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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긴급 방송복구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피해지역의 긴급 방송복구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특별 재난지역이 선포된 5일 오전 9시부터 강원 지역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해당 지역 가입자의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대형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최우선으로 출동해 AS를 지원한다. 아울러 수신기가 소실된 경우 초고화질(UHD)이나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교체하고, 파손된 안테나도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피해가구 전체에 안정적인 방송 시청환경 확보를 위해 3개월 간 무료시청을 제공한다. 고객의 피해 상황에 따라 무료시청 기간 연장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해지를 원하면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해 처리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해 피해를 입은 고객 중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 김영삼 CS기획실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해당 지역 고객들의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9 09:09: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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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찾아가는 이동 AS버스' 헌혈 현장에 지원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의 헌혈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AS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헌혈,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민 헌혈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를 헌혈 현장에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대의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헌혈차량과 함께 현장에 보내 헌혈자들에게 단말기 AS및 스마트폰 이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는 격오지, 군부대 등 고객들이 휴대폰 AS에 불편을 겪는 시간과 장소에서 고객단말 상담, 점검, 진단,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서비스가 함께하는 이동 AS인프라다. 향후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이동 AS버스'에 가상·증강현실(VR·AR)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5G 고객 체험존을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이동AS인프라인 '찾아가는 이동AS버스'와 적십자의 헌혈 인프라를 결합해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헌혈률 제고를 위한 인프라 공유뿐 아니라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9 09:08:04 김나인 기자
‘김학의 출금’ 놓고 대검-과거사위 진실공방...수사에 악영향 주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와 관련해 검찰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와 대검찰청이 진실공방을벌이고 있다. 과거사위원회의 출국금지 요청을 대검찰청이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검이 정식으로 반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특별수사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과거사위와 대검의 '팩트체크' 갈등이 자칫 수사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검찰 과거사위원회 김용민 위원은 지난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조사단이 위원회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면 위원회의 권고 형식으로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검토하는 방안을 상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하지만 대검이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해 조사단 명의공문 형식을 배제하고 다른 방법을 검토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김 전 차관에 대한 과거사조사단의 출국금지 요청을 대검이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오히려 조사단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가 철회했다"라고 해명한바 있다. 이날 사실상 과거사위의 기자화견은 '조사단이 출금요청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 대검의 반대로 다른 형식을 찾게 된 것'이라는 것으로 '조사단이 출금요청을 철회한 것'이라는 대검의 해명을 재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사위에 따르면 당시 대검은 "김 전 차관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로,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가 과거사위에 보고되기 전이며, 일부 내용에 대한 수사권고도 없어 출국금지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사위는 "대검찰청은 마치 조사단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라며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검찰청과 검찰과거사위가 진실공방을 벌이면서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의 행보에도 적지 않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학의 사건 재조사와 관련해 야권의 반발 등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법무부 사이의 갈등이 겹칠 경우 특별수사단의 운신이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때문이다.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김학의 사건 특별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지난 주 건설업자 윤중천씨 등 이번 사건 주요관련자과 지난 2012년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관련자들의 계좌에 대한 추적 역시 6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본괘도에 오르면서 진상규명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압수수색 물품에 대한 분석과 계좌추적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김 전 차관과 윤씨 등 핵심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국민적인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면서 "뒤늦은 수사라는 지적이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해볼 작정"이라고 밝혔다

2019-04-09 09:07:14 장용진 기자
조양호 별세...조 회장 일가 재판도 일제히 연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지난 8일 갑자기 별세하면서 조 회장과 조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와 재판도 일제히 중지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당장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던 조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사건은 공소기각 결정을 거쳐 재판절차가 모두 종결된다. 당초 서울남부지법은 8일 세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피고인이 사망한 이상 더이상 재판이 진행될 수 없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인이 사망한 경우 법원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기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해 10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배임)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조 회장이 기내면세품과 항공기 부품을 사들이면서 중간에 페이퍼컴퍼니를 끼워넣는 방법으로 수수료를 챙기고 조원태씨 등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계열사에 비싸게 팔아 넘기는 수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이 밖에 참여연대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 등이 강요죄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기한 고소사건도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피고소인이나 피의자가 사명하면 검찰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도록 돼 있다. 조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와 재판도 일단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일(9일)에 진행될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70)과 장녀 조현아 전 부사장(45)에 대한 재판부터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이 상을 당할 경우, 당사자 요청에 따라 재판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은 2013년부터 지난 해 초까지 필리핀 여성들을 불법으로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는 16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인 관세법 위반 혐의 재판은 아직 연기여부가 아직은 결정되기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장례식이 끝난 이후여서 연기신청서를 내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법조계는 조 전 부사장과 남편 박모씨(45) 사이의 이혼소송은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판준비를 위한 심리상담 단계로 기일이 잡힌 것도 아니라는 것이 이유다.

2019-04-09 09:06:56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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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청약경쟁률 'Top10' 노후단지 밀집지역서 나왔다

서울에서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일수록 청약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청약 경쟁률 순위를 보면,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들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SK건설이 작년 12월 공급한 'DMC SK뷰'는 평균 91.62대 1로 지난해 서울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수색동은 지금까지 공급된 2223가구의 아파트 모두 입주 10년이 넘었을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곳이다. 이외에도 영등포구 당산동5가의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영등포구 신길동의 '신길파크자이', 강서구 방화동의 '신마곡 벽산블루밍 메트로' 등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단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희소성과 상품 완성도가 높은 새 아파트의 가치에 많은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후단지 밀집지역 내 들어선 새 아파트는 시세도 높은 편이다.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 비율이 전체의 86%에 달하는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로이파크'가 입주와 동시에 대장주로 자리 잡았다. KB리브온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59㎡타입 시세는 약 9억1000만원 선으로 사당동의 전용 60㎡ 이하 타입 평균 매매가 5억8000여만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수색동에서는 비교적 가장 최근 입주한 'DMC자이 1차'의 대형타입들이 약 8~9억원대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6억원대 이하의 타 단지보다 2억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구도심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기존의 오래된 단지와는 달리 트렌디한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수요가 높다"라며 "아울러 신규단지 공급이 뜸했던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다는 점과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돼 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에도 주택 노후 밀집 지역에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달에는 동작구 사당동에서 사당3구역 재건축 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분양된다. 사당동은 지금까지 공급된 전체 1만3415가구 중 1만1613가구(86.5%)가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다.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면목4구역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목동은 전체 9152가구 가운데 8811가구가 입주 10년 이상의 단지로 주택노후도는 96%에 달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신길3구역 재개발 사업 '신길3구역 더샵(가칭)'이 총 799가구 규모로 하반기 중 선보인다. 신길동은 입주 10년 이상의 단지가 9878가구로 전체 1만3336가구 중 74%를 차지한다.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자양'을 짓는다. 자양동은 전체 1만2101가구 중 입주 10년 이상 단지가 1만1679가구로 주택노후도가 96.5%에 이른다.

2019-04-09 09:06: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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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시장 '무순위 청약' 속속 등장

이달 서울 분양시장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접수 전 미계약에 대비해 예약을 받는 제도로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APR2you)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청약자격 강화로 부적격에 따른 미계약분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무순위 청약을 통한 당첨에 거는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월 견본주택을 오픈 예정인 '방배그랑자이'(일반분양 256가구)가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 예정이다.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일반분양 1120가구)은 이번 주 10~11일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올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의무사항이 아니며, 건설사가 고객 편의를 위해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되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투기·청약과열지역에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또는 해당 광역권(서울의 경우 수도권) 거주자여야 한다. 접수비는 무료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당첨자 이력 기록이 남지 않아 추후 1순위 청약을 넣는데도 제약이 없다. 앞서 아파트투유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은 곳의 인기도 치열했다.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은 지난달 11~12일 받은 사전 무순위 청약 결과 2132건이 접수됐다. 총 공급 가구수(556가구) 대비 4배 가까운 관심수요가 몰린 셈이다. 공정성 시비도 없앴다.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말 서초구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경우 미계약분 추가 접수는 사업지 분양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분양 단지들은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을 받아 절차가 투명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 단지별 부격적 청약 당첨자가 10% 내외에 달해 무순위 청약접수 제도 도입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건설사도 미계약 물량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도입을 늘리는 사업장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잔여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밤샘 줄서기, 특혜 시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공정한 청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19-04-09 09:06:0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