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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복지부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 지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보건복지부에서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정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의학원은 암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환자들에게 통합적인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하게 됐다. 호스피스 전문 기관은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으로 나뉜다. 입원형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24시간 돌봄을 받는 방식이고, 가정형은 환자가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의료진이 방문해 돌봄을 제공한다. 이 두 형태는 주치의가 호스피스 담당 의사로 교체되지만, 자문형은 주치의가 유지된 상태에서 일반 병동과 외래에서 완화 의료팀이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된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통증 및 증상 조절, 심리·사회적 지지, 가족 상담 등 전인적 돌봄으로 환자와 가족이 치료 과정에서 편안함과 존엄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환자 상태와 필요에 따라 안정적인 돌봄 공간과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말기 환자와 가족이 존엄하게 머물 수 있는 병원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이하영 완화 의료팀장은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환자 중심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돌봄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화 의료팀은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호스피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나만의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 피켓 전시, '병원 안에서 만나는 또 다른 돌봄, 자문형 호스피스' 주제 특강 등이 진행됐다.

2025-11-15 02:1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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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청년등대’ 개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 서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인 '청년등대' 개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더(+)海 자립항해' 사업의 하나로 5000만원을 투입해 이 공간을 조성했다. 청년등대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습과 교류,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꾸며졌다. 공간 구성은 사전에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카페 형태의 쉼터,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 학습 및 상담 공간 등으로 마련됐다. 해진공은 이곳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전한 항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현판 제막과 공간 투어,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안병길 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비전 토크 콘서트를 열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말했다. 안병길 사장은 "이 공간이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청년들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항구이자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길 바란다"며 "거친 파도를 만나도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청년등대를 발판 삼아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자립항해 사업 외에도 항만지역 아동 대상 해양 문화 학습 공간인 '해양 DREAM DOCK'과 'AI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미래 해양 인재 육성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5-11-15 02:1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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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예산·조례안 등 22건 안건 사전 점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례회 운영 계획과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될 회기 일정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총 22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조례안은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5 02:13: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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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읍성’ 최초 축성 당시 유적 확인 성과

기장군은 기장읍 서부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기장읍성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최초 축성 당시의 유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울산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기장읍성 서벽 일원 정비 사업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현재 지표면에 남아있는 성벽 하부에서 1425년쯤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초의 체성과 해자가 발견됐다. 특히 해자 위쪽에 1490년에서 1530년 사이 개축된 체성이 상하로 중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이는 초축 체성의 범위와 시기를 문헌 기록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해자에서는 15세기 인화분청사기, 연질백자 등의 유물이 출토돼 축조와 폐기 시점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발견된 초축 해자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약 32m 이어지며 깊이 0.7~1.5m, 너비 6.4m 규모다. 개축 체성은 길이 17m로 북-남 방향으로 직선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잔존 높이는 1.0~1.3m다. 기장읍성은 1996년 5월 부산시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발굴 조사를 거쳐 체성, 문지, 해자, 치, 건물지 등이 확인됐으며 성벽 일부와 해자가 복원됐다. 군은 이번 성과가 국가사적 승격에 중요한 고고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장읍성은 역사자료 보완을 조건으로 국가사적 승격이 보류된 상태다. 군은 지난 2월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술적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장읍성의 국가사적 승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기장읍성 일원 역사사적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고 기장시장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5 02:1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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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로 아동 안전 강화

해운대구는 아동 대상 범죄와 유괴 사건이 잇따르면서 아동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신규 보호구역 지정 신청을 받는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도시공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경계에서 반경 500m 이내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CCTV 설치가 의무화되며 범죄 예방 순찰과 아동 지도 활동이 강화된다. 구는 신청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아동 안전이 취약하거나 범죄 위험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할 방침이다.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보호구역 내 안전관리와 CCTV 등 시설물 유지·보수도 지속 점검한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총 17곳의 아동보호구역이 운영 중이다. 구는 앞으로 보호구역 내 표지판과 비상벨 설치를 늘리고, 지역 사회 및 유관 기관과 합동 순찰을 강화해 아동 범죄 예방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위기 상황 신속 대응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김성수 구청장은 "최근 아동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5 02:1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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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산리 일대 어르신 위한 보호구역 지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근남면 수산리 경로당 앞 도로 300m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건의가 정책에 반영된 사례다. 군은 최근 근남면 수산리 일대에 노인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하고,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2017년 이후 7년 만으로, 해당 구간은 수산리 경로당과 인근 관광지를 오가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직선 도로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군은 신규 보호구역 300m 구간에 노인보호구역 안내 표지판과 시속 30km/h 속도제한 표지, 노면 표시,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울진군은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 내에서는 서행과 일시정지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고령 보행자는 시력·청력 저하, 반응 속도 저하 등으로 인해 돌발 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여유 있는 안전거리 확보와 속도 감속이 필수적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군민 모두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운전 문화 정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5 02:12: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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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수산 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는 14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수산 식품 기업 제품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수산 식품 기업 도약 지원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의 신제품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영세 수산 식품 기업의 제품 개발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회에는 공영홈쇼핑, 현대홈쇼핑, 쿠팡, 컬리, GS리테일(GS SHOP), 핌아시아 떠리몰, 오아시스, 와디즈, 롯데마트, GS리테일(GS the fresh), 코리아세븐 등 12개 주요 유통 채널 구매 담당자가 참석했다. 기업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연계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수비드 피시 스테이크, 오가닉 김스낵, 단백질 스낵, 구운 명란, 고등어·삼치 스테이크, 숙성회, 냉동 대게 밀키트, 수산물 영양솥밥, 연어 하몽, 해물 떡볶이, 아귀 튀김, 글루텐 프리 피시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남병혁 센터장은 "이번 상담회가 부산 수산 식품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수산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1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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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최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4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대표적인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 김치영 회장, 유봉재 수석부회장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과 심판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사에서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탁구 종목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득점 36,275점으로 4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탁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은 경기도가 전국체전에서 5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해주신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와 가평군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평군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열띤 경쟁과 함께 따뜻한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5 02:11: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