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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단교' 복병…슈틸리케호, 쿠웨이트 경유해 카타르 간다

예상치 못한 '카타르 단교'로 불동이 튄 슈틸리케호가 쿠웨이트를 경유해 결전지에 입성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7일 "예정됐던 10일까지 두바이에서 카타르로 가는 직항이 재개되길 기다릴 계획이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직항이 없을 경우 쿠웨이트를 통해 카타르로 입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앞둔 한국은 지난 4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현지 적응에 나섰다. 8일에는 UAE에서 카타르전 모의고사인 이라크와 평가전도 갖는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다.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7개국이 지난 6일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7개국과 카타르를 잇는 육로, 항공로 등이 모두 닫혔다. 결국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1시 10분 두바이 공항에서 출발해 쿠웨이트로 이동한 뒤 환승을 거쳐 오후 5시 25분 도하에 도착할 계획이다. 당초 오만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선수단을 포함해 40여 명이 이동하는 탓에 좌석이 없어 쿠웨이트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에서 도하까지는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쿠웨이트를 경유하면 4시간 가량 걸린다. 도하 현지 도착 시간도 1시간 40분가량 늦어진다. 그러나 대표팀은 일정에 큰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이동하는 데 다소 영향은 있지만,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표팀 일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3:43:31 김민서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이 생길수록 냉철하게

"제가 회사를 옮겨보려고 합니다." 이제 갓 마흔을 넘긴 남자가 고민스럽다는 표정으로 얘기를 꺼냈다. 대형은행에서 업무능력도 인정받는 사람이다. "이직을요? 좋은 직장을 나와서 옮기려고 할 정도면 무척 좋은 곳이 있나보네요." 결혼을 할 때도 궁합을 보러 왔었고 인사이동 시기가 되고 살아가면서 중요한 일이 닥치면 자기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잘 살피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운이 닿으면 돈을 많이 벌 것 같아서요. 제가 재물운은 어떤지 사업운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회사를 잘 다니는 사람이 재물운 사업운을 궁금해 하니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이었다. 찬찬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은행을 나올 정도로 좋은 직장은 다름 아닌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였다. 친구는 거의 자유업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중점 업종이라고 할 만한 게 없었다. 무엇이든 한다는 말과도 같다. 휴대전화가 잘 나갈 때는 휴대전화 판매업을 하고 선거가 있을 때는 메시지 발송 용역을 받아서 잠깐씩 치고 빠지기도 했다.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려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친구가 가져가는 돈이 일 년에 몇 억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그런 친구가 자기회사의 인력관리를 맡아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사업아이템을 떼어주겠다는 말도 했는데 그 말에 혹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세상일이 어디 그렇게 마음대로 된다는 말인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귀하게 살거나 천하게 살거나 대부분 천운이 큰 작용을 한다. 각자의 사주팔자에는 하늘과 땅의 기운이 흘러 다니는데 이를 운이라고 한다. 남자의 운세는 운에서 파살(破殺)의 기운이 강하다는 게 눈에 뜨인다. 파살은 당사자에게 금전적 손실을 가져오는 운이다. 재물운에 액운이 낀 것이니 재물에 욕심을 내면 가정에서도 평지풍파가 일어나고 뜻하지 않은 불화가 생긴다. 운세의 흐름이라는 건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운세가 흥할 때는 무엇을 해도 크게 일어나지만 운세가 쇠락할 때는 무엇을 해도 자리를 잡기조차 힘들다. 사주에는 직업이 변동하는 시기가 있다. 정관격 정재격 사주에서 대운이 격국의 육신을 간합할 때가 그런 시기이다. 정관이나 칠살이 유년과 형충될 때도 일이 생긴다. 남자는 어느 쪽을 보아도 직장을 옮기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간단한 말로 이해를 구하는 게 필요했다. "좋은 직장 버리고 갔는데 지금보다 더 안 좋아 지면 어떻게 하지요? 세상일이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지금 운세로는 그럴 확률이 높네요." 간단한 말이었지만 남자는 새삼 정신이 드는 듯 했다. 생각이 지나치면 판단력을 잃는 법이다. 남자는 월급생활을 하는 게 가장 좋은 조합을 보인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6-07 07:00:41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7일 수요일 (음 5월 13일)

[쥐띠] 48년생 기술계통은 대길합니다. 60년생 주변에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72년생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84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습니다. [소띠] 49년생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길합니다. 61년생 새 친구들을 사귀도록 하세요. 73년생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범띠] 50년생 베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62년생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 하는 일이 길합니다. 74년생 상대를 따른다면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86년생 생각은 긍정적으로 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3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5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87년생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용띠] 52년생 계획한 것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실천하세요. 64년생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입니다. 76년생 성공은 귀하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88년생 사치가 심합니다. [뱀띠] 53년생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65년생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77년생 많은 점점 일이 좋아질 것입니다. 89년생 결단성이 필요합니다. [말띠] 54년생 산 넘어 또 산 이라는 말이 딱 맞는 형국입니다. 66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78년생 작은 일부터 해결하세요. 90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양띠] 55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세요. 67년생 고난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9년생 길한 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91년생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낭비와 사치를 버리세요. 68년생 좋은 운이 계속 될 것 입니다. 80년생 사회적으로 이익을 남길 생각을 하세요. 92년생 주변인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 입니다. [닭띠] 57년생 매일 매일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69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81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93년생 오늘 하루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일을 고수하면 운이 따를 것입니다. 70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82년생 무엇이든지 도가 지나치면 흉합니다. 94년생 어디를 가도 반기는 이 없어 슬픕니다. [돼지띠] 59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71년생 건강 악화 우려로 가족에게 근심 주겠습니다. 83년생 패배를 인정하고 왜 그런 건지 반성하세요. 95년생 쉽게 오는 것은 쉽게 가는 법 입니다.

2017-06-07 06:3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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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 SNS에 태극기 건 스타들 "감사합니다!"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이 SNS를 통해 호국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6일 배우 이시영은 SNS를 통해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입니다.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며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도 SNS에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은 멤버들과 함께 태극기를 든 사진을 올리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정채연은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숭고한 호국 정신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아요."라고 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오늘은 쉬는 날이 아니에요. 현충일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웃으며 살 수 있게 해주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현충일 의미를 되새겼다. 방송인 이혜영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립현충원을 찾은 '인증샷'을 올리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전했다. 사진에는 부모님의 결혼식 모습과 함께 '해군중사 이중욱의 묘'라는 글귀가 새겨진 묘비가 담겼다. 사진과 함께 이혜영은 "암 투병 중 자랑하시며 '난 현충원으로 간다.' 그땐 그 말이 듣기 싫어 딴 곳을 바라보곤 못 들은 척했는데 그때 말할걸. '저도 너무나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라고 적어 관심을 모았다. 반면 태극기를 직접 그려 SNS에 올린 스타들도 있다. 보이그룹 비에이의 멤버 밀리는 SNS를 통해 태극기를 그리는 과정과 완성된 그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6월 6일 현충일은 많은 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걸그룹 모모랜드도 공식 SNS에 "오늘은 6월 6일 제62회 현충일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날입니다.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직접 그린 태극기를 올려 눈길을 모았다.

2017-06-06 15:49:3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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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최다 이닝과 투구 수를 기록했다.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내주고 4실점 했다. 102개 공 중 사4구는 허용하지 않고 삼진 4개를 잡았다. 그러나 팀이 2-4로 지면서 류현진은 시즌 6패(2승)째를 안았다. ▲유서영이 제33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소총 복사 단체, 10m 공기소총, 50m 소총3자세 개인·단체 등을 석권하며 5관왕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이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으며, 오스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4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김경언과 포수 허도환이 1군이 복귀한다. 김경언은 지난달 20일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으며, 허도환은 허벅지 부상으로 5월 5일 1군에서 제외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899위까지 내려가면서 개인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교생 실습으로 인해 두 달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를 비운 김효주가 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 출전한다. ▲코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베이킹 쿵구)가 소속팀 훈련 직후 사망했다. 구단에 따르면 티오테는 훈련 후 한 시간 뒤쯤 쓰러졌으며 즉시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35개 정식 종목과 8개 시범 종목 등 총 43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347명이 참가한다.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프랑스오픈 테이스대회 16강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에 역전승하며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2017-06-06 15:44: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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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악녀' 김옥빈 "액션스쿨에서 배운 것들 아까워서라도 액션 또 하고파"

[스타인터뷰] '악녀' 김옥빈 "액션스쿨에서 배운 것들 아까워서라도 액션 또 하고파" '악녀' 136개국 선판매 쾌거 "액션 연기, 힘든만큼 매력적" 다양한 감정선도 놓치지 않고 연기 "김옥빈이었으니까 가능한 액션이고, 연기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배우 김옥빈은 이번 작품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대체불가한 배우'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영화 '악녀' 개봉을 앞두고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옥빈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어지는 언론의 호평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 "'악녀'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께 처음으로 했던 질문이 '투자가 잘 됐나요?'였어요. 영화 시장에서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인데, 여자 킬러가 주인공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거든요. 저는 오래 전부터 이 순간을 기다려왔던 것 같아요. 워낙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다양한 운동(합기도, 태권도)을 해왔는데, 제가 갖고 있는 재능 중 하나를 아끼지 않고 펼칠 수 있던 작품이잖아요? 출연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웃음)" 정병길 감독은 앞서 '악녀' 시나리오를 쓰면서 주인공 숙희 역에 김옥빈을 염두에 뒀다고 밝힌 바 있다. 감독의 믿음에 김옥빈은 기대이상의 액션 연기로 보답했다. 실제로 영화 속 액션의 90% 이상을 소화한 그녀는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 위에 직접 매달리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적들을 소탕하는 것은 물론, 장검, 권총, 기관총, 도끼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액션을 선보였다. "그때는 저도 반 미쳐있었나봐요. 새로운 (액션)합이 주어지면 설레이고, 흥분됐고요. 자동차 위나 버스에 매달려서 연기할 때 물론 두려움도 따라오죠. '찍다가 뭔일 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감독님과 스텝분들이 액션 영화 베테랑이시다보니 안정장치 하나는 철저히 하시더라고요. 다만, 숙희가 비녀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에서는 스턴트맨 오빠들이 고생을 많이 했어요. 비녀에 맞아서 빨갛게 부어오른 맨살을 보는데 어찌나 죄송하던지 꼭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김옥빈이 가장 힘들고 심적으로 부담됐던 순간은 배우들끼리 합을 맞췄을 때였다. 그는 "스턴트맨과 호흡할 때는 안심이 됐지만, 몸이 재산인 배우끼리 할 때는 혹시나 부상이라도 생길까봐 더 많이 연습했고, 더 긴장한 상태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죽을만큼 힘들게 촬영했지만, 액션이 주는 매력과 재미는 그것을 뛰어넘기 때문에 또 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촬영 2개월 전부터 출근도장 찍은 액션스쿨에서 배운 것들이 아까워서라도 액션을 몇 작품 더 찍고 싶다고. 영화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고도의 훈련을 받고 최정예 킬러로 길러진 숙희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뒤 국정원의 요원이 돼 이름도 신분도 가짜인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국가가 시키는 일만 수행하면 어린 딸과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 놓아준다는 약속을 믿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거짓을 마주하게 되면서 진짜 '악'에 눈뜨는 여자의 삶을 보여준다. "액션 영화이면서, 동시에 한 여자의 기구한 삶에 대해 이야기해요. 감정 연기와 액션을 동시에 소화하기란 어려웠죠. 특히 숙희에게 어린 딸이 있거든요.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액션과 중상(신하균)·현수(성준)의 관계에 집중을 하다보니까 '모성애' 부분을 놓쳤던 거예요. 아역 배우를 처음 마주했을 때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주변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언니들한테 자문을 구했던 생각이 나요" 모성애 부분을 간과했다고 했지만, 숙희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영화 후반부 아이를 안고 오열하는 숙희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서 터져나온 '울부짖음'이었죠.(웃음) 작품 안에서 숙희의 감정은 너무나도 다양해요. 사실 '이렇게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는 여자가 어떻게 순수할 수가 있어?'라는 의문이 든 적도 있고요. 피 튀기게 싸우던 여자가 중상이나 현수 앞에서는 세상에 처음 눈 뜬 여자처럼 행동하니까 매칭이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영화는 허구이기 때문에 너무 리얼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숙희가 현수에게 느끼는 '사랑'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일 거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그전까지 숙희가 따라다녔던 중상은 그녀에게 하나의 세계였던 거죠. 여자가 남자를 바라보는 그런 사랑이라기 보다는 다른 종류의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어요." 김옥빈의 살벌한 액션 연기와 정병길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빛을 발했다. '악녀'는 전세계 136개국 선판매 달성과 해외 배급사의 리메이크 요청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옥빈은 "해외 영화팬들도 많이 관람할지 반응이 궁금하다"며 "칸에서는 감독님이 단연 스타셨다. 외신 기자들도 감독님의 연출에 대해서만 질문했다. 아마 액션 영화를 만드는 분들이라면 참고할 게 많은 영화임은 분명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스크린 안에서 내가 액션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신선한 앵글들이 등장하고,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오토바이 체이싱 장면이 '악녀'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유사한 스토리의 작품은 있을 수 있겠지만, 액션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있어요!" 8일 개봉.

2017-06-06 15:4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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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아이돌 전쟁, 1위 경쟁 뜨겁다

6월 가요계는 계절 만큼이나 한껏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컴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1위' 싸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솔로로 돌아온 아이돌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 1일 두 번째 솔로곡 '워너비(Wannabe)'로 6월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퍼포먼스 퀸'으로 불리는 효연은 1일 Mn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 매력으로 소녀시대 아닌 솔로 효연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신곡 '워너비'의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팀 프리픽스의 전속 안무가 나리아가 작업한 것으로 파워풀한 동작과 부드러운 그루브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렌디 힙합 퍼포먼스다. 이 퍼포먼스는 묵직한 비트에서 신나는 리듬으로 이어지는 팝 댄스 장르의 '워너비'와 어우러져 효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가사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바람기 있는 연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건네는 직설적인 가사, 여기에 래퍼 산이의 랩 피처링을 더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걸그룹에 효연이 있다면 보이그룹엔 지드래곤이 있다. 8일 컴백을 확정한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콘세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9년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을 발표한 뒤 2012년 'ONE OF A KIND', 2013년 'COUP D'ETAT' 등 꾸준히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여 온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또 한 번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앨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지드래곤의 초상과 아트웍이 돋보이는 티저컷에는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이 손글씨로 써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은 신보 발매에 맞춰 월드투어 'ACT III, M.O.T.T.E'도 개최한다. 6월 10일 서울 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3개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 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시즈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추후 개최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6월은 4인조가 대세 그룹의 해체는 언제나 아쉬움을 동반한다. 그러나 해체 아닌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행보를 보이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티아라와 나인뮤지스다. 먼저 티아라는 기존 멤버 보람과 소연을 제외하고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등 4인 체제로 첫 컴백을 선언했다. 5일에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티아라는 오는 14일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에 나섰던 티아라는 지금껏 시도하지 않은 고난이도 안무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노래 역시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모았다. 멤버들에 따르면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을 포함한 3곡의 단체곡과 4곡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올해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티아라는 4인조 재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특히 티아라는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류 보복이 최근 잦아들고 있는 추세라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나인뮤지스 역시 4인 체제로 컴백한다. 경리, 혜미, 소진, 금조가 이번 활동에 투입되며 성아는 디제잉과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에 나서지 않는다. 4명의 멤버가 선보일 새 앨범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IDENTITY)'에는 타이틀곡 '기억해'를 비롯해 'Identity', '페스츄리', '둘이서', 'Hate Me' 등 총 6곡이 담겨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화려한 라인업. NYPLAY, 정재엽, 백가영, 어벤전승, 정창욱, e.one, jay choi 등 대세 작사,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만큼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다. 멤버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나인뮤지스의 정체성 만은 그대로 가져간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앨범명 '아이덴티티'와 같이 가장 나인뮤지스 다운 음악이 담긴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신보는 19일 발매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고혹적인 레드 원피스를 입은 경리, 소진, 혜미, 금조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요계 대표 '섹시 그룹'임을 입증하듯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수-신예 컴백 러시 6월엔 수많은 아이돌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장수 그룹의 반가운 컴백과 신예 그룹의 당찬 걸음이 쉴 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7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WIND'를 포함해 총 13곡이 담겨있으며, 10주년 기념 스페셜 트랙 '사랑앓이'를 제외한 12곡 모두 자작곡이다. 10주년 기념 스페셜 트랙으로 실리는 '사랑앓이'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명곡으로 꼽힌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은 FT아일랜드인 만큼 이번 타이틀곡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WIND'는 절절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보컬이 특징인 록발라드 곡이다. 곡이 진행될 수록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과 악기 사운드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4월 팬송 'ALWAYS'를 발표하긴 했지만 정식 활동은 지난해 9월 정규 3집 앨범 'PINK REVOLUTION'이 마지막이었다. 가요계 대표 '청순 그룹' 에이핑크는 데뷔 7년 차를 맞이해 보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청순과 발랄을 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신곡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작업했다. 그간 'NONONO', 'LUV' 등 히트곡을 함께 만든 신사동 호랭이와 또 한 번의 조우에 기대가 모인다. 신인들의 컴백도 눈길을 끈다. 블랙핑크, 우주소녀, NCT127, 펜타곤 등 대형 신인들이 대거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7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번주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 뒤 중순께 컴백을 예고한 상황. 같은 소속사 지드래곤이 8일 컴백한 뒤 다음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데뷔와 동시에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등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만큼 이번에도 호성적이 기대된다. 우주소녀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7일 공개되는 앨범 'HAPPY MOMENT'의 타이틀곡은 'HAPPY'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 김태주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만큼 우주소녀가 그간 선보여온 발랄하고 수줍은 소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기적 같은 아이', '퐁당퐁당'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수록해 기대를 모은다. NCT127은 14일 새 앨범 'NCT #127 CHERRY BOMB'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NCT #127'로 데뷔한 NCT127은 국내외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휩쓸며 가요계 최고의 루키로 주목받았다. 이렇듯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NCT127의 신곡 역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펜타곤은 미니 3집 앨범 'CEREMONY'로 12일 컴백한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를 비롯해 'LUCKY', '소중한 약속', '고마워'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펜타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활발한 개인 활동을 통해 그룹의 입지를 쌓았다. 특히 후이가 그렇다. 후이는 멤버 이던, 가수 현아와 함께 트리플H로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듀서로 나서 작곡 실력을 인정 받은 것에 이어 새 앨범에도 자작곡 '고마워'를 수록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솔로 가수들의 컴백도 줄을 잇는다. 거미와 수란이 앞서 컴백해 차트를 휩쓸고 있으며 에디킴과 황치열이 각각 9일과 13일 컴백한다. 또 몬스타엑스, 블락비 태일, 이효리, 비, 마마무, 정진운 등이 6월 컴백을 예고했다.

2017-06-06 15:43: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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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8일 이라크와 평가전…카타르전 대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8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오는 14일 카타르전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한국은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로 이란(승점 1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는 현재 남은 경기는 3경기. 본선 직행을 위해선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카타르 인근 아랍에미리트에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이라크와 평가전을 통해 카타르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라크는 현재 최종예선 B조에서 1승 1무 5패(승점 4)로 6개 팀 중 5위다. 3위 호주(승점 13)와도 승점 9점 차이로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 희망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B조 1위 일본(승점 16)과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쉽지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라크가 전통적인 중동 강호인데다 한국에 까다로운 상대였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7승 10무 2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에는 2015년 1월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격돌했다. 당시 한국은 이정협과 김영권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라크와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가능한 한 많은 선수를 투입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4-2-3-1 전술이 예상되는 가운데 꼭짓점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선발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2선 공격수 왼쪽에는 손흥민(토트넘), 오른쪽에는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남태희(레퀴야)는 이청용과 함께 서거나 혹은 이명주(알아인)와 함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빠진 중앙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중원에는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이 투입돼 공수를 조율하고 포백(4-back) 왼쪽에는 박주호(도르트문트) 또는 김진수(전북)가, 오른쪽엔 김창수(울산)가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앙에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고정으로 투입되고 다른 한 자리는 홍정호(장쑤)와 곽태휘(FC서울) 중 한 명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골문은 권순태(가시마)나 김승규(빗셀 고베)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이라크 모하나드 압둘 라힘이 벌이는 골잡이 대결도 관심을 끈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한 시즌 21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빅무대에서 20골을 돌파했다. 또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4골을 터뜨리면서 이달의 선수상에 두 차례나 오르는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이라크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에 달해 있는 골 감각을 카타르전까지 끌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라크 대표팀에서는 압둘 라힘(24)이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그는 A매치 3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이라크 대표 골잡이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국과 치른 최종예선 4차전에서는 이라크가 넣은 4골을 혼자서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카타르의 골문을 뚫을 비책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6-06 15:43: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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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아랍권 '카타르 단교'로 불똥…UAE서 항공편 막혀

카타르 원정을 앞둔 슈틸리케호가 복병을 만났다. 아랍권 7개국의 '카타르와 단교 선언'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간 항공로가 막혔다"며 "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 항공을 통해 카타르로 넘어가려 한 대표팀 일정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8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후 10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계획이다. 그러나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아랍지역 7개 국가들이 카타르와 단교 조치의 하나로 카타르를 오가는 항공편과 선박의 왕래를 보류하면서 대표팀에 불똥이 튀게 됐다. UAE에서 카타르로 직행할 경우 1시간이면 충분하지만, 항공과 육로 모두 막혀 우회해야만 한다. 관계자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보는 한편, 최악의 경우 오만 등을 경유한 대체 항공편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현재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13)로 이란(승점1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12)에 1점 차로 쫓기고 있는 만큼, 카타르전에서 승점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2시 UAE 라스알카이마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카타르전 모의고사'를 치르며, 14일 오전 4시에 카타르와 격돌한다.

2017-06-06 15:43:3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