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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신한은행은 기업부문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대상 LED조명 교체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냉·난방 온도 준수 ▲외부간판 조명 운영시간 단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공표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실천을 통해 친환경 산업에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책임 있는 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2-26 15:36: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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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4분기 적자 이어 정제마진 여전히 '손해'…1분기 반등할까

정유업계가 지난해 4분기 '적자 성적표'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손익분기점을 넘지 않는 정제마진으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달러대까지 추락한 정제마진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국제유가도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고 있어 올해 1분기에는 정유업계가 다시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싱가포르복합정제마진이 2.7달러까지으로 올랐다. 지난달 1달러대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셈이다. 정제마진이 1달러대에 머물렀던 건 2009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국내 정유업체의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여전히 손해구간을 머무르는 정유업계로서는 이 마저도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 셈이다. 앞서 정유업계는 지난해 4분기 국제유가, 정제마진 급락에 최악의 적자 성적표를 공개했다. SK이노베이션이 2789억원의 영업손해를 봤고 GS칼텍스는 2670억원, S-OIL 2924억원, 현대오일뱅크 1753억원 등 국내 정유4사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국제유가는 WTI 기준 58.7달러, 두바이유는 67.3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큰 폭 하락하며 재고평가 손실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정제마진은 2~3달러의 선을 유지했고 결국 적자로 이어지게 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근 정제마진,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세에 들어서면서 이전보다 상황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국제유가의 경우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두바이유 등 양대지표가 동반 상승세로 접어 들었다. 지난 23일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는 전날 대비 0.3달러 상승한 57.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정유업계가 그동안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휘발유 마진 약세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오는 3월 말에는 정제마진이 안정권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싱가폴 정제마진이 실제로 회복되면서 올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기초여건들이 개선될 것"이라며 "두바이 유가도 상승하며 긍정적인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효과와 재고평가이익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부터 글로벌 정기보수 시즌 개시에 따른 공급 감축으로 가솔린, 디젤 및 등유 마진 개선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1분기 저점을 통과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9-02-26 15:35: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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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새탄생 10주년 기념 '탕진잼 가즈아' 이벤트

AK몰 새탄생 10주년 기념…3월 2일 '에어팟 반값' 혜택 AK몰이 10주년을 맞아 에어팟을 비롯한 10개 아이템(총 4880개 수량 한정)을 최대 70%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은 25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AK몰 새탄생 10주년, 탕진잼 가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K몰은 지난 2009년 3월 삼성몰에서 'AK몰'로 BI를 변경하고, AK플라자 E-백화점관을 비롯해 패션부터 리빙, 외식, 여행까지 모든 분야의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K몰 새탄생 10주년을 축하하고, 그 동안 AK몰을 이용한 회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3월 2일 단 하루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마다 AK몰이 선정한 인기 아이템 10가지를 AK몰 판매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만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10대 아이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0개 한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컬렉션 신상품(100개 한정) ▲샤프 이온 공기청정기(100개 한정)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200박스 한정) ▲애플 에어팟 이어폰(50개 한정) ▲ 와카코 미니프레소(200개 한정) ▲프라다 카드지갑(30개 한정) ▲오쿠 에어프라이어(100개 한정) ▲둥근 햇반 1박스(48개입,100박스 한정) ▲동원 샘물 2L 6병(2000 세트 한정) 등 10개 상품 모두 페이백 방식의 할인행사로 구매시 정상가로 결제하면 2주 후(배송 및 구매확정 기간 포함) 할인율만큼 AK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3월1일까지는 선착순 1만명에게 적립금 1000원씩 총 1000만원을 증정하는 '적립금 천만원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AK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로그인 후 1인 1회 응모 가능하다. 적립금은 3월2일 오전12시에 1000원이 일괄 지급되며, 3월2일 단 하루 동안만 사용 가능하다. 3월1일부터 3일까지는 AK몰 바로방문 구매시 페이백 응모자 전원에게 10% 금액(최대 1만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모바일앱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자 전원에게 추가 10% 금액(최대 5000원)을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바로방문은 AK몰 바로가기 아이콘 및 'akmall.com'을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접속한 경우를 말한다. AK몰 박영환 사업부장은 "새탄생 10주년을 맞아 AK몰을 아껴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파격적인 페이백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행복한 쇼핑 혜택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6 15:3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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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은행권 중기대출 38조원…중기대출도 양극화되나

중소기업대출이 은행권의 먹거리로 떠올랐지만 올해는 우량 중소기업에만 자금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증가규모는 37조6000억원이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30조원대를 유지하며 기업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한데다 자금부족에 따른 운영자금 수요와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지난해 증가규모는 최근 10년 동안 2015년, 2017년 다음으로 세번째로 크다. 2015년에는 기술신용·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와 기업구분변경 등으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인 52조800억원이 늘었다. 작년은 구조조정 마무리로 대기업대출이 순증가로 전환되면서 2017년 41조6000억원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기업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겠지만 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둔화로 중소기업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탓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으로 평가된 기업 수가 전년 113개에서 132개로 늘었다.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비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은행의 대출태도가 강화됐다. 영세한 개인사업자 대출도 상황은 비슷하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경기둔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또 향후 변경되는 예대율 산정에서 개인사업자대출은 가중치 감소 효과가 없는 만큼 은행들은 법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증가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변현수 연구원은 "은행권이 예대율 규제 등에 대비해 일정 부분 기업대출을 늘릴 수밖에 없지만 대기업대출은 투자수요 위축과 대기업의 내부자금 활용 등으로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은행권 기업대출은 담보가 충분하고 우량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변 연구원은 "중기 여신 부실채권비율 변동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중기대출변동치가 장기 추세를 웃돌고 있어 경기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부실이 발생할 우려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대출은 가계대출과 달리 금리도 오름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 금리는 3.81%로 2015년 3월(3.81%)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4.0%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하며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 연구원은 "우량 중소기업 확보를 위한 시중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담보 등이 부족한 혁신기업의 경우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은행들의 리스크관리가 강화되면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2-26 15:32:45 안상미 기자
[기자수첩] 인스타그램 광고, 불편한 진실

"써보니까 진짜 좋아요.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는 차원이 달라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SNS) 광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정멘트다. 광고에는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등장해 직접 사용해본 제품 후기를 줄줄이 늘어놓는다. 구체적인 체험기에 어쩐지 믿음이 간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하는 영상도 등장한다. 결국 '구매' 버튼에 손가락이 간다. 최근 기자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다고 소문난 쿠션팩트를 구매했다.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24시간 무너짐이 없고, 잡티도 완벽하게 커버해준다는 후기만 믿고 구매한 것이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다. SNS에 올라온 구매 후기는 전부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글들이었고, 광고 속 기적같은 피부 변화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인스타그램은 언제부터 거짓 광고·무허가 제품 판매의 온상지가 되었을까.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개를 치면서 SNS를 통한 광고와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과대·허위 광고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과대·허위 광고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최근에는 SNS 상에서 무허가 '점빼는 기계' 판매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상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 및 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 부작용이나 기계 관리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제품 사용 후기만 가득하다. 의료기기의 무허가 유통은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과대·허위 광고, 무허가 판매에 소비자만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2019-02-26 15:2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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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 700억원 투자 "미세먼지 저감할 것"

포스코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 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는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300억 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는 연소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질소와 산소 등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환경설비로 65~85%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포스코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 톤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월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지난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고, 소결로에 질소 함량이 낮은 저질소 무연탄 사용, 도로 및 야드 살수 강화,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02-26 15:26: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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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먼저 찾은 UAE 왕세제

[b]靑 만찬행사 앞서 삼성전자 공장 찾은 UAE 왕세제[/b] [b]이재용 부회장과 지난 11일 만나 '5G' 면담 가져[/b] [b]보름 만에 재화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 유지 중[/b]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먼저 찾는 행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들어 UAE와 한국을 오가는 회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밤 예정된 청와대 비공개 만찬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및 수원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전담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에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중론은 이 부회장의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 방문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5G 등 미래사업 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름 만에 재회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도 성공했다. RFIC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개선했으며, 저전력 성능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강화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나아가 모하메드 왕세제가 방문하는 수원사업장은 5G 통신망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곳을 둘러보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향후 UAE의 차세대 통신망 구축 시 삼성전자의 5G 장비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청와대의 이전 발표 역시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모하메드 왕세제와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가올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가)'로서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에너지 등 협력에서 반도체·5G(5세대 이동통신)·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빈 자에드 UAE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세이크 만수르의 형으로도 정평이 났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는 공식 방한이지만 (청와대는) '국빈'에 준하는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 행사 소식을 알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며, 작년 3월 문 대통령이 UAE를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격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2019-02-26 15:2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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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동계방학을 맞아 재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영국 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랭커셔주 옴스커크시에 위치한 에지힐대학교(Edge Hill Univ.)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영어 강의 수강, ELS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과 연수계획서를 비롯해 토익 등 어학성적과 교내성적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해외연수비와 체제비 중 일부 실비를 제외한 전액을 지원받았다. 강남대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를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 해외현장체험연수, 글로벌챌린저, 글로벌역량강화캠프, UIP, 글로벌 프런티어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강남대 이동주 대외교류센터장은 "강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 제고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2-26 15:20: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