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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현대차·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선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그룹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 후 별도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정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차 측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정 수석부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은 혁신 리더십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ICT 융합,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미래산업 전환기에서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의 혁신과 변화를 독려하고, 과감한 도전을 적극 추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평소 주주, 투자자,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만큼 주주권익 보호와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모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몽구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의선 수석부회장, 박정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키로 했다. 3명의 각자 대표이사 운영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다음달 주총 후 임시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이 확정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이사회에서 ▲글로벌 사외이사 선임(2명) ▲향후 3년간 총 1조1000억원 규모 배당(주당 4000원)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4600억원 수준의 기존 보유 자사주 매각 ▲3년간 총 4조원 이상의 미래투자 등을 의결했다.

2019-02-26 17:2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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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저소득층에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공급

서울시는 저소득층과 신혼부부에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400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희망자는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찾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SH공사는 전세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돼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1인 가구는 60㎡ 이하)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 월세주택(반전세)이다. 신혼부부에겐 보증금이 6억원인 주택 내에서 최대 1억9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은 보증금 2억5000만원인 주택 계약 시 85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시는 2400호중 20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에, 400호는 신혼부부에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은 2년 단위로 9회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 기간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재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6월 28일 오후 6시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내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400호를 공급해 저소득 서민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26 17:06: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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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점주 대상 2019년 상반기 신메뉴 교육 진행

피자알볼로, 점주 대상 2019년 상반기 신메뉴 교육 진행 피자알볼로가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점주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신메뉴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25일 대전에서 충청 지역 점주 대상 교육을 시작, 26일에는 광주에서 전라 지역 점주 대상 교육을, 27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경상 지역 점주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3월 4일부터 6일까지는 피자알볼로 본사 장인 아카데미에서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 점주 대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메뉴 교육은 단순히 매뉴얼을 제공하는 교육 방식이 아닌 점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신메뉴 관련 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피자알볼로는 신메뉴 교육을 통해 메뉴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점주들과 함께 소통하며 메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토리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상반기 중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신메뉴를 더욱 맛있게 제공하고자 점주 대상 조리 실습을 실시하게 됐다"며 "점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고객들에게 더 퀄리티 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점주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02-26 16:44: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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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차세대 업무 솔루션 구축

일화, 차세대 업무 솔루션 구축 일화가 차세대 통합 업무 시스템(SAP S/4 HANA)을 구축했다. 일화는 지난 25일 경영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ERP'는 개인의 업무 저장소를 일원화해, 재무부터 영업, 생산 및 재고 관리까지 경영 활동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들을 연계 관리해주는 차세대 업무 시스템이다. 일화는 'SAP S/4 HANA'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에 지난 25일 일화 본사에서는 ERP 시스템의 구축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와 본 구축을 함께 진행한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SAP ERP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축하하고, 일화에 최적화된 SAP S/4 HANA 구현 방법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화는 기존 ERP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전사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솔루션을 도입하고, 스마트 업무 추진과 더불어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SAP ERP 시스템을 통해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 규모 확장에 따른 프로세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는 "식음료, 제약, 헬스케어 등 일화의 다양한 사업 영역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새로운 SAP ERP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표준화된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일화의 위상을 높이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2-26 16:42: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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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윗분' 진술에 달린 임종헌…양승태 보석 안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윗분들' 진술에 따라 본인 책임이 달라진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주장이 26일 나왔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보석심문기일에서 "피고인은 다른 피고인이나 수사중인 피의자에게 부당한 영향을 주어 죄증을 조작·왜곡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예로 임종헌 피고인은 '윗분들이 말씀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가 진술하겠느냐. 윗분이 부인하면 내가 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보석 불허 사유로 ▲죄증 인멸 염려 ▲도망 염려 ▲수감중인 전직 대통령과의 형평성 등을 들었다. 그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당시 실체 규명을 방해하고, 퇴임 당시 자신의 업무용 PC를 디가우징(자석으로 데이터 삭제)하고,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폐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이 고의로 SD카드를 폐기한 점을 증명할 CCTV 영상이 있다고 밝혔다. 유죄 선고 시 중형이 예상되는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하급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 도망의 염려가 보인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이 증거기록 열람등사가 가능해진 19일 보석허가 청구서를 내,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기록의 방대함을 내세운 점도 설득력이 없다는 논리도 폈다. 또한 검찰은 수감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보석 되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 측 변호인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직접 디가우징을 지시한 증거가 없다며 맞섰다. 이에 검찰은 소명 자료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변호인은 사실에 대한 인정이 재판부 권한임에도 검찰이 '사실로 인정됐다' '확인됐다' '분명하다'는 표현을 쓰는 점을 문제삼았다. 구속기소 8일만에 보석을 청구한 점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와 공판 단계에서의 판단은 엄연히 다르다는 논리를 폈다. 증거기록 역시 17만5000여쪽에 달해 단시간에 검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영민한 목표의식에 불타는 수십명의 검사를 동원해 우리 법원을 이 잡듯 샅샅이 뒤졌다"며 "흡사 조물주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300여쪽의 공소장을 만들어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우리 법원의 재판을 이렇게 이해 못하고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재판의 결론을 내기 위해 법관이 얼마나 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많은 고뇌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소불위' 검찰에 맞설 호미자루 하나 없는 상황에서, 좁은 구치소에 갇혀 20여만쪽 분량의 증거기록을 검토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검찰이 말한 '디가우징'이라는 용어도 퇴임 후 신문을 통해 알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자료와 심문기일에 나온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적절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변호인들과 이야기를 마친 뒤 잠시 방청석을 두리번거리다 퇴정했다.

2019-02-26 16:39:19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