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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난적' 포르투갈과 30일 16강전…약점을 노려라

신태용호가 U-20 월드컵 16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났다. 한국은 지난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난적' 포르투갈을 꺾고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조별리그 A조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잉글랜드와 3차전에선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를 교체 멤버로 뺐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수 하승운(연세대)과 수비수 이정문(연세대)에게 선발 기회를 줬지만 결국 0-1로 패했다.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C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른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잠비아와 1차전에 1-2로 패하고 코스타리카와 2차전에서 1-1로 비겨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란과 최종 3차전을 2-1로 이기며 조 2위를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초반,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며 다소 주춤했으나 U-20 월드컵에서 통산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하고 준우승(2011년)과 3위(1995년)를 한 차례씩 차지한 유럽 전통 강호다. 게다가 한국이 모든 연령 대표팀을 통틀어 포르투갈을 이겨 본 것은 2002년 5월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하다. 또한 1979년 제2회 대회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처음 만나 득점 없이 비긴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당시 친선전에서 1-1로 비긴 것까지 지난 38년 동안 7차례 만나 3무 4패에 그쳤다. 이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당초 16강 상대로 포르투갈보다 이란을 선호했으나 포르투갈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16강전은 우승까지 모든 경기 승자를 단판승부로 가리는 토너먼트 라운드의 첫 관문이다. 따라서 전략, 전술만큼 체력 안배 및 당일 선수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신 감독은 잉글랜드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포르투갈 사냥을 위한 최적 전술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 역시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난제다. 한국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맞붙어 1-1로 비겼고, 전지훈련에 나섰던 선수 대부분이 월드컵 최종엔트리로 뽑혔다. 당시 4-2-3-1 전술로 나선 한국은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막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승우는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했고 백승호는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서로 한 차례 겨루면서 서로에 대한 정보가 많은 만큼 양 팀 사령탑의 치열한 지략 다툼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한국이 승리하기 위해선 이승우-백승호의 '바르사 듀오'와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조영욱의 삼각편대가 최전방에서 득점쇼를 펼쳐야 한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나란히 2골씩 넣으면서 한국 공격을 이끌었고, 조영욱은 한 차례 페널티킥 유도를 비롯해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또한 지난 1월 포르투갈전에서 득점포까지 터트렸던 만큼 이번 16강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 동안 기록한 4골 중 2골을 몰아치며 팀의 16강을 이끈 지오구 곤사우베스(벤피카B)가 '요주의 선수'로 꼽힌다. 또한 포르투갈이 4-3-3의 공격적 포메이션으로 측면 침투에 능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데다 개최국과 겨루는 만큼 포르투갈에게도 한국은 부담스러운 상대다. 홈 그라운드에서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과 '유럽 강호' 포르투갈의 대결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열린다.

2017-05-28 14:26: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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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쫄보의 여행

[새로나온책] 쫄보의 여행 249일, 18개국 62개 도시 정복기 시드페이퍼/이승아 지음 '쫄보의 여행'은 249일간 18개국 62개 도시에 발도장을 찍으며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를 한가득 안고 돌아온 '쫄보' 이승아의 여행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놀이기구만 쳐다봐도 가슴이 쓸어내리고 무서운 영화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평범하고 소심했던 그녀가 어떻게 혼자서 9개월 동안이나 여행할 생각을 했을까.저자는 여느 대학생들처럼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각종 자격증과 시험에 열을 올리는 일상을 반복하던 중 학창시절 꿈을 적어 두었던 버킷리스트가 적힌 종이를 발견하고 그날부터 세계 여행을 준비했다. 뭔가에 홀린 듯 3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악착같이 여행 경비를 벌어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저자. 하지만, 그녀의 앞에는 아름다운 일들만 펼쳐지지 않는다. 이 책은 로망처럼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었던 일들을 직접 경험했을 때 느낀 벅찬 감동만 담겨있지 않다.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에 당황했던 기억은 물론, 낯선 나라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던 에피소드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온몸으로 터득한 여행지의 정보와 여행 실전 노하우, 꼭 필요한 준비물, 그리고 여행하며 겪었던 시행착오까지,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여행서적인 동시에 한 청춘의 스펙타클한 성장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혼자 하는 여행은 생각보다 훨씬 외롭고 힘들었지만, 스스로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단 1g의 용기가 부족한 이들에게 당장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이승아는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여행에 미치다'에서 솔직한 여행담을 게재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은 장본인으로 현재 각종 강연 섭외와 매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08쪽, 1만3800원.

2017-05-28 12:1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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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초년의 맛·발칙한 경제 外

◆흔한 자매 그림책공장소/요안나 에스트렐라 지음 싸울 때도 놀 때도 함께하는 '흔한 자매'의 모습을 담아낸 책이다. 처음 생긴 동생에게 미묘한 시기와 질투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영한 일이다. 함께 싸우고 또 함께 놀다 보면 동생도 외계인이 아닌 사람이라는 걸, 무엇이든지 함께 하는 소중한 동생이고 사랑스러운 자매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32쪽, 1만2000원. ◆초년의 맛 창비/앵무 지음 '초년의 맛'은 때로는 달고, 때로는 쓰다. 이혼으로 따로 살게 된 엄마가 타준 매실청의 기억, 힘겨운 취업준비 중 배달된 고향의 곶감, 운전면허 학원에서 일하며 마시는 자판기 커피 등.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지금 청년층의 고민들을 병풍처럼 보여준다. 주변에 있음직한 캐릭터들과 사연을 담은 에피소드들이 보석처럼 반짝이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428쪽, 1만8000원. ◆마티네의 끝에서 아르테/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려낸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연애소설이다. 소설 속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여기자와 사랑에 빠진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절실하지만, 상대방에게는 미국인 약혼자가 있었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낯선 외국에서 또 다시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496쪽, 1만5000원. ◆죽은 올빼미 농장 작가정신/백민석 지음 1990년대 한국문학의 뉴웨이브를 이끌며 새 문을 열었던 백민석 작가의 중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아파트먼트 키드의 내면적 성장소설로 작가는 '죽은 올빼미 농장'을 동원해 아파트먼트 세대의 황폐한 내면을 보여준다. 196쪽, 8000원. ◆발칙한 경제 가나출판사/권순우, 염현석, 이주호 지음 돈은 흐른다. 물건을 살 때는 소비자에서 생산자에게, 월급을 받으면 기업에서 근로자에게 흐른다. 세금을 내면 개인에서 국가로 흐른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돈은 수많은 경제 주체들을 거친다. '발칙한 경제'는 금리와 유가, 재벌, 부동산, 가계부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그 판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314쪽, 1만6000원. ◆호모데우스 김영사/유발 하라리 지음 전세계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던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호모 데우스'로 돌아왔다. 지구를 평저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지, 인간의 진화는 거듭할 것인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지, 인간이 만들어갈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미래에 대한 논쟁을 펼친다. 630쪽, 2만2000원.

2017-05-28 12:1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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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만 5개월…'도둑놈 도둑님' 이유 있는 흥행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오경훈 장준호)가 탄탄한 전개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 배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독립운동가 후손 '도둑놈'들이 금수저의 대물림으로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부패한 '도둑님'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안겨 주는 통쾌한 이야기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아역들의 활약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4회까지 방영된 현재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연관 검색어로 '아역'이 가장 먼저 등장할 만큼 아역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50부작 드라마가 초반부터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철저한 사전준비 덕분이다. 오경훈 PD는 "드라마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된 시청자들의 정서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드라마쟁이'라 표현한 오 PD는 "드라마쟁이는 모든 이야기를 작품으로써 전해야 한다"며 현실과 사회심리적인 조건 변화 등을 반영한 드라마를 구상하던 중 같은 생각을 갖고 있던 손영목 작가와 지난해 12월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무려 5개월 동안 준비를 해 온 '도둑놈 도둑님'은 문헌 기록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실제 몇몇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들이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시나리오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과거 비일비재했던 재벌들의 횡포에 대한 뉴스들을 취합하고 이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그들의 온갖 악행을 집약해 놓은 곳이 극 중 '도둑님'으로 대표되는 '천문그룹'이다. 여기에 '보물'과 '지도' 등 흥미로운 요소들을 첨가해 스토리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개연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도둑놈 도둑님'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당사자도, 그들의 2세도 아닌 3세가 주축이 된 스토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3대를 이어오는 악연의 고리,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들의 갈등에 제작진은 주목했다. 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50부 안에 충분히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나 2017년 현재에서 벌어질 사건들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1, 2회는 92년, 3~5회는 98년, 6~9회는 2006년으로 나눠 과거를 설명하는 것에 약 10회를 할애했다. 오 PD는 "드라마는 시청자가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같은 이야기도 더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늘 강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샌드 아트(Sand Art)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의 방법으로 시청자가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의 캐스팅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악역까지 모든 캐릭터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 "악역이 어떻게 매력적으로 자리매김하는가에 따라 대중이 느끼는 재미의 정도가 다르다"는 오 PD는 극 중에서 '한준희'(김지훈 분)와 '윤화영'(임주은 분), '홍일권'(장광 분) 등 악역 캐스팅에 특히 신경썼음을 밝혔다. 더불어 '도둑놈 도둑님'은 시청자들이 아련한 향수에 젖어 볼 수 있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로케이션과 미술과 소품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주인공이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찾는 '느티나무 언덕'은 전북 임실, 부자 간 행복한 추억을 쌓는 '청보리 밭'은 전북 고창,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는 '금광' 은 경북 문경 등 최적의 촬영 장소를 찾고, 당시의 소품을 구하기 위해 전국으로 발품을 팔았다는 후문이다. 독립운동가 자손과 친일파 후손의 대비된 삶의 모습을 '도둑놈'과 '도둑님'에 비유해 그려내며 '현실 반영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7-05-26 19:0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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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상징적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앞선 6회 초 등판해 4이닝을 51구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4.75에서 4.28까지 낮췄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다투는 랭킹 2위 유소연과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적어내며 공동 84위에 그쳤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테니스 사상 최초로 특정 메이저 대회 단식 10회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7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 ▲'제5대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가 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6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연고지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4억5000만원)를 기부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A매치 기간 중 쯔엉의 나라인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호찌민FC, 사이공FC 연합팀과 한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북 안동시에서 내달 4일 2017 안동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104명이 참가하며 올해 신설한 풀코스에 212명, 10㎞와 하프 종목에는 각 943명과 381명이 신청했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김호준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베스트 11에 들었다. 김호준은 지난 24일 우라와 레즈와 대회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우라와의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으며 2-0 승리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기록,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대만을 3승 1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은 오는 27일 태국과 치른다.

2017-05-26 19:0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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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301 김규종, 6월 단독 콘서트 개최…26일 티켓 오픈

그룹 더블에스301 김규종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첫 번째 싱글앨범 'Play in Nature Part.1 SPRING' 발매한 김규종은 오는 6월 22일과 24일, 25일 3일간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2016 Double S 301 CONCERT Encore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규종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무대와 관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규종은 지난 10일 발매된 'Play in Nature Part.1 SPRING'를 통해 지난 앨범과는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들을 수록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 김규종만의 따뜻하고 섬세한 색을 담아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소극장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CI ENT측은 "김규종이 공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는 티켓 오픈 또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 티켓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7-05-26 15:14: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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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풀어야할 숙제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풀어야할 숙제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tvN '시카고 타자기'가 앞으로 4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은 방송에서 주인공 한세주가 두 가지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에서 해결되어야 할 과제는 일제강점기에 맞서 싸우는 독립운동이 수장 서휘영(유아인) 지휘아래 성공할 수 있느냐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유진오(고경표)가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한세주(유아인)와 전설(임수정)을 전생으로 보내고 잠이 든 두 사람을 지켜보다 추억의 회중시계를 통해 충격적인 기억을 소환했다. 손에 쥔 회중시계에는 새빨간 피가 차 올랐고, '탕' 소리와 함께 쓰러진 전생에서의 신율(고경표) 마지막 모습을 떠올린 것. 특히 공개된 13회 예고영상에서 전생으로 간 한세주와 전설이 조직내부에 밀정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게 신율일 수도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또 유진오가 자신을 총으로 쏜 사람이 류수현(임수정)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전생에서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바칠 게 청춘밖에 없었다'는 이들의 독립운동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현생에서 한세주, 전설, 유령 유진오 세 사람이 자신들의 전생이야기를 소설로 모두 담아낼 수 있을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중후반이 지나면서 진수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진짜 이야기가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기고 있다. 이들의 전생으로 등장하는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드러나고 있는 것. 일제강점기에 그들은 카르페디엠이라는 술집을 본거지로 독립운동을 하던 청년들이었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세주와 전설은 그렇게 전생에 나라를 구하려 애쓴 인물로 다시 태어나 현생에서 만나게 됐고, 유진오는 환생하지 못한 채 타자기에 유령으로 깃들어 한세주 앞에 오게 된 것. 이렇게 다시 현생에 모인 세 사람이 기억에서 잊혀져서 그동안 잊고 있던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기록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한 아픈 역사를 끄집어 내고 있는 것. 그 기억을 통해 현생, 그리고 후생을 바로 살아가고자 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3회 예고 영상에서 한세주가 유진오에게 "기억의 조각들이 다 맞춰지고 소설이 완성되면 넌 어떻게 되는거야"는 물음에 이어, 왕방울이 유진오에게 소멸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생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경고했다. 이에 유진오가 "아직 못다한 일이 많은데"라며 이들이 소설을 완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앞으로 남은 4회분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집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흥미로운 전개와 묵직한 이야기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오늘 방송되는 13회에서 전생 경성으로 간 한세주와 전설이 자신의 전생을 지켜보는 모습은 단연 압권이다. 이 장면은 마지막 이야기로 향해 가는 '시타고 타자기'의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신이자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공을 들여 촬영한 신이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시카고 타자기' 13회는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17-05-26 14:28:36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

5월이면 마음 한 켠이 쓸쓸해진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지 이미 오래시며 어머니는 몸이 쇠약해지신지 역시 몇 년 되신다. 석가모니부처님은 부모은중경에서 부모의 은혜가 하늘같고 태산 같음을 여실히 말씀했다. 어머니를 왼쪽 어깨에 아버지를 오른 쪽 어깨에 모시고 수미산을 여섯 바퀴를 돌더라도 부모님의 은혜는 갚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한 것이다. 수미산이라 함은 지구라고 보아도 좋을 만큼의 큰 산을 뜻한다. 유교문화권인 중국이나 한국이 벌떡 일어날 만큼 부모의 은혜가 지중함을 강조했고 심지어 부모 몸에 피를 내거나 흔히 말하는 패륜을 행하게 되면 그 어떤 부처님도 구제할 수 없는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된다고 말씀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부모님의 헌신과 수고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낳았으니 자식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요즘은 시대가 달라져서 부모님을 집에서 모시고 수발하는 것이 몹시 힘든 일이며 요양병원에 모시는 것 역시 비용적으로도 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심정적으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들도 아직은 많은 과도기적인 시대다. 다들 그러하지만 필자도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랐다. 오빠와 언니들이 있었지만 막내딸을 각별하게 여긴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여자는 안경을 쓰면 안된다며 책을 읽는 것도 밤에는 말리던 분이었고 그 덕인지 안경을 쓰지 않는다. 어머니는 그 시대의 어머니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헌신과 기대를 가졌던 분이다. 교사생활을 했던 아름다운 어머니는 그 바쁜 하루의 일과 속에서도 급하다 하여 아무렇게나 상을 차리는 법이 없이 찬이 없어도 격식을 갖춘 상 테이블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반듯이 앉아 먹도록 했다. 바쁘다하여 허겁지겁 먹거나 서서 먹거나 하는 것은 사람의 격을 떨어뜨리는 즉 옛날말로 하인들이나 하는 몸새라고 생각하던 분이었다. 물론 몇십년전 어머니가 태어나서 살던 시대는 양반규수로서의 삶의 태도와 사고가 몸에 배어있던 시대였으니 오해는 마시기 바란다. 평생을 더벅머리에 술병을 허리춤에 차고 거지처럼 살았지만 신통력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능력은 마치 불보살과 같다 하여 활불(活佛)이라고 불렸던 제공스님이라는 분이 있다. 송나라 때의 스님으로 알려져 있는 이 분은 열 몇 가지 촌철살인의 가르침을 남겼는데 그 중의 하나가 "부모에 무례하고 세존에게 예(禮)를 하니 도대체 누구를 공경하느냐?"라는 가르침이다. 부끄러워지는 지적이다. 자식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알 때쯤이면 이미 부모님은 이 세상에 안 계실 때가 많다. 5월 이제라도 부모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 볼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5-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