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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中과 밀착 과시...“핵은 절대 포기 없다”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혈맹을 재차 부각시키며 대미 강경 기조를 노골화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을 "중국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맞이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조중관계는 동지적 우의와 혈연적 유대로 맺어진 불패의 친선관계"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영도 아래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북중 정상의 밀착 행보가 재개되면서 북한이 중국과의 전략 공조를 바탕으로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미국의 '비핵화' 언급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미 국무부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상투적인 거짓정보 유포 놀음"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장은 "우리는 우리의 핵심 주권과 국가헌법에 대해 누구와도 논의하지 않는다"며 "외부 세력이 인정하든 말든 핵보유국은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시 주석 방북 직전 핵무력 강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한 것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제기된 '비핵화 공조' 가능성을 차단하는 동시에 중국에도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2026-06-08 09:45: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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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모교 강단 지킨 신한용 회장, 인하대 강의실에 이름 새겼다

2억9000여만원 기부·후학 양성 공로 기려 '신한용 강의실' 현판식 개최 기업 경영과 강단, 동문 사회를 오가며 모교 발전에 힘써 온 신한용 신한물산㈜ 회장의 이름이 인하대학교 강의실에 새겨졌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 발전기금 2억9000여만원을 기부하고 20년 넘게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신 회장의 공로를 기려 '신한용 강의실'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인하대 81학번 동문으로 1995년 신한물산을 창업해 수산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 경영과 함께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지난 20여 년간 초빙·특임교수로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을 지낸 신 회장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인하대는 신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9000여만원을 기부하고 장기간 교육과 동문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6호관 624호 강의실을 '신한용 강의실'로 명명했다. 신 회장은 인하대 총동창회장과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와 중국 연태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 센터장을 맡아 국제 교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신 회장의 개척 정신과 모교 사랑이 후배들에게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09:3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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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개원 본격화…청사배치·원구성 속도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내달 1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 사전간담회를 예고하는 등 통합의회 출범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 의회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영암의 한 호텔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사전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는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대 통합특별시의원 91명을 비롯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사무처·광주시·전남도·전남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이 주요 현안과 행정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첫 공식 논의의 장으로, 당선인 상견례를 시작으로 통합의회 운영에 필요한 의회 자치법규, 주요 현안, 행정 준비 상황 등이 논의된다. 양 의회사무처는 통합의회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설명하고 집행부와 교육청도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필수 조례와 행정 준비 상황을 보고한다. 당선인들은 당일 오후 2시50분부터 별도 의원 간담회를 열어 초대 통합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의회 주청사 위치, 상임위원회 배분, 상임위원 구성 방식, 의원 사무실 배치 등 출범 초기 의회 운영의 뼈대를 결정할 핵심 사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민감한 쟁점은 청사 문제다. 의회 청사 배치는 집행부 주청사 문제와 맞물려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의 상징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초대 통합특별시의회 원 구성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의회 운영 주도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당선인 간 조율이 불가피하다. 특히 6·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91석 중 83석, 91.2%를 차지하면서 원 구성 논의에서도 민주당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진보당과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등 소수 정당의 참여 폭을 어떻게 보장할지도 초대 의회의 협치 수준을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선거는 모두 70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의원 정수는 지역구 79명과 비례대표 12명 등 모두 91명이다. 선거 결과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이 79석 중 75석을 차지했고, 진보당은 4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12석은 민주당 8석, 조국혁신당 2석, 국민의힘 1석, 진보당 1석으로 배분됐다. 당선인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통합의회 출범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고 초대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한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내달 1일 개원과 함께 첫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도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선인들에게 각종 의회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통합의회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전남) 양수녕 기자

2026-06-08 09:13:08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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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선거는 끝났지만 민주주의의 검증은 계속돼야 한다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승자는 기쁨을 누리고 패자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선거 이후 더 중요한 것은 결과를 둘러싼 사회적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고 유지하느냐다. 패배한 쪽이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정치의 현실이지만,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반복될 경우 국민은 혼란에 빠지고 사회적 갈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만큼 작은 실수조차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계기관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명확한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 만약 선거 관리나 개표 과정에서 잘못이 확인된다면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 역시 뒤따라야 한다. 잘못이 있는데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다만 선거 이후 제기된 모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일부는 관계기관의 설명과 검증 과정을 통해 해소될 수 있고, 일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의혹의 크기가 아니라 사실 여부다. 확인된 문제는 책임을 묻고, 사실이 아닌 주장은 정리하는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민주주의는 의혹을 방치하는 것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결과를 부정하는 것으로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없다. 선거관리기관 역시 단순한 해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조사 진행 상황과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제시해야 한다. 신뢰는 일방적인 선언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회복된다. 선거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전히 선거 결과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필요한 검증은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검증과 정쟁은 구분돼야 한다. 지방선거를 통해 선택받은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하며, 정치권 역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승자에게는 국민 통합의 책임이 있고 패자에게는 성숙한 승복의 자세가 필요하다. 선거는 경쟁이지만 민주주의는 함께 만들어 가는 제도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끝없는 공방이 아니라 공정한 검증과 책임 있는 자세다. 민주주의는 의혹을 덮는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근거 없는 불신을 키운다고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다. 선거가 끝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공개,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있는 수용이다. 그것이야말로 지방선거를 치른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일 것이다. 유진채 본부장

2026-06-08 09:1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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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대첩의 함성이 다시 울린다…‘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13일 개막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일상과 꿈을 이을 쐐기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행주문화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며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아름다운 한강 경관과 행주산성의 문화유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주대첩 당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활용됐던 투석 전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경기로, 올해는 일반부 22개 팀과 가족부 40개 팀 등 총 62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모집 시작 3일 만에 전 리그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사전 신청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투석전 체험 경기장'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실제 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투석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행주산성 일대 하늘은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불꽃장치를 장착한 800여 대의 드론이 한강 수상불꽃놀이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행주대첩 당시 승리를 이끈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 조선의 화기를 첨단 기술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론불꽃쇼는 양일 모두 오후 8시 35분경 시작된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막일인 13일 오후 8시에는 조선팝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가 행주출정식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일인 14일 오후 7시에는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의 서사를 담은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인물들이 등장하는 마당극, 고양문화원의 전통공연,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역사미션 게임-행주를 지켜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장군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이 참여하는 '행주맨돌마을'에서는 권율장군과 의병장, 밥할머니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 캐릭터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신기전 만들기, 목판인쇄 체험, 연꽃무늬 부채 만들기, 도자 체험,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올해 모든 주요 프로그램을 오후 2시 이후로 편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그늘쉼터와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장군 모양의 종이 썬캡도 무료로 제공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먹거리 장터와 수공예 마켓,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풍류쉼터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축제 화폐 '행주엽전'은 행사장과 인근 상점에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축제 기간 대곡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을 경유하는 11번 시내버스도 증차된다. 다만 고양인재교육원과 행주산성 제1공영주차장 이용은 제한되며, 고양한강공원 주차장과 행주산성 제2공영주차장, 행주초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08 09:11: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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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4전 5기’ 구진회 영양군의원 당선인 “군민의 믿음, 행동으로 보답할 것”

네 번의 좌절을 딛고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영양군의회 입성에 성공한 구진회 당선인이 군민들을 향해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진회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발표한 언론인 및 군민 대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주신 영양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머리를 숙였다. 구 당선인은 "선거 결과를 마주하고 기쁨보다 지난 시간들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며 4패(敗)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를 덤덤히 회고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뒤 홀로 돌아서던 길, 부족함을 되새기며 잠 못 이루던 밤에는 이제 그만해야 하나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마다 '포기하지 마라', '다음에 꼭 될 거다'라며 손을 잡아주신 군민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다"며 "돌이켜보면 혼자가 아니라 늘 곁을 지켜준 가족과 지인,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구진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지역 민심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소중한 우리 이웃이자 영양군민"이라고 확언했다. 특히 "네 번의 실패를 겪어보았기에 포기하는 마음의 아픔을 알고, 기다림의 시간이 얼마나 긴지, 군민의 간절한 바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군민의 군의원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의정 활동에 임하는 각오로는 '겸손'과 '실천'을 꼽았다. 선거 기간 중 "우리 이야기를 들어달라", "이제는 우리를 위해 일할 때"라고 당부했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구진회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오직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더 겸손하게 일하고, 더 절실하게 뛰며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08 09:11: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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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의 보복 만류…이란과 합의 근접"

이란이 휴전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보복을 만류하고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해서 보복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며 "각자 충분히 할 만큼 했다. 이스라엘도 공격했고 이란도 공격했다. 또 다른 공격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비비(네타냐후 총리 애칭)가 보복한다면 지난 47년, 아니 3000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란 공습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갈등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수석 해외 특파원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이란의 공습은)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협상에) 가까워졌다"며 "다가오는 주 월요일,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생각한다(would say). 그런데 지금(And now)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 about it)"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란도 즉각 재보복을 시사하고,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 약 10발을 발사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8일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 TOI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경고"라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반복될 경우 지역 내 모든 미국·이스라엘 목표물을 겨냥한 광범위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6-08 08:16:2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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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8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여성 총리 지명은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약 20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2년 차 비전과 2기 내각 구성, 부동산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 정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당대회 국면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했다. <산업>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다시 만난다. 지난 5일 홍대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 이어 이틀 만의 재회로, 공개석상 기준 두 사람의 일곱 번째 만남이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면서 향후 사업부별 이해관계 차이를 조율하고 내부 결속을 회복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노노갈등이 삼성 노조 지형 재편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번 갈등은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사업부별 수익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보상 격차를 사내에서 어떻게 조정하고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과제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발사체와 위성을 직접 개발하던 시대를 지나, 민간 기업이 우주 사업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기 체계종합 역량을 앞세운 KAI, 발사체부터 위성 서비스까지 연결한 한화, 국방 전자체계에 강점을 가진 LIG D&A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우주 사업의 외연을 넓히며 뉴스페이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부동산> ▲취약계층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해온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마저 채무조정과 개인회생 절차를 찾고 있다. 겉으로는 금융권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취약차주들의 상환 능력은 한계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기업 투자자의 자금이 이탈하면서 가상자산 선호가 꺾였고,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 부진으로 촉발된 '반도체 쇼크'에 위험자산의 선호도 꺾인 영향이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1560원선까지 넘어서면서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대응과 기준금리 경로가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달러 강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원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수급 쏠림까지 겹치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 쏠림 대응' 메시지가 현실 검증을 받게 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면서 채권시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연 2.50%에 묶여 있지만 물가와 환율, 가계부채, 주택가격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금리는 한은의 인상 가능성을 먼저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전 분기 대비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나섰다. 정부 및 금융 당국의 포용금융 확대 주문에 따라서다. 특히,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나며 전체 여신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은 세법개정안으로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 관련 세제 혜택에 대해 지적을 반복한 만큼 세제 개편에도 반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본시장>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등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시장은 세계 증시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예상한다. 투자 자금을 단숨에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국내 증시도 그 영향권에 들었다. ▲동학 개미(국내 주식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대급 반도체 주식 매도세에 발목 잡혔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이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란 해석이 많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러다 개미들만 고점에 물리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서학개미들이 브로드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크론과 ARM, 브로드컴, 코어위브 등 AI 반도체·데이터센터 수혜주가 순매수 상위권을 휩쓸며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에 베팅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9년간 이어온 해외교환 장학사업의 성과와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담은 '2026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청년 한 사람의 성장 가능성이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재단의 철학과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유통&라이프> ▲6·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내놓은 지역 맞춤형 경제 공약들이 본격화되면서 외식·주류업계와 플랫폼 시장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형마트 규제 완화라는 거시적 변화와 함께 각 지자체별 소비 진작 정책이 하반기 내수 진작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밀집한 경기 남부 이른바 '반세권' 백화점들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과급 확대 기대감으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내수 소비 강세로 직결되는 만큼, 경기 남부권 고객을 새로운 핵심 VIP 수요층으로 설정하고 공략한다. ▲정관장은 롯데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독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올해 1분기 정관장의 롯데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건강기능식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특히 중국인 매출은 46% 늘었다.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엔비디아와 AI 협력 기대감이 커진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창사 첫 파업 위기에 직면하며 주가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약 20% 상승했다. 지난달 20만원 후반대였던 주가는 5일 종가 기준 25만5500원까지 올랐다. 반면 카카오는 같은 기간 약 13% 하락하며 4만원 초반대로 밀려났다. ▲ LG유플러스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매출을 매년 20% 확대하고,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전력 용량, 냉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6-06-08 06:00:19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