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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공백기 불이익, 7.5개월까지는 괜찮아"

"취업 공백기 불이익, 7.5개월까지는 괜찮아" 사람인, 인사담당자 400명 대상 설문조사 취업난에 따라 구직자들의 취업 공백기가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당수 기업들은 일정 수준의 취업 공백기를 갖는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공백기간이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51.3%는 '기간에 따라 영향이 다르다'고 답했고, '기간에 관계없이 영향을 미친다'(29.8%), '영향이 없다'(19%)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기간에 따라 영향이 다르다고 한 기업들이 생각하는 '평가에 영향이 없는 공백 기간'은 평균 7.5개월로 집계됐다. 기업의 약 절반은 이 기간까지의 취업 공백기에 대해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것.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평가 시 '공백 기간'과 '공백 사유' 중 당락에 더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공백 사유'(41.5%)와 '둘 다 비슷하다'(40.5%)는 답변을 많이 했다. '공백 기간'(18%)이 더 중요하다는 답변은 소수였다. 면접에서 인사담당자의 75.5%는 취업 공백 사유를 확인한다고 했다. 공백 사유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상황(복수응답)으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공백기를 가졌을 때'(57.6%), '공백기, 공백 사유를 감추려 할 때'(56.3%)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공백기의 활동 내용을 부풀릴 때'(29.8%), '취업 목표를 자주 바꿨을 때'(25.2%), '지원직무와 관계 없는 일을 했을 때'(23.8%) 등이었다. 반면, 공백 사유가 참작돼 평가에 불이익이 없는 경우(복수응답)로는 '공백기에 대한 목표가 뚜렷했을 때'(59.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직무에 도움이 된 활동을 했을 때'(49.7%), '구체적으로 이룬 성과가 있을 때'(47.4%), '공백기에 대해 자신감 있게 얘기할 때'(36.8%) 등이었다. 특히 공백 사유를 확인하는 인사담당자의 68.2%는 지원자의 답변에 따라 해당 지원자의 공백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진솔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답변 내용과 태도에 따라 공백기를 만회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공백기로 인해 미리 겁을 먹기보다는 해당 기간 동안 한 일을 기반으로 느낀 점을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17 12:2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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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보일 주한미해군사령관에게 보국훈장 수여

주한미해군사령관 마이클 보일(Michael Boyle) 준장이 한·미간 우호협력 증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국훈장 천수장을 수상했다. 해군은 17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보일 사령관에게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보국훈장 3등급인 천수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천수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외국의 외교관·군인 중 우리나라의 국익증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 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보일 사령관은 재임 중 한국의 해군작전사령부와 기존 1개 과에서 시행하던 통합근무를 3개 과로 확대시켰다. 또한 대잠전, 기뢰전, 함정 사이버방호 등 한국 해군의 작전수행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교류 및 훈련,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군사 우호증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했가.지난해 4월 가나 해역 피랍어선 상황 대응시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이 원활한 구출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美 6함대사령부에 직접 협조요청을 했다. 이날 보일 사령관은 훈장과 함께한미동맹친선협회로부터 '보우해(保友海)'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 보우해는 지킬 보(保), 벗 우(友), 바다 해(海)의 한국이름은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의 바다를 함께 지킨만큼, 고국에 돌아가서도 세계 바다의 평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일 사령관은 "지난 16개월 간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서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해군작전사령부와 연합공조체제 강화를 위해 매주 의견을 나누고, 교류협력을 활성화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월 부임한 보일 사령관은 오는 25일 마이클 도넬리(Michael Donnelly) 준장에게 직책을 인계하고, 12항모강습단장(USS Abraham Lincoln, CVN-72)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2019-04-17 11:58:50 문형철 기자
집에 불지른 뒤, 대피하는 이웃에게 흉기난동...5명 사망

경상남도 진주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이웃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20분만에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지만 대피과정에서 맞딱뜨린 흉기난동 때문에 피해가 컸다. 17일 오전 4시 29분쯤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에 사는 안모(42)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불을 지른 안씨는 '불이야'라고 외쳐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 뒤 아파트 2층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대피하는 온 주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경찰에 따르면 황모씨(74·남). 이모(56·여)씨, 김모(64·여)씨, 최모(18·여)양, 금모(11·여)양 등이고 부상자는 차모(41·여)씨, 강모(53·여)씨, 김모(72·여)씨, 조모(31·여)씨. 정모(29·남)씨 등이다. 이 밖에 화재로 인해 대피하던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시고 직실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아파트에 불이 났는데, 어떤 남자가 흉기로 사람을 찌른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씨를 검거했다. 검거과정에서 안씨는 강력하게 저항했고 경찰은 결국 테이저건과 공포탄, 실탄을 차례로 발사한 끝에 안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에 검거된 직후 안씨는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을 했다"라고 진술했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씨가 혼자 거주해 왔으며 현재 무직인데다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임금체불이 사실인지 여부와 과거 직업, 정신병력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불을 지른 이유와 흉기를 휘두른 이유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 안씨는 이웃과 교류가 없었지만 다툼이 잦았고, 가끔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4-17 11:52:36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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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메이저 공기업 4곳 줄줄이 채용

'신의 직장' 메이저 공기업 4곳 줄줄이 채용 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 19일 마감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해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메이저 공기업 4곳의 신입사원 서류접수가 이번 주 마감된다. 17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일, 19일 채용을 마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진흥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일반·이전지역인재·IT·취업지원대상자 등이다. 오는 6월 17일부터 교육입소와 근무가 가능하고 기준점수 이상의 외국어 점수를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에 따른 상세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다르다. 18일 오후 5시까지 한국관광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입직원(행정·이공계)과 무기계약직(기사)을 뽑는다. 6월부터 근무지역에서 일할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연령 제한은 없으나 공단 인사규정에 따라 만 60세 이상인자는 지원할 수 없다. 상세 지원자격과 우대사항은 모집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인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직(일반·기록물관리사), 요양직(일반), 전산직 분야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별, 학력, 나이 등의 제한이 없다. 서류, 필기(인성 포함), 면접, 증빙서류 등록·심사 등 절차를 통해 수습으로 임용된다. 19일 오후 6시까지 국민건강보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오후 6시까지 채용형 인턴 신입직(5급)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일반·천문(전산)·천문(지적)·천문(문화재) △[기술직]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등이다. 연령, 성별, 어학성적에 제한이 없다. 사무(일반) 분야의 경우 학력과 전공 제한이 없으나, 사무(전문)와 기술직의 경우 해당 모집분야 지원자격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필기,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019-04-17 11:50: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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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에선 길이 없다"… 정동영, 전북 제3금융중심지 보류 비판

[b]정부 "전북, 국제 금융중심지 발전 여건 부족"… 사실상 보류 [/b] [b]평화당, 현장 최고위 실시… "총선 앞둔 부산 눈치보기" 비판[/b]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의 제3금융중심지 보류 결정에 전북 정치권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국민연금공단 인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최근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사실상 보류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한 현장 규탄이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평화당의 존재 이유는 전라북도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면서도 "지난해와 올해 계속해서 전북이 따돌림 당하고 외면 당하고 심지어 짓밟히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어차피 부산 때문에 전주는 안된다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금융가에 떠돌던 얘기"라며 "결국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무지개는 그냥 무지개로 끝나고 말았다"고 한탄했다. 또 여당을 겨냥해 "금융중심지 무산이 타당하다고 한다"며 "3년 뒤는 문재인 정권이 아니다. 이 정부 안에서는 이제 길이 없다"고 규탄했다. 정 대표는 이날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만나기도 했다. 이후 평화당 지도부는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 규탄대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금융중심지추진위는 지난 12일 전북 지역이 추진한 제3금융중심지 프로젝트를 사실상 보류 판정했다. 추진위는 당시 "종합적인 정주여건 등 금융회사가 자발적 이전을 검토할 여건을 만들고, 농업생명산업과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을 계속해서 논리적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추진위가 이같이 판단한 근거는 ▲국제 금융중심지로의 발전 여건 부족 ▲정주여건 부족 ▲농생명·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 제시 부족 ▲금융 미래에 대한 비전 부족 등이다.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북혁신도시에는 금융중심지로서 위상을 가질만한 금융회사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유일하다. 또 정주여건의 경우 기금운용본부의 우수 인력이 퇴사하는 등 국민연금의 안정적 정착도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선 금융회사가 자발적으로 이전하고 집적화할 정도의 종합적 생활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 미래에 대한 향후 계획도 제시해야 한다는 평가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전북 정치권은 '문재인 정부가 도민을 우롱했다'며 '총선을 앞둔 부산 눈치보기'라고 비판했다. 최근 김광수 평화당 의원은 "전북도민과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도민 앞에 이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2019-04-17 11:47:1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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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클라우드 컴퓨팅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가 나스닥(NASDAQ)에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가 저장되고 이를 통해 각종 IT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Global X 리서치팀의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매년 14.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에는 32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데이터 분석업체 ICE Data Service는 2025년까지 전세계 저장 데이터의 절반 가량이 누구나 인터넷으로 이용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티커 CLOU)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한다. 현재 36개 종목으로 미국 88.48%, 캐나다 4.78%, 뉴질랜드 3.93%, 중국 2.83%으로 구성된다. 2013년 11월 지수 산출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누적수익률은 277%로 연환산 수익률도 27%가 넘는다. 해당 CLOU ETF는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회사에 주로 투자한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도 투자대상이다. 부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도 포함한다. CLOU ETF는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ETF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운용규모 11조원의 ETF 운용사 Global X를 작년에 인수했다. Global X 루이스 베루가 CEO는 "투자자들은 CLOU ETF를 통해 앞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1:4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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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2030세대 급증…스포츠웨어·용품 매출도 쑥쑥

#직장을 다니는 이지은(31)씨는 매주 수요일 저녁엔 약속을 잡지 않는다. 퇴근 후 '러닝 크루'의 정기 러닝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하반기 하프 마라톤 준비에 한창인 그는 봄을 맞아 구매한 새 러닝화와 러닝캡을 챙겨 모임에 나선다. 워라밸 열풍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급증하면서 백화점 스포츠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퇴근 후 여럿이 모여 도심 속을 달리는 '시티 러너' 열풍이 불고 있다. 러닝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것. 또한, 여성의 경우 건강한 바디라인을 가꾸기 위해 문화센터나 스포츠센터에서 필라테스, 요가 등 그룹운동을 즐기는 이들도 많아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스포츠 웨어 장르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6년까지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30%에 불과했지만 2017년 4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으며,'워라밸'이 대표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2018년의 경우 41.9%까지 치솟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다. 2015년 10개 이하였던 애슬레져 브랜드 수가 2019년 현재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연간 애슬레져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 신장했다. 2030 세대의 러닝에 대한 관심은 스포츠 용품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관련 디지털 용품 수요 증가로도 이어졌다. 신세계몰의 전자기기 장르를 살펴보면 '러닝의 성수기'라 불리는 4, 5월 스마트 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의 매출은 41.0% 스포츠 액세서리는 24.8% 신장하며 러닝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황형준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장은 "저녁 있는 삶을 즐기는 2030 시티 러너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뛰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러닝화, 러닝복,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며"이들은 제품의 기능과 소재, 브랜드별 신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며 러닝화 외에 관련 용품과 웨어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스포츠웨어 장르 전체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체험을 강화한 마케팅도 2030 고객들을 밖에서 뛰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각각 나이키 런 클럽(NRC)과 아디다스 러너스(AR)라는 러닝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러닝 코치는 물론, 자체 마라톤 대회까지 선보이며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앙 마라톤 대회 직전 나이키 코리아에서 선보인 'NRC 트레이닝 세션'은 참가 신청 5분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SNS 상에서 'NRC'가 태그된 게시물은 20만개를 육박한다. 아디다스에서 선보이는 '마이런 서울/부산'도 매년 2만여 명의 러너를 모집하는데 매 대회마다 짧은 시간 내에 접수가 마감되며 최근에는 여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우먼스' 코스를 신설하기도 했다.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8층 이벤트 홀에서 '워라밸 스포츠 페어'를 열고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애슬레져(운동경기와 여가를 합성한 스포츠웨어 용어) 상품군을 테마로 기획한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요가복, 레깅스, 브라탑, 홈 트레이닝 용품, 런닝화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5월 26일 '제3회 롯데 스타일런'을 진행한다. 2017년에는 3000명, 2018년에는 4000명이 참여한 인기 이색 마라톤이다.

2019-04-17 11:43:00 신원선 기자
정부, 취약계층에 농식품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 추진

정부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식품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를 이르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국가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서 공산품이나 가공식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지만, 채소나 과일 등 신선한 국산 농산물 가격은 만만치 않아졌다는 데서 착안한 새로운 복지 정책이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구간의 취약계층 가운데 보건지부 식료품 지원을 받는 사람을 제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카드 형태로 매달 1인 가구 기준 3만원씩 식품 구매비를 지급해 대상자가 마트 등에서 사 먹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바우처를 채소·과일·우유 등 6만여 가지 품목을 살 때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 강원 춘천과 전북 완주에서 하나로마트 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용 제한 시스템이 실제로 잘 가동되는지 실증 연구도 거쳤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 실증 사업에 참여한 수혜자는 평균 19만2407원을 식품 구매에 지출해 서비스를 받기 전 13만9814원보다 38%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 관련 지출이 236%로 가장 많이 늘었고 우유, 과일, 채소 순으로 구입액이 늘어났다. 특히, 바우처 대상자는 평균 3만7507원을 지원받아 5만2593원을 식료품 구매에 더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원액보다 소비액이 더 많다는 의미로, 바우처 사업이 국산 농식품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도시·농촌·도농복합지역 등 총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관련 예산 60억원을 신청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 대상지와 범위는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겠지만 우선 내년 4개월 정도 시범사업을 거친 뒤 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1:36:07 최신웅 기자
18일 국회서 '제2쇄빙연구선 건조 추진 공청회' 개최

우리나라 제2의 쇄빙연구선 건조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쇄빙연구선 건조 추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2009년 건조돼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에서 거대빙상의 증거를 발견하고 남극 아문젠해 빙붕의 해빙원인을 밝혀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연간 300일 이상 운항할 정도로 일정이 빠듯하고, 현재의 쇄빙능력으로는 연구범위에 한계가 있어 더욱 강화된 쇄빙력을 가진 연구선의 추가 건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와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2쇄빙연구선 기획연구단'을 구성·운영해 제2쇄빙연구선의 기능, 임무, 규모와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기상청 관계자, 한국해양대 교수 등 과학, 정책, 언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쇄빙연구선 건조 필요성'과 '선박의 규모와 사양'에 대해 기획연구단 운영기획 분과장인 한국항공대 이영수 교수와 극지연구소 서원상 간사가 각각 발표한 후, 극지연구와 기반시설의 중요성, 극지의 과학·경제·외교적 가치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자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는 2050년까지 세계 7대 극지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그 추진전략으로 제2쇄빙연구선 확충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제2쇄빙연구선 건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7 11:35:5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