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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문화 콘텐츠 수출, 지난해 3조2000억원 기록

한류 문화 콘텐츠 수출, 지난해 3조2000억원 기록 지난해 한류의 생산 유발효과는 15조612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KOTRA)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10일 공개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는 지난해 이 같은 생산 유발효과를 기록했다. 연도별 생산유발효과에서는 2012년 13조602억원, 2013년 13조8315억원, 2014년 14조2915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생산 유발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게임(2조7189억원)으로 나타났다. 관광(2조18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영화였다. 영화의 생산유발효과가 지난해보다 245.9%나 급증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류로 인한 취업 유발효과는 11만2705명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게임 2만7450명, 관광 2만987명, 식음료 1만6731명, 화장품 6526명 등으로 집계됐다. 2015년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수출 효과는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29개국의 81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한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한류지수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류의 인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병석 코트라 신사업지원실장은 "이번 보고서는 한류로 인한 직접적인 수출 효과를 보는 산업 및 국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별 한류연계 마케팅 기회요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4-11 11:04: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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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달 2,4주 토요일 유기동물 입양행사 실시

서울시, 매달 2,4주 토요일 유기동물 입양행사 실시 서울시가 동물보호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4월부터 격주 주말마다 유기동물 입양 행사를 연다.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마다 유기동물 입양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낮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의 행복한 산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하절기인 6월~8월까지는 무더위로 인해 행사시간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로 조정한다. 이번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2개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팅커벨 프로젝트'가 함께한다. 동물보호단체의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반려견 및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팅커벨' 행사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이름표 달아주기와 함께 유기동물 발생현실과 입양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한다. 한편 서울시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서울'을 구현하고자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 동물복지계획 2020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대공원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하고 있었으나 입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입양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의 동물보호의식이 높아져 매년 유기동물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유기동물중 30%정도가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며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60410000067.jpg::C::480::행사사진./서울시}!]

2016-04-11 11:0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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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새로나온책]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홍익출판사/이소영 지음 "하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그럼 그냥 하시면 돼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거예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자신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이다. 이 말은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기도 하다. '그림은 위로다' '명화 보기 좋은 날' 등 유명 예술 에세이로 많은 독자와 그림 이야기를 나눠온 저자는 이책을 통해 일생동안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삶과 도전을 감성어린 필치로 써내려갔다. '시작은 힘이고, 계속하는 것은 더 큰 힘이다' 나이와 신분, 현재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삶. 저자는 모리스 할머니를 대신해서 그러한 삶이 진정한 인생이라고 말한다. 평범했던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처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101세까지 작품에 열정을 불태웠다. 그녀의 그림은 미국인들을 매료시켰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국민에게 응원의 노래가 됐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낸 그림들은 어느 유명화가의 작품보다 더 큰 위안을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됐고, 그녀의 죽음엔 수많은 국민이 슬퍼했다. 이책에는 40여편의 그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수록됐다. 이책의 저자이자 '아트메신저' 이소영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마쳤다.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미술'에서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을 하며, 전시 해설과 명화 강의도 하고 있다. 176쪽, 1만2800원.

2016-04-11 10:5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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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딜리버링 메세지·경제비상사태 外

◇딜리버링 에너지:2030을 위한 에너지 레터 인더북스/김진호 지음 저자는 발간을 준비하며 20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에너지 넘치는 작가나 CEO 80여 명을 만나 인터뷰했다. 또 400여 통의 에너지레터를 발행하는 등 수많은 경험을 하며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지혜와 조언 발굴에 몰입했다. 이책은 그중 2030세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방향, 마음, 행동, 습관이라는 네 개의 큰 축으로 선별·집약해 정리한 것이다. 264쪽, 1만3000원.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더퀘스트/데이비드 핸드 지음 우연한 일들에도 과연 법칙이 있을까? 세계적인 통계학자인 데이비드 핸드는 우연 속의 법칙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자연의 섭리라는 놀라운 세계로 초대한다. 기이한 사례들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자연의 규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를 보여준다. 300쪽, 1만7000원. ◇경제비상사태:홍종학의 필리버스터 들메나무/편집부 지음 2016년 대한민국 제340회 국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중 더불어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7시간 21분 동안 발언한 내용을 수록한 것이다. 속기록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 국회의장과 다른 의원들의 목소리도 조금씩 섞여 있어서 국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64쪽, 1만2000원. ◇나는 왜 저인간이 싫을까? 동양북스/오카다 다카시 지음 가족이 해체되고 1인 가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현대 사회를 가장 대표하는 정서는 '분노와 외로움'이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분노와 외로움이 타인에 대한 거부감, 급기야는 인간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인간 알레르기'라고 명명하였다. 인간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대처법을 살펴보고, 사례들을 들려준다. 256쪽, 1만3000원. ◇넥스트 아프리카 미래의 창/제이크 브라이트, 오브리 흐루비 지음 수년간의 조사와 수백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새롭게 싹트고 있는 기술 지향적 비즈니스와 성공적인 기업가의 활약과 젊은 인력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프리카 대륙 밖의 아프리카인, 디아스포라 이민자 그룹이 어떻게 부를 키워가고 있고 아프리카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384쪽, 1만6000원. ◇오늘처럼 고요히 문학동네/김이설 지음 총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김이설은 벗어날 길 없는 세계에서 삶은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가, 아니 그런 삶도 과연 지켜나갈 만한 것인가, 라는 둔중하고도 무서운 질문을 던진다. 348쪽, 1만3000원.

2016-04-11 10:58:51 신원선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1일 월요일 (음력 3월 5일)

[쥐띠] 48년생 계획성 없이 일을 하면 모든 것이 엉망입니다. 60년생 뜻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72년생 아프면 위독한 상태까지 가게 되니 주의하세요. 84년생 억지로 하려 하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소띠] 49년생 실력이 부족하면 노력을 하세요. 61년생 도와줄 사람이 없으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73년생 가까운 사람이 곁을 떠나니 외롭습니다. 85년생 친구와 싸우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모든 일이 발전 일로에 있습니다. 62년생 어려운 일을 실행하기에는 최적기입니다. 74년생 바라지도 않던 곳에서 타인이 도와줍니다. 86년생 윗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쉽게 찾을 수 없으니 단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63년생 높은 분의 도움을 받습니다. 75년생 빨리 병원을 찾아가도록 하세요. 87년생 연상의 이성과 교제 중이어서 집안반대가 심하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자신의 실수로 비롯된 일입니다. 64년생 사소한 근심거리가 생깁니다. 76년생 희망 없는 일에 재물과 노력을 허비합니다. 88년생 찾을 물건이 있다면 동남방에 깊이 숨어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어려운 일을 능히 이겨내기 좋은 일만 생깁니다. 65년생 주변 사람과 관계를 돈독히 하세요. 77년생 여아를 출산하겠으나 태아가 허약합니다. 89년생 소송이 있다면 승소할 수 있겠습니다. [말띠] 54년생 고난이 따르게 되나 얻는 것이 많겠습니다. 66년생 모든 것이 좋게 될 것입니다. 78년생 게으른 생각은 독 입니다. 90년생 혼인 문제로 주변 사람의 반대가 심하겠습니다. [양띠] 55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67년생 술집을 가까이 가지 마세요. 79년생 시기가 맞아 이루려는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91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각각이니 마음과 같지 않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68년생 스스로를 조절할 줄 아는 실력을 갖추세요. 80년생 만사가 대길 할 운세입니다. 92년생 귀하의 능력이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옳지 못한 생각은 가지지 마세요. 69년생 오랜 실업자 생활을 청산할 때가 왔습니다. 81년생 대수롭지 않은 병이나 젊을 수록 조심하세요. 93년생 방해하는 것이 없으니 막힘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크게 불안한 거래이더라도 이루어집니다. 70년생 화해로 해결하려 하지만 상대가 거부합니다. 82년생 최악의 상태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94년생 개업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밀려오는 부채로 부도 위험이 있겠습니다. 71년생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83년생 유익한 거래가 이루어 지겠습니다. 95년생 서로가 원수로 돌아설 듯하나 결국 화해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4-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과보를 두려워해야

과보(果報)라는 말이 있다. 과보란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결과를 말한다. 선한 일을 했다면 좋은 보상을 얻고 악한 일을 했다면 아픈 보상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짓는 대로 받는다 라고 풀이하면 정확할 것이다. 인과응보는 삶에서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과보를 피할 수 없기에 불교에서는 행동은 물론이고 말로도 악행을 하지 말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승가의 화합을 파괴하는 파승(破僧)을 가장 큰 악행으로 본다. 파승은 불교의 진리를 알려주고 그를 전수받을 사람들을 모이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의 경전에서는 사람들이 괴로움의 과보를 받는 세 가지 악행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먼저 살생이다. 살생은 생물을 고통스럽게 하고 해치는 것이다. 더구나 그로 인해 나의 이득을 얻는다면 악행의 도는 더 높아진다. 다음으로는 도둑질이다. 남의 재물을 탐내고 그것을 훔쳐 자기의 것으로 하는 악행이다. 잘못된 음행이 그 다음이다. 남의 여자를 범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 역시 큰 악행이 된다. 도둑질을 하는 사람이 갈 곳은 교도소이다. 당장 남의 재물이 탐나도 그 이후에 교도소에 가는 과보를 생각하면 멈추게 된다. 남을 속여 이익을 취하는 사기는 사람들에게 큰 지탄을 받는다.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내고 도망가는 뺑소니 운전자들은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렵다. 잡히지 않는다고 해도 죄책감으로 인한 괴로움에 시달리게 된다. 연일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는 그게 바로 과보이다. 세상사 모든 일은 과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남에게 해를 입히려는 마음이 들면 그에 따른 대가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지금 당장에 과보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과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조금 늦게 나타나는 것뿐이다. 법구경에서는 악행에 대한 과보는 '어두운 밤에 어디에선가 날아오는 화살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보이지 않아서 없는 듯 느껴지지만 분명히 어딘가에서 악행에 대한 과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이른다. 선행에 대한 과보는 '멀리 우뚝하게 솟은 산과 같다'고 되어있다. 선행에 대한 좋은 과보가 없는 듯 생각되지만 보일락 말락 하는 먼 곳에 아주 큰 산처럼 공덕이 쌓이고 있음을 말한다. 악행을 행하는 사람 중에는 과보에 대해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당장 과보가 없으면 피해간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과보가 언제 나타나 인생의 발목을 잡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악행의 과보는 대를 이어서도 나타난다. 선대의 악행이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기에게는 별일이 없지만 자식들이 그에 대한 과보로 괴로움을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과보는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대가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4-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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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굵은 배우' 민준현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해야죠"(인터뷰)

"드라마가 끝나고 작품이 없을 때면 꿈을 꿉니다. 카메라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레디, 액션'이라는 소리가 들려오죠. 배우는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해서 보여줄 수 있을 때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죠. 지금처럼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세상은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움직인다. 세상을 집약한 드라마와 영화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품 전면에 나선 주인공을 바라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잠시 시선을 돌리면 그들 뒤에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민준현(40)은 지금까지 90여 편의 드라마에 크고 작은 역할로 출연해온 배우다. 최근에는 KBS1 대하사극 '장영실'에서 유택상(임혁)과 함께 역모를 꾀하다 죽음을 맞이한 전배천 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는 덕선(혜리)과 택(박보검)의 결혼식 사진가로도 깜짝 등장했다. 현재는 MBC 저녁 일일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백만석(정한헌) 회장과 함께 하는 김비서 역할로 안방을 찾고 있다. 많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로 연기력을 쌓아온 뼈 굵은 배우다. "초등학교 때는 개그맨이 꿈이었어요. 학교에서 항상 분위기 메이커였거든요. 그러다 고등학교 때 안양예고에 진학해서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1학기 만에 다른 학교 전학을 가게 됐죠. 그럼에도 연기의 꿈을 놓을 수 없어서 보조출연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간절한 꿈은 어떻게든 빛이 난다. 대사 한 마디 없는 단역으로 무작정 연기를 시작했지만 그런 민준현의 간절함을 알아봐준 이가 있었다. MBC 저녁 일일 드라마 '왕꽃선녀님'에 출연했을 때였다. "보조출연 반장님이 저를 잘 봐주셨어요. 그래서 저에게 비서 겸 운전기사 역할을 주셨죠. 그때까지 제대로 된 연기 경험이 없어서 대사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작가 선생님이 대사를 주시더라고요. 회가 거듭될수록 대사가 늘어났고요. 그때의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정식 연기자로 등록을 하고 활동하게 됐죠." 연예계에서 인기란 신기루처럼 하루아침에 생겨났다가도 하루아침에 사라진다. 그러나 민준현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왔다.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때마다 힘이 된 것은 자신의 꿈을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준 가족들이었다. "아내가 항상 그래요. 3년 전, 5년 전과 비교해보라고 말이죠.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잃지 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살자고 하죠. 그때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배우로서의 욕심도 있다. "아무래도 대중에게 각인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악역처럼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고요." 그러나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지름길을 선택할 생각은 없다. 민준현은 지금껏 해왔듯 쉼 없이 배우의 길을 걸어갈 생각이다.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마음에서다. '장영실'을 마치고 '최고의 연인'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민준현은 KBS2에서 올 하반기에 방영할 미니시리즈 '화랑: 더 비기닝'에도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만큼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을 작품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얼마 전에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멤버들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혀끝의 연애'의 촬영도 마쳤다. 민준현의 연기 인생은 멈추지 않는다. "언젠가는 저도 주인공의 아빠나 회장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웃음). 나중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가보고 싶고요. 배우는 정년이 없잖아요. 이순재, 한진희, 임혁 선생님처럼 계속해서 연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IMG::20160410000031.jpg::C::480::배우 민준현./손진영 기자 son@}!]

2016-04-11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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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롯데마트 여자오픈 18번홀 이글로 첫 우승

장수연, 롯데마트 여자오픈 18번홀 이글로 첫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장수연(22·롯데)이 마지막 홀 이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73전 74기만에 우승을 일궈냈다. 프로 4년차인 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011년 롯데칸타타여자오픈 3라운드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수립한 코스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양수진(25·파리게이츠)과 이승현(25·NH투자증권)의 추격을 2타차 2위로 따돌리고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장수연은 2013년 프로 데뷔 후 롯데마트 여자오픈(2013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2014년), 비씨카트 한경레이디스컵(2015년) 등 3차례 준우승만 했다.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0년 현대건설 서경 여자오픈 때는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치고서도 캐디의 실수로 벌타를 받아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해말 중국서 열렸던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서 3위에 입상하며 우승을 향한 정조준을 마친 상태였다. 장수연은 "그렇게 원했던 생애 첫 우승을 스폰서 대회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6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라운드 막판까지 혼전이 계속됐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장수연과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11언더파로 17번 홀(파3)까지 공동 선두였고 이승현(26·NH투자증권), 이다연(19)이 2∼3개 홀을 남긴 가운데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이때 장수연이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승기를 잡았다. 시즌 상금 1억8천823만 4천54원을 기록한 장수연은 상금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양수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투온을 노리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이 홀 왼쪽 러프로 향하면서 11언더파 277타, 이승현과 함께 2타 차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6-04-10 17:11: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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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이대호, 주말 메이저리그서 맹활약…데뷔 홈런포 폭발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주말 동안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같은 날 데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확실한 존재감을 새겼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맞선 8회초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캔자스시티의 네 번째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슬라이더(127㎞)를 잡아당겨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홈런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팀의 연패가 내게는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면서 "그것이 다소 걱정이다. 우리는 첫 승이 필요하다"며 팀 승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병호의 바람에도 미네소타는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9일 경기에서는 박병호의 솔로 홈런에도 불구하고 3-4로 아쉽게 패했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도 0-7 패배였다. 그러나 박병호는 3타수 1안타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도 0.222에서 0.231(13타수 3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대호는 9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오클랜드 좌완 선발 에릭 서캠프의 초구 커브 볼을 잘 골라낸 뒤 2구째 약 142㎞짜리 직구를 노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홈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올 시즌 세이프코 필드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맛봤다. 게다가 3경기 5타수 만에 데뷔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소 타수 데뷔 홈런 신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시애틀은 9회초 크리스 코글란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내줘 2-3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대호는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매우 기쁘다. 하지만 우리 팀이 졌다"면서 "그래서 그리 흥분되지는 않는다"고 첫 홈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는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7회말 상대가 우완 불펜을 내밀자 대타로 아쉽게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143(8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이날도 오클랜드에 6-1로 패했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4 동점인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일 경기는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라 두 번 출루했다. 10일에는 경기 전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0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데뷔전도 미뤄지게 됐다.

2016-04-10 14:38: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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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인디 밴드 디스트로이어, 20일 첫 내한공연

캐나다 출신의 인디 밴드 디스트로이어가 오는 20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디스트로이어는 싱어송라이터 댄 베하르의 또 다른 이름이다. 1996년 4-트랙 녹음기로 만든 음반 '위일 빌드 어 골든 브릿지(We'll Build A Golden Bridge)'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미국의 머지(Merge)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2006년 발표한 7번째 앨범 '디스트로이어스 루비즈(Destroyer's Rubies)'는 피치포크 등 유수 음악 매체로부터 2000년대 첫 10년 동안 가장 중요한 앨범 200선 중 하나로 선정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1년 발표한 9번째 앨범 '카퓨트(Kaputt)'는 팝, 재즈, 디스코가 묘하게 어울려 있는 작품으로 극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새 앨범 '포이즌 시즌(Poison Season)'을 발표했다. 전작에 비해 팝적인 느낌을 배제한 앨범으로 주노어워즈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 후보에 올랐으며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2015년의 앨범'으로 다시금 지목됐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디스트로이어는 그러나 대형 페스티벌이나 큰 무대 대신 그동안 가보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투어 장소를 결정했다. 서울도 그 중 하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르에 갇히지 않고 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온 디스트로이어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의 첫 내한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다.

2016-04-10 11:32:2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