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BHU AI·DX 전공 역량 경진대회’ 성료

부산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의 하나로 'BHU AI·DX 전공 역량 경진대회'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DX 시대에 맞는 전공 역량 강화와 창의 융합적 사고 함양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전공 특성과 AI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가팀은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디지털헬스케어과, 치위생과, 호텔·바리스타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유아교육과, 물리치료과, 디저트&서양조리과 등 10개 학과에서 출전했다. 간호학과 소울 시스터즈팀은 AI 기반 간호 지원 로봇 플랫폼을 제안했고, 디지털헬스케어과 3젠헬스랩팀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실용음악과 AI 뮤직디렉터팀은 ChatGPT와 SUNO AI를 활용한 작·편곡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허제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AI·DX는 모든 전공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는 교내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 협력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신남식 교육부총장은 "AI·DX를 전공의 언어로 번역해 낸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돋보였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09:34: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청년 취업 지원 ‘READY One 프로그램’ 성료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청년 취업 READY One'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지역 청년 3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동기 부여 특강과 지역 산업 구조 이해 교육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취업 스킬 UP 과정'에서는 입사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등 취업 준비의 핵심 요소를 실습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 연결 프로그램인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에서는 현직 실무진이 직무 변화, 기업 문화, 채용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 등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대표 강소기업 '파나시아' 탐방이 진행됐다. 부산북부고용센터 관계자 11명이 동행해 참가 청년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실무자 멘토링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 의지를 더 굳혔다.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기업추천제 참여 시 우대받는다. 정도운 센터장은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지역 산업의 가능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34:0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그리스 해운업계와 국제 탈탄소 대응 논의

한국선급(KR)은 지난 1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위원회 및 KR 핼라스 나이트(Hellas Night)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아테네 및 인근 지역 주요 해운회사 등 해사 관련 업계 임직원들과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KR그리스위원회를 매년 정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위원회에는 그리스 해사업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탈탄소 규제 대응 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 당면 과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 최신 기술 동향 ▲친환경 컨테이너선 신조 동향 ▲해상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의 해상 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돼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KR 헬라스 나이트 행사에는 임주성 주그리스 한국대사를 비롯해 KR 그리스위원회 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사 산업과 KR의 역할을 소개받고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이형철 회장은 "IMO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NZF) 채택이 1년 연기됐지만, 국제 해운의 탈탄소 규제 방향은 이미 명확하다"며 "KR은 이런 흐름에 맞춰 탈탄소·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산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33: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SK오션플랜트 사모펀드 매각 추진 ‘강력 반대’

경상남도는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오션플랜트의 경영권 지분 37%를 사모펀드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매각하려는 계획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해상 풍력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고성군과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와 2024년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산지 전용 허가 등 규제 특례 적용, 국도77호선 확·포장 및 산업단지 진 입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확충,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매각 사태 초기부터 SK그룹, 디오션 컨소시엄, 고성군 등과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고성군수·지역 주민 단체와 합동 기자 브리핑을 열어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지난 6일 SK에코플랜트 서울 본사를 방문해 관계사 임원을 만났고, 같은 달 13일에는 디오션자산운용 사장과 면담했다. 도는 자금 조달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모펀드에 매각될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정률 60%로 진행 중인 고성 해상 풍력 기회발전특구 조성 사업이 지연되거나 표류할 가능성, 정부의 재생 에너지 정책에 역행하고 해상 풍력 기자재 시장을 외국 기업이 독차지해 국가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을 가능성, 근로자 고용 승계와 협력업체 계약 유지의 불확실성, 장기적으로 지역 조선 및 해상 풍력 산업 경쟁력 약화와 지역 경제 위축 등이다. 도는 앞으로 대응 방안으로 주민 의견 수렴 및 대응 강화, 산업단지 계획 변경 절차 강화, 산업부·방사청과 협의 강화,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 물량 확대, 기회발전특구 사업 정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사모펀드가 사업 시행자 변경을 신청할 경우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 심의와 승인 과정에서 자금 조달 계획과 사업 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산업체로 지정된 SK오션플랜트의 지분 양도 시 방위사업법 제35조에 따라 산업부와 방사청에 신규 투자사의 방산 사업 능력 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국내 해상 풍력 하부구조물 물량은 930개 이상, 약 13조원으로 전망된다. 경남 지역은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4개 민간 발전 사업자가 1.5GW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단지 건설에 필요한 하부 구조물은 100개 이상, 1조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보유한 SK오션플랜트가 매각될 경우 외국 기업이 해상 풍력 기자재 시장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국가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그룹의 일시적인 자금 경색이나 수주 문제는 함께 노력하면 머지않아 해결될 수 있으며 3년 전 인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해상 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09:33:3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 개최… 관내 업체 계약률 94%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1~10월 발주한 공사 수의계약 800건 중 94.1%인 753건을 관내 업체와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343억6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건설공사 4곳과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개정해 관내 등록 건설업체 참여 시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8%P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법규·의무사항 안내서 '알기 쉬운 건설업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행정처분 예방에도 힘썼다. 추진위는 이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공사 발주 방안과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장려 방안 등 실질적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2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5-11-18 09:32: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