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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집' 이수성 "곽현화 노출 사전에 동의한 것"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곽현화 노출 사전에 동의한 것"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와의 법정공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사 재판에서 무죄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곽현화 씨 측의 지속되고 있는 악의적인 폄하와 인신공격으로 인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솔직한 심경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전망 좋은 집'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2012년 투자사로부터 1억 원의 제작비로 성인 영화를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성에 대한 관념이 정반대인 두 명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전망 좋은 집'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시나리오를 갖고 곽현화, 하나경 씨에게 주연배우를 제안했다. '개그콘서트' 활동 후 드라마 단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현화 씨가 극 중 섹시한 외모이지만 성에 대해 보수적인 성격의 미연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안했으며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감독은 "당시 곽현화 씨에게 가슴 노출이 포함된 전신 노출 장면은 극 중 미연 캐릭터가 성에 대한 관념이 변화하게 되는 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라고 분명히 설명했고 출연계약서에 사전에 배우가 동의한 노출장면만을 촬영한다는 배우보호조항까지 포함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이 자신의 동의 없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전망 좋은 집'을 유료로 배포했다고 고소했으며 이수성 감독 역시 곽현화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이수성 감독과 곽현화 모두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2017-07-17 14:4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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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최혜진, US오픈 나란히 1·2위…LPGA 휩쓰는 韓 선수들

LPGA투어 메이저대회서 데뷔 첫 우승 US여자오픈 '톱10'에 한국 선수 8명 포함 아마추어 최혜진, 단독 2위로 트럼프까지 주목 '한국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휩쓸고 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투어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약 57억6000만원)에서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학산여고)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기다리던 미국 무대 첫 우승을 14번째 출전 대회이자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슈퍼루키', '한국여자골프 간판스타' 등의 수식어를 입증했다. 우승까진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58위에 그쳤던 그는 마지막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3라운드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박성현은 최종라운드 15번홀(파5)를 기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펑산산, 최혜진과 공동 선두를 달리던 그는 이 홀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그는 18번 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997점을 기록, 1위를 고수하며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했다. 이 대회 전, 이미 697점으로 2위 에인절 인(미국·359점)과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던 데다, 이번 우승으로 더 달아난 만큼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우승상금 랭킹은 13위에서 2위로 훌쩍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인 90만 달러(약10억2000만원)를 추가해 시즌 상금 145만636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뒤 LPGA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특유의 장타와 배짱으로 미국 무대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컷 탈락 없이 준우승 1회, 3위 1회, 4위 2회 등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또 신인왕 포인트 1위, 평균타수 부문 4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 받았다.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챔피언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렇듯 한국 선수들은 꾸준히 US여자오픈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다. '톱10'에 무려 8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허미정(29·대방건설)이 공동 3위, 이정은(21·토니모리)이 공동 5위, 김세영(24·미래에셋)과 이미림(27·NH투자증권), 양희영(28·PNS)이 공동 8위에 올랐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 최혜진(18·학산여고)은 단독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 박성현과는 단 2타 차다. 소문난 아마추어 강자인 그는 이달 초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무대를 접수했다. KLPGA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2012년 김효주의 롯데마트 여자오픈 제패 후 처음이었다. 이후 미국 무대에서 최혜진은 펑산산(중국), 박성현과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대로 진가를 발휘했다. 최혜진의 활약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사로잡았다. '골프광'이자 US여자오픈이 열린 골프장을 소유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찾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경기 도중 트위터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만약 최혜진이 우승했다면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제패한 아마추어 선수가 될 수 있었다. 올해 8월 23일 만 18세가 되는 최혜진은 9월께 프로 전향을 예고하면서 KLPGA투어 특급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KLPGA투어 '간판 스타' 박성현이 올해 LPGA투어 입성과 함께 US여자오픈에서 화려한 첫 우승을 신고한 날, 아마추어 최혜진은 준우승을 거두며 차세대 특급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US여자오픈만이 아니다. 박성현과 최혜진은 시작에 불과하다. 올해 열린 세 차례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 4월 ANA인스퍼레이션 유소연,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재미동포 대니엘 강이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메이저 우승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무대를 제패 중인 '한국 낭자'들의 저력에 주목할 때다.

2017-07-17 13:23: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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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 US오픈서 메이저 첫 우승 '쾌거'

'슈퍼 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데뷔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적어 낸 그는 펑산산(중국)과 아마추어 최혜진(18)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한국 선수가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통산 9번째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가 역대 한국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15번홀에서 흐름이 바뀌었다. 14번 홀(파3)까지 9언더파로 펑산산, 아마추어 최혜진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박성현은 15번홀에서 약 7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혜진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추격했으나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펑산산을 1타 차로 앞서던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최혜진이 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트리플보기로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펑산산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했다. 통산 9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8위까지 상위 10명 중 8명이 한국 선수들이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허미정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위 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이정은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07-17 11:5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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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파수꾼' 김영광, 이렇게 성실한 배우가 또 있을까

[스타인터뷰] '파수꾼' 김영광, 이렇게 성실한 배우가 또 있을까. '파수꾼'서 양면적인 연기 호평 시청자의 응원에 욕심·자신감 생겨 출구없는 매력에 연기력까지 더해져 2006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 매 작품마다 '김영광의 재발견'이라는 호평과 함께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김영광. 그는 '눈을 떠보니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어있었다'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의 김영광이 있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끝없는 노력이 있었다. 조·단역으로만 출연한 작품이 스무편이 넘고, 그때마다 부지런하게 자신만의 무기를 준비해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도 마찬가지였다. 매 촬영때마다 다양한 연기를 준비해갔고, 감독과 수많은 의견교환을 통해 장도한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최근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김영광을 만나 드라마 종영 소감과 연기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보통 배우들이 한 작품을 끝내면 지쳐있기 마련인 것과 달리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번 작품은 제게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아요. 전보다 드라마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다양했던 작품이기도 하고, 좋은 감독님, 작가 선생님, 배우분들과 만나 즐겁게 촬영했던 시간이었어요. 예전같았으면 '종영했으니까 일단은 쉬고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을텐데, 지금은 '(연기적인) 감을 놓치기 전에 빨리 또 한 작품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가득해요.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아요(웃음)"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파수꾼'에서 김영광은 두 얼굴을 가진 미스터리한 검사 장도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앞서 '굿 닥터' '아홉수 소년' '피노키오' '디데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등 전작에서 보여준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상반된 매력의 역할이었기 때문일까, 대중은 '연기에 물이 올랐다'며 호평했다. "남자 냄새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었는데 '파수꾼' 대본이 들어왔어요. 매력적인 작품·역할인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간극(이중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순간 드라마 전체가 안보이게 되니까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저를 믿어주셨고, 저도 장도한에 점점 빠져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어요." 그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면면을 각기 다른 사람처럼 나눠서 연기를 준비했다. 악할 때는 악하게, 선할 때는 한없이 착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극 초반과 후반, 캐릭터의 간극을 잘 살려내고자 초반에는 개구쟁이 비리 검사의 모습을 인상깊게 그려냈다. 전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만두를 빚는 청년 사업가였다면, 이번에는 멋진 수트핏을 자랑하는 엘리트 검사였다. 김영광은 "나중에가서 정의를 위해 가면을 썼던 사실이 밝혀지지만, 초반에 비리를 저지르는 게 당연지사인듯한 설정은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범 선배님의 연기를 참고했다"며 "김영광이 표현하면 분명 느낌이 또 다를 거라 생각했다. 현장에 가기 전 다양하게 연기를 준비해갔다"고 덧붙였다. '파수꾼'에서 보여준 김영광의 연기에는 네티즌의 칭찬 댓글이 줄을 이었지만, 주인공이 죽는 결말만 놓고 보면 아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는 현장에서 배우들의 반응도 비슷했다며 "통쾌한 결말이기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결말이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아닐까. 하지만 감독님께서는 먹먹함을 주는 결말을 만들고자 했다. 복수를 위해 살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면서 세상을 떠난 인물(장도한)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힘이 나요. '파수꾼'을 통해 더욱 연기 욕심이 생겼고요. 또 다른 작품, 또 다른 캐릭터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요. 전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아요."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끝나고 김영광이 도전하고 싶은 작품은 '장르물'이었다. 이번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촬영할 때는 분명 힘들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겠지만, 힘들수록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었죠. 점점 제게 선택권이 생겨나면서부터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제 자신에 대해 모를 때가 많은데 연기를 하면서 의외의 모습이 툭툭 튀어나올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고요. 그게 너무 좋아서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벌써 두번째 지상파 주연을 꿰찬 그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다. 모델로서 런웨이 무대에 서다가 처음 연기를 하기 위해 촬영장에 왔을 때에는 현장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현장에 적응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연기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모델도 그렇고, 배우 역시 보여지는 것을 통해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직업이잖아요? 저의 성장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니까 점점 훌륭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고, 보람이 느껴져요." '파수꾼'으로 대본 공부와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김영광.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IMG::20170717000017.jpg::C::480::김영광/와이드에스 컴퍼니}!]

2017-07-17 11:35:09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과 기도

역학은 그 범위가 제한이 없다. 지구는 밝혀진 우주과학적 발견만 보더라도 우리 인간의 생각과 탐구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지 절감하게 된다. 그러한 지구환경적 요인 속에서 인간이 택한 최상의 가치는 종교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마음에 신심은 종교적 차원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도하고 어떤 이들은 전통적인 민간신앙이나 다른 방식으로 인생에 대한 어려움에 대처하기도 한다. 여타 나라의 전통신앙 즉 샤머니즘이라고 불리는 민속신앙도 그 기원은 종교적인데서부터 기인한다. 현대에 와서 종교의 역할은 마음을 다스리고 인격을 완성하는데 궁극적 목표를 두고 있는 성향이 강하고 힘없는 인간이 세월과 생활의 풍파 속에서 때때로 참고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상학 이외의 '방편적인 것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역(易)에서는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포함하여 이 지구의 운행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일월성신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호들이다. 무릇 삶을 영위해 나감에 있어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눈이 짧아 알지 못하니 역학적인 소견을 참고하는 것이다. 운이 안 좋을 때는 어떤 일로 안 좋아도 안 좋겠지만 다리가 부러질 정도에서 발목을 삐는 정도로만 겪는다면 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물론 각자가 믿고 있는 종교를 근간으로 하는 기도나 여타 행위를 통해서도 그러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음도 사실이다. 그러니 우선은 각자의 신앙 안에서 믿고 의지해야 하는 것이나 혹여 그러지 못한다면 현실적으로는 그 상황에 맞는 해결책 또는 방편을 구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사람들은 종교의 이름을 쓰고 행해지는 방편적 행위들에 대해서는 관대하나 역학인이나 무속인들에 의해 행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선이 우선하는 경우를 언젠가부터 본다. 물론 샤머니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그 당위성과 과학성이 약해진지 오래다. 그 틈을 타고 기존의 종교에서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생활수단으로서 말도 안되는 행위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기존 종교라 할지라도 모양새만 추구하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항상 경계하고 안타까워 하는 세태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 마음이 진실하고 절실하면 비록 선무당의 손에 이끌려 행한 굿이나 기도라 하더라도 반드시 응분의 효험이 있다고 본다. 삿된 마음에서 방편을 권했다면 이에 대한 과보는 권한 사람의 몫이지만 기도하는 그 마음이 간절하고 진솔하였다면 우주의 기운은 그에게 선하게 작용한다. 누구는 이를 일러 신명의 도우심이라하고 누구는 예수님의 기도응답 또는 부처님의 가피라고 말한다. 믿어보시길 바란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7-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17일 월요일 (윤달 5월 24일)

[쥐띠] 48년생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60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72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84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띠] 49년생 큰 돈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61년생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73년생 배우자의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85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됩니다. [범띠] 50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62년생 차분한 운기가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74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86년생 현재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수가 있습니다. 63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75년생 거래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87년생 업무의 능률이 점차 오르는 시기입니다. [용띠] 52년생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겠습니다. 64년생 경솔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76년생 끝까지 모든 일에 노력을 하세요. 88년생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65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77년생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89년생 반가운 친구를 만납니다. [말띠] 54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66년생 한 가지 꿈을 위해 노력하세요. 78년생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는 것이 길합니다. 90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양띠] 55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67년생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9년생 때로는 독한 면을 보임도 이득이 됩니다. 91년생 어려움이 있으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68년생 종교가 있다면 지성을 들여 빌도록 하세요. 80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92년생 큰 지출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 여행은 매우 길합니다. 69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81년생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의 말은 신뢰감이 없습니다. 93년생 인연을 원하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오늘의 가능한 단정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70년생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82년생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94년생 집 안에 경사가 생깁니다. [돼지띠] 59년생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7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83년생 용돈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95년생 오늘은 절대 과음하지 마세요.

2017-07-17 06:25: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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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카이도 남자오픈서 4년 2개월 만에 우승…통산 10승 달성

강경남(34)이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강경남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컨트리클럽 청룡·현무코스(파71·6천672야드)에서 열린 KGT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2위 황재민(31)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부터 KGT에서 활약한 강경남은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3년 5월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이후 4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국내 프로골프 투어 10승은 통산 다승 순위에서도 8위에 해당하는 승수다. 3라운드까지 선두 황재민에게 2타 차 3위였던 강경남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불과 1타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강경남은 15번 홀(파4)에서 약 86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강경남은 경기를 마친 뒤 "17번 홀 티샷을 한 뒤 왼쪽 손바닥이 찌릿한 느낌이 들었다"며 "손바닥이 붓고 통증이 있어서 18번 홀 샷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하면서도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다행히 파를 지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황재민은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 황인춘(43)과 이정환(26), 박은신(27) 등은 14언더파 270타의 기록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7-07-16 17:17: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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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반란' 박신영, KLPGA 111번째 출전만에 '첫 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차 박신영(23)이 111번째 출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신영은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 백호·주작 코스(파72·641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박신영은 공동 2위 그룹 안나린, 서연정을 1타 차로 제치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해다. 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한 박신영은 5년 동안 1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10'에 단 네 번 입성했던 것이 전부인 무명 선수다. 정규투어에 올라와서도 시드를 지키지 못해 세 번이나 시드전을 치러야 했던 그는 올해 출전한 13개 대회에서도 부진했다. 7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지만 순위는 바닥권이었고, 상금은 투어 경비에도 못 미치는 2886만원을 버는 데 그친 것이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76위에 올라있던 그는 최종라운드 무결점 플레이로 따낸 이번 우승으로 오는 2019년까지 시드를 보장받게 됐다. 난생 처음 시즌 상금 1억원도 돌파했다. 막판 연속 버디로 생애 첫 우승을 노린 안나린과 서연정은 1타가 부족해 연장전에 가지 못한 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장은수와 김수지, 허다빈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상금 순위 1위 김지현(26)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그쳤고,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한상희는 이날 무려 6타를 잃어 공동 23위로 내려앉았다.

2017-07-16 17:17: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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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이승엽·'출루神' 김태균…프로야구 전반기 진기록 '풍성'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진기록이 쏟아졌던 만큼 KBO리그 전반기 선수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기록 또 기록' 올스타전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드림 올스타가 홈런포를 앞세워 나눔 올스타에 13-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갖가지 진기록이 쏟아졌다. '라이온킹' 이승엽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최고령 베스트 선수 출전 기록을 새로 썼고,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18세 10개월 25일의 나이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선정되며, 역대 최연소 베스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안치홍이 세운 19세 23일 기록이다. 이대호는 지난 2005년, 2008년 홈런 1개씩을 기록한 데 이어, 최정과 함께 사상 첫 연타석 백투백 홈런을 쳐내며 통산 4홈런을 기록, 김용희, 양준혁, 홍성흔과 함께 올스타전 최다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주환은 한 경기 최다 2루타 타이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한 경기 2루타 2개는 역대 12번째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있다. 최정과 이대호의 연타석 백투백 홈런 뒤엔 배영수가 있었다. 그는 1이닝 3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통산 최다 피홈런 투수가 됐다. 양희종은 올스타전 통산 최다패 2위에 올랐다. 이날 1이닝 2피홈런 2실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지난 2015년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전투수가 됐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패전 투수는 MBC 하기룡(3패)이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가 함께 쌓아 올린 기록 면면도 화려하다. 드림 올스타는 올해 13득점을 기록, 역대 올스타전 팀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팀 최다타점 타이기록도 썼다. 두 팀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도 세웠다. 드림 올스타가 13득점, 나눔 올스타가 8득점을 올리며 총 21득점을 합작한 것. 또한 드림 올스타 19안타, 나눔 올스타 10안타로 총 32안타를 합작, 역대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도 새로 썼다. 뿐만 아니다. 드림 올스타에서 5홈런, 나눔 올스타에서 3홈런을 터뜨리며 총 8홈런을 기록한 이번 경기는 역대 한 경기 최다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올스타전 '석권' SK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이번 올스타전의 최대 수혜 팀에 등극했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물론, 전날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까지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 것이다. SK가 속한 드림 올스타는 3년 연속 나눔 올스타를 제압했으며, 선수 개개인도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최정은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미스터 올스타' 타이틀을 차지했고, 메릴 켈리는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2000년 올스타전 첫 참가 이래 17년 만에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하기도 했다. 최정이 그 주인공이다. 또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최민재가 MVP를, 정동윤이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퓨처스 MVP 수상 역시 구단 사상 최초다. 이로써 SK는 한 시즌 올스타전과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동시에 배출한 4번째 팀이 됐다. 앞서 2008년 롯데 이대호와 전준우, 2009년 KIA 안치홍과 이명환, 2011년 LG 이병규와 김남석이 기록한 바 있다. ◆전반기 새기록 누가? KBO리그는 올스타전을 통해 전반기의 방점을 찍었다. 이는 갖가지 신기록이 쏟아졌던 전반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역 마지막 시즌을 뛰고 있는 이승엽은 5월 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1300득점, 5월 10일 대구 LG전에서 3880루타 고지를 밟으며, 종전 양준혁의 1299득점, 3879루타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또 5월 2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KBO리그 역사상 첫 450홈런을 기록했고, 6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한·미·일 최다 출루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그는 지난해 8월 7일 마산 NC전을 기점으로 올해 4월 22일 수원 kt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종전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펠릭스 호세(63경기)를 뛰어넘었다. 이후에도 김태균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6월 3일 대전 SK전까지 총 8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며 출루행진을 마감했다. 이는 KBO리그는 물론이고 일본프로야구 NPB(스즈키 이치로·69경기), 미국프로야구 MLB(테드 윌리엄스·84경기) 기록을 모두 넘어선 것이다. 홈런 기록도 빠질 수 없다. 넥센 이택근은 5월 18일 한화전에서 팀이 6-4로 뒤지고 있던 9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출전해 한화 정우람을 상대로 역전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KBO리그 최초의 역전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이었다. 또 두산 정진호는 6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 1회 2루타, 2회 3루타, 4회 안타에 이어 5회 홈런까지 5이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면서 최소 이닝 사이클링 히트 신기록 및 최소 타석(4타석)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LG와 롯데의 연장 12회 승부도 있다. 양팀은 이틀 연속 연장 12회 승부를 펼치며 야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첫 경기는 6월 27일 오후 6시 31분에 시작해 5시간 38분 동안 진행됐으며, 자정을 넘긴 0시 9분께 끝났다. 두 팀은 연장 승부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7-07-16 15:48: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