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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앞둔 슈틸리케호, 3일 UAE로 출국 "반드시 이기겠다"

14일 카타르와 결전…이겨야 월드컵 본선 行 카타르와 일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원정길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인천공항에 소집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비난 여론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 대표팀을 한 번만 더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 역시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고 자신도 있다. 대표팀에 오랜만에 돌아온 선수들도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표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해야만 조별 순위를 유지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한국은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카타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득점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8일에는 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한 만큼 그의 발 끝에 본선 진출 운명이 걸려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맹활약 했고,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최고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이 손흥민을 도와 득점력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상대보다는 우리의 것을 하는 게 중요하고 우리의 경기력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조기 소집된 13명 등 총 14명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황일수와 이창민(이상 제주)은 공항에서 합류했으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나머지 9명은 UAE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카타르전에 앞서 UAE에서 일주일간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결전지 도하에 입성할 계획이다.

2017-06-03 14:26:58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만대장경의 숨은 뜻

소나무의 청정하고 자애한 기운은 대한민국의 청정함과 자애함이다. 몇달전 경남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이 공개됐다는 기사가 났다. 2008년에 숭례문에 화재가 나자 그 이후에 나라의 중요한 보관 건축물의 출입문을 폐쇄한 지 8년 만의 공개라 한다. 팔만대장경은 그 가치를 산정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해 화재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다 한다. 귀중한 문화유산을 진즉에 알아보고 탐을 낸 것은 일본이었다. 이태조가 1395년에 일본으로부터 조선인 포로 570명이 돌아오자 이에 대한 답례로 팔만대장경의 인쇄본을 하사한 적이 있었는데 불교를 숭상하던 일본은 조선 건국 직후부터 팔만대장경판에 집착하여 끈질기게 대장경을 달라고 애걸하곤 했다는 것이다. 팔만대장경은 그동안 사라질 고비를 무수히 맞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위기에는 내부적 위기와 외부적 위기가 존재했는데 내부적 위기라 함은 일본이 하도 대장경 원본을 달라 하니 태종도 세종도 한때 대장경판을 건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은 적도 있었으나 신하들이 하도 반대를 하여 마음을 접었다는 것이다. 인쇄본을 일일이 찍어서 보내는 것도 꽤 큰 부담이었다. 신하들은 대장경의 가치를 고려해서 제동을 건 것은 아니었고 다만 대장경을 넘겨주면 나중에 또 다른 요구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외부적 요인이라면 대장경은 일제 강점기에도 위기를 맞는데 당연히 일제가 강제로 반출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 때 해인사 승려들은 대장경을 불태워서 같이 타 죽겠다며 거세게 저항했고 어떤 승려는 죽어서라도 대장경이 보관되는 일본 어디든 저주를 내리겠다며 칼로 자해하기도 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다. 6. 25 한국전쟁 때도 인천 상륙작전으로 후방에 고립된 인민군은 해인사 일대에 은신했는데 전투기 편대장인 김영환 장군 대령은 해인사를 폭격해 인민군을 소탕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러나 김 대령은 그럴 수 없다고 버틴다. 빨치산은 금방 빠져나가지만 문화재를 잃으면 복구할 길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김 대령은 전시 명령 불복종으로 군사재판에 회부돼 사형 위기를 맞았다가 공군총장 탄원 덕에 간신히 구제되었다하니 정말 다행한 일이다. 해인사도 창건 이후 무려 일곱 차례나 큰불이 났을 때도 팔만대장경은 무사했다. 문화재가 잘 보존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편안하다는 얘기다. 문화유산은 바로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우리의 정신이다. 고려가 몽고의 침략에 맞서고 부처님의 가피를 입고자 팔만대장경을 잘 조성했고 숱한 고비와 난관 속에서 팔만대장경이 천 년의 세월을 잘 견뎌온 것처럼 국가적 난국을 잘 이겨나가리라. 이것이 팔만대장경이 우리 국민에게 주는 뜻이자 힘일 것이다./김상화역학연구원

2017-06-02 07:00:4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2일 금요일 (음 5월 8일)

[쥐띠] 48년생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60년생 달도 차면 기운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72년생 옛 동창들과 어울려 얘기하는 것이 길합니다. 84년생 강한 고집은 흉합니다. [소띠] 49년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년생 이성운은 좋지만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73년생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앞 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소송은 불길합니다. 62년생 가끔은 현실에 타협해야 합니다. 74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세요. 86년생 파트너와 불화가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모든 것을 신중히 결정하세요. 63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겠습니다. 75년생 서쪽이 길방입니다. 87년생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습니다. 64년생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76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취하면 성공합니다. 88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세요. [뱀띠] 53년생 발전일로에 들어 섰습니다. 65년생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됩니다. 77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세요. 89년생 윗 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세요. [말띠] 54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세요. 66년생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78년생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90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입니다. [양띠] 55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듭니다. 67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세요. 79년생 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91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순리에 역행하지 마세요. 68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됩니다. 80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합니다. 92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재물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될 것입니다. 69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81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93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개띠] 58년생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70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82년생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94년생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건강을 다스릴 때 입니다. 71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83년생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95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2017-06-0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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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인 빅리그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경기에서 나란히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올해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사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했고,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겼다. 다저스의 6연승 행진은 멈췄고,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KBO가 1일 5월 MVP 후보 7명을 발표했다. KIA 타이거즈 4번타자 최형우, LG 트윈스 임찬규, SK 와이번스 한동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지난해 11월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P0) 결과를 번복하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성남은 강원FC가 시리아 위조 여권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아시아 쿼터 외국인 선수 세르징요를 출전시킨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강원의 몰수패를 공식 요청했으나 연맹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국 탁구 남자대표팀 에이스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첫 경기에서 루보미르 피스테(슬로바키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1일 서울 SK로부터 포워드 오용준을 조건 없이 영입했다. 동시에 가드 김종근을 무상 트레이드로 인천 전자랜드에 내줬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팀은 1-5로 패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일 떠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총 6개 팀이 출전하며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A조에 속했다. ▲KBO리그 출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외야수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 1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장채근 홍익대 감독이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결정적인 득점을 선사했다. 그러나 팀은 5-7로 역전패를 당했다. ▲카타르와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한 일전을 앞둔 슈틸리케호가 1일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표팀 수비 핵심인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합류했다.

2017-06-01 16:43: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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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명장' 김호철 감독 "2진급 선수단, 조직력으로 맞설 것"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하는 김호철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2진 정도의 전력에 가깝지만 동양 특유의 조직력 배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중구 써미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극적으로 2그룹에서 살아남은 한국은 올해 서울과 일본, 네덜란드에서 3경기씩 총 9경기의 월드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한국은 2일 오후 7시 안방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 뒤 3일 오후 1시 슬로베니아, 4일 오후 2시 30분 핀란드를 상대한다. 이후 2주차에는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9일), 터키(10일), 일본(11일)과 차례로 맞붙으며 3주차에는 네덜란드 원정길에 올라 네덜란드(17일), 체코(18일), 슬로바키아(18일)와 마지막 3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월드리그에서 9경기 중 최소 4승을 거둬 2그룹에 잔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서울 시리즈에서 맞붙는 3팀은 모두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첫 상대인 체코와 역대 상대 전적은 3승 12패, 핀란드는 3승 9패로 절대 열세다. 또한 2015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슬로베니아와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여기에 베스트 멤버를 꾸리지도 못했고 훈련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다. 문성민(현대캐피탈), 전광인, 서재덕(이상 한국전력) 등 걸출한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선수단 구성도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다. 김 감독은 "많은 선수가 빠졌다. 어떻게 보면 2진 정도 된다고 볼 수도 있다" 말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불참으로 전략이 약화한 부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와서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다. 팀을 조직적으로 운영해서 동양 특유의 배구를 구사해볼까 한다. 안방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주목할 선수로 라이트 이강원(KB손해보험)과 세터 이민규(OK저축은행)을 꼽으며 "중요한 선수는 이강원이고, 잠재력이 있는 선수는 이민규다. 유심히 보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시절 최고의 세터로 명성을 떨쳤던 김 감독은 한국 배구가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선 세터 포지션이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대표팀에는 노재욱(현대캐피탈), 이민규, 황택의(KB손해보험) 등 세터가 3명이나 발탁됐다. 김 감독은 "배구가 파워와 높이에서 스피드로 바뀐 것 같다. 우리는 유럽에 비해 파워와 스피드가 밀리기 때문이 이를 보완해야 한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 3명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김 감독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V-리그 현대캐피탈 감독직을 내려놓으며 2년간 코트를 떠났던 김 감독은 지난 4월 남자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돼 현장으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잘 아시다시피 3팀을 이기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출발을 잘해야 한다"며 "솔직히 협회가 지금 굉장히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줬고, 팀이 승리하면 격려금을 준다고 하니까 선수들이 잘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17-06-01 16:21: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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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 영화화 결정

베스트셀러 '82년생 김지영' 영화화 결정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로 제작된다. '82년생 김지영'은 문학동네 소설상과 황산벌 청년문학상을 수상한 조남주 작가의 세 번째 작품 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엄마, 남편의 첫사랑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씨와 그 가족들의 삶을 다룬 소설이다. 평범하게 살아온 김지영씨가 왜 시댁 모임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내고, 남편의 첫사랑으로 빙의해 그를 놀라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가를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보편적이고 사실적인 경험들에 빗대 설명한다. 그 과정 속 우리 사회가 당연히 여겼던 문제적 속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장을 만들어 낸다. 독자들의 공감에 힘입어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민음사가 출간한 신간 도서 중 판매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소설부문 1위, 15주 연속 베스트셀러 TOP10, 출간 7개월 만에 10만부 판매 돌파 등 침체된 출판 시장에 기현상을 만들어냈음은 물론, 봄바람 영화사에서 영화 제작을 결정했다. 봄바람 영화사는 신생 영화 제작사로 올 초 우연히 접한 '82년생 김지영'을 회사의 창립작으로 낙점했다. 봄바람 영화사의 대표는 "'82년생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세상의 많은 여성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 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2017-06-01 16:2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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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4일 맨유 유니폼 입는다…자선경기 출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과거 팀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서다. 맨유는 오는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캐릭을 위해 자선 경기를 개최한다. 2006년 맨유에 입단해 10년 넘게 활약한 캐릭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날 경기는 2008년 맨유팀과 캐릭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2008년 맨유팀은 맨유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당시 멤버들이 대거 출동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이 뭉친다.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와 루이스 사하, 웨인 루니도 출전한다. 캐릭 올스타팀은 해리 레드냅 버밍엄시티 감독이 1일 사령탑에 나선다.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는 존 테리를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이 나선다. 당초 맨유의 2008년 멤버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초청을 받았지만 3일 유벤투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때문에 불참한다. 또한 중국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와 나니도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친 나니는 3일 사이프러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17-06-01 16:21: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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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원한다"…걸그룹 7인의 '아드공', 꽃길 제대로 걸을까(종합)

7개 걸그룹, 7명의 멤버들이 '작가'와 '배우'로 만났다. 꽃길만 걷고 싶은 7인의 걸그룹, 이들이 그린 리얼한 걸그룹 세계는 과연 어떨까.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 이하 아드공) 제작발표회에는 레드벨벳 슬기, 전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 그리고 고국진 PD, 김영도 CP가 참석했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직접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고국진 PD는 "최근엔 고정 MC로 가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돌들이 설 자리가 적어진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들이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었던 데엔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레드벨벳 슬기는 "이번 기회로 저희 7명의 매력을 잘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김소희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저희 얘기를 많이 담았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출연 멤버들은 10대에서 20대까지 다양하다. 이와 관련해 고 PD는 "현재 예능에 나오고 있는 MC 분들과 활동 중인 아이돌들의 연차, 방송 경력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아이돌들이) 프로그램에 나가서도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또래 위주로 섭외해서 방송을 하면 (이들이) 속 얘기를 더 꺼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10대와 20대 사이에 있는 친구들 중 왕성하게 활동 중인 친구들을 섭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위를 해왔거나 정상에 있던 친구들, 뒤에서 박수를 쳐주는 친구들 그리고 박수를 쳐줄 수 있는 것조차 부러워하는 친구들 이렇게 세 부류로 캐스팅을 했다"고 부연했다. 멤버들이 쓴 대본으로 제작된 드라마 '꽃길만 걷자'는 지난 29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 됐다. 이날 공개된 1화는 예능 테마와 10대 연령층 조회수 랭킹에서 1위에 올랐고 지상파, 케이블, 종편, 예능, 드라마, 뉴스, 교양물 등을 총 망라한 전체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러블리즈 수정은 "저희의 실제 이야기를 쓰니까 처음엔 오글거리고 쑥스러웠다. 그런데 한 번 쓰기 시작하니까 술술 써지더라"면서 "다른 멤버들도 그렇게 느꼈다고 해 신기했다"고 말했다. 소나무 디애나는 '아드공'을 통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싶다던 소원을 이뤘다. 그는 "회사 분들이 1위 한 걸 캡처해 보내줬는데 믿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 실검에 더 오래 올라가 있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라이어티와 드라마가 결합된 만큼 관전 포인트는 다양하다.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바로 '생생함'이다. 실제 걸그룹으로 활동 중인 7명 멤버들은 '꽃길만 걷자'에서 가상의 걸그룹 '옆집 소녀'로 나서 화려한 걸그룹의 세계,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연기로 표현한다. 마마무 문별은 "'옆집소녀' 만의 매력은 7명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라며 "마마무와 차이점은 소녀소녀한 느낌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또 레드벨벳은 "레드벨벳은 통통 튀는 음악을 선보인다면 옆집소녀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문별과 슬기의 말처럼 '옆집소녀'는 비록 작품 속 가상의 걸그룹이지만 실제 못지 않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마이걸 유아는 "작품을 통해 '옆집소녀' 만의 매력을 담은 노래와 안무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 선배인 B1A4 진영이 타이틀곡을 만들어줬고 제목은 '딥 블루 아이즈'다. 6월 중 음원 공개되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기에 처음 도전한 멤버들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는 점 또한 보는 재미를 높인다. 레드벨벳 슬기는 "극중 역할 이름이 슬기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고 PD 역시 "연기를 처음 해보는 친구들도 많아서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다. 그런데 강슬기 역을 슬기가 직접 하고, 문별 역을 문별이 직접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왔다"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땐 모두 자신의 연기를 해줬기 때문에 기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러 명이 함께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한 만큼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도 쏟아졌다. 마마무 문별은 "제가 멤버들을 울린 적이 있다. 연기였는데 친구들이 집중을 너무 잘해서 정말 잘 울더라. 그 장면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미와 소희는 싸우는 연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먼저 소미는 "청하 언니랑 싸우는 연기를 했는데 막상 싸우려니 잘 안 되더라. 그게 좀 아쉽다"고, 소희는 "슬기 언니랑 싸우면서 '언닌 어차피 안전빵'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상대방한테 화를 내본 적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할 얘기는 많다. 고 PD는 "한 회에 7명 친구들의 모든 얘기를 담진 못했다. 아직 할 수 있는 얘기가 더 많다"면서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이 친구들 모두 그대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7명의 멤버들은 방송 촬영 전부터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 절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옆집소녀'의 곡으로 음원 순위까지 노려보고 싶다", "시즌2도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던 멤버들의 말처럼 '옆집소녀'로 만난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제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일곱 소녀가 직접 만든 리얼한 스토리, 여기에 B1A4 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혜림, 청하, 김종민, 다이나믹듀오, 배우 임원희, 장원영,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등 쟁쟁한 카메오까지 더해진 '아드공'은 오는 10일부터 KBS N, KBS World에서 방송된다.

2017-06-01 15:48:5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