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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 한국 女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최소 동메달 확보

임애지(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싱 54㎏급 8강전에서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를 상대로 3-2(30-27 30-27 28-29 29-28 28-29) 판정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3·4위)을 진행하지 않아, 준결승에 오른 임애지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2 런던 대회 당시 한순철이 획득한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 첫 올림픽 메달이다. 임애지는 경쾌한 스텝을 활용해 앞손으로 포인트를 쌓는 강점이 있는 선수다. 상대가 1라운드 시작부터 저돌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임애지는 스텝으로 상대와의 간격을 유지했다.그리고 틈틈이 카스타네다의 공격 이후 생기는 빈공간을 노리면서 점수를 얻었다.2, 3라운드에서도 두 선수는 비슷한 전략으로 링에 올랐다.임애지는 지칠 법도 했으나 크게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견제하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여자 복싱은 2012 런던 대회 때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서는 올림픽에 출전도 하지 못했던 한국 여자 복싱은 2020 도쿄 대회를 통해 임애지, 오연지(울산시체육회)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첫 출전에선 1승도 거두지 못했는데, 임애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메달까지 획득했다.임애지는 16강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에 판정승을 거두면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8강에서 카스타네다까지 누르고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복싱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순간이기도 했다.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선수는 오연지(울산시체육회)였다.하지만 1990년생인 오연지는 이번 대회 60㎏급 32강전에서 우스이(대만)에게 석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1999년생인 '젊은 피' 임애지가 이번 대회 활약을 통해 간판선수의 계보를 이어받으면서, 한국 여자 복싱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한편 임애지가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북한에 첫 여자 복싱 메달을 안긴 방철미도 4강서 이긴다면 남북 결승전이 펼쳐진다.

2024-08-02 10:08: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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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벌써 금메달 6개' …12년 만에 두자릿수 달성 가능할까?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조기 달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할지 관심이다. 한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씩을 따 메달 순위 6위에 올라와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등극했고, 남녀 양궁 단체전과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5개를 겨냥했던 우리나라는 대회 반환점을 앞두고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대로면 금메달 10개를 넘어 두 자릿수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단체전을 휩쓴 세계 최강 양궁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을 남겨 최대 3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의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와 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회 초반 금메달 2개로 다시 효자 종목이 된 사격에선 25m 권총의 김예지(임실군청), 양지인(한국체대)이 3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주부 사수' 김예지를 향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 종목 세계랭킹 2위 양지인도 비밀 병기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4강에 맞붙으면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도 금메달을 향해 순항 중이다. 대회 후반부에 진행되는 태권도와 근대5종도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에 양궁과 사격이 금메달을 3개씩 땄고, 펜싱과 유도에서 2개씩을 보탰다. 또 태권도와 체조,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1개씩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엔 하락세를 겪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금메달이 9개로 줄었고, 2020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이 6개로 급감했다.

2024-08-02 10:05: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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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단식 8강서 한일전 승리…히라노 꺾고 4강행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13위·일본)를 게임 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로 꺾었다.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향해 전진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결 전까지 히라노와의 상대전적에서 1승 1패로 맞서있었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전에서 히라노에 게임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던 신유빈은 이날 승리로 통쾌한 설욕에 성공했다.한국 여자 선수가 4강에 오른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 이후 20년 만이다.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현정화(동메달), 2004년 아테네 대회 김경아(동메달) 뿐이었다. 신유빈은 2일 열리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천멍(중국)과 만난다. 천멍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오른 강자다.천멍과는 한 번 맞대결했는데 패배했다.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단식 8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1-4로 졌다.천멍의 벽을 넘어서 은메달을 확보하면 신유빈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 무대를 밟는다.1게임에서 7-1로 크게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은 신유빈은 그대로 1게임을 가져왔고,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쥐었다. 신유빈은 2게임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연달아 상대 범실을 유도해 리드를 잡았고, 9-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10-7로 앞서간 신유빈은 날카로운 포핸드를 상대 테이블 구석에 꽂아넣어 2게임마저 가져왔다. 3게임도 신유빈이 흐름을 주도했다.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계속 범실을 저질러 내리 5점을 따낸 신유빈은 히라노의 강력한 포핸드를 받아내지 못해 2점을 내줬지만, 히라노의 포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3게임까지 이겼다.신유빈은 이후 3게임을 내리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4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5게임에서도 초반 4-6으로 끌려갔다. 강한 포핸드로 상대의 잇단 범실을 유도하면서 7-6으로 역전했지만, 범실이 나오면서 리드를 빼앗긴 뒤 흐름을 바꾸는데 실패했다. 신유빈은 6게임에서 히라노와 팽팽히 맞섰다.4-4에서 네트에 걸려 넘어오는 공을 받아냈고, 상대 리턴을 날카로운 백핸드로 받아내 리드를 가져갔다.이후 계속 백핸드 범실이 나오면서 6-8로 뒤졌던 신유빈은 9-9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2점을 연달아 줘 게임 스코어 3-3으로 따라잡혔다.마지막 7게임에서 내리 3점을 따며 기세를 살린 신유빈은 강한 포핸드를 날렸고,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네트에 걸리면서 4-0까지 앞섰다.연달아 범실이 나와 5-3까지 쫓겼던 신유빈은 백핸드로 상대 범실을 이끌어낸 후 주먹을 쥔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크게 기합을 넣었다. 하지만 백핸드가 범실로 이어지면서 6-6으로 따라잡혔고, 상대의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에 당해 결국 역전까지 허용했다.긴 랠리 끝에 포인트를 따내면서 흐름을 잡는 듯 보였던 신유빈은 포핸드 범실 탓에 8-9로 뒤졌으나 승부를 듀스로 몰고갔다.듀스 상황에서 상대 포핸드를 백핸드로 받으려다 범실이 나온 신유빈은 상대의 백핸드 리턴이 연달아 네트에 걸리면서 12-11로 앞서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히라노의 백핸드 리턴이 또 다시 네트를 넘지 못하면서 신유빈의 승리가 확정됐다. 신유빈은 승리를 확정한 후 안도의 눈물을 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024-08-02 10:04: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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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복 결승 진출…中과 격돌

태극전사 맞대결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 조가 웃으며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전에서 세계 2위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9·인천국제공항) 조를 2-1(21-16 20-22 23-21)로 이겼다. 1승 2패로 예선을 극적으로 통과한 김원호-정나은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결승까지 진격했다. 이 경기 전까지 서승재-채유정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로 열세였으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또 이번 혼합복식 메달은 한국 배드민턴이 이 대회에서 처음 확보한 메달이기도 하다. 김원호-정나은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를 2-0(21-14 21-15)으로 제압한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11시10분경 금메달을 다툰다. 반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처음 나섰다가 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서승재-채유정은 두 번째 도전에서 준결승을 넘지 못하고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서승재-채유정은 일본의 와타나베-히가시노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배드민턴이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은 2000 시드니 대회를 제외하고 2008년 대회까지 금맥을 이었다. 그러나 2012 런던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는 3개 대회 연속 '노골드'로 동메달 1개씩에 그쳤다.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은 기대했던 여자 복식이 모두 8강에서 탈락하고, 남자 복식도 8강 벽을 넘지 못했다. 이제 남은 건 여자 단식 안세영과 결승에 오른 혼합복식 2개뿐이다.이날 앞서 남자 복식을 뛴 서승재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 탓인지, 서승재-채유정은 1게임을 끌려가다 16-21로 졌다.2게임에서 경기를 끌어올린 서승재-채유정은 듀스 접전 끝에 22-20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바꾼 서승재-채유정이 10-5까지 앞서며 승부를 기운 듯했다.하지만 김원호-정나은은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맹추격에 나선 둘은 10-10으로 균형을 맞췄다.여기에 김원호의 강력한 스매시가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온 몸을 던진 김원호는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고 의료진에게 받은 주머니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이후 쫓고 쫓기는 1점 차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고, 김원호-정나은이 결승으로 향했다.

2024-08-02 10:01: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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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쥐띠] 36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오직 성공으로 측정. 4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0년 격한 말로 상대를 노하게 한다. 72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배회하는 격. 84년 새 소식을 듣고 문서에서 횡재수이다. [소띠] 37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49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된다. 61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라. 73년 협의해라 독단적인 일처리가 발목을 잡는다. 85년 이성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돈에서 출발. [호랑이띠] 38년 동트기 직전이 원래 가장 어두운 법이다. 50년 기죽지 말고 가슴을 펴고 살자. 62년 당장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해서 곤란을 겪는다. 7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해보라. 86년 어지러움으로 조심. [토끼띠] 39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51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63년 결혼은 둘이 하지만 인생은 혼자 가는 길이다. 75년 오늘은 연인과 데이트에 즐거움이. 87년 하나를 얻으려고 셋을 포기하는 격. [용띠] 40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52년 거짓말도 변명거리가 필요하다. 64년 조심해라 친척과의 대화가 근심을 가져온다. 7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휘한다. 88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든다. [뱀띠] 41년 향기 없는 꽃에 속지 마라. 53년 잃을 것이 없으니 두려울 필요가 없다. 65년 사기가 하늘을 찌르듯이 새 직장에서 힘낸다. 77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자. 89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말띠] 42년 뜻대로 일이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이다. 54년 오늘은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풀린다. 66년 휴식이 없는 인생이 서글프다. 7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에 차자. 90년 헛된 욕심으로 가족을 괴롭히지 마라. [양띠] 43년 머릿속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55년 노후를 위해 적금을 하나 들어보자. 67년 새 소식이 문전에서 바로 온다. 79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신의 주변부터 살펴보도록. 91년 물이 들어오니 노를 힘껏 저어라. [원숭이띠] 44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56년 문을 두드려라 열리리라. 6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80년 이력서 내는 장소는 정동쪽만 피하고 움직여라. 92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할 것. [닭띠] 45년 기도를 하면 두려움이 용기로 변한다. 57년 포기를 하니 마음을 비우니 편하다. 69년 이성 간에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81년 봄날이 항상 맑기만 하지 않다. 93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난감한 처지가 되니. [개띠] 46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 58년 사고(四苦)는 생고 노고 병고 사고(死苦)이다. 70년 사궁(四窮)은 환(鰥)과(寡)고(孤)독(獨)이다. 82년 공부로 미래를 관망할 수 있다. 94년 세상이 자신에게만 나쁘게 한 일은 없다. [돼지띠] 47년 버틸 수 있으니 아직 희망은 있다. 59년 힘든 일은 주변의 도움을 받자. 7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배로 나감. 95년 세월이 약이라 했으니 오늘 일은 시간을 보내야만.

2024-08-02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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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멍과 명리학

캠핑 열풍이 뜨겁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도 끄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의 매력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캠핑에는 필수코스가 있다. 먹는 것도 놀이도 아닌 불멍이라는데 불멍은 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바라보는 걸 말한다. 불멍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캠핑장이다. 칠흑 같은 밤에 피어오르는 불을 보고 있으면 세상 근심이 모두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불멍에 빠져 캠핑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캠핑 가서 불멍을 하고 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인생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연이어 쏟아지는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해를 입히는 독소가 되어 몸 곳곳에 쌓인다. 독소의 해악을 이기지 못해 몸이 망가지고 마음은 갖은 상처를 입고 너덜너덜해진다. 때때로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가 필요한 건 그런 해악 때문이다. 타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는와 함께 타오르는 불을 바라보면 정신이 번쩍들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안 풀리는 일의 원인이 무엇이고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풀리게 될 것인지를 잠시라도 생각을 짚어보라.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을 것이고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도 사색해보라. 캠핑 장에서 즐겁게 놀다 만 오지 말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현재의 근심을 풀어주고 미래의 계획으로 대비책을 마련해 보라. 근심이 사라지면 머리가 맑아지고 따라서 마음도 편해지고 향상되는 운세가 따라올 것이다. 자신의 팔자가 과거요 현재요 미래이니 현재 세상살이의 스트레스를 풀며 미래의 발전을 가져오기 바란다. 팔자에서는 일이 잘 풀리면 겸손을 일러줄 것이며 풀리지 않을 때는 자신의 과거 현재를 점검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면 될 것이다. 그 학문이 명리학이다..

2024-08-02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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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불안 세대 外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지음/이충호 옮김/웅진지식하우스 하루 7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5분에 1개씩 푸시 알람을 받는 아이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10대 우울증 2.5배 증가, 만성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 139% 급증, 여성 청소년 자살률 167% 상승···.'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자 세계 각국에서 10대의 스마트폰과 SNS를 강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미국 13개 주에서는 아동 SNS 제한 법률이 통과됐고, 프랑스는 13세 미만의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호주 역시 16세 미만의 SNS 가입 금지법을 추진 중이다. 저자는 "어른들이 현실 세계에선 아이들을 과잉보호하고, 가상 세계에선 지나치게 과소보호하며 10대의 정신적 붕괴를 초래했다"고 비판한다. 작은 좌절과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무기력과 우울로 고통받는 '불안 세대'의 탄생 배경과 인간다운 삶을 되찾을 방법을 알려주는 책. 528쪽. 2만4800원. ◆도덕감정의 사회학 김왕배 지음/한울아카데미 '도덕과 윤리' 교육이 권위주의 정권에 충성하는 국민을 양산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덕감정'은 신물 나는 개념처럼 여겨진다. 즐겁고 올바르게, 보람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오늘날 이런 질문은 시대의 불안 증후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민주주의 퇴행과 불평등 심화로 인한 실존적 불안은 그 어느 때보다 예리한 사유와 판단, 성찰과 실천을 요구하기에, 지금 우리에게는 도덕감정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도덕감정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선하고 나쁜지를 사유하고 판단하며 실천하는 감정이다. 책은 혐오와 반지성주의, 분노와 무기력을 이겨낼 해법으로 사회적인 것을 추구하는 삶의 에너지, 도덕감정을 제시한다. 432쪽. 4만6000원. ◆삶이 고통일 땐 타인을 사랑하는 게 좋다 앤서니 마자렐리, 스티븐 트리지악 지음/소슬기 옮김/윌북(willbook) 공감 결핍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외로움이라는 고질병을 앓는다. 만성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로 번아웃된 사람들은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하거나, 자기계발에 몰두한다. 마음의 문을 닫고 심연으로 침잠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고립은 더 큰 외로움을 낳고,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책은 "우리의 몸과 뇌는 타인과 연결되고, 접촉하고, 협력할 때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하며 과도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에 시달리는 사회와 홀로 자신을 지켜내려 애쓰는 현대인을 구할 특효약으로 '공감'을 처방한다. 오로지 내게만 집중하는 삶의 방식을 멈추고 더 많이 공감하며 친밀한 관계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라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296쪽. 1만8800원.

2024-08-01 15:31: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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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니체의 신은 죽었다

프리드리히 니체,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강윤철 옮김/스타북스 숲 속에서 성자를 만난 차라투스트라는 그에게 무얼 하고 있느냐고 묻는다. 성자는 신을 찬미하는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고 답한다. 그와 헤어진 차라투스트라는 숲 속의 성자가 신이 죽었다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니체는 왜 '신은 죽었다'고 선언했는가.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동굴에서 내려온 차라투스트라가 '신을 살해한 자'를 맞닥뜨리는 장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책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게 생긴 그자'라고 묘사된 살인자는 차라투스트라에게 "그를 죽인 자, 즉 신을 살해한 자의 기분이 어떠한지 그대는 알고 있으리라. 나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의 곁으로 오라.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 아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살인자는 모순적인 말을 내뱉는다. 그는 차라투스트라에게 자신과 가까운 곳에 있되, 저를 바라보지는 말라고 한다. 그는 "내가 그대 말고 다른 누구에게로 가려고 했겠는가?"라며 "이곳에 머물러 내 곁에 앉아라. 그러나 나를 응시하지는 말라. 그리하여 나의 추악함을 공경하라!"고 명령한다. 신을 죽인 연유로 살인자는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지만 지금까지 인간이 이룩한 모든 성과는 저처럼 심한 박해를 받는 자들이 이룬 것이기에, 그는 떳떳하다. 그런 그가 못 견디게 힘들어하는 건 '박해의 방식'이다. 그는 "그들은 증오심으로 나를 박해하는 것도 아니고, 포수로 하여금 나를 뒤쫓게 하지도 않았다. 그런 박해라면 나는 얼마든지 비웃고 그것을 자랑하고 기쁨으로 맞이할 것이다"며 "그러나 내가 도망쳐 나온 것은 그들의 '동정'으로부터이다"고 고백한다. 책에서 니체는 신이 죽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다. 그가 두 눈으로 인간의 밑바탕과 속을, 감춰진 모든 치욕과 추악함을 봤기 때문이다. 신은 항상 인간을 보고 있었고, 인간은 이런 목격자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고로 모든 것을, 인간까지도 꿰뚫어본 신은 죽을 운명에 처한다. 자신의 밑바닥을 본 목격자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던 인간, 즉 살인자는 결국 신을 죽이기에 이른다. 니체는 악마의 입을 빌려 "신에게도 지옥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에 대한 그의 사랑이다. 신은 죽었다. 인간에 대한 동정 때문에 죽었다. 그대들이여, 동정을 경계하라!"며 "이 말 또한 명심하는 것이 좋으리라. 모든 위대한 사랑은 동정의 단계를 초월해 있다. 그것은 대상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대상을 창조하기까지 한다"고 말한다. 320쪽. 1만4000원.

2024-08-01 15:30: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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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아시아 최초 올림픽 단체전 3연패(종합)[파리 2024]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올림픽 남자 사브르 종목 단체전 3연패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이자, 1928년 암스테르담 대회부터 1960년 로마 대회까지 7연패를 달성한 헝가리 이후 64년 만이다. 지난달 28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은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우리나라 대회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기도 하다.아울러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개인전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딴 오상욱은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단체전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2 런던 멤버인 맏형 구본길은 세 번째 단체전 '금빛 찌르기'를 완성하며 올림픽 라스트댄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젊은 피' 박상원, 도경동은 '뉴 어펜져스'의 일원으로 단체전 우승에 일조하며 미래를 더 기대케했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 금메달에 이어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2012 런던 대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올림픽에서 '멀티 금메달'을 챙겼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3일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종목을 남겨둔 상태다.이날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여유 있게 누른 한국은 8강전에선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 프랑스를 45-39로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고비를 넘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란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금메달을 결정지었다.첫 주자인 박상원을 시작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이어간 한국은 6라운드에 나선 오상욱이 내리 4점을 허용하며 25-26 역전을 허용했다.승부처는 구본길에서 도경동으로 멤버를 바꾼 7라운드였다. 도경동은 헝가리의 크리스티안 랍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35-29를 만들었다.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박상원이 기세를 이어갔고, 마지막 주자인 오상욱이 3연패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이번 남자 사브르의 금메달로 한국은 하계올림픽 메달 300개를 채웠다. 런던 대회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에서 4위에 올랐던 전상균이 기존 동메달리스트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뒤늦은 도핑 테스트 적발로 동메달을 받아 300개 됐다.

2024-08-01 09:18: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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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쥐띠] 36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48년 사양지심 즉 사양하거나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마음으로. 60년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라. 72년 오후 성공이 지척이니 힘내라. 8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소띠] 3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49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61년 모두 자신 탓이니 원망하지 마라. 73년 벗으로 부터 건강에 좋은 차를 선물 받는다. 85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호랑이띠] 38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50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2년 기다림은 너무 길고 만남은 짧다. 74년 꽃동산에서 여유 있게 노니는 격이다. 8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토끼띠] 39년 우울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 본다. 51년 벗 중에 투자하라는 사람을 조심. 63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75년 오늘 역마의 운이 있으니 어디든 여행. 87년 부지런히 인내력을 보강해서 게으름을 탈출. [용띠] 4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심란. 52년 즐거움이 유쾌 통쾌 상쾌한 하루. 64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76년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협동과 소통을 함께. 88년 오늘은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 [뱀띠] 41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53년 혼자서 가고 마음대로 멈춘다. 65년 오늘은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인식. 77년 경험 부족으로 이직은 바람직하지 않다. 89년 오전에 가정불화로 관재수가 따르니 조심. [말띠] 42년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한다. 54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66년 오늘은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8년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은 주지마라. 90년 가족이 나의 가장 큰 협력자이니. [양띠] 43년 정성껏 기도로 관재구설을 면해보라. 55년 유리한 정보를 얻어서 이득을 본다. 67년 애정 문제는 당분간 삼각관계를 초래한다. 79년 돼지꿈을 꾸었으니 뜻을 이루게 된다. 91년 오늘은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원숭이띠] 44년 가위눌림은 빙의가 원인일 수도. 5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아직은 실망할 때가 아니다. 68년 목표를 세우고 온 힘을 기울이자. 80년 오랜만에 경사가 겹치니 금상첨화. 92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무슨 일이든 시작하자. [닭띠] 45년 오늘은 있는 그대로 현실에 만족하는 날. 57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6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1년 불평 마라 세상 모든 일은 나를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93년 부러진다면 굽히는 것도 인생사 아니겠는가. [개띠] 4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8년 태산이 되지 못해도 티끌을 모아라. 70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니 매사 조심. 82년 새로운 계획은 생각을 신중히 해야 된다. 94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경계를. [돼지띠] 47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날아갈 듯. 59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 71년 배우자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 83년 이력서 낸 곳에서 곧 소식이 온다. 95년 발생한 일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니 누구를 탓하랴.

2024-08-0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