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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청년(부녀)회, 독거노인가정 청소봉사활동 전개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년(부녀)회(회장최병구)는 지난 16일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계면 청년(부녀)회 30명의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청계1리와 복길2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하여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 수거, 주거 내 외부 청소 및 진입로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청계리에 사는 박모(87세)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홀로 집을 정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방문하여 도움을 주어 오랜 근심을 덜어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병구 청년회장은 "고령과 질병 등으로 집안 내 외부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들이 회원들의 작은 손길로 깨끗해지고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새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성남 청계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청년(부녀)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계면 청년(부녀)회는 4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변 환경 정비를 비롯한 지역 화합과 단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9-03-19 16:58: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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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취약계층 지원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업무협약

부산시설공단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 공단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독거노인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8일에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석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연길 공단이사장 비롯해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박태봉 경영혁신실장, 노상곤 시민안전실장, 이정남 사회적가치실현팀장, 김종현 기술혁신팀장, 공단 안전드림닥터 등이 참석했다. 강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황석영 관장, 백승용 과장, 권상근 사회복지사, 진주승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했다. 또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김동일 시의원, 오원세 시의원과 주정섭 강서구의회 의장 그리고 안전드림닥터 5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협약 이후 이달 말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복지네트워크사업에 공단의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된 안전드림닥터를 현지에 투입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활동인 해피안전울타리 봉사로 저소득 다세대주택 도배, 환풍기와 방충망 보수, 가수 지원 등을 진행한다.

2019-03-19 16:58:18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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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패션, '럭셔리·전문성' 앞세워 매출 견인

홈쇼핑 패션, '럭셔리·전문성' 앞세워 매출 신장 최근 홈쇼핑 패션 시장이 프리미엄화되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업계가 유명 디자이너 이름을 내건 자체브랜드를 운영하거나 전문성을 강화한 TV 프로그램 론칭하면서 패션 카테고리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와 달리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글로벌 디자이너의 이름을 내건 홈쇼핑 패션 브랜드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글로벌 디자이너 이름 내건 브랜드 단독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글로벌 본사과 계약을 체결하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론칭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칼 라거펠트 파리스'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맞는 옷을 별도 기획해 선보이고, 유럽 본사에서 만든 오리지널 '칼 라거펠트' 가방·신발·액세서리 등을 직수입해 방송과 CJmall에서 판매한다. 그동안 베라 왕, 타하리, 지춘희 등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활발히 협력해 온 CJ ENM 오쇼핑부문은'칼 라거펠트'와의 단독 계약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매출 목표는 주문금액 기준 300억원이며, 3년 내 연간 주문액 500억원 규모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VW베라왕 역시 잡화 품목만 3년 새 2배 신장률을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누적 주문금액 350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171억 원)보다 약 2배로 증가한 셈이다. GS샵은 90년 전통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의 여성복 라인을 단독 론칭했다. 라이선스 브랜드로 운영해 한국 여성의 체형에 맞춘 의류를 선보이는 한편,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본사와 공동 기획하고 까다로운 검수를 통해 선보인다.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신뢰도↑ 롯데홈쇼핑은 10년차 이상 패션 베테랑 쇼호스트와 국내 패션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하며 패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패션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단독/자체 기획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은영 쇼호스트와 국내 유명 남성 패션잡지 신기주 편집장이 출연하는 '영스타일',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호흡을 맞추는 'L.SHOW'를 최근 연이어 론칭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영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현직 패션잡지 편집장이 출연한다. 작년 한 해 약 350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이은영 쇼호스트와 신기주 편집장이 함께 전문적인 시각의 패션 정보를 비롯해 고객 니즈에 맞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L.SHOW'에는18년차 패션 전문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해 패션 상품들을 소개한다. 앞서 15일 방송된 '영스타일'과 'L.SHOW' 론칭 방송에서는 '몽클레어 선글라스', '다니엘에스떼 수트세트' 등 19년 최신 상품 10여 종을 선보였다. 실시간 시청자 참여톡 수가 평소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하고, 3만 세트 이상 판매, 주문금액도 52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홈쇼핑 패션이 저가, 구성 경쟁에서 벗어나 최근 고급화, 전문화 되고, 패션 프로그램들은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변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유명 패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정보성 패션 프로그램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유익한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단독/자체 기획 브랜드들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PB 브랜드 육성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선보인 패션 자체브랜드 '밀라노스토리' 키우기에 나선다. 유명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의 '마테오 판토네'와 파트너십을 맺고, '밀라노스토리'의 상품 기획과 디자인을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밀라노스토리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주로 '셋업정장'(일반 정장과 달리 재킷과 팬츠를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재킷·팬츠 세트)을 중심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코디 아이템 ▲시그니처 아이템 ▲헤비·아우터 아이템 등 시즌별로 약 30여 개 상품을 세분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작년보다 상품수가 약 3배 이상 늘린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밀라노스토리'를 필두로 올해 패션 브랜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다. 자체브랜드의 상품 라인 확장, J BY·A&D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고비·가이거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직수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4% 수준이었던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을 올해 50%까지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밀라노스토리의 목표 주문금액은 작년대비 2배 늘어난 600억원이다.

2019-03-19 16:5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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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봄철 야외 활동용 기능성 아우터 출시

노스페이스, 봄철 야외 활동용 기능성 아우터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도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기능성 아우터를 출시했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마스크는 물론 기능성 자켓까지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미세먼지 차단 자켓'이라 불려온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가 올 시즌 아노락, 보머,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고프코어 열풍에 맞춰 출시된 '데이 컴팩트 쉴드 아노락(DAY COMPACT SHIELD ANORAK)'은 미세먼지 입자 크기보다 작은 크기의 기공으로 구성된 라미네이션 원단을 사용하고, 일체형 하이넥 후드에 조임 끈까지 적용해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방수 및 발수 기능뿐만 아니라.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남녀 공용제품으로 스톤 그레이, 스모키 블루, 다크 그레이 및 블랙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 깜짝 꽃샘추위에도 스타일 걱정 끝! 노스페이스 인슐레이션 자켓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충전재 '티볼(T-Ball)과 '브이모션(V-Motion)'을 적용한 '인슐레이션 자켓'은 뛰어난 통기성으로 탁월한 쾌적함을 제공함으로써 사계절에 걸쳐 용도에 맞는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플라켓과 솔리드 색상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브릭월 자켓(BRICKWALL JACKET)'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출퇴근 복장 등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티볼'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통기성 및 수분 조절력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여성용은 피치, 피오니 및 블랙 3가지 색상이 남성용은 크림 베이지, 차콜, 네이비 및 블랙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비대칭 사선 퀼팅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어반 레이스 브이모션 자켓(URBAN RACE V-MOTION JACKET)'은 브이모션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통기성은 물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다. 물세탁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편한 것도 큰 장점이다. 여성용은 라일락, 화이트 및 블랙 3가지 색상이 남성용은 블랙, 화이트 및 네이비 3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가디건, 간절기 패션 필수품으로 급부상 차가 큰 봄철 날씨에 맞춰 아우터는 물론 미들레이어로도 사용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수납하기 편리한 세련된 디자인의 '테크 울 가디건(TECH WOOL CARDIGAN)'도 함께 출시됐다. 테크 울 가디건은 통기성과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주고, 소취 기능과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춰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때가 잘 묻지 않아 관리도 편하다. 남녀 모두 각각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남성용은 기본형 디자인이며, 여성용은 긴 기장의 제품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한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신체 보호는 물론 봄철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19 16:55:37 김민서 기자
게임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확산…스마일게이트도 잠정 합의

게임 업계에서 '공짜 야근'의 주범으로 지목된 포괄임금제가 폐지되고 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해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10월부터 폐지키로 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제도로, 게임 업계의 '공짜 야근' 주범으로 지목된 제도이기도 하다.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지난해 9월 설립 후 11월부터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28∼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 3일 조인식이 예정됐다. 노조 측은 "포괄임금제 폐지에 합의하게 된 점은 이후 IT업계 노사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은 물론 스마일게이트 노조의 의견을 함께 청취하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준비해 왔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시간 활용은 물론 워크앤 라이프 밸런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넥슨 노사는 합의를 통해 8월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한 바 있다. 넷마블 또한 올해 3·4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바 있다.

2019-03-19 16:45: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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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2019 암스테르담 튤립 페스티벌' 개최

꾸까가 '2019 암스테르담 튤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꾸까는 암스테르담의 튤립 행사를 모티브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 총 3만 송이의 튤립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튤립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토요일 꾸까 이태원점과 광화문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플라워 페스티벌인 만큼 꾸까는 꽃 도매시장, 국내 튤립 농장, 네덜란드 튤립 상인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싱싱하고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튤립이 다른 꽃에 비해서 다소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비교적 농장가에 가까운 가격에 튤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꾸까는 작년 영국 런던의 재래 꽃 시장을 모티브로 한 '꾸까 플라워 플리마켓'을 개최해 300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꾸까 세개 지점에서 튤립을 테마로 한 특별한 플라워클래스를 기획해 3월 중 저렴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꾸까는 기존 99플라워나 컬투플라워 같은 전국 꽃배달 업체와 차별화되는 브랜드로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사람들을 꾸까의 최대 고객들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꾸까의 튤립 페스티벌 행사는 한국뿐 아니라 네덜란드, 일본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한국의 꽃 문화를 선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19 16:43: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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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분쟁조정 서비스' 시행

-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학교 안전사고 치료비 지급률 75%로 높이고, 비급여 진료비 지원도 확대 - 학교 안전사고 법적 분쟁 대비 '온라인 전문가 상담 창구'도 신설 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분쟁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 학교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지급하는 진료비 지원금이 확대되고, 학교 안전사고가 법적 분쟁으로 비와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김형태·공제회)는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분쟁조정 서비스'를 이달 말 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9월 서울시교육감이 설립한 특수법인, 공공단체로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과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피해자 발생 시 관련 법률에 따른 공제급여 지급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분쟁조정 서비스는 최근 학교안전사고와 관련한 분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법적 책임이 복잡해 교원 개인이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에 대응해 추진되는 서비스다. 이달 말부터 공제회 홈페이지(www.ssia.or.kr)에서 신청 가능한 이 서비스에 따라, 학교 또는 소속 교직원이 어려움에 처해 조력을 요청하는 경우, 학교현장에 법률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즉시 파견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원만한 협의를 위한 조정안을 제시해준다. 공제회는 분쟁조정서비스를 실시하면 소송으로 발생되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해당 교직원과 학생이 최단시간 내 정상적인 교육활동으로 복귀하 수 있는 등 실질적인 학교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회는 아울러 학교안전사고 치료비 지급률을 전년 기준 62.1%에서 향후 7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로 공제회가 지급하는 치료비인 요양급여는 학교안전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법 상 급여(본인일부부담금) 부분을 지급하며, 비급여 항목은 원칙적으로 지급대상이 아닌 점과 실비보험처럼 지급률이 일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급권자마다 체감의 편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모든 수급권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급률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항목을 직접 열거하거나 필요한 경우 인정할 수 있도록 했던 처치·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료, 방사선치료비, 치료재료대, 정신요법료, CT진단료 등 비급여 항목 대부분에 대해 일괄 지급한다. 다만 요양기관의 개별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 상급병실료, 급여항목 진료와의 효과 면에서 특이할 만한 차이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 주사료 등은 종전처럼 지급되지 않는다. 학교안전사고 치료비는 올해 1월부터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공제급여관리시스템(www.schoolsafe.or.kr)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 공제회는 또 교직원이 학교안전사고나 학교폭력사고와 관련해 법률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교직원 온라인 상담창구'를 홈페이지에 구축해 이달 말부터 서비스한다. 학교 안전사고 발생시 교원이 관련 법적 책임 문제로 교육청이나 학교에 보고하기 조심스러워 전전긍긍하거나 대면상담이 부담스러운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상담 내용을 기재하면, 공제회가 상담내용에 따라 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내용을 분배하고, 검토 의견을 받아 종합해 회신해준다. 상담창구에서는 학교안전사고나 학교폭력사고 외에도 이와 관련한 교권침해 부분까지 상담이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분쟁조정 서비스'로 연계해 학교안전사고 분쟁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아울러 보상급 청구가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상청구시스템인 '공제급여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2020년 신학기부터 PC나 모바일 청구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공제회로부터 공제급여가 지급된 학교안전사고는 1만1864건에 달한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안전사고가 4261건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3581건, 고등학교 2995건, 유치원 884건 등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간은 체육수업 중 사고가 32.7%로 가장 많았고, 휴식시간(31.6%), 방과후시간(19.0%) 순이었다. 안전사고 발생 장소는 운동장이 35.8%로 가장 많았고, 체육관(20.5%), 교실(19.9%) 순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은 기타(39.6%), 골절(20.6%), 열상(20.2%) 등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제회의 찾아가는 학교안전사고 분쟁조정 서비스가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3-19 16:31: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