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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총력

창원시는 10일 오전 장금용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날 의창구 지역구인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과 예결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종양 의원과의 면담에서 장 권한대행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통과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명곡동~동읍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 및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절차의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형수, 임미애 의원과는 창원시 필수 국비 반영 사업을 논의했다.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 확산 및 실증 지원 기반구축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관계자 모두가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2025-11-11 08:05:0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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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 수능 대비 교통·소음 종합지원체계 가동

김해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소음, 재난, 의료 등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김해 지역에서는 5948명의 수험생이 16개 고등학교 226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능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한다. 시험장 안내와 돌발 상황 대응,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수험생 응원을 위해 시험장 16개소와 시가지 지정 게시대 8개소 등 총 24개소에 응원 현수막도 게시한다. 시험장 인근 교통 소통을 위해 경찰, 교통 봉사단체, 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의 교통지도원이 배치된다. 수험생 입실 시간대(오전 7시~오전 8시 10분)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반경 2㎞ 주요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험 당일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 기관 등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돼 교통 혼잡이 최소화된다.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소음 방지 조치가 시행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감속 운행, 학교 인근 통행 차량의 서행과 경적 사용 자제가 이뤄진다. 시험장 인근 공동주택 공사장과 대형 공사 현장의 소음 발생 작업도 일시 중단된다. 시는 수능일까지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6개 기관 13개 부서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대응한다. 응급 환자 발생 시 수험생 우선 이송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했다. 홍태용 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험 당일 교통 혼잡과 소음 자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1 08:04: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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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이테크밸리 산단 3공구 2년 4개월 만 준공

울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삼성SDI 울산 사업장 소재4공장에서 하이테크밸리(H.T.V) 산업단지 3공구와 에스티엠(STM) 소재4공장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이순걸 군수, 삼성SDI 및 에스티엠 임원 등이 참석해 울산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할 예정이다. 하이테크밸리(H.T.V) 산단 3공구는 삼성SDI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로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 산단은 기존공장 부지 71만㎡,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로 구성됐다. 이번 개발사업은 불과 2년 4개월 만에 완공돼 지방 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개발은 7년 이상 걸리지만, 울산시의 신속한 인·허가와 편입 토지 확보, 기반시설 지원 등 행정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만든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함께 준공되는 에스티엠 소재4공장은 총사업비 5000억원, 연면적 약 7만 3000㎡ 규모의 지상 6층 첨단 생산시설이다. 연간 7만 2000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삼성SDI의 핵심 소재 공급 거점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업종 변경, 공장 등록, 공장 폐수 인입 허가 등 전 과정 현장 밀착 행정 지원으로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됐고, 준공과 함께 시험 가동에 나선다. 신규 산업시설 부지 33만㎡는 최근 세계 경기 둔화와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삼성SDI의 앞으로 국내 신규 투자 0순위 후보지로 꼽힌다. 김두겸 시장은 "전기차 시장 회복 시점에 맞춰 이차전지 추가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조기 가동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1 08:04: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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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셀비온,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 협약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일 셀비온과 '방사성 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 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방사성 의약품 및 방사성 리간드 표적 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와 임상 시험 협력, 연구 인프라·공용기기 활용 및 상호 정보 공유, 연구 개발 과제 공동 기획과 참여,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의학원은 2024년 신설한 동남권 방사성 의약품 GMP 제조소를 기반으로 신규 방사성 의약품의 연구 개발부터 임상 시험 및 임상 활용까지 전 과정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비온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신규 방사성 의약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연구 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으로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방사성 의약품을 통한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고 이미 우리 병원에서 시행 중인 루타테라 및 플루빅토 방사성 의약품 암치료 문의가 많다"며 "방사성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기업들이 부산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에 자리 잡으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기장군과 협력해 첨단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해외 주요 학회에서도 방사성 의약품은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규제 완화와 경험 있는 연구진, 연구 가능한 병원 등 3가지 요소만 갖춰지면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수출용 신형 연구로와 의학원의 GMP 시설, 숙련된 의료진·연구진 인프라가 결합되면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최단 시간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진정성 있는 협업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 각각 연구소를 운영하며 산업체-병원-연구소 간 체계적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셀비온은 이번 협업으로 동남권 방사성 의약품 시장 확대와 일본·중국 등 해외 수출 다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1 08:0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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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진정성의 가치’ 출판기념회 성료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집필한 신간 '진정성의 가치' 출판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가 지난 9일 오후 3시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조민규 북토크'라는 부제로 열려, 지역민과 함께 리더십과 진정성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도내 시군의회 의장단, 기관·사회단체장, 청년·체육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 의장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려한 언변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리더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책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진정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간 '진정성의 가치'는 조 의장이 군의원으로서 걸어온 길과 삶의 철학, 그리고 리더로서의 자세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책은 △'의정활동의 뿌리' △고창을 위한 발걸음 △정치철학과 신념 △가치를 꿈꾸는 삶 △인생칼럼 등 5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심과 책임, 신뢰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특히 체육·청년·문화유산 산업을 통한 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도 담겨 있어 지역 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자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조 의장의 꾸밈없는 이야기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출판 직후 '진정성의 가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의 교과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직자와 청년 리더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민규 의장은 "이 책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고창군민이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웃고 울던 시간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속에서 답을 찾으며, 행동으로 신뢰받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창중학교와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제9대 고창군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며(5·7·8·9대 의원),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고창청년회의소(JC) 회장을 역임하며 청년 리더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리더십을 실천했고,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2회, 전북신림환경대상,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제21대 대통령선거 공로)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11-11 08:02:41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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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6년 창작공간 두구 입주 작가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협업을 통한 포용 예술 확장을 위해 '2026년도 창작공간 두구 입주 작가 모집 공모'를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 거주 장애·비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협업과 실험 기반의 창의적 활동을 펼칠 예술가 7명을 뽑는다. 금정구 스포원파크에 자리한 창작공간 두구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국내 유일의 포용예술 창작 공간이다. 다양한 전시, 워크숍,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공감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올해는 입주 작가 노만이 아시아 최대 규모 트리엔날레인 일본 '세토우치국제예술제 2025'에 공식 초청돼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공간 두구의 포용예술 철학이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선정된 입주 작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개별 스튜디오와 공동 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콜렉티브 프로젝트, 릴레이전 및 오픈 스튜디오,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0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서류 심의와 PT·인터뷰 심사를 거쳐 12월 중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가 나온다.

2025-11-11 08:0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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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역 사회 공유 문화 확산 위한 축제 개최

해운대구는 지난 7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지역 사회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모이'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여·반송 희망플러스센터 등 지역 맞춤형 공유 공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반송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시니어클럽,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 해운대구 도시농부, 반여2·3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부산시장애인복지관 등과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유 문화를 보고 이해하다. 경험해 보다. 직접 참여하고 나누다'라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축제에서는 원형 스티커 배부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냈다. 업사이클링 물품 만들기, 재능 기부 체험, 식물 무료 나눔 및 분갈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지역 상인회가 기부한 식재료로 만든 공유 먹거리 나눔 프로그램과 공유 물품 및 공유 공간 활동 결과물 전시·나눔 부스는 주민들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공유 공간은 누구나 이용하며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형 공유 문화 확산과 돌봄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1 08:0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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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부경남 4개군 행정協 개최… 상생 발전 논의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제7차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함양·산청·거창·합천 4개 군 단체장과 신성범 의원이 참석해 서부경남 상생 발전 방안과 군별 주요 현안,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공모 사업' 선정 후 실행 조직 구성과 협의체 운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은 4개 군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권역형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 함양·산청·거창·합천·하동, 전남 구례군이 남부권 관광 개발 특화 진흥 사업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연계 팸투어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별 안건으로는 함양군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주간' 운영, 거창군의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화장시설·의료복지타운 조성 계획, 합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부스 운영 제안' 등이 다뤄졌다. 신성범 의원은 "경남 서부권이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연계되면 행정 효율성과 지역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중앙 정부와 협력해 공동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그간 행정협의회를 통해 '오르GO 함양' 등산로 개방, 칠선계곡 확대 개방,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개최 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서부경남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2025-11-11 08:0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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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KAIST, 우주항공용 적층 제조 기술 교류회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KAIST 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우주항공용 적층 제조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파트너스랩, 갓테크, 에어로코텍으로 구성된 '우주항공 분야 경남 특화 첨단 제조 기술 산학연 컨소시엄'과 KAIST 우주연구원 간 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유성호 파트너스랩 연구소장이 '항공우주 부품 고도화를 위한 PBF 공정기술 개발 및 적용 사례', 박정민 한국재료연구원 선임이 '우주항공 분야 적층 제조 소재 기술', 신현승 갓테크 이사가 '항공우주 고온 부품을 위한 첨단 적층 제조 분말 소재 개발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손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이 '항공우주 부품 대형화, 정밀화를 위한 3D 프린팅 공정 지능화 연구', 황창훈 에어로코텍 선임이 '우주항공 부품 경량화를 위한 표면 처리 기술', 김세윤 경남대 교수가 '내산화 코팅막의 고온 장기 안정성 향상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정태욱 경남대 교수는 "경남 지역 첨단 제조기술이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대전과 경남 간 지속적 협력으로 신산업 분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KAIST 우주연구원 주최로, KAIST Space-K BIG CFSER, 경남대학교 방산R&D센터, 경남대학교 RISE 디지털제조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박기수 KAIST 교수와 최정호 경남대 교수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2025-11-11 08:0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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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 7년 만에 부활

인천 동구가 7년 만에 '동구청장배 전국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열어 지역 체육인들의 열정을 다시 모았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27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태권도의 정신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펼쳐졌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8일 송현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0회 동구청장배 전국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70여 명의 태권도 동호인과 유·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개회식과 축하 시범 공연, 본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우수 수련 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도복 소리팀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품새 부문에서는 한양대 충효태권도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겨루기 부문에서는 만석 용인대태권도장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7년 만에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태권도는 예의와 절제, 인내를 기르는 훌륭한 종목으로, 지역에서도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7:59:1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