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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대한축구협회 감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홍명보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파문을 놓고 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하기로 확정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은 전날 전화 통화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고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재정 및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점이 기초 조사를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국장은 "우리의 예산이 들어가니, 예산 집행 등이 부적절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딱 잘라서 '이것이 잘못이다', '이게 잘못됐다' 그런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보통 감사 기간은 2~3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사안이 많으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축구협회는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감독 선임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떠난 후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의 주도로 감독 선임이 진행됐다. 외국인 지도자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모두 무산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했고 일부 위원들도 함께 떠났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전권을 받아 사령탑 선임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 기술이사는 외국인 지도자 면접 후 홍 감독을 곧바로 설득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면접 대신 설득을 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을 남아있는 전력강화위원들과 공유하지 않아 논란이 이어졌고 박지성 전북 현대 디렉터, 이영표 해설위원 등 은퇴 선수들뿐 아니라 아직 현역인 구자철(제주)까지 언론 인터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0 11:46: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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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쥐띠] 36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나가라. 48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60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72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 84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소띠] 37년 너무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4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1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73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 85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하면 된다. 50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62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74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 86년 적당히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끼띠] 39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괜찮다. 51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말라 그냥 두어라. 63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 있다. 75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87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람을 상대. [용띠] 40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을 찾는다. 52년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6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노력을. 76년 급한 상황이 되면 해결책이 나오게 되니. 88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거머리가 붙는다. [뱀띠] 41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라. 53년 자식이 많으면 걱정이 생기기 마련. 65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77년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주어서 나쁜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89년 어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말띠] 42년 변명거리를 만들고 잘못을 저지른다. 54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66년 잃을 것이 없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다. 78년 이직 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라. 90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한 행동은 복이다. [양띠] 43년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 55년 이제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말자. 67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79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91년 노후대비는 젊은 시절부터 해야 함을. [원숭이띠] 44년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히는데. 56년 바늘 가는 데 실 가니 긴밀한 관계를 뜻하는 말이다. 68년 미운 사람에게 쫓아가서 인사해보라. 80년 바라는 곳에 서류를 제출하면 결과가 따른다. 92년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실리. [닭띠] 45년 오늘은 그렇듯이 현재에 슬퍼 말자. 57년 주변과 협동할 것. 69년 오늘은 뭔가를 시작하기에 적절하다. 81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분투의 노력이 필요하다. 93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는 격언이 있다. [개띠] 46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58년 앞만 보고 전진하면 성과가 있다. 70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82년 조상이 함께하니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94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나도 피곤. [돼지띠] 47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59년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만들어 가는 것. 7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실망은 금물. 83년 기다리는 것이 보람이 있는 날. 95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2024-07-20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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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쥐띠] 36년 등잔 밑이 어두우니 모임에서 만남 조심. 48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60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72년 조심할 것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84년 지출이 과다하여 스트레스. [소띠] 37년 아는 길도 물어가라 했다. 4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 하루. 61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73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85년 내가 하는 일이 대단한 것 같아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 견뎌보라. [호랑이띠] 3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0년 오늘은 양보와 겸손이 미덕이다. 62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74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리는 발전 기세. 86년 매사 일이 다 된 것처럼 기대하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부처님 손바닥 안이니 너무 애쓰지 말자. 51년 진흙탕물이 맑은 물이 되는 날이다. 63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75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87년 취침 전에 명상으로 기도를 해 보면 답이 보일 터. [용띠] 40년 친구의 소식에 청천벽력이다. 52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라. 64년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으니. 76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니 행동에 나설 때이다. 88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 [뱀띠] 41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53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주의. 6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77년 편하게 생각하면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89년 손재수가 있으니 미리 메모를 해두자. [말띠] 4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5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6년 조심해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78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90년 나 못 먹을 밥에 재 뿌리는 행동은 하지 말도록. [양띠] 43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55년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게 되는 세상사. 67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79년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9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많은 소득이 발생. 56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68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80년 금일은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92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을 해야. [닭띠] 45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보고 있다. 57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하게 된다. 69는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 달래야 한다. 81년 자신이 부족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93년 오늘은 무조건 참는 것이 좋다. [개띠] 4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58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7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2년 오늘은 이성 소개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94년 오후 5시부터는 음주는 금물. [돼지띠] 47년 계단 조심. 59년 오늘은 금전 문제로 이득이. 71년 금일 만남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름. 8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95년 내 것으로 못 만들 것 같다고 남도 가지지 못하게 심술을 부리면 결국 내가 손해다.

2024-07-19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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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리학 학습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명리 공부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졌다. 시니어들은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는 나이다. 그런 시기에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내다보고 싶어 명리학을 연구한다. 인생 2막에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시니어들이 많다. 다짐도 해보면서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어떻게 사는 건지는 잘 모르기도 한다. 지금껏 먹고사느라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고 가족부양에 모든 신경을 쏟으면서 자기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 그렇게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 적합한 공부가 명리학이다. 아득한 옛날에는 하늘도 땅도 없었다. 신神도 존재하지 않았으니 천지만물을 창조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원리와 천지자연의 결과 이치를 자연계에서 존재의 유무를 말할 수가 없을 때 최소한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명리학은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라 말하고 싶다. 사주는 한 사람의 모든 걸 담고 있고 자연의 이치를 미리 보여준다. 태어난 시점의 간지를 바탕으로 사람의 운명을 살피고 운세의 흐름을 짚어보는 학문. 사람 됨됨이가 어떤지 어떤 일을 하는 게 좋을지 부귀 빈천의 정도 살면서 맞이할 길흉과 화복의 정도가 어떠한지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공부하는 건 좋은 선택이다. 일단 자기 자신을 알아야 새로운 도전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 2막을 가꾸는데 훌륭한 토대가 되는 명리학에 흥미가 없더라도 최소한 자기 팔자를 알아보고 사주에 담긴 자기 모습이 어떠한지 살피기를 권한다. 사주를 펴보는 것은 인생길을 미리 답사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인생 전환기를 맞아 명리학에 매진하는 시니어의 건투를 빈다.

2024-07-19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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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日 싱글 2집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발매

가수 경서가 18일 일본 싱글 2집 '初キスでハ?トは120BPM(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First Kiss)'를 발매했다. '初キスでハ?トは120BPM'은 경서의 국내 미니 1집에 실린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의 일본어 버전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에 비유한 가사와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첫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경서는 한달 만에 두 번째 신곡으로 돌아와 현지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발매 후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차트 30위권에 올랐으며, 일본 내 SNS와 숏폼 플랫폼 틱톡 등을 통해 경서의 라이브 영상과 각종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은봐있다. 경서는 지난 14일 국내에서 미니 2집 'Knock(노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는 경서의 청량한 목소리와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총 5곡이 포함되었고 경서의 아련함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깊어진 감성과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미니 2집 발매 전후로 경서는 오프라인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버스킹을 선보인다.

2024-07-18 15:38: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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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격차 外

◆격차 제이슨 히켈 지음/김승진 옮김/아를 세계은행 본부의 로비에는 "우리의 꿈은 빈곤 없는 세상입니다"는 슬로건이 붙어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공식적인 임무는 "세계의 경제적 불안정을 줄이는 것"이다. 저자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전파한 메시지('선진국의 개발 노력 덕분에 빈곤과 기아 인구가 줄고 있다')는 전부 거짓이라고 밝힌다. '세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주장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의 입맛에 맞게 가공된 신화라는 것. 저자는 '잘사는 나라들이 최빈국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가난한 나라들이 부유한 나라들을 발전시킨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해 강조한다. 책은 오늘날 부유한 국가들이 제멋대로 휘두르는 경제 권력은 지난 수백년간 지속돼온 가난한 나라들로부터의 추출과 수탈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464쪽. 3만원. ◆알파벳의 발명 조해나 드러커 지음/최성민, 최슬기 옮김/arte(아르테) '알파벳의 발명'은 지성사·문화사 최초로 학문의 대상으로서 '알파벳'을 탐구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 역사와 신화적 구성물, 성서의 해석에서부터 물증 조사, 고고학·고문자학·금석학·지리학적 연구법과 현대의 프로그래밍 언어, 영숫자 표기법, 디지털 미디어 분석까지 수 세기를 관통하는 전 지구적 문자사를 다룬다. 저자는 알파벳의 발명이 인류의 사고방식,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미친 영향뿐만 아니라 알파벳의 신경학적·생리학적 효과를 분석한다. 나아가 다른 문화를 '젠더화'해 규정하는 데 다다르기도 한다는 점에서, '알파벳의 문화사'는 '알파벳 문자성의 정치학'에 이르는 탐구로 확장된다. 424쪽. 4만8000원. ◆아무 일도 없는 삶 시모 베마스, 리타 미에톨라 지음/김성남 옮김/쌤스토리 책의 제목 '아무 일도 없는 삶'은, 인간다운 삶의 중요한 요소들이 제도와 서비스로 인해 오히려 차단당해버린 최중증·중복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빗댄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정부와 사회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제공한 많은 제도와 서비스가 되레 당사자들을 고립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책들이 그들의 자유로운 삶을 가로막는 장벽이 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은 뼈아프다. 인류공존과 번영이 우리의 숙명이라면 인간 사회는 발달장애를 배제하고서는 아무것도 이룩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화두를 던져주는 책. 311쪽. 1만7000원.

2024-07-18 14:39: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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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는 영화가 좋다

이창세 지음/지식의숲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선 광채가 뿜어져 나온다. 아름답고 찬란한 빛, 정기 있는 밝은 빛은 주위를 환하게 밝힐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이들까지 열정으로 물들인다. 그 덕에 일의 재미를 맛본 사람들이 달뜬 분위기에 취해 곁으로 몰려드는 탓에 그의 주변은 늘 인파로 북적인다. 살면서 몇 명 보지 못했다.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다. 언론사 시험을 준비할 때 '신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논제를 접한 적이 있다. 기억을 되짚어 사람이 가장 반짝일 때가 언제인지를 떠올려 봤다. '끝없이 샘솟는 호기심, 탐구하고 싶은 마음, 멈추지 못하는 즐거움···.' 이 모든 게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하루를 만들어내는 건 '일'이었다. '사람은 해야 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지론 하에 답을 써 내려갔다. 자본주의 사회의 룰을 착실히 따르는 충성심 높은 워커홀릭이 되란 말은 아녔다. 하루 중 가족과 친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일'이기에, 일과 불화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의미였다. 현대인들이 불행한 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하기 싫은 일을 하며 보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땐 책에서 롤모델을 찾아 조언을 구하면 된다. '당신은 대체 어떻게 그 어려운 일을 해냈나.'라는 질문을 마음에 품고. '나는 영화가 좋다'라는 책에는 '영화하는 일'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이 업에 미쳐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최초의 여성 조명감독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남진아 감독의 일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그는 보통의 남자 같으면 6개월이면 끝냈을 '막내' 생활을 1년 넘게 했다. 여자 밑으로 들어가 일하려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 유리천장은 공고했다. 스케일 큰 블록버스터류의 영화엔 남자들이 더 잘 어울릴 것이라는 편견 어린 시선에 멜로 영화의 조명만을 맡아야 했다. 그는 사회의 '억까(억지로 까다, 억지로 비난하다)'에 굴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 <연애소설>(2002),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사랑을 놓치다>(2006)에서 섬세함과 따뜻함을 잘 살려낸 조명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빛으로 빛 본 영화들'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듣게 된다. 영화하는 일에 대한 남진아 조명감독의 소회는 다음과 같다. "결핍과 배움을 동시에 배웠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경험해도 다 알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가 없었다. 내 체질과 딱 맞아떨어진다고나 할까." 368쪽. 1만7500원.

2024-07-18 13:5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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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48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리니 조심해라. 60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72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4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소띠] 37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4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61년 동분서주해 봐야 별 이익은 없다. 73년 즐거운 일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해라. [호랑이띠] 38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 50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62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74년 평소의 준비가 역량을 크게 한다. 86년 오늘은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토끼띠] 39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51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6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75년 마음에서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87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용띠] 40년 애완견을 버리면 유기견이 되는데 인생도 같은 이치. 52년 변화가 있어도 하던 일을 마무리. 64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는다. 76년 동료들과 재물로 인한 경쟁이 생겨도 결과는 서로 좋다. 88년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뱀띠] 41년 고집을 피우면 외면하니 적당히. 53년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65년 보이스 및 피싱에 조심을. 77년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게 되니 투자는 하지 말 것. 89년 실력이 없으면 직장에서 불평이 많게 되니 불평보다는. [말띠] 42년 귀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54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66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78년 많이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90년 양띠를 만나 지식적으로 도움을 얻게 되니 서류가 마무리된다. [양띠] 43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5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67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79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해결한다. 91년 젊을 때는 비슷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차이가 나게 되니. [원숭이띠] 44년 사는 날까지 돌다리도 두들겨야만. 56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68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0년 도전해라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92년 친구의 이혼에 관여하면 결국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닭띠] 45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 57년 비가 오고 바람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69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81년 조심할 부분이 생김 백마 타다 자칫 떨어진다. 93년 원하는 바가 있으면 배우자에게도 표현을. [개띠] 4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상황. 58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0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82년 기분 나빠 이직을 하려면 소나기 피하려다 우박 맞는 격된다. 94년 사랑하며 사는 오늘이 행복한 날. [돼지띠] 47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59년 문서가 아름다운 전망으로. 71년 주변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83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도록. 95년 될 성 나무는 남이 알아보니 탄생한 아기 자랑하지 않는 것이.

2024-07-18 04:00:4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