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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직접일자리 74.7만명 채용… 2.8만명 초과 달성

지난달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74만7000명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6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4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고령층과 취약계층 일자리와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직접일자리를 1분기 연간 계획인원의 약 90%, 상반기까지 97% 이상 조기집행하는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 결과 1월말 기준 직접일자리 채용은 74만7000명으로, 애초 1월 목표인 71만9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고용부는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2월 이후 채용예정 사업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1월 고용동향을 점검한 결과, 15세 이상 고용률 61.1%, 15~64세 고용률 68.7%, 경제활동참가율 63.3%로 모두 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도 2022년, 2023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만명, 전월대비 8만2000명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벙 중심으로 고용개선세가 지속되고, 제조업도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양호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고령층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며, 핵심 근로 연령층인 30대의 경우 여성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38만명 증가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연초 주요기관에서 전망한 바와 같이 불안정한 국제 정세, 고금리로 인한 주요국 성장 둔화 등 하방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노동시장으로 전달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층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안정 등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청년·여성·중장년 등 고용 취약계층 맞춤 지원 정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16 14:3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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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돈 할인행사 3월까지 연장...하나로마트 등 주요 소매점 20~4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이어서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가중치)이 9.8로 가장 큰 품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행사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한돈 판매 촉진 및 수요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4:17:1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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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10개월 만에 최대↑…제조업 웃고 청년층 울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보이고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도 증가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실업자도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보이는 등 고용시장의 명암이 엇갈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 아울러 지난달(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다시 확대됐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증가한 늘어난 일자리는 3만명에 그쳤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7만9000명, 70세 이상은 15만8000명, 75세 이상은 10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5000명, 7만1000명 증가했다.하지만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4만7000명, 4만2000명 감소했다. 20대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1년 3개월째, 40대는 2022년 7월부터 1년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전년보다 8만5000명 감소하며 15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다만 고용률은 46.3%로 0.2%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4000명·4.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3000명·5.6%), 건설업(7만3000명·3.6%) 등에서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도 2만명 늘며 지난해 12월(1만명)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만5000명·-3.2%), 부동산업(-2만8000명·-.5.1%), 교육서비스업(-1만3000명·-0.7%)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자별 지위로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명(2.0%), 임시근로자는 13만7000명(3.3%)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8만2000명(-8.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명(2.1%) 증가했으나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000명(0.0%),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5000명(-3.2%) 줄었다.취업 시간대로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09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42만9000명(2.1%) 증가했지만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15만5000명으로 1만3000명(-0.2%)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1.0%로 전년보다 0.7%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9%p 오른 68.7%로 집계됐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지난달 실업자는 10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8000명(4.7%) 늘며 지난해 11월(1만1000명), 12월(7만8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실업자 규모는 2022년(114만3000명) 이후 가장 컸다. 연말 연초에 채용이 늘어나면서 실업자 규모도 커졌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1%p 올랐다. 실업률 역시 2022년 1월(4.1%) 이후 가장 높다.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2년과 지난해 실업자가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증가한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의 노인 일자리 확대, 조사 기간에 일부 공공기관 공채 진행에 따른 구직 활동으로 실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6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7000명(-1.6%) 감소했다. 비경제 활동 인구 중 쉬었음은 10만8000멍(-4.1%) 줄었다. 30대에서 2만1000명(7.6%) 증가했으나 2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5만3000명(-12.8%), 3만8000명(-3.2%) 뒷걸음질했다. 구직단념자(39만8000명)는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 증가했다.

2024-02-16 13:19: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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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소 협력 대화' 개설… "청정수소 확산 공조"

한국과 일본 양국이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개설하고 청정수소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 간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계기,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양국이 탄소 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 공조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청정수소를 중심으로 한 후속 논의를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 양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양국이 산업구조 및 에너지 소비 구조가 유사해 청정수소 수요·수입국으로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은 이런 공통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공급망 개발 및 새로운 수소 활용분야 창출 △표준·규격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경제를 확산하고 동북아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개설하고 정례화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02-16 11:28: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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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해산물 할인행사 15일 개막

해산물 할인행사가 올봄에도 이어진다. 설 특별전에 이은 추가 행사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5일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비축한 오징어·참조기의 깜짝 반값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오프라인 18개사가 참여하며, 이달 15~28일 싼값에 판매한다. 온라인 27개사도 행사에 합류하는데 기간은 2월19일~3월3일이다. 이후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이 2월22일부터 3월17일까지 열린다. 2월 특별전의 경우,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명태와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함께 우럭, 바다장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22일부터는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 및 참조기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마트별 판매 지점 및 판매일자 등은 누리집(www.mof.go.kr)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해수부는 밝혔다.

2024-02-15 17:29: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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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략공관위, 서울 강남을·인천 부평갑·울산 남구갑·부산 사하을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가 15일 서울 강남을, 인천 부평갑, 울산 남구갑, 부산 사하을 4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4차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밝히고 서울 강남을에 강청희 예비후보, 인천 부평갑에 노종면 예비후보, 울산 남구갑에 전은수 예비후보, 부산 사하을에 이재성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이번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영입된 영입인재다. 강청희 예비후보는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으로 보건, 의료 전문가로 인정받았고 노종면 예비후보는 YTN 기자출신이다. 전은수 예비후보는 울산 출신 변호사고 이재성 예비후보는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이다. 안규백 위원장은 "오늘은 영입인재 중심으로 그 지역에서 연고가 깊고 지역에서 달란트(재능)이 있으신분, 출생지와 연관이 깊은 분들을 우선 먼저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도전을 선언한 서울 중·성동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제가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그 지역에서 적절한 인물이라고 판단하기에 아직 이르다"며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올라오면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상대 정당도 속도를 내고 있어서, 좀 빨리빨리 해야 한다. 다음주 정도면 상당히 많은 전략 지역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2024-02-15 16:59: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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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민주당, '5선 도전' 심상정 대항마 선정에 고심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해당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거대 양당의 후보자 공천에 눈길이 쏠린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한 이들은 권순영 전 당협위원장,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박성호 전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6명이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나와있다. 이 중 박성호 전 위원은 이날 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적격' 판정을 받아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됐다. 당 공관위는 전날 고양갑 후보자들의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여권 내에서 고양 내 일부 지역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경기 고양시는 4개의 지역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세 곳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정민·이용우·한준호 의원이, 한 곳은 녹색정의당 소속 심상정 의원이 현역이라 여당은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한 곳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위해 고양시 일부 지역의 전략공천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고양갑의 경우엔 '원희룡 차출설' 등도 언급됐다. 그러나 원희룡 전 장관이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김진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고양갑 선거에 뛰어둘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진권 변호사는 지난 2000년 원 전 장관이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을 때 보좌관을 역임했고, 50세에 가까운 나이에 최고령 변호사 합격이라는 이력이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고양갑 지역 후보 선출을 위해 2인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선에 참여하는 이들은 김성회 전 열린민주당 대변인과 문명순 전 이재명 대선후보 금융특보다. 김 전 대변인은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일찌감치 22대 총선 고양갑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명순 전 금융특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 고양갑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2024-02-15 16:45: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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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동·노사 갈등 더 많아질 것"

향후 직장이동이 더 많아지고, 채용·퇴직·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도 커질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위원회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사·공익위원과 일반인 대상 '노동 환경 변화와 노동위원회 역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노동위원회 위원·조사관 727명, 일반인 3015명 등 총 3742명이 참여했다. 위원·조사관은 휴대폰 문자로, 일반인은 노동위원회 홈페이지 배너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 응답자 10명 중 약 8명은 앞으로 직장이동이 더 많아질 것으로 봤다. '직장이동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 질문에 위원·조사관의 80.8%, 일반인 중 76.0%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77.0%)이 남성(74.0%)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81.4%), 40대(74.3%), 50대(74.1%), 60대 이상(67.5%)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노사 갈등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채용,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위원·조사관의 85.3%, 일반인 중 79.8%는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1.2%)이 남성(77.0%)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83.7%), 40대(81.1%), 50대(76.7%), 60대 이상(76.7%)으로 젊을수록 높았다. 응답자들은 향후 직장내 갈등 가운데 'MZ세대와의 갈등'이 가장 많아질 것으로 봤다. '직장내 괴롭힘, MZ세대와의 갈등, 성희롱·성차별, 해고·징계 중 어느 항목에 대한 직장내 갈등이 가장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는지' 물음에 위원·조사관(35.5%), 일반인(43.3%) 모두 'MZ세대와의 갈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만, 위원·조사관은 MZ세대와의 갈등에 이어 직장내 괴롭힘(31.9%), 해고·징계(28.6%), 성희롱·성차별(1.1%) 순으로 응답한 반면, 일반인은 MZ세대와의 갈등에 이어 해고·징계(30.6%), 성희롱·성차별(8.8%), 직장내 괴롭힘(0.1%) 순으로 답해 차이가 있었다. 노동위원회 역할 관련 질문에서는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 응답률이 72.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 강화'(68.4%), '노동조합 보호 강화'(59.0%) 순이었다. 특히, 응답 직위별·직장규모별로 보면, 평사원과 중소기업은 '취약계층 권리구제 기능 강화', '노동조합 보호' 응답이 많은 반면, 관리자와 대기업은 '당사자들의 자율적 분쟁 해결 지원'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15 16:00: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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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의원 합류에 '기호 3번' 꿈 커지는 개혁신당… 추가 영입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제3지대 통합정당인 개혁신당에 합류하면서, 현역의원이 5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개혁신당은 15일 약 6억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게 됐다. 만일 개혁신당이 여기에서 현역의원을 2명 이상을 더 영입하면 이번 총선에서 '기호 3번'을 달고 나올 수 있다. 개혁신당은 전날(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양정숙 의원이 오늘 오후 개혁신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도 같은날 입장문을 내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개혁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양정숙 의원은 "민생보다 정쟁만 앞세우는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 우리 정치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우리가 염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꿈꿀 수 없다"면서 "제3지대로서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고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양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지만,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으로 2020년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차명 보유와 관련해 무죄가 확정됐으나 민주당에 복당하지 않았다. 양 의원의 합류로 개혁신당은 현역의원이 5명(이원욱·김종민·조응천·양향자·양정숙)으로 늘어나, 6억6000만원의 경상보조금 등을 받게 됐다. 양 의원이 입당하지 않았다면 1분기 경상보조금은 3000만~40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내달 22일까지 현역의원 5명을 유지하면 20억원 이상의 선거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양 의원의 합류가 '보조금용 영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개혁신당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불거지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황보승희 의원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응천 의원은 "(양 의원과는) 저희가 탈당하기 전 원칙과상식을 할 때부터 '저희하고 행보를 같이 하자'는 얘기가 몇 달 전부터 있었다. 그렇게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기로 결심을 했던 분"이라며 "양 의원이 주위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과 상의를 해야 한다고 해서 (입당 기한으로) '2월14일까지는 오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물론, 선거를 앞둔 개혁신당의 입장에서는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몸집 불리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원내 3당은 6석의 녹색정의당이다. 양당이 각 당 위성정당에 현역의원을 얼마나 배치하느냐에 따라 기호 3번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21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투표 용지의 '기호 3번'은 더불어시민당이었다. 만약 개혁신당이 양당에서 이탈하는 의원들을 적극 영입한다면 '기호 3번'도 불가능한 꿈은 아닌 셈이다. 이에 앞으로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성향에 구애받지 않고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추가로 합류할 현역의원의 기존 당적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개혁신당에 합류한 현역의원이 모두 민주당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은 물론 양향자·양정숙 의원도 민주당에서 활동했다. 원외 인사로는 이낙연 공동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도 민주당 출신이다. 반면, 국민의힘 출신으로는 현역의원이 아직 없다. 이준석 공동대표를 비롯해 허은아 전 의원, 이기인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이 당의 중심축을 맡고 있지만 현역의원의 추가 영입이 없을 경우 당의 역학관계가 바뀔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 때문에 이준석 공동대표 측에서는 국민의힘 등 보수성향 현역의원 영입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민의힘은 공천 심사를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영남권 등지에서 공천 탈락으로 인한 탈당·무소속 출마 등을 방지하기 위해 후보자 발표를 늦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난관으로 꼽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15 15:59:42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