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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 개막

창원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이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도, 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원자력 유관 기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기업 관계자,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과 원자력대전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원전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 2026년 원전 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국 57개 원자력 기업·기관이 참가한 전시회에서는 혁신형 소형 모듈 원전(I-SMR)을 비롯해 K-원자력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소개됐다. 미국, 독일, 튀르키예, 인도, 필리핀, UAE, 베트남 등에서 온 22여 명의 해외 원전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도 국내 원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개막식에 참석해 원자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창원시 원자력 산업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장 권한대행은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과 전시회에 참가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원 원자력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K-원자력의 초격차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어지며 원자력 산업의 미래 비전 공유와 네트워크 강화, 국내 원자력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25-11-13 09:11: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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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제11회 마음울림마당제 성료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학과 대표 축제인 '제11회 마음울림마당제'를 지난 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생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 졸업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의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학생들의 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퀴즈 타임'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담·임상·청소년 지도 등 여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김수린, 김선영, 하원정, 송혜림, 하정은 동문이 강연자로 나서 후배들에게 현직 경험담을 들려주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나눴다. 점심 이후에는 학과 대표 동아리인 ▲청깨구리 ▲플레이 그라운드 ▲영화의 온도 ▲토티랑 ▲도담도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라온제나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건강을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정 학과장은 "마음울림마당제는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과의 소중한 전통"이라며 "올해도 모두가 하나 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3 09:1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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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사고 예방 총력

경남교육청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통학로와 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자 교육과 홍보,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나섰다. 픽시 자전거는 기어 변속 장치 없이 페달과 뒷바퀴가 직접 연결된 구조로, 페달이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형태다. 원래 장애물이 없는 실내 트랙 경기용으로 제작돼 브레이크가 필요 없지만, 일반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채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청소년들이 픽시 자전거에 열광하는 이유로는 스키딩에서 오는 전율,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 개성 표현, 또래 문화, 짧은 동영상 확산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픽시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패션 아이템이자 하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는 제동 거리가 길고 급제동이 어려워 돌발 상황 대처가 힘들다. '불법 개조'로 제동 장치를 제거하거나 안전모 등 보호 장비 착용을 소홀히 하는 안전불감증은 사고 위험을 더 높인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제동 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불법이다. 제동 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며 안전 운전 의무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위반자는 즉결심판 청구 대상이며 특히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 및 경고 조치가 이뤄지고, 반복 위반 시에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방임 행위로 보호자가 처벌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 교육을 안전 수업 및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교통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제동 장치의 필요성과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직접 체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별 자전거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자가 점검 활동을 진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교통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제동 장치 없는 자전거는 불법이며 매우 위험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학생자치회 주도의 교통 안전 캠페인, 지역 축제 연계 홍보, 아파트 단지 대상 안내문 배포, 학교 관리자 교통 안전 연수,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학교·가정·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교통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학생의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교통사고 사례와 주제별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자전거 안전모 공유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보급하고 있다. 거울 소재로 제작한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도 배부해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제동 장치 없는 자전거에 대한 안전 기준 강화 요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 개조 자전거 이용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지만, 안전보다 우선할 수 있는 가치는 없다"며 "제동 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는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불법 행위임을 명심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함께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3 09:0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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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0월 고용률 64.6%…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남도의 지난 10월 고용률이 64.6%를 기록하며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국 평균 고용률 63.4%보다 1.2%P 높은 수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65.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83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 2000명(4.1%)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만 6000명(6.3%) 증가하며 고용 회복을 이끌었다.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 취업자 수도 5만 8000명(9.5%) 늘었다. 건설업과 도소매·숙박 음식업의 취업자 수 증가도 전반적인 고용 개선에 도움을 줬다. 건설업은 지난 5월 33개월 만에 고용이 상승 전환한 뒤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19.9%) 증가했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2000명(2.2%)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비임금 근로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만 2000명(4.3%) 늘었고, 임금 근로자는 5만 명(4.0%) 증가했다. 임금 근로자 중에서는 상용 근로자가 4만 1000명(4.4%), 임시 근로자가 9000명(3.0%), 일용근로자가 200명(0.8%) 각각 늘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한·미 관세 협상, 환율 상승 등 대외적 불확실성에도 경남이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정부의 AI 대전환, 초혁신 경제 기조에 발맞춰 청년층을 비롯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09:08: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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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관 기관·지역 주민 합동 ‘재난 훈련’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12일 동해 석유비축기지에서 기관장 주재로 '2025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진행했다. 석유공사는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동해시, 동해소방서, 동해경찰서 등 16개 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석유비축기지에 저장된 비축유를 비상 출하하던 중 지진이 발생해 입·출하대에서 유류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석유공사는 훈련을 통해 지난 3월 개정한 '위험물 화재·산불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재난 수준 단계별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 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동해 지역 단체인 북평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청년자율방재단 등이 재난 발생 신고 등 훈련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북평주민자치위원회, 북평통장협의회 등이 국민체험단으로 평가 과정에 참여했다.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석유공사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재확인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동해 석유비축기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꾸준한 재난 대응 훈련 진행로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09:08: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