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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분야 청년인턴 42명 모집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에게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년(공공)인턴 4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39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복지, 홍보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청년인턴은 1일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930원을 시급으로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업 관련 시험(면접 포함)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면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청년인턴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제 행정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취업에 이용할 경력을 얻을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적성과 경력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2026-01-12 10:50: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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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 동계작물 변경신고 접수…2026년 3월까지 운영

동계작물 재배가 한창인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소장 김승한)가 오는 3월 13일까지 '동계작물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기간은 마늘과 양파, 밀, 보리, 조사료 등 겨울철 재배작물의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된 재배품목 정보는 농자재 지원과 재해보험, 자조금 사업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만약 등록정보가 실제 경작 상황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정부지원 사업에서 제외되거나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변경신고는 필수적이다. 영주농관원은 2025년부터 작물 재배시기를 기준으로 연 3회에 걸쳐 정기 변경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등록정보를 수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동계작물 변경등록은 1,855건, 하계작물은 2,783건, 추계작물은 501건이 접수됐다. 재배 품목이나 농지가 바뀐 농업경영체는 전화,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경신고를 할 수 있다. 김승한 소장은 "정확한 경영체 정보는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불이익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이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12 10:49: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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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직매립 금지 이후 생활폐기물 처리 '안정적’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기존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되던 생활폐기물 약 190톤/일이 민간 처리 영역으로 원활히 전환되고 있다. 현재 민간 소각업체와의 처리 계약을 완료한 군·구는 중구, 계양구, 서구이며, 강화군과 부평구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는 평상시 공공소각시설 운영에 문제가 없어, 공공소각시설 대정비 기간 이전인 올해 3월 중 민간 처리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월 8일 기준 인천시 관내 소각 대상 생활폐기물 총 발생량은 7,429톤으로, 이 가운데 6,568톤(89%)은 공공소각시설에서, 861톤(11%)은 민간 소각업체를 통해 처리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인천시, 군·구, 인천환경공단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군·구와 합동으로 민간 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공공소각시설 저장조의 여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송도·청라 소각시설 간 교차 반입을 추진하는 한편, 공공소각시설 가동일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예외적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량 또한 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9:3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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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신봉선·용인선 연장 신속 추진…사전타당성 용역 본격화

용인특례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오는 4월 예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 거점을 잇는 총연장 14.7㎞의 노선이다.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 연구개발(R&D) 센터, 호텔·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구성역 인근 플랫폼시티와 연결된다.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총 6.8㎞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기존 용역에 반영되지 않았던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과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을 포함해 장래 교통 수요를 산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해당 노선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아울러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구 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잇는 총연장 50.7㎞ 규모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과,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에 따른 여건 변화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경강선 연장 일부 노선을 포함해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광역철도(JTX)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를 가정한 영향 분석도 이번 용역에서 진행한다. JTX는 총연장 135㎞의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화성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공항) 일부 구간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의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JTX가 개통되고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과 연계될 경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말 추진을 결정한 신규 철도 노선인 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도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기술적 문제와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의 대안으로, 총연장 6.87㎞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동백신봉선 신설과의 연계를 전제로 실시한 타당성 검토 결과, 동천~언남 도시철도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1.23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이용 수요는 3만 1,461명으로 추정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노선의 경제성도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진단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용인선 연장 역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용역을 통해 실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사전 타당성 용역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철도 건설 사업은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더라도 착공까지 통상 7~10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추진력을 높이고, 가능한 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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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세계 18개국 120여 명 참가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개최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무리하며 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종목의 세계화를 이끄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부터 8위까지의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한국의 이영건 선수를 포함해 총 18개국 120여 명이 참가했다. 난이도와 속도 두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결과, 속도 부문에서는 이란의 사프다리안 모하마드레자와 폴란드의 코섹 올가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난이도 부문에서는 프랑스 소속 라드반 루나와 살몬 토마스 마리언이 정상을 밟았다. 한국 선수들도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자 난이도 부문에서 김민철이 2위, 이영건이 3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영이 3위에 오르며 한국은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송군이 2011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이래 14회를 맞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찾는 이번 대회는 국내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빙벽 360도 체험 부스, 청송꽃돌 및 백자 전시, 관광·농특산물 홍보관, 청송사과 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주변에는 겨울철 전통 먹거리와 연예인 공연, 경품 추첨, 천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월드컵이 이 종목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0:48: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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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2026년 본격 투자…5개 시장 공모 선정

영주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5개 시장이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상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는 선비골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시장이 공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시장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찾는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사업 부문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홍삼인삼상점가, 선비골전통시장 등 4개소가 이름을 올렸다. 총 1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인 대상 교육,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자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1월에도 2026년도 전통시장 노후시설개보수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1-12 10:48: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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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트럼프 "이란 도울 준비됐다"…반정부 시위 속 군사 개입 시사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 사태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았지만, 군사적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어쩌면 과거 어느 때보다 자유를 원하고 있다"며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다만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돕겠다는 것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내부 시위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지원'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이미 군사적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같은 날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를 대비해 이란을 공격하는 방안에 대한 예비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의 대상에는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도 포함됐지만, 즉각적인 공격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이란의 심각한 경제난이 있다. 화폐 가치 폭락과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180여 개 도시로 확산됐다. 이란 당국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있으며, 이란 인권단체(HRA)에 따르면 시위대 50명을 포함해 최소 65명이 숨지고 230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행사에서도 한층 더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을 죽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개입할 것"이라며 "이란이 가장 아픈 곳을 매우 세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다만 "지상군을 투입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공습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란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심리전 성격이 강하지만, 동시에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남긴 신호라고 분석한다. 이란 내부 불안과 미국의 강경 메시지가 맞물리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6-01-12 09:26: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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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상고대로 담아낸 1월 경북여행 MVTI 공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 1월 테마로 경북의 압도적인 겨울 풍경을 담은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월호는 겨울 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예술인 상고대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겨울 풍경을 감성적인 시간 콘텐츠로 구성했다. 상고대는 차가운 공기와 수증기가 만나 형성되는 겨울철 자연현상으로, 눈과는 또 다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상고대가 만들어낸 풍경은 단순한 설경을 넘어 계절이 빚어낸 예술 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북은 내륙 산지와 청정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상고대 명소가 풍부한 지역이다. 산과 계곡, 옛길과 마을이 상고대와 어우러지며 더욱 입체적이고 장엄한 겨울 풍경을 완성한다. 차분한 색감과 맑은 공기 속에 펼쳐지는 은빛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과 쉼의 시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VTI는 봉화 태백산, 예천 명봉사와 문종 태실, 영주 소백산 연화봉, 울진 백암산과 불영사, 김천 수도산, 상주 청화산 등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송 얼음빙벽 뷰 카페, 울릉도 오징어누런창찌개, 상주 대나무숲 카페, 김천 중국식 만두 전문점, 포항 송도 디저트 카페 등 겨울 정취를 더하는 먹거리도 함께 소개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1월 MVTI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고요함과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상고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눈꽃이 내려앉은 경북의 풍경 속에서 한 해의 시작을 차분하게 맞이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다. 1월 MVTI 월간 자료집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 The Crown of Winter : Frost-Covered Trees,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채널, SNS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2 09:07: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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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꽁꽁 겨울축제' 강풍 속 빛난 ‘선제적 결단’...철수 및 환불조치

지난 토요일, 영양 꽁꽁 겨울축제 현장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지난해보다 커진 규모와 내실 있는 준비 덕분에 축제 둘째 날을 맞이한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영양로타리클럽이 준비한 군밤 굽기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오후 1시경, 평화롭던 축제장에 예기치 못한 강풍이 몰아치며 위기 상황이 닥쳤다. 텐트가 들썩이고 빙상장의 아이들이 바람에 밀려 넘어질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자, 영양군 주최 측은 망설임 없이 '결단'을 내렸다. 영양군 주최 측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즉각 안내 방송을 통해 "모든 입장객은 빙상장에서 철수해 대피해 달라"고 공지하며, 당일 입장료에 대한 '전액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수익이나 지표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원칙적인 대응이었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운영요원들이 날아갈 듯한 텐트 기둥을 하나씩 붙잡고 버티는 모습에서 안전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절박함을 느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만약 텐트나 시설물이 바람에 날렸다면 다수의 어린이가 다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으나, 운영진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업에 지장을 받은 부스 상인들 또한 불평 대신 "당연하고 현명한 조치였다"며 입을 모아 영양군 주최 측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자연의 위력 앞에서는 겸손하되, 사람을 지키는 일에는 단호했던 축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 주최 측은 현재 시설물을 전면 재점검하고 안전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다. 3일간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오는1월 14일(수) 부터 축제를 정상 재개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에서 빛난 영양군 주최 측의 열정과 안전 원칙이 이번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1-12 09:07:0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