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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요율의 50%로 감면하고, 신청 접수를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감면은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된 조치로, 구리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상황에 해당한다. 단, 도로·공원·하천 등 개별법에 따라 부과되는 사용료와 일반 유흥주점업·무도 유흥주점업·카지노업 등 일부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 또한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임대료 50% 감면 ▲납부 기한 최대 1년 유예 ▲연체료 50% 경감 등 3가지 지원 조치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 84건 약 6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부서에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되며, 시는 12월 중 감액 및 환급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출 감소와 폐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8 09:20: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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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생활체육 4개 종목 대회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생활체육 4개 종목 대회를 개최해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를 지원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종목별로 동시에 진행되며, 축구·족구·태권도·탁구 등 총 4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하루를 만들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B구장에서 열린 '제9회 남양주시장배 여성스포츠 축구대회'에는 250여 명의 참가자들이 6인제 풋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같은 장소의 족구장에서는 '제2회남양주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개최돼 300여 명의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다산 정약용배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500여 명이 선수와 가족이 참여해 △품새 △격파 △시범 종목 등을 통해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공유했고, 종목별로 수준 높은 시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와부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제9회 남양주시장배 여성스포츠 탁구대회'가 열려 110여 명의 선수들이 정교한 기술과 빠른 랠리고 접전을 벌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이자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세대와 계층을 초월안 소통과 화합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1-18 09:19: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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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지난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오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제9대 무주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해 오며 '무주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무주군민을 비롯한 전북도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송전선로 반대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군민 생활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무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촉구' 5분 발언 등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하며 군정 전반의 문제점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무주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 7월부터 제9대 무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광석 의장은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철저한 행정 견제 역할 수행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주민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직접 다니며 문제를 살피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앞장섰다. 소통을 통해 수렴된 민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며 의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고자 한 활동들이 이번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오광석 의장은 "의회와 행정의 목적은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의회를 이끌고자 노력해 왔는데 그 보답으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주민 의견에 기반해 정책 생산과 대안을 제시하는 무주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11-18 09:19:15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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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 창작영화로 꾸민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창작 활동을 중심에 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올해도 이어갔다. CGV인천에서 열린 제3회 영화제에는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영화 제작의 의미와 교육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CGV인천에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스스로 만든 단편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창의력과 인성 교육을 확장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영화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이후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영화가 연이어 공개돼 관객이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영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많은 학생이 모였다. 카메라 구성 원리부터 간단한 제작 실습까지 배우는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에서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와 교사 학생들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와 영화가 남기는 긍정적 가치 등을 주제로 관객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축하 공연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 연기예술과가 무대를 꾸몄고 인천은봉초 댄스 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며 영화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상식에서는 양사초 우리 학교가 사라지기 전에와 마전중 믿음의 부재중이 대상을 수상했다. 초등 중등 고등 부문 우수작품상과 우수연기상 우수각본상 우수촬영상 등 총 35개의 상이 전국 30개 학교에 전달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역대 수상작들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창의력이 확인됐다" 한 문장으로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미디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8 09:18: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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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사고 감소로 안전도 최상위 공인

인천 동구가 2024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69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전도 최상위 지역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차단이 주요 성과로 분석되며 동구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올해 발표된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에서 구 그룹 1위를 기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11일 발표한 조사에서 동구가 83.7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분석해 지역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동구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2023년 3명이던 사망자가 2024년에는 0명으로 줄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12세 이하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2021년 1명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0명을 유지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이 전국 1위 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책도 꾸준히 추진됐다. 동구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 의식 확산에 힘을 쏟았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과 사고가 반복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해 구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평가 이전에도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안정적인 교통안전 정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11-18 09:18: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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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 확장하는 ‘술술페스타’ 개막

인천관광공사가 전통주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도심형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와 개항장 콘텐츠 고도화를 목표로 전통주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 모아 지역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진행한다. 전통주 문화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축제는 인천시와 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개항장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천 로컬 양조장을 중심에 두면서 전국 단위 참여를 확대해 전통주 문화와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실험적 무대를 구축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각자의 주류를 선보인다. 인천맥주와 소성주 등 인천 로컬 양조장 12곳이 대표 제품과 페어링 메뉴를 준비했고 지역 푸드 브랜드 7곳도 가세해 로컬 식음료 협업 모델을 강화한다. 다양한 지역 양조장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로컬 주류업계와 푸드 산업의 네트워크가 넓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막걸리 만들기와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해 전통주가 낯선 시민과 관광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통주를 단순히 시음하는 경험을 넘어 직접 만들고 향과 질감을 익히는 과정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에서 출발한 아웃도어 기업 코베아도 행사에 참여한다. 체험형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해 기업과 문화행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실현한다. 지역 기반 기업이 로컬 페스티벌에 결합하면서 축제가 지닌 산업적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개항장을 로컬 문화이벤트의 중심 무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브랜드와 상권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원도심 활성화 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제물포르네상스가 추구하는 로컬문화 생태계를 현실화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상 사장은 "술술 페스타는 인천의 로컬 양조장과 지역푸드 그리고 인천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협업해 지역 고유의 로컬리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 한 문장으로 말했다. 이어 "개항장이 제물포르네상스의 핵심 무대이자 전국 로컬문화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한 문장으로 밝혔다.

2025-11-18 09:18: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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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철 맞춰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인천광역시는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를 넓히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다시 시작한다.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이번 지원책은 9개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즉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김장 재료 수요가 커지는 시기에 맞춰 전통시장 방문을 늘리고 국내산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옥련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그리고 작전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 또는 국내산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산 소비자는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이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일반음식점 결제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사용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같은 행사를 다섯 차례 진행해 18만 3천여 명에게 약 30억 8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도 8억 1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김장 재료를 준비하시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한 문장으로 말했다. 이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한 문장으로 밝혔다.

2025-11-18 09:18: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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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사 ESG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오는 26일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해운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해운업계의 ESG 경영 기반 강화와 국제 규제 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관계 기관 및 해운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ESG 인증서 수여식 ▲전문가 강연 ▲해운사 ESG 진단사업 소개 등으로 꾸려진다. 한국ESG기준원과 법무법인 율촌의 ESG 전문연구진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금융 환경에서 요구되는 ESG 대응방향과 실제 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3차 해운사 ESG 진단 사업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 해운사에 대한 ESG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해 해운사 ESG 통합등급 산정체계를 마련하고 진단 참여 기업을 늘리는 등 해운업계의 ESG 내재화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ESG 등급을 활용한 금융 인센티브 연계 지원 확대 방안도 검토해 해운사의 지속가능경영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 해운산업이 국제적 ESG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침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해진공은 금융·정책 지원을 결합한 ESG 확산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1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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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통합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진행

함양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찾아가는 통합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통합 돌봄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읍면 마을활동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설명을 듣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과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강태경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사회 통합돌봄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을활동가 여러분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통합돌봄이 단순한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하는 생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국비 7억 5000만원, 도비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일상 지원, 식사 지원, 주거 청소 등 9개 기본서비스와 함양군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18 09:17: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