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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부정수급 근절 총력

목포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정수급 예방 및 방지 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후 처벌보다 지도·감독, 상시 모니터링, 현장점검, 청렴교육 강화를 통한 사전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도·감독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활동지원사·이용자 대상 청렴교육 정례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특정감사 추진 ▲활동지원사·이용자 청렴서약 의무화 ▲장시간 서비스 제공 및 장기 매칭 이용자에 대한 2인 이상 활동지원사 매칭 권고 등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의 공정성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체계적 관리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제보가 접수될 경우 즉시 사실조사와 자료검증을 실시해 위반 정도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현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 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용자 1,184명에게 활동지원사 1,134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1-14 19:01: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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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예산심의 국회찾아‘국비확보’ 광폭 행보

해남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명현관 군수와 실무담당 공직자들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한병도 예결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조계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군 출신 기재부 임기근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 반영과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 성능시험장,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3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명군수는"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10년내에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이 큰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녹색융합 클러스터의 신속한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비 반영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이용률이 높은 밭농업 단지 또는 지표수 공급이 불리한 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지하수원 개발사업과 광역 권역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특히 해남군은 최근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별법과 관련해 송·변전소 국비 지원, 외국교육기관 국비 100% 지원,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전면 허용, ESS(에너지 저장시스템)·BESS(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길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는 기업도시가 소재한 해남 산이면 주민들도 함께해 임기근 차관을 면담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해남군은 내년 선정 예정인 RE100국가산단의 1호 시범지구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에너지자립도시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남은 국가AI컴퓨팅센터와 오픈AI 및 SK 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단이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입지를 사실상 확정하고, LS그룹에서 화원산단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AI 3강국 도약을 실현할 최적지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연말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군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한 자리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 전담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으로 신설‧운영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에 중대한 변화가 예측되는 시기에 국비확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AI수도 구축이라는 전남의 목표에 한층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박지원 국회의원 등 국회·중앙부처와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4 19:01: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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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수배 골프대회 성료...출향인과 군민 300명 화합

영덕군골프협회(회장 이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고향 영덕을 향한 애정을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영덕 지역 군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유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품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대회의 막이 올랐고, 공식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열렸다. 골프 경기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영덕군골프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를 매개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지역 간 연대를 넓혀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14 19:00: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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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영덕군과 협력해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과 조기 진단을 위한 인도적 지원의 일환이다. 이번 검진은 산불 피해와 열악한 임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검진에 소요된 비용은 전액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부담했다. 대상자는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민 19명으로, 영덕군보건소가 관용 버스를 이용해 이동을 지원했다. 검진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밀 검사와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졌다. 진행된 건강검진은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포함해 총 28종, 10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선택검사 2종이 추가로 시행되며, 참가자들은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단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검진을 마친 후에는 전문 의료진이 각 개인의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1:1로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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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영수 산불진화대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영덕군 산불진화대 김영수 대장(58)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0년 넘게 일선에서 산림 재난에 맞서온 현장형 리더십이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순간이다. 김영수 대장은 지난 14일 열린 포상식에서 산불 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10년간 활동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상적인 순찰과 장비 점검, 안전 교육 등 눈에 띄지 않는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던 그는, 산불 예방부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신입 대원들의 안전 교육에 힘써 산불 대응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해 왔다. 수상 배경에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 지역 초대형 산불 당시의 활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장은 당시 영덕군 산불진화대장으로서 진화 전략을 총괄하며 현장 대응을 지휘했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누구보다 앞서는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산불진화대의 사기를 높이고, 예방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8:56: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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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 지도·점검 실시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의2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인·면허업무처리요령'에 따른 것으로, 렌터카 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와 등록 기준 적합성을 확인하고 건전한 대여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3명으로 구성돼 ▲영업소 운영 실태 ▲대여자동차 관리 현황 ▲차고지 관리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이행 여부 ▲미성년자 대상 차량 대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체가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업체에서 경미한 행정 미비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포항시는 차령초과 차량 운행, 자동차 말소등록 후 6개월 내 미충당, 사업계획 위반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대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5: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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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청 관련 부서장, 읍·면장 등 총 25명이 참석해 대설·한파 대비 주요 추진사항과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고립예상지역 점검, 결빙취약구간 조사, 한파쉼터 77개소 난방기구 점검,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부서별 사전조치 상황을 보고하였으며, 정전·통신두절 대비 시설 점검, 응급·방역 시스템 유지, 농작물·축사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유관기관의 분야별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군은 대형산불 이후 임시조립주택 거주자 안전관리, 산불피해지역 위험목·붕괴우려 지점 점검, 한파 대비 보온·동파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조치방법 등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겨울철 자연재난 등으로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하고,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협업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2025-11-14 18:55: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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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도권 해남배추 홍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군이 명품 해남배추의 수도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1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담기 행사와 함께 청정 해남배추로 담근 명품 김장김치를 경기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와 김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해남군과 안양시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교류사업으로, 두 지자체는 앞으로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복지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품 해남배추로 담근 김장김치가 올 겨울 안양시민들의 건강을 키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해남군은 안양시와의 우정을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역시 "해남군과의 인연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따뜻한 김장 나눔으로 이어오고 있다"며"건강한 먹거리 해남배추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이와함께 14일 오후에는 친환경·유기농 전문 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와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열린 협약식은 명현관 군수와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 해남 절임배추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올가홀푸드에서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매 확대, 공동마케팅 추진, 신규 유통시장 개척 등을 추진, 지속 가능한 유통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매장 투어와 함께 김치담그기와 김장김치 100박스 나눔 전달식을 통해 상생 의미를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어촌수도 해남의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5: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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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광대,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 개최

전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원광대학교는 1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진원,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바이오 기업·연구기관·투자기관·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첨단바이오 기업 성장 전략 △국제 첨단바이오 연구)으로 구성돼 첨단 기술과 글로벌 연구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첨단바이오 기업 성장전략' 세션에서는 경진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 기업인 포도테라퓨틱스(대표 홍진만),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두 기업이 기술 개발 방향, 사업화 전략,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국제 연구 세션에서는 해외 석학 4명이 참여해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활발히 토론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기업·연구기관·해외 석학 간 교류가 촉진되며 공동연구·기술협력 논의가 실제로 이뤄지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둔 자리로 평가됐다. 윤여봉 경진원 원장은 "해외 석학과 지역 기업·연구진이 함께 미래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18:55:13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