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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금융권 유리천장 깨기

학창시절 나의 바람은 고통과 노력의 크기가 눈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아프다고 하는데 그것이 얼마만큼 아픈지 알 수 없고, 노력만 하면 된다고 하는 데 그 노력의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가 눈으로 보고자 했던 어떤 수치는 상대방의 아픔을 내 경험과 비교하기엔 그들의 아픔이 더 클 수 있었고, 그들의 성과를 보며 한없이 부러워하기엔 그 성과가 그들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일상화됐던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투운동이 불었고 올해는 버닝썬·김학의·장자연의 성범죄 사건 등 알고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것들이 드러나고 있다. 피해자는 모두 아팠다고 하고, 가해자는 대부분 회피하거나 그것이 폭력인 줄 몰랐다고 말한다. 고통의 시기를 견뎌온 이에게 고통의 정도를 물어보는 것은 또다시 상처를 주는 행위일 수 있다. 그렇다면 고통을 수치화할 수 없고 세상을 거꾸로 돌릴 수 없는 지금, 그들의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는 방법은 없을까. 올 초 금융권 화두는 유리천장을 깬 여성 임원 인사였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혁신을 위해 여성들을 배치했다는 것이었다. 배치된 여성 임원이 대단히 많아 보이지만 사실 여성임원은 4개 금융사( KB·신한·하나·우리) 평균 임원 100명 중 2.5명에 불과하다. 일반 대기업그룹 평균(3.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작 2명 남짓 여성임원을 두고 유리 천장을 깼다고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이러한 변화가 기대된다. 그것이 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해 또 다른 성범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 중심의 문화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불편함을 말하고 생존하기 위해선 현 문화를 만든 남성 임원만큼 여성 임원이 필요하다. 유리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많아질수록 여성의 다름이 불편이 아니라 보편화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여성 임원이 되는 과정은 여성들의 노력만큼이나 회사의 노력도 필요하다. 그들의 고통과 그들의 노력 정도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유리 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2019년 화두로만 남지 않길. 유리 천장을 깬 여성임원이 더 이상 뉴스거리가 되지않길 기대해 본다.

2019-03-25 16:01: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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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의미심장한 부산시의 '김해신공항 광고', 왜?

"국민 여러분 막아주십시오! 김해신공항은 잘못된 정치적 결정입니다." 부산시가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을 비롯한 일부 매체 25일자 신문에 실은 광고 포스터 문구다. 부산시는 "국민은 안전한 공항을 원한다"며 김해신공항 관련 광고를 냈다. 해당 광고물은 산악지형에 비행기가 운항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공항이나 비행기 운항 광고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오는 것과 다르다. 일부에서는 마치 비행기가 산악지형을 아슬아슬하게 곡예비행하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비행기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배경을 사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부산시는 이 광고에서 김해신공항이 확장되면 ▲고정 장애물-짧은 활주로 이·착륙 ▲소음직접 피해 약 2만 가구 ▲평강천 인근 철새 서식지 환경 급변 ▲활주로 6조7000억원 및 장애물 제거 2조원 세금 낭비 ▲소음에 따른 24시간 공항 운영 불가능 ▲김해 주변 개발 및 도시화 불가능을 예로 들며 김해신공항을 반대했다. 부산시 공항기획과 관계자는 25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작년 10월1일 구성된 검증단이 검증한 결과가 (광고를 통해 언급한) 그 내용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점을 언론을 통해 홍보했다. (또) 검증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들은 다음달 1일 국토교통부에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역시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해신공항 사업은 제2의 4대강 사업"이라며 "잘못된 정책은 하루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이미 몇 차례 전문가 검증을 통해 안전과 소음, 확장성, 군 공항의 한계, 환경훼손 등 해결 불가능한 문제점들로 애초부터 불가능한 정책이었다"고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알렸다. 부산시가 김해신공항 반대 목소리를 최근 대대적으로 높이자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대표 때 언급한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은 작년 취임한 오 시장을 비롯해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도 언급한 내용이다.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신공항 문제의 핵심으로 꼽힌다. 그래선지 노무현 정부를 시작해 현 정부까지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현미경을 들이밀었으나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정부가 2016년 6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기존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린 게 마지막이다. 즉 현재 정부여당이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전 정권 때 결론 내려진 김해신공항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란 분석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최 후보자는 김해신공항 건설 입장과 관련해 "김해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표명했으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지난 24일 서면답변서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검증결과가 발표되면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이전 입장과 궤를 달리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고 오는 2026년까지 공항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그래선지 야당에서는 부산시의 김해신공항 반대 목소리에 우려를 표했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25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 주요 언론뿐 아니라 일부 주요 언론을 보면 김해신공항 반대를 골자로 한 부산시 광고물이 눈에 띈다. 이런 광고물은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신공항이 됐든, 가덕도가 됐든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또) 부산시가 대대적으로 김해신공항 반대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탈한 PK(부산·경남) 민심을 우회적으로 달래는 것 아닌가 싶다. 가덕도 신공항을 만들 때 발생할 문제점도 없지 않을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이 만들어지면 경남에는 2곳의 국제공항(김해·가덕도)이 생기게 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3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2%p 오른 47.1%, 부정평가는 2.5%p 내린 47.2%다. 세부 계층별로는 PK 민심이 하락했고, TK(대구·경북) 민심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5 15:59:5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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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잇단 비적정 의견...투자자 혼란 가중

-대형 회계법인 중심으로 회계 감사 '깐깐해져' -증권사도 예상 못한 '감사 결과'…신뢰도 도마에 시장에선 예상치 못한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이 쏟아져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형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회계 감사가 어느때보다 깐깐해진 영향이다. 상장사 부실회계 감사에 대한 회계법인의 책임이 커지자 감사 수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문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보다는 부정적 측면에서 기업을 몰아부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2개 기업이 '의견거절', '한정' 등 비적정 의견을 받았다. 감사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한 신(新)외감법 도입 이후 외부감사가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지어 올해는 대기업 집단인 '아시아나 항공'이 '한정' 의견을 받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아직 동부제철, 웅진 등 대기업을 비롯한 49개사(코스피 12개·코스닥 37개)가 감사보고서 제출을 미루고 있어 국내 증시에 감사의견 쇼크가 예상된다. 올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22개 기업 중 10개 기업의 감사인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으로 나타났다. 대형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감사가 더욱 깐깐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 삼일회계법인은 총 6개 기업에 '한정' 또는 '의견거절'을 줬다. 비적정 의견의 3분의 1이 삼일회계법인에서 나온 것이다. 다음으로 안진회계법인이 3개사에 '의견거절'을 냈다. 이에 대해 한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는 "로컬 회계법인은 좀 널널한 반면 빅펌(Big Firm)들의 감사는 예전부터 빡빡하기로 유명했다"면서 "그중에서도 삼일회계법인이 제일 하드(hard)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외감법도 원인이겠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각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깐깐해진 감사로 예상치 못한 의견거절이 쏟아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며칠 전까지도 '매수' 리포트를 내는 등 리포트의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투자자들의 투자 조력자가 돼야 하는 증권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케어젠의 경우 한 증권사가 지난해 11월 회사의 4분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의 리포트를 내놨다. 케어젠은 현재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등과 관련한 적절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의견거절을 받은 상황이다. 심지어 라이트론은 감사의견 거절 공시가 나오기 3일 전에도 긍정적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A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5G 통신장비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면 광모듈 사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에 대해 독립리서치 알음의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증권사 리포트가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재무제표보다 사업 성장성만 보고 섣불리 매수 리포트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20년은 다음해 회계법인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감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비적정 의견이 더욱 쏟아질 것"이라면서 "대표이사가 자주 바뀌고, 자금 조달 공시가 자주 나오는 기업의 경우 투자를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3-25 15:58: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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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가 만든 쪼비박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유아 어린이용품인 쪼비와 쪼비박스가 각각 본상과 Best of the best를 차지했다. Best of the best (최우수상)의 경우는 한국에서 5번째 수상으로 LG 전자, 기아자동차 등이 수상했었는데 광고회사에서 기획, 개발한 제품은 처음이다. 광고회사 W.Camp (대표이사 이지희)가 NASA로 수출되는 UV LED의 환경친화적 기술을 이용하여 기획, 개발한 쪼비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혁신과 배려’ 라는 컨셉트를 가진 브랜드로서 세계에서 처음 나온 기능의 제품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 공인기관인 SGS에서 살균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노리개 젖꼭지 살균 케이스 '쪼비'는 아기 엄마들이 외출시 노리개 젖꼭지를 3,4개씩 가지고 다닌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만든, 5분만에 99.9% 살균이 되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장난감 살균 보관함인 쪼비박스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종이상자나 플라스틱 통에 담게 되는데 그 행동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직관적 디자인으로 어린이용품으로서는 드물게 Best of the best(최우수상)를 거머쥐게 되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라는 점과 문제의 본질을 해결한 디자인이 쪼비의 2개 제품 모두 주목 받게 한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늘 7월 독일 에센에서 열리며 이후 도쿄, 싱가폴, 모스크바, 두바이 등 전세계 9개 도시를 돌며 전시회를 갖는다.

2019-03-25 15:53: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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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부산에서 지역현안 발굴과 자치분권·균형발전 논의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지방의회의 역량강화 지원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오는 26일과 27일 '민주자치발전포럼'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시당은 25일 "이번 부산 민주자치발전포럼은 '2019년 핵심사업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부산광역시당, 민주연구원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행사이며, 경북 경산시, 대구 동구, 경남 창원시·통영시, 울산광역시를 거쳐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시당은 또 "행사에는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윤준호 의원,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당 소속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 그리고 대의원·권리당원과 일반 시민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은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이음홀에서, 27일 오후 2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리는 이 정책토론회는 지역현안 발굴 및 국정과제 지역특화사업 개발, 그리고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추진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시당은 "26일 정책토론회에서는 '부산광역시의 2019년 핵심사업과 추진 현안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윤정노 부산시 기획담당관과 도용희 부산시의원이 발제를 맡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입장에서 현안과 과제를 발제하고, 진시원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이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정책토론회에서는 기초자치단체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먼저'금정구의 2019년 핵심사업과 추진 현안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문기룡 금정구청 기획감사실장과 원명숙 금정구의회 의원이 발제를 맡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입장에서 현안과 과제를 발제하고, 변강훈 (재)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과 김창훈 부산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에는 '동래구의 2019년 핵심사업과 추진 현안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김광일 동래구청 기획감사실장과 천병준 동래구의회 의원이 발제를 맡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입장에서 현안과 과제를 발제하고, 이석환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정지영 신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은 "지방정부의 성공이 곧 문재인 민주당 정부의 성공이라는 자세로, 부산의 재도약과 부산시민들의 체감 가능한 사업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25 15:42:23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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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가축예방접종’ 실시

-개 광견병 등 5축종 15품목 118만 4,090두(수) 대상 울산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25일 "오는 7월말까지 구·군별로 소, 돼지, 닭, 꿀벌은 공급계획에 따라 농가에 배부해 자율접종하며, 광견병은 공수의를 활용하여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종 물량은 총 5축종 15품목 118만 4,090두(수, 군)분이다. 축종별로 소는 탄저기종저, 전염성비기관염, 유행열, 아까바네, 소 설사병, 송아지 설사병, 부제병 등 2만 1,840두다. 돼지는 열병 ·단독 복합, 일본뇌염, 유행성 설사병 등 7만 2,750두다. 또 닭은 뉴캣슬병 100만수, 개는 광견병 4,500두, 꿀벌은 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을 방제하는 구제 약품 8만 5,000군이다. 시는 특히 2019년에는 경기도 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의 유입방지를 위하여 농림부 재배정 예산을 8,2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관내 소사육농가에 면역증강제 3,700kg도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양관리 및 농장 주변 환경 개선, 적기의 예방접종 등 축산농가의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소독과 차단방역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8년 말 울산시 관내 가축사육은 소 3만 3,000두, 돼지 3만 4,000두, 닭 49만 1,000두, 개 3만 6,000두, 꿀벌 3만 6,000군으로 알려졌다.

2019-03-25 15:42:15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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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완도자연그대로미(米)' 세계 시장으로 진출

고품질 '완도자연그대로미(米)' 세계 시장으로 진출 완도군⇔완도군연합농협RPC⇔SW그린라이프⇔전라미향 업무 협약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군연합농협RPC(이하 '농협RPC')에서 생산되는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지난 2월 26일, 미국 뉴저지 주로 3.2톤의 선도 물량을 수출한 후, 3월 22일 농협RPC와 SW 그린라이프, 전라미향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 수출에 발돋움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할랄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미국 시장 등에 수출하게 됨으로써 완도 쌀의 강점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앞으로 농협연합RPC에서는 5월 중 계약 체결 후, 매달 12톤 씩, 약 100톤 가량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RPC 현대화 시설 교체와 공장 개보수를 추진하였고, 해풍과 오염되지 않은 토양, 유용 미생물 등을 활용한 '완도자연그대로미(米)' 브랜드를 출시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업 정착에 기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쌀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의 가치가 향상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완도 쌀을 비롯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수출에도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완도 농·수산업 동반성장으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0325000184.jpg::C::540::}!]

2019-03-25 15:41:55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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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연예인의 사업브랜드가 서민의 눈물로

[이상헌칼럼]연예인의 사업브랜드가 서민의 눈물로 최근 삼삼오오 모여 소주잔을 기울이며 안주로 가쉽거리인 장자연, 승리 등 스타의 자살의혹과 성문제일 것이다. "과연 왜 죽었을까?" "어떤 소문이 있었데" 등 온통 카더라 통신이다. 이처럼 단순히 흥미와 가쉽성 소재로 치부하기엔 그 심각성이 심히 우려된다. 특히 연예인들이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직접창업해서 사업을 하거나 홍보이사등의 직함으로 직간접적으로 사업에 관여하는 경향이 최근 많이 나타났다. 일반 소비자들의 진위를 알 수는 없으나 연예인이라는 대중적 이미지에 편승, 해당 브랜드를 계약, 창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건에서도 전국에 약 60여개의 라면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 승리의 경우 이미 해당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과 같은 소비자의 저항이 온·오프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다. 결국 유명 연예인으로 인해 죄 없는 해당브랜드의 가맹점주들이 최대 피해자가 됐다. 결국 작년에 몇 차례 발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너리스크에 따른 배상에 대한 법률이 이번의 경우 적용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창업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투자 대비 평균이상의 수익을 희망한다. 이에 유명한 브랜드나 연예인과 관련 된 아이템이나 브랜드를 선호하고 창업한다. 당연히 가맹점과 상생하며 사업을 성장 시키는 연예인 사업도 많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연예인 리스크로 인해 문제가 되는 브랜드의 피해는 고스라니 창업자들의 몫이된다. 반드시 연예인과 관련된 브랜드를 창업하려면 5가지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첫째, 해당 연예인이 관련된 브랜드의 역할의 범위를 파악해야한다. 둘째, 단순한 홍보모델인지 실질적 브랜드 운영에 참여하는 주주인지를 파악하자. 셋째, 해당 연예인의 사진이나 사인등 초상권을 사용한 홍보물을 사용할 수 있는가. 넷째, 해당 연예인과의 계약기간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 다섯째, 연예인과의 계약기간 이후 설치됐던 시각적 홍보물의 변경의 주체. 연예인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초기 고객에게 홍보력이 우수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로 인한 폐해도 발생해 오히려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는 유명 연예인과 같은 생명주기를 갖는다. 해당브랜드가 소위 메스컴과 고객의 입에 오르내리면 그에 따른 후광효과와 함께 고객의 관심과 쏠림현상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이슈에서 멀어지면 해당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흡입성도 멀어지고 그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으로 제 2, 3브랜드를 출시한다. 단순한 이유와 현상에 의한 브랜드소멸전쟁은 너무나 큰 파장을 가지고 있다. 가맹점주와 가족,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참으로 어느 업종보다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업종이기에 더욱 신중한 오너십이 필요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3-25 15:41:3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