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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하자 연락와…강력한 선택지 검토 중"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어제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도자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계속 두드려맞는 데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의 지도자들이 정당한지 모르지만 그들은 폭력으로 통치하는 것 같다"며 "군이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본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나는 그들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라고 강력히 밝힌 바 있다"며 "그들의 아픈 곳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군은 트럼프 대통령 경고를 실행할 방안으로 이란 주요 군사 표적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예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에도 "이란은 어느 때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있고, 미국은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가치 폭락을 계기로 시작돼 2주를 넘긴 이란 반정부 시위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당국이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서방 기반 인권 단체에선 500명 넘게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1일 "미국은 오판하지 말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점령지(이스라엘)와 모든 미군 기지 및 함선이 우리의 정당한 표적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2026-01-12 13:30:3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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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황원욱 농업인, 화훼산업 기여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

봉화군 물야면에서 30여 년간 화훼 농업에 헌신해 온 황원욱(61세)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품질 화훼 생산과 기술 전파에 힘쓴 공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황원욱 씨는 지난해 12월 한국화훼자조금협회를 통해 수여된 이번 표창에서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 선정됐다. 표창 대상은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개선, 화훼농가 소득 증대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인물에게 주어진다. 1996년부터 화훼 재배를 시작한 황 씨는 다양한 품종을 도입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재배 기술을 공유해왔다. 특히 후배 농업인을 위한 교육 활동과 현장 컨설팅에도 앞장서며, 협력 중심의 농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황 씨는 "이번 장관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노력해 온 지역 농업인들과의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발전과 국산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화훼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황원욱 농업인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민간의 노력과 행정이 힘을 보태 봉화 고품질 화훼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3:29: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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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봉담와우도서관' 19일 개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봉담와우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한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봉담읍 와우리 해오름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73㎡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은 공공도서관, 3층은 봉담청소년문화의집으로 구성돼 도서관 기능과 청소년 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과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비롯해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월, 디지털 갤러리 등 다양한 열람·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3층 봉담청소년문화의집에는 놀터,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학생자치활동실, 자연놀이뜰 등 청소년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개관식은 19일 오후 3시 1층 독서계단에서 열리며,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매직쇼 등 개관 기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 전시·체험·공연·강연 등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컬러링 체험, 시민 창작물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이 마련되며, 유아·초등학생·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연령별로 운영된다. 화성시는 봉담와우도서관이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봉담와우도서관이 일상적인 독서 문화와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3:2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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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유아 대상 첫 자원순환교육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6년을 맞아 지난 9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첫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미래 환경세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인식이 형성되는 영유아 시기에 맞춰 해오름어린이집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자원순환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참여형 체험 수업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 탐방 및 해설 ▲재활용 과정 이해 ▲생활 속 분리배출 놀이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아기 환경교육 수요 증가와 조기 환경 감수성 형성의 중요성을 반영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군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의자'를 홍보관에 비치해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재활용이 실제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유아 시기의 환경교육은 지역사회 전반의 생활 습관과 문화로 확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자원순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영유아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월에만 11회 교육이 예약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양평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을 통해 가능하다.

2026-01-12 13:28: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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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판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명칭 ‘판교대장도서관’ 확정

성남시는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분당 판교 대장지구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판교대장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판교대장지구 인근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4개의 도서관 명칭 후보안을 놓고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771명이 참여한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577명이 '판교대장도서관'을 선택했다. 판교대장도서관은 2020년 4월부터 총사업비 289억 원(국·도비 56억 원 포함)을 투입해 대장동 187-4번지 일원(대장초교 인근) 시유지 1,863㎡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연면적 5,151㎡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시는 이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문화·학습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 가족 열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등 다양한 독서·지식정보 제공 공간과 함께 생활문화센터도 설치한다. 판교대장도서관은 오는 5월 완공된 뒤 준공 검사를 거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올해 1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조직 운영 계획 수립, 장서 확충,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달에는 대장초등학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서관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판교대장도서관은 책과 함께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자, 독서·문화·학습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대장도서관이 개관하면 성남시의 공공도서관은 총 2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6-01-12 13:28: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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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월 9일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확한 국가 통계 작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주요 경제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와 운영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실시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관리요원 및 조사요원의 체계적 채용과 교육 ▲조사 내용 검토 및 조사표 미비점에 대한 즉각적인 보완 조치 등을 철저히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조사 불응률을 낮추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가 통계의 완성도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사업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임해준 조사요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계 조사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조사 과정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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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유공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는 2025년도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이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토지 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광주시는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부과 대상 사업을 누락 없이 조사하고, 납부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개발부담금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발부담금 납부 연기 및 분할납부 신청 시 보증보험을 담보로 설정하고, 체납 발생 시 즉시 보증보험을 청구하는 등 강제징수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조기 납부제도 홍보를 위해 QR코드를 제작·배포하고, 조기 납부 환급금 안내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세입 확충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적극 행정의 결과, 최근 광주시의 개발부담금 징수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지방재정 확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 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이 환수해 토지 이용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징수금의 일정 비율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활용돼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에 누락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발이익을 노린 투기를 예방하겠다"며 "확보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재투자해 광주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8: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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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미국 NASA서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 Kennedy Space Center)를 방문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도교사와 학생 17명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읽고-걷고-쓰는' 교육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과 탐구 역량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NASA 우주 발사기지를 탐방하며 아폴로 계획과 우주왕복선 시대의 역사, 현재 진행 중인 유인 우주 탐사 프로그램에 대한 심화 전시 관람과 실습 중심의 교육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새턴 V 로켓 전시 관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우주 비행사와의 직접 대화 등은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를 읽고, 우주를 꿈꾸며, 미래를 쓰다'라는 교육 목표 아래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미래 우주 연구의 핵심이 협력과 소통임을 깨달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NASA 현장 체험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읽걷쓰 AI 사업'이 글로벌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우주는 더 이상 상상의 공간이 아니라 과학적 도전과 인류의 미래를 담보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항공우주 분야 해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2 13:27: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