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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장남 지분 2.34%, 후계구도 어떻게 되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조 회장이 갖고 있던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승계가 어떤식으로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향후 후계구도 역시 시장의 관심사다. 8일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진칼의 지분은 고(故) 조양호 회장이 17.87%로 최대주주다. 이어 장남인 조원태(2.34%), 장녀 조현아(2.31%), 차녀 조현민(2.3%) 등 조 회장 자녀들이 총 6.95%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칼은 주요 계열사인 정석기업 48.27%, 대한항공 29.62%, 진에어 60% 등의 지분을 보유해 이들을 지배하는 지주사다. 때문에 한진칼 지분이 누구에게 넘어갈지가 관건이다. 시장에선 장남이 승계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조 회장이 상속과 관련해 생전에 공증받은 유서가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삼남매의 지분이 각각 2% 수준으로 비등하다는 점에서 일부에선 유산 상속을 위한 '형제의 난'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칼의 최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현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문제는 상속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시로 확인할 수 있는 조 회장의 유가증권 지분가치는 약 3454억원이다. 여기에 상속세율 50%를 적용하면 조양호 회장 일가가 내야하는 상속세는 1727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최대 주주의 주식 상속에는 20~30%의 할증이 붙는다. 조 회장의 지분이 50%를 넘지 않기 때문에 할증률은 2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할증이 붙은 지분가치에 상속세율 50%를 적용하면 실제 내야하는 세율은 6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의 재산은 또 있다. 한진 지분 6.87%와 정석인하학원 지분(2.14%), 대한항공(2.4%) 등 그룹 계열사 주식 등이다. 부동산과 기타자산 등을 감안하면 이명희 씨와 조 회장의 세 자녀가 내야할 상속세는 2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한진칼의 배당을 늘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총수 일가가 지급받은 배당금은 약 12억원 수준으로 향후 한진칼과 한진의 배당 증액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해당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도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상속세가 천문학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배당금 뿐만 아니라 상속 주식을 물납하거나 시장에서 상속 주식을 처분해 낼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조 사장 등 삼남매는 한진칼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권을 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상속세율 50%만 단순 적용해도 조 회장의 지분을 모두 상속받을 경우 삼남매가 확보할 수 있는 최대 지분은 20.03% (기타특수관계인 4.16% 포함)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성부 펀드(KCGI)는 지분을 무섭게 모으고 있다. KCGI가 최근 공시한 바에 따르면 한진칼에 대한 지분은 13.47%다. 최대주주자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당장 내년 정기주총에서는 조원태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상정된다. 자칫 잘못하면 이사진이 모조리 물갈이되면서 실질적 경영권까지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CGI와 국민연금공단의 합산지분율은 20.81%로 상속세 관련 할증 및 실제 세금납부를 위한 현금 조달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과 관계 없이도, 한진칼은 최대주주 위치를 위협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총수 일가가 경영권을 아예 포기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총수일가가 여론으로부터의 공격에 지쳐 상속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주요 주주들과의 빅딜을 통해 일가들은 임원 자리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9-04-08 15:29: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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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2만8000가구 분양…마수걸이는 '방배 그랑자이'

-GS건설, 올해 2만8000가구 분양…마수걸이는 '방배 그랑자이' GS건설이 올해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해 3년 연속 민간 건설업계 최다 분양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마수걸이 분양은 서울 서초구 '방배 그랑자이'가 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해 서울에서 1만4000여 가구(52%), 수도권 1만2000여 가구(38%), 지방 2000여 가구(10%)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 민간 건설업계 최다물량을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힌 바 있다. 올해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2만1000여가구(전체 물량 74% 비중)로 가장 많다.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가 이달 분양 포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8개동 758가구로 구성된다. 또 상반기에 서초구 '서초그랑자이'(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를 선보인다. 단지는 기존 최고 12층 9개동, 총 1074가구에서 지하4층~최고 35층 9개동 총 1446가구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에는 '과천주공 6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32개 동, 총 2099가구로 조성된다. 고양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인 '삼송자이더빌리지'도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42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개인 주택의 특별함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주거 형태의 상품이다.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2·3 블록에 '성남고등자이'도 선보인다. 총 3개 블록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는 전 가구가 전용 84㎡로 이뤄진다.

2019-04-08 15:25: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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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커트라인' 무색…서울 아파트 분양가 기세등등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기세등등한 모습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제 강화로 매매시장은 한풀 꺾였으나, 분양 시장에서는 '9억원 커트라인'이 무색할 정도로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분양가 9억원이 넘는 가구가 다수 나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대상에서 제외했다. 집단대출을 받으려면 입주할 아파트에 대한 보증이 필요한데, HUG의 보증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중도금 대출이 막힌다. 중도금 대출이 안 되면 분양가의 60~70%에 달하는 계약금·중도금을 현금으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커진다. 이에 따라 분양 시장에선 '분양가 9억원'이 커트라인으로 작용하며 건설사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중도금 대출을 시행하려면 분양가를 9억원 안쪽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非) 강남권에선 분양가가 9억원 이하인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일부 펜트하우스(전용 150㎡)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40%)이 가능했다.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하며 전 가구 서울 지역 1순위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단지에서 '로또 청약' 기대감이 높아지며 청약 수요가 몰리자, 분양가가 슬금슬금 올라가는 모양새다. 강북에서는 이미 '10억 아파트 시대'가 열렸다. 올해 분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일반분양 730가구)는 전용 84~115㎡ 등 전 타입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다. 3.3㎡ 당 3370만원으로 광진구 전체 시세보다 분양가가 8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9억6000만~12억3900만원에 책정됐다. '호반써밋자양'도 전용 84㎡ 타입은 모두 분양가 9억원을 초과했다. 일반분양 30가구 중 6가구(20%)인 84㎡ 타입의 분양가는 11억4922만~11억6322만원에 형성됐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일반분양 1129가구)도 같은 평형이 8억1800만~10억8200만원에 책정됐으며, 9억원 이하의 분양가는 전체의 16%(177가구) 수준에 불과했다. 청량리 주상복합 3대장 중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도 평균 분양가가 3.3㎡ 당 2600만원이 예상돼 대체로 분양가 9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건설업계에선 땅값, 재료비 등 분양 원가 항목의 가격이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땅값을 비롯해 인건비, 재료비 등이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도 함께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762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1%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관련 통계작성을 시작한 2015년 10월 3.3㎡당 1927만5000원이었으나, 2016년 1월 2000만원대(2015만6000원)를 돌파하고, 올해 1월 2516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로또 분양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청약 열기가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배짱 분양'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울러 분양가가 9억원을 넘겨 중도금 대출이 막혀도 시공사 자사 보증 등으로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 시공사가 금융권과 협의해 HUG 대신 연대 보증을 서 최대 40%의 중도금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엘포레',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등은 자체보증 대출을 통해 미분양 물량을 털어낸 바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도 금융권과의 협의를 통해 중도금 대출을 추진 중이다.

2019-04-08 15:23: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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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겪는 한진가 형제들…한진重, 한진해운, 메리츠금융은 어떻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70세의 일기로 사망하면서 향후 한진가의 형제들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향년 70세의 나이에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임종은 배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1949년 3월 인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하대를 졸업하고 1974년 미주지역본부 과장으로 한진그룹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2002년 부친이 타계한 후 2003년부터 한진그룹 회장직을 맡아왔지만 부친이 세운 그룹 전체를 맡지는 못했다. 조 회장이 그룹의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형제간 경영권 다툼이 벌어졌다. 한진가(家) '왕자의 난'이라고도 불리는 과정에서 한진그룹은 차남 조남호의 한진중공업, 3남 조수호의 한진해운, 4남 조정호의 메리츠금융으로 나뉘었다. 3남 조수호 회장이 2006년 세상을 떠난 뒤에는 제부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경영권 분쟁에서는 최 회장이 승리했지만, 한진해운이 급격하게 기울자 2013년 한진해운 경영권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한진해운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2017년 파산했다. 한진 일가의 시련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조양호 회장은 사망 수일 전인 지난 달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주주의 반대로 대표이사(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 이사의 지위를 상실했다. 조회장은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남영빌딩에서 열린 한진중공업 주주총회에서는 조남호 회장이 사내이사직 연임에 실패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한진중공업 이사회는 조남호 회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지 않았다. 경영 실패에 따른 결과였다. 조 회장은 2013년 한진중공업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지만, 올해까지 사내이사직을 유지했다. KDB산업은행 등 국내외 채권단은 이달초 한진중공업에 대한 6874억원 규모의 출자 전환을 확정했다.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는 기존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를 통해 경영권을 행사하던 조남호 회장은 경영권을 잃게 됐다. 조 회장이 이런 시련을 겪게 된 것은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 경영악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은 약 2조원을 들여 필리핀 수비크만에 조선소를 짓고 중대형 상선을 주로 건조해왔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불황이 이어지면서 경영이 악화됐다. 수비크조선소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1월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자회사 수비크 조선소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모회사 한진중공업은 완전자본잠식(자본금을 모두 소진해 회사에 빚만 남은 상태)에 빠져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조양호 회장은 말년 가족들로 인한 문제로 연일 논란이 됐다. 조 회장은 아내 이명희를 슬하에는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을 자식으로 두고 있다. 최근 아내와 딸들의 갑질 논란으로 구설수에 함께 올랐다. 한편 재계에서는 조 회장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으로의 경영권 승계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003년 한진정보통신으로 입사해 2004년 대한항공 경영기획팀 부 팀장 등을 거쳐 2016년 3월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17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조 사장은 부친과 함께 회사 경영을 이끌어왔다.

2019-04-08 15:21: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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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한전배구단 연고지 재협약 체결 철회 촉구

-"150만 시민바램 외면"과 "市↔한전 상생발전 저해" 규탄 -"정상적 합의절차를 무시한 기습협약 철회"와 "지역균형발전 외면하는 한전의 사죄" 촉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8일 "정상적인 협의절차를 무시하고 체결한 한전배구단 연고지 협약의 철회"와 "150만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배치한 한국전력의 사죄"를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전 배구단 연고지 광주 이전은 한국전력이 나주로 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광주지역의 숙원이었으며, 광주시는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지난 20일 한국전력 배구단 유치 의향서를 구단에 제출하고, 22일에는 광주시와 광주시배구협회가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광주시의 배구단 유치 염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나 한국전력은 수원과의 연고지 협약이 4월 말에 끝남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와 정상적인 협의절차를 무시한 채 지난 5일 기습적으로 수원시와 재협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전배구단 연고지 광주이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한국전력 측은 이러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무시한 채 정상적 협의 절차를 무시하고 수원시와 연고지 재협약을 전격적으로 단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전 측은 대외적으로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 우려'를 '수원 재계약'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수도권 생활을 포기하기 싫은 구단 측의 억지 변명에 불과하다"며, "한전 측의 말처럼 장거리 이동에 따른 문제가 있다면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 구단은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해야 할 것이고, 균형 있는 체육발전과 지역의 선수육성은 헛구호에 그치고 말 것이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프로스포츠 구단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를 박탈하면서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더욱 부채질하는 꼴이 될 것이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 정부의 국가적 과제까지 외면하는 행태"라며, "한전 측이 지역민의 열망을 하찮게 여기고 수원에 배구단을 존치시킨 것은 150만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고, 광주시와의 상생발전에도 찬물을 끼얹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상적 협의 절차를 무시하고 광주시와 논의도 거치지 않은 채 맺은 기습적인 협약의 철회"와 "한국전력과 지역사회간 상생발전을 외면하고 선수단에 끌려 다니는 경영진의 사퇴", "150만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배치한 한국전력의 사죄"를 촉구했다.

2019-04-08 15:13:4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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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채용 통합필기시험 실시

- 개청 이후 최초…광주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13개 기관 - 19~25일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5월11일 시험 광주광역시는 개청 이후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의 상반기 직원 채용을 위한 통합필기시험을 5월11일 실시한다.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은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시험을 올해부터 광주시에서 주관해 동일한 날짜에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 채용 시에는 반드시 필기시험을 포함시키도록 했다. 더불어 기관별로 진행하는 면접시험도 광주시에서 제공하는 인력풀을 활용해 외부 면접관 비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0명 ▲김대중컨벤션센터 2명 ▲광주경제고용진흥원 2명 ▲광주신용보증재단 3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1명 ▲광주복지재단 1명 ▲광주문화재단 3명 ▲광주그린카진흥원 4명 ▲한국학호남진흥원 4명 ▲광주광역시체육회 2명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1명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4명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4명 등 13개 기관 41명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gwangju.saramin.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방식은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기관별 채용사이트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면 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은 공공기관 직원채용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취업 준비생이 채용정보에 쉽게 접근해 폭넓은 응시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8 15:13:3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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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치매전문병동’확충 개소식 가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김산 무안군수와 도·군의원, 전라남도청 관계자, 경찰서장, 소방서장, 병원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확충된 치매전문병동은 국가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부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치매에 걸려도 치매환자 가족이 있어도 걱정과 부담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환자를 관리하겠다는 돌봄과 지원의 의미가 있다.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06년 5월 무안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신축당시 14실 89병상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2차례의 보강을 통해 총 27실 132병상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해 15억2천2백50만원의 지원을 받아 5층에 연면적 630㎡(190평)으로 치매병동 34병상, 간호사실, 프로그램실, 샤워실, 적출물실을 추가 확보하고, 치매전문병동을 59병상을 확보하고 제세동기, 심전도기 등 17종 161대의 의료장비를 추가 보강하여 지역사회 치매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보다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부담 없는 무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4-08 15:13: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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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 10일 빛고을체육관…'치매愛 희망을 나누다' 주제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 빛고을체육관(공원 산책로)에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행사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지도자의 올바른 걷기 시범, 치매예방체조, 빛고을체육관 공원 산책로 2㎞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행사장 내에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광주시립제1·2요양병원, 광주보훈병원, KT IT 서포터즈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예방·관리정보 제공, 치매 관련 OX 퀴즈, 스마트 뇌활력 프로그램 체험, 인지증진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한다. 대회 참여는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광주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gwangju.nid.or.kr) 또는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치매도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하다는 이해를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8 15:13:1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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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사들, 기후 변화 대응 ‘실내체육’ 배워

- 광주서부교육청, 초등 교사 대상 24가지 '교실 체육' 연수 - 예상 못한 기상에도 충실한 체육수업 "현장형 행정 환영"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이 바깥에서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못하는 사례가 많아진 가운데 광주 교사들이 전문적인 실내체육을 배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은 '2019학년도 교실 체육, 덥든 춥든 비오든 우리는 논다 직무연수'를 4월 6일과 13일 양일간으로 마련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들머리 누리집(포털사이트) 네*버 선정 베스트셀러 '덥든 춥든 비오든 우리는 논다'를 저술한 광주 교사 저자(윤일현, 위건욱, 김가현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강사들은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운동장 체육 수업을 하지 못할 때 운영 할 수 있는 교실체육 24가지를 실습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교실 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일 6시간씩 2회 구성했으며 광주 초등학교 교원 40명이 참여했다. 연수 강의실을 실제 교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성해 24가지 다양한 교실 체육을 교원들과 함께 실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교실 체육 연수를 통해, 바깥 체육 활동을 못하는 상황이 와도 걱정 없이 반 아이들과 행복한 교실 체육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현장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김성자 장학사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이 바깥에서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못하는 사례가 많아 교실 체육 역량강화에 대한 필요성과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가 많은 실정이다"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이 체육 시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4-08 15:13:13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