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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에 “민생 고통 해결 발목 잡을 건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국민의힘을 향해 "한 달 동안 무노동 불법 파업하더니 이제는 민생 고통 해결을 발목 잡으려고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인가"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사기 문제를 다루기 위해 어제 열린 국회 국토위(국토교통위원회) 청문회가 국민의힘 방해로 인해 반쪽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시급한 민생현안들이 상임위마다 산적해 있다"며 "최근 신촌 대학가에서 100억원대 전세사기가 또 다시 발생해서 수많은 청년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생활 시작도 하기 전에 1억원이 넘는 빚이 생겼다"며 "꿈도 결혼도 다 포기했다는 청년들의 절규에 정치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25일 국토위에서 열린 전세사기특별법 청문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출석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선 보상 후 구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전세사기특별법)법안 통과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국회에서 침대축구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실천하는 개혁국회, 그래서 성과를 내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6-26 14:19:57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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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탄소흡수 녹지 조성 친환경 식물 심기 행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용인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5개 기관과 '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식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해 청사신축개발 예정지인 국유지에 친환경 식물 케나프를 재배하고, 수확한 후에는 식물을 활용하는 지역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환경정화 식물이다. 캠코는 이번 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통해 유휴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 환경 및 주민 인식개선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수 캠코 수도권서부개발처장은 "이번 행사는 개발예정인 국유재산을 활용한 탄소흡수 녹지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26 13:47: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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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펫·여행자보험은 내달 마련

앞으로 저축보험도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저축보험을 신규상품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저축보험은 보장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면서 보험사 공시이율을 연 복리로 적용해 만기시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앞서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로 11개 핀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을 지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와 다른 방식의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특례를 부여해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축보험은 네이버페이 플랫폼에서 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의 저축보험 상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급률과 보험료 납입기간 등으로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내달 중순 펫보험과 여행자보험의 비교·추천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펫보험은 카카오페이에서 3개 이상의 손해보험사 상품을 비교·추천하고, 여행자보험은 네이버페이에서 8개이상의 손해보험사 상품을 비교·추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다양한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용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사업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6 13:46: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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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 50개·예비유니콘 15개社 최종 선정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 지원…최대 3억 시장개척자금도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은 혁신성·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성장자금의 원활한 확보를 돕기위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원)을 신설했다. 예비유니콘은 투자실적 50억원 이상(지역스타기업 30억원),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중 성장·혁신성을 갖춘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추렸다. 이들에게는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최종평가 상위 30% 이내 기업에게는 보증한도를 30% 추가 부여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외에도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맞춤형 성장을 돕고, 국내외 벤처캐피탈 대상 IR을 지원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60억4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35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예비유니콘 기업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380억원, 평균 매출액은 209억원이다. 아기유니콘 기업 중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일반 기업들이 저비용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기술이 없더라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수요와 함께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유니콘 기업 중에서는 그래픽 정보를 점자로 구현하는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닷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각장애인 컨퍼런스와 CES 수상 이력이 있는 닷은 미국 교육부 납품을 통해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그간 다수의 아기·예비 유니콘이 IPO에 성공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13:0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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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은 6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연설은 7월 임시국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정부 질문은 6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7월 임시국회에서 하기로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과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의사일정 합의 브리핑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당 원내수석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의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여야는 7월 2~4일 오후 2시에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고 민주당 의원 7명, 국민의힘 의원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정부를 상대로 질의할 예정이다. 또, 7월 임시국회를 5일에 열기로 합의하고 그날 오전 10시에 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했다.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달 8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다음달 9일에 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수석은 전날(25일) 네 곳의 상임위 전체회의의 내용에 대해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은 "일부 정상 운영되는 상임위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상임위가 있어서 유감스런 면이 있었다"며 "2개(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간사도 선임이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임위가 시작되면 서로 존중하면서 합의 정신으로 시작하는데, 간사 선임조차 되지 않고 국민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벌어져서 안타깝고, 입법 청문회에 증인을 세우는 것은 국회가 정상화하지 못했을 때 변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있었던 행태"라며 "이제는 모든 것이 정상화 됐기 때문에 정상적인 국회 운영으로 돌아와서 민생과 국민만을 위해서 차분하게 손 잡고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에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은 "윤석열 정권 들어서 국정의 비정상화에 대한 부분을 22대 국회가 들어서면서 정상화하겠다는 부분이고 개원하면서 국회법에 따라 의사일정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상임위에 부처 인사가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국회에서 확실하게 경고를 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증인 채택은 의사일정 과정에서 의결했기 때문에 이 과정은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배 원내수석은 잠깐의 비공개 회동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법사위는 간사 선임 패싱 문제가 있고 의원들이 체계 자구 심사권을 행사하려고 했는데 무시해버렸다"며 "이것을 (방송3법 등을) 과방위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법안심사소위에서 제대로 잡아야 하는데 그것조차 법사위에서 무시했고 대체토론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했다. 또, "여당 법사위원들이 반발하는 상황에서 법안을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했다"며 "정청래 의장이 퇴장을 언급하면서 국무위원을 겁박했다. 이런 일이 있어서 되겠나"라고 윤리위 제소 방침 배경을 밝혔다.

2024-06-26 11:10: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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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사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설비 운영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 기술 업무 생성형 AI 구축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 기관인 유알피가 참석했다. 이번 구축 사업은 발전소 설비 담당자가 공사설계, 경상정비 등 업무를 할 때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생성형 인공지능이 절차서와 지침서 등을 검색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더블유피 지피티(WP-GPT)' 구축이 골자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외부 통신망과 분리된 사내 업무망에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 초 특별전담조직을 꾸리고 추진 계획을 세웠다. 챗지피티(ChatGPT) 등장 이후 급속 확산한 상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검토했으나, 민감정보인 발전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전용 체계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해당 체계를 활용하면 발전소 설비 담당자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발전 설비 분석, 현장 진단, 안전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이 신입사원처럼 업무 숙련도가 낮은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기동·정지 증가,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강화 등으로 발전소 설비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부쩍 커졌고, 순환근무 제도 시행으로 이들의 업무숙련도가 떨어지는 어려움도 있어 보완 방안이 절실했다"며 "관련 기술과 체계를 철저히 검증해 회사의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6 10:3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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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외국인 근로자 안전 영상' 공모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월 9일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2일 캠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공모분야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에 대한 숏폼 영상'이며, 주제는 건설현장(건축공사)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안전 수칙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을 담은 순수창작 영상 등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독창성(20점) ▲적합성(30점) ▲활용성(20점) ▲완성도(30점)이다. 수상은 ▲대상(300만원) 1개 작품 ▲최우수상(100만원) 3개 작품 ▲우수상(50만원) 8개 작품 등 12개 작품을 선정해 진행한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더불어 기관장 표창을 함께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전국의 건설현장에 QR코드 형식으로 배포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VR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안전 취약계층 사고 감소와 함께 정부의 사고사망만인율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26 10:23: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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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여당發 자체 핵무장론에 "경제 폭망시킬 무책임한 말폭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띄운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표 몇 개 얻자고 경제를 폭망시킬 위험천만한 주장하는 무책임한 말폭탄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체 핵무장론은 불가능한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좋든 싫든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제한적인 군사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은 여전히 사실상 미국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권부터 환수하자고 주장하고 자체 핵무장론을 말하던지, 전작권 환수는 반대하면서 핵무장론을 말하는 것부터 논리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한미원자력협정은 한국이 핵물질을 개발하거나 핵 사용 후 재처리를 미국에서 일일이 감시하고 있다"며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핵물질을 농축하거나 사용 후 재처리 과정에서 의심 사항이 발생하면 미국으로부터 즉각 제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무기를 만드려는 시도부터 발각되고, 발각되면 바로 경제제재에 들어가는데 뒷감당이 가능하겠나"라며 "우리는 핵확산금지조약인 NPT 가입 국가인데, 핵무기를 만드려면 NPT를 탈퇴하거나 몰래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핵무기는 핵물질, 핵기술, 핵탄두, 핵 운반체, 핵 과학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미국의 동의 없이 미국 몰래 한국 원자력협정을 파기하고 NPT를 탈퇴하면서 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한국은 대외 의존성이 높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전쟁이 일어나서도 안 되지만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조차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뜩이나 오물풍선이 남파되고 대북, 대남 비방전이 고조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이 때, 정치인들의 말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평화가 곧 경제다. 평화를 위한 길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2024-06-26 10:13: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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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상생기금 운영委,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 도입

32차 운영위 열고 운영계획등 의결…인정기업에 인센티브 강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가 올해부터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인정기업에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3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및 농어촌 ESG 실천제도 운영계획에 대해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상생기금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전년 동기대비 111.3% 증가한 89억8000만원을 조성했다. 하반기에도 신규사업 추진과 기업의 농어촌 ESG활동 유도 등을 통해 기금 조성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 본부기획사업으로는 ▲농어촌복지 및 지역문제해결형 사업 ▲어촌 빈집재생 ▲비대면 의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도 도입한다. 농어촌 ESG 실천제도는 기업·기관·단체와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기존 농어촌 ESG 인정제도에 농어촌 ESG 지수가 추가돼 확대·개편된다. 올해부터는 인정기업에 대해 정부표창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곽수근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은 필수 요소"라며 "2024년에는 농어촌 ESG 실천제도에 정부참여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기업의 ESG경영 활동을 농어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다 발전된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09:44: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