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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하우스 아이콘 ‘베네타 백’ 2026 버전 선봬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하우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 베네타(Veneta)' 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베네타 백의 기원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랜드 공동 창립자인 렌조 젠지아로가 디자인한 초기 색(sack) 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단단하고 각진 형태의 가방이 주류이던 당시, 최상급 가죽을 사용해 몸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유연한 실루엣을 제시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02년 '베네타'라는 이름으로 정식 재출시되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 베네타 백은 하우스의 핵심 코드인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위빙을 한층 신선하게 풀어냈다. 1.2cm 폭의 섬세한 나파 가죽 스트립 내부에 부드러운 충전재를 더한 패딩 처리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쿠션감 있는 촉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전통 공예에 입체적인 볼륨감과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다. 로고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본질적인 럭셔리 철학은 내부 디테일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카이브 오리지널 버전과 동일한 가벼운 램스킨 안감을 사용했으며, 지퍼 클로저와 내부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사이즈는 앙증맞은 '베이비 베네타'부터 숄더와 핸드 캐리가 모두 가능한 '맥시'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색상은 블루 베네치아, 라바 레드, 에스프레소, 노치올라 등을 포함해 총 11가지의 다채로운 컬러웨이로 만나볼 수 있다.

2026-02-20 10:14:4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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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퀵커머스 '바로퀵' 거점 전국 80곳 확대

SSG닷컴이 즉시 배송 서비스인 '바로퀵'의 물류 거점을 이달 말까지 전국 80곳으로 확대하며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 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반경 3km 이내 고객에게 배달 대행사의 이륜차를 이용해 1시간 내외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서울권 17곳, 경기권 27곳, 강원권 2곳, 충청권 5곳, 전라권 9곳, 경상권 18곳, 제주권 2곳 등 전국 주요 거점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이러한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바로퀵의 지난 1월 매출은 전월 대비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 육류 등 이마트의 강점인 신선한 농축수산물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바로퀵 이용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오는 26일까지 '낮 시간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3만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ID당 하루 1회 지급한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개학 시즌을 겨냥해 학용품 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신학기 준비템' 기획전도 바로퀵 페이지에서 동시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이마트 상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즉시 배송하는 것이 바로퀵의 강점"이라며 "이번 무료배송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0 10:06:3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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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제시

경북도는 동해안을 물류·에너지·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해양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해양경제 확대, 지방소멸 대응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계획은 블루이코노미 개념을 토대로 동해안의 산업·물류·해양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담았다. 경북 동해안을 지역 산업 기반, 정주·관광 여건, 국제 교류 여건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단순 항만·관광 중심을 넘어 북극항로와 에너지, 해양산업이 결합된 구조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대응 관문항으로 육성하고, 영일만항과 부산항을 잇는 해상 Two-Port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산항이 글로벌 컨테이너 환적 중심 항만 역할을 맡고, 영일만항은 북극항로·에너지·벌크화물·콜드체인에 특화된 환동해 관문항 기능을 강화해 항만 간 경쟁이 아닌 기능 분담을 통해 국가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영일만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을 연계한 Sea & Air 환적 물류체계를 구축해 북방 해상 물류와 글로벌 항공 물류를 연결하는 복합 물류 허브 조성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물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남부권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암모니아 등 에너지 물류 인프라와 해상풍력 중심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점검하고, 차세대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실증 및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철강·이차전지·첨단소재 등 동해안 주력 산업과 항만·공항 인프라를 연결해 원료 수입에서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벨트를 구축하는 구상도 포함됐다. 전통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을 병행해 환동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해양자원 관리체계 도입과 기후변화 대응형 수산양식 기반 조성 방안을 검토한다. 수산물 가공·유통 체계 개선과 브랜드화를 통한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어항 공간 개선과 청년 어촌 유입 지원 방안도 함께 담겼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은 동해안 해양경제 전반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산업·물류 여건을 고려해 동해안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0 09:2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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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상공인 경영 환경·디지털 인프라 지원 추진

거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두 가지 사업의 접수 마감이 오는 25일로 임박했다고 밝혔다. '2026년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사업'과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지난 3일부터 접수를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두 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은 총 5억 59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80개소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간판 교체, 위생·안전 설비 개선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업체당 공급가액의 7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총 3600만원의 예산으로 18개소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POS,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비용을 공급가액의 70% 이내,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희정 거제시 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는 "시설 개선과 디지털 전환은 매출 증대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투자"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접수 마감일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와 준비 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민생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20 09:25: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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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6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가자 모집

김해시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를 제외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소유자가 대상이다. 선착순 총 1332대를 모집하며 1차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신청 대수가 미달할 경우 4월 6일부터 10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은 재참여 신청 후, 2~3일 내 발송되는 문자 URL에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차량 등록 후 누적 일평균 주행 거리인 '기준 주행거리'와 신청 후 10월 말까지의 '확인 주행 거리'를 비교해 감축률 또는 감축량 중 유리한 유형으로 산정되며 12월 중 차등 지급된다. 최대 지급 한도는 1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참여 차량 1047대 중 618대가 주행 거리를 줄여 총 4432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이는 온실가스 217t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박성욱 기후대응과장은 "자동차 주행 거리 감축은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 중립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혜택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0 09:25: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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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예산 87억원 확보

통영시가 수산자원 감소와 고령화로 경영난을 겪는 어업인들의 감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 87억원을 확보하고 '2026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전년도 20억원보다 4.3배 증가한 규모로, 통영시가 경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꾸준히 사업비 증액을 건의한 결과 국비 61억원, 도비 26억원을 끌어냈다. 지난해에는 신청 어선 95척 가운데 예산 부족으로 15척만 선정됐으나, 올해는 약 60척 내외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 대상은 통영시 연안어업 허가를 취득한 10톤 미만 어선 소유자다. 신청 개시일 기준 선령 6년 이상인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지속 소유했거나, 선령 35년 이상인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 실적이 있어야 하며,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통영시 수산과에서 받는다. 어업허가증, 조업 실적 증빙 자료 등 필요 서류를 갖춰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대가 경영난을 겪는 연안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0 09:25:4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