라 한다면 운명은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행하냐에 따라서 궤도를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니 숙명이 운명이냐 아니면 운명이 숙명이냐를 따지는 것도 부질없을 수가 있다. 원인이 있어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만 결과는 분명 개인의 의지와 그 의지에 따른 노력의 결과로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점은 많은 사람을 상담하다 보면 더욱 실감하게 된다. 사주 분석은 논리에 의해 기승전결을 얘기할 수 있는데, 감명되는 내용에 따라 결정 방향을 설명하다 보면 누구는 따르고 누구는 무시한다. 사주감명이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참고해서 손해를 볼 것은 없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그러나 대체로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사람들은 의외로 사주감명의 결과를 잘 받아들이며 잘 따랐다. 반대로 수동적, 체념적인 사람들은 상담결과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의심의 마음을 보이며 사무실을 떠나곤 했다. 혹자는 필자가 아전인수적인 해석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상담결과를 따른 사람 중에 고맙다며 다시 인사를 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지금까지 필자의 경험치인 것이니 사실이 그렇다. 인생살이는 한 번이고 그 한 번의 기회와 시간을 최대 한계효용으로 살아야 하니 믿고 따르는 태도는 굳이 낭비가 아닐 수 있다. 역학에 매진해 온 역학도들 중에서도 사주의 영향을 절대적이라고 보지 않기도 하고, 이구동성으로 절대적 신神의 경지라고 얘기하는 두부류다. 인생사에서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은 사주에 연연해 할 것은 없다. 마음이 주인이기 때문이다. 다만 운명을 숙명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은 그 정도의 단심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2025-09-0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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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쥐띠] 36년 닭 날이니 칠성 기도를 해보자. 48년 투기만을 도모하면 가난은 이미 싹트고 있는 중. 60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72년 기쁨이 넘치는 순간 근심, 84년 거울을 보니 이태백의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 시가 생각. [소띠] 37년 오늘은 유난히 바쁜 날이다. 49년 먼 길을 돌아서 원점으로 복귀. 61년 영업의 실적에서 이득이 보이니 실망하지 않도록. 73년 내 마음은 호수 같이 평온. 85년 초월자나 절대자는 사람과 다른 형상으로 존재하는가. [호랑이띠] 38년 까닭 없이 아들 집을 찾아가서 며느리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50년 정신의 세계가 중요하듯 물질도 중요. 62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74년 하루 먹는 양은 많아야 세끼인데. 86년 좋아하는 일을 맡게 된다. [토끼띠] 39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언제나 용기가 된다. 51년 평온한 바다를 떠다니는 기분. 63년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적성도 중요하지만, 직업이 있어야. 75년 지난 일은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다. 87년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용띠] 40년 이성문제는 스스로 억제해야. 52년 나무자주 만나면 친한 사이도 도리어 멀어진다. 64년 실적을 위해 친구들과 노는 것은 포기. 76년 퇴근하고 미장원 가서 파마머리를 해본다. 88년 길이 막혔으니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뱀띠] 41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다. 53년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다. 65년 술을 마시면 취하는 게 당연하니 자제를. 77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행복이 온다. 89년 직장에 도리를 하면서 집안일도 신경을. [말띠] 42년 가정사의 대사를 치를 때는 반드시 길한 날을 잡았다. 54년 맑은 풍속을 따라야 생활이 들뜨지 않는다. 66년 같은 유의 사고는 왜 계속 반복되는 것인지. 78년 행동으로 보여줘라. 90년 처세에 어두운 사람도 있기 마련. [양띠] 43년 상처도 시간이 가면 새살이 돋는다. 55년 부동산문제는 시대 탓으로 질곡에 빠지면 우울증 온다. 67년 5시 이후 차량 안전주의. 79년 개운이란 신비롭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91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해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56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68년 사건에 대해 이성 점을 찾아야. 80년 점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92년 충동적인 과소비를 조심. [닭띠] 45년 인생의 수업료 낸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자. 57년 머리에 저장해야 미래의 후원자가 될 터. 69년 이순신 장군은 주역에 익숙한 군인이다. 81년 집을 나가서 민망한 일을 조심. 93년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구나. [개띠] 46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8년 내가 투자한 것인지 도박을 한 것인지 되돌아보라. 70년 횡재 운이 있으니 부모님의 재산 증여도 있다. 82년 변명과 사과의 여지도 없이 뻔뻔하지는 말자. 94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 [돼지띠] 47년 아흔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섬 가진 사람에게 꾸어 달라 한다. 59년 부귀는 돌고 도니 자신의 실천 여부로 결정. 71년 술을 적게 마시면 실수가 적어진다. 83년 취미가 정해질 것. 95년 가계부를 쓰고 저축으로 불의의 근심을 방지.

2025-09-01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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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쥐띠] 3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48년 복수는 상대를 잊어 주는 것. 60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72년 미팅에서 축제가 너무나 빨리 끝난다. 84년 경주불국사를 가볼 계획을 세운다. [소띠] 37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49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61년 탐색이 끝났으면 행동으로. 73년 능력이 부족하니 현명한 사람을 미워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질투한다. 85년 건강한 것이 고맙다. [호랑이띠] 3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62년 누구든 인연의 연결고리에 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 74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86년 참을 만하면 아직 괜찮은 것. [토끼띠] 3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1년 주변의 도움을 잊지 않으니 순탄하게 마무리. 63년 좋은 일로 관공서에 갈 일이 있다. 75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해낼 수 있다. 87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용띠] 40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2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 64년 부모님의 가르침은 지혜와 편안함이 있다. 76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88년 걱정만 하고 일을 해결할 생각이 없다. [뱀띠] 41년 자식이 양띠생 인연을 데려오니 흡족. 53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65년 근심은 실수를 동반하니 마음을 편안하게. 77년 경험해보면 기도의 힘은 항상 긍정이 있다. 89년 오전 11시 지나서 즐겁게 외출. [말띠] 42년 계획 없이 행동하지 않아야. 54년 시간은 돈보다 더 귀중함을 알고는 있는데. 66년 하늘에서 다이아몬드가 쏟아진다. 78년 배우면 배울수록 모든 재산이 는다. 90년 장단점은 집마다 있으니 남의 집을 지적하지 말도록. [양띠] 43년 질투와 행복이 어찌 함께 할 수 있겠는가. 55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67년 폭풍우가 쳐도 방비를 해 놨다. 79년 부모에게 효도한다면 뜻밖의 근심은 물러갈 것. 91년 세상을 초월하여 살고 싶은 마음이다. [원숭이띠] 44년 인류의 문화와 역사는 어제가 오늘의 연속. 56년 재능 많은 자식으로 인해 지출이 많다. 68년 하는 일이 서투르나 익숙해진다. 80년 교육은 학교이전에 가정에서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할 것. 92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인가. [닭띠] 45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데. 69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어서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81년 의가 끊기고 친한 사이가 멀어지는 것은 대부분 돈 때문이다. 93년 귀해지는 추억들. [개띠] 46년 재혼에 회합이 안 된다. 58년 박쥐의 두 마음이란 말이 있듯 사람 마음은 조석으로 변한다. 70년 굴러다니는 돌도 다 쓸모가 있다. 82년 살다 보면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니 다시 도전. 94년 관점을 바꾸면 좋은 쪽으로 변화가. [돼지띠] 47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 59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다. 71년 시작에 다시 자신감을 느끼자. 83년 마음은 본인 자신의 그릇이다. 95년 게으름은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2025-08-31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