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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과 맞바꾼 정국… 입법·추경 저멀리

한국당 "文정부, 헌법까지 마음대로 주물러"… 대여투쟁 결의 국회, 입법안 1만3300여건 계류 중… 4월 국회 안갯속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재가로 정국 경색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4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는 물론, 정부가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여부도 미지수로 남았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과 논의한 추경안을 오는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정은 앞서 협의회를 열고 '국민안전 확보'와 '민생경제 지원'에 중점을 둔 추경안 제출에 합의, 5월 국회 내 처리하겠단 계획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지지자 2만여명(한국당 추산)과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실시하며 강경한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문 대통령의 이미선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등에 따른 것이다. 이 재판관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투자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됐다. 바른미래당을 제외한 여야 3당(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일제히 한국당의 장외집회를 비난했지만,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모양새다. 집회 참가자는 일제히 문재인 정부 주요 정책을 성토했고, 이후에도 강경한 대여투쟁을 할 것을 결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집회에서 이 재판관 임명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국회 청문회를 무시하고 주식부자 코드 인사를 밀어붙였다"며 "대한민국 헌법까지 마음대로 주물러 좌파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 아니느냐"고 맹비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경우 "지금 대한민국은 베네수엘라행 열차를 타고 있다"며 "포퓰리즘, 세금살포, 국민복지로 현혹시키는 이 정권의 행태는 몰락한 중남미의 포퓰리즘 국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질타하며 추경안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국회에는 현재까지 1만3300여건의 법안이 계류 중이다. 가장 시급한 법안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이다. 이달부터 주52시간 근로제의 처벌유예기간이 끝나면서 산업현장은 혼란을 겪는 실정이다. 4차산업혁명 관련 규제 완화법안도 산적했다. 현재 국회에는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과 스마트시티 활성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 등이 묶여있다. 또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유치원 3법, 택시업계 지원법,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등도 국회를 떠돌고 있다.

2019-04-21 13:09:3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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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까' 1분기 성장률 0%대 현실화 되나

"지난 1월 이후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올해 경제 성장률은 2.5%,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1%로 전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1분기 중 수출과 투자의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며 성장률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경기진단을 '부진'(기존 '둔화')으로 바꿨다. 봄바람이 불 것 같던 한국경제에 'D(디플레이션·Deflation)의 공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이 기업 구조조정, 일자리 늘리기,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경기 부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회복은커녕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1분기 0%대 성장 우려가 현실될까 21일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한국경제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5%, 전년 대비 2.6% 낮아 질 것으로 추정했다.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SG) 이코노미스트는 전분기 대비 1분기 성장률을 0.3∼0.4% 정도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지난 1분기 국내 GDP(전분기비 0.3%, 전년비 2.4% 하락)의 부진을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치(속보치)를 발표한다. 예측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는 "1분기(1∼3월) 중 수출과 투자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사실상 부진을 인정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수출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시장 침체로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탓이다. 기획재정부도 지난 12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그린북을 통해 '부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2월 생산을 보면, 전 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1.9% 줄었다. 투자도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이 없는 상태다. 설비투자는 1월 1.9% 증가했으나 2월엔 2013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0.4% 감소했다. 내수 경제는 저혈압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에 그쳤다. 통계집계가 시작된 1965년 이래 분기 기준으로 최저다. 경상수지 흑자 폭은 뒷걸음 이다. 2월 경상수지는 36억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만, 흑자 행진이 마감될 분위기다. 현대연구원은 매년 4월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집중되어 있어 본원소득수지 적자폭이 큰 점을 고려하면 이달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돈이 도는 경제 만들어야 'D'의 공포가 우려로 끝날까. 이주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1.1%로 낮췄지만 디플레이션(물가의 지속적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디플레이션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남미나 아프리카 국가가 경험했듯, 만성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국민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러나 침체 국면이 오래 이어지는 현 국내 경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어 투자 부진이나 고용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가계의 경우 명목임금 상승률이 하락해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어진다. 정부 역시 재정이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다. 일본이 좋은 예다. 일본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성장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더욱 한국경제가 우려스러운 것은 물가 하락을 이끄는 중심축의 이동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제유가 및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공급측 요인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투자, 소비 부진 등 수요 요인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금리 카드와 같은 단기 처방보다는 투자·고용 확대·소비심리 활성화·구조개혁 등과 같은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전문가들은 수출확대, 내수 회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소득 재분배, 자산 가격 연착륙, 산업 구조개혁 등과 같은 대책들이 한꺼번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직접적인 고용이나 미래소득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는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소득 및 가계 소비 안정을 위해선 적정 수준의 경상흑자를 유지해야 한다"며 "수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산업에 투자를 늘려 서비스수지 적자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외환시장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제 개혁을 통해 경영 활동에 우호적인 환경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경영할 수밖에 없다. '기업투자→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한편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거쳐 2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약 7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정부의 추경에 발맞춰 '폴리시믹스'(정책조합) 차원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다.

2019-04-21 13:08: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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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행사 후원

에쓰오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둔치 한강공원에서 '제 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 단장을 포함해 장애인과 동반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600명이 하프(21㎞), 10㎞, 5㎞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에쓰오일은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 장애인 중에서 올해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장애인 감동의 해외마라톤' 참가자를 선발하고, 하프 코스 비장애인 부분 남, 녀 각 1위 선수들에게는 이스탄불대회에서 장애인 동반주자로 참가할 자격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감동의 해외 마라톤'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라톤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이 해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강 둔치에서 대규모 장애인 마라톤 행사를 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감동의 마라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1 13:0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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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브랜드 전면 개편 "소유없는 자유로운 이동시대 열겠다"

쏘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BI 변화에 대해 "이용자 확대를 바탕으로 '다들 많이 이용하는 카셰어링'에서 '도시의 모든 일상과 이동을 바꾸는 카셰어링'으로 나아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랜도 미션을 '소유를 줄여 삶의 여유를 더한다'로 변경했다. 궁극적으로 소유 없는 자유로운 공유이동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따라 새로운 BI 심벌 '쏘카 스페이스 프레임(SOCAR Space frame)'도 개발했다. 기존에 비해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공유 확장성과 의미를 또렷하고 진중하게 표현했다고 쏘카 측은 전했다. 쏘카 텍스트 밑 부분에 새로 추가된 열린 사다리꼴 모형의 디자인은 새로운 경험을 담는 그릇, 이동의 자유, 삶의 확장 등 중의적인 의미라고 부연했다. 새로운 BI 심벌은 로고, 앱 아이콘 등 쏘카의 모든 영역에서 쏘카의 정체성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쏘카는 국내 1위 차량공유 브랜드로 회원만 500만명에 달한다.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 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쏘카 회원의 절반은 30대 이상으로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쏘카는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 공간을 쏘카에 제공하고 본인 및 기업 임직원이 쏘카 차량 이용을 할인받는 '쏘카플러스', 법인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등 사회 내 여러 차량공유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를 다양화해왔다. 최근엔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 차량 공유 협업을 통해 도시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쏘카는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사회 전체에 차량 소유가 필요 없는 이동문화와 습관의 변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4-21 12:5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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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 선봬

헬로모바일이 군 병사들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CJ헬로는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에 전용요금제를 더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복무기간 동안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약정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 요금제의 금액도 낮춰 병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우선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복무기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단말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위약금 없이 반납하면 된다. 단말기가 싫증날 땐 언제든 수시로 교체가 가능하다. 제대 이후에도 원하면 사용을 이어갈 수 있다. 단말기 구입 비용이 들지 않고 통신비만 내면 된다. '사병전용 요금제'는 월 2만585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1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다 썼더라도 일정 속도(400Kbps) 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다. 영상통화를 추가한 요금제도 마련했다. 월 5만8850원에 음성100분, 문자100건, 데이터10GB가 기본 제공되고, 620분간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원포유가 제공하는 '그린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현역 병사들도 병내에서 자기계발을 지속하기 위해 고용량 데이터 등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사병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의 단절감을 좁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입은 요금제에 따라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또는 그린비 다이렉트몰에서 가능하다. 군입영 사실 확인서, 전역 예정 증명자료, 복무확인서 등의 군복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19-04-21 12:5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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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Q. 사회초년생이라 그동안 신용등급을 모르고 지냈습니다. 우연히 조회를 해보니 예상보다 낮아서 놀랐는데요. 나중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신용등급을 관리해두고 싶은데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사회초년생 처럼 금융거래 신용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 신용을 평가할 만한 데이터가 부족해 신용등급이 낮을 수 있습니다. 평소 휴대폰 요금이나 공과금을 꾸준히 연체 없이 납부해오셨다면 그 자료를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해보세요. 구체적으로는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나 도시가스,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공과금 등을 최근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한 자료를 신용조회사에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소위 '성실 납부 기간'이라고도 하는데, 연체 없이 납부한 기간이 길수록 신용평가에 가점이 쌓입니다. 카드를 사용하시나요?. 다른 금융생활에서 연체 기록이 없다는 전제하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체없이 꾸준히 사용한 경우에도 신용평가 가점이 쌓입니다. 체크카드는 월 30만원 이상 6개월간 혹은 1년 동안 사용할 경우 최대 40점의 가점이 부여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는 신용평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다만 이는 감점에도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도한 할부나 한도 초과 기록, 연체 정보는 신용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신용카드 사용 시 유의하세요. 신용등급은 누구나 4개월마다 한 번씩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지키미, 올크레딧, 싸이렌24 등 신용조회사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알아두시면 유용합니다. 신용등급은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용등급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 것은 연체정보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연체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019-04-21 12:54: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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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회복설 '솔솔'…장비 매출 증가에 데이터센터까지

반도체 시장이 곧 회복한다는 기대가 이어진다. 빠르면 2분기, 늦어도 올해 말에는 정상화가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 장비 업체 멜라녹스는 1분기 매출액 3억500달러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전년보다 22%나 성장한 수치다. 통상 반도체 장비 시장이 활성화하면 반도체 생산 증가로 이어진다. 반도체 장비 시장이 반도체 시장의 경기지표가 되는 셈이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 센터의 부품 구매 협상 재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 요인도 이어지는 추세다. 인텔이 데이터 센터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면서 신형 CPU를 대거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신형 서버 구축 수요 증가에 기대가 실린다. 스트리밍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업계가 게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폭을 크게 늘리기로 한 가운데, 애플을 비롯한 후발주자들도 스트리밍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싣겠다고 선언했다. 구글은 내년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새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퀄컴과 애플이 다시 손을 잡은 일도 호재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퀄컴과의 분쟁 때문에 5G 모델을 뒤늦게 출시하면서 5G 효과도 한정적일 것으로 우려했지만, 양사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5G 아이폰이 나올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웨이퍼 생산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이 늦어도 올해 4분기부터는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일부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세는 최근 들어 크게 주춤해졌다. 4월 중순에는 한 때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을 정도다. 512Gb TLC 평균 가격은 4달러 초반대에서 보합세를 이루는 모습이다. D램 가격 역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DDR 8G 기준 평균 가격은 4.19달러다. 가격 하락이 시작됐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폭은 10%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메모리 시장에는 벌써부터 훈풍이 불어온다. 메모리와 비교해 시장 침체가 크게 심각하지 않았던 데다, AMD와 엔비디아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수주량도 늘고 있는추세이기 때문이다. TSMC는 최근 2분기 매출액을 75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1분기보다 7.8%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30%로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봤다. 수요가 살아나는 영향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내 업계도 비메모리 역량 강화에 안간힘이다. 삼성전자가 EUV(극자외선)를 이용한 7㎚(나노미터) 제품 출고를 눈앞에 뒀고, 5나노 공정도 개발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로 파운드리 역량을 키우고 있다. 팹리스 및 파운드리 사업체인 매그나칩 향방에 주목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19-04-21 12:53: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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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 커지면서 56조원 국내 패키징 시장도 '활짝'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패키징(포장)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전자상거래 특성상 택배 등의 방법으로 제품 운송이 요구되는데 이 과정에서 패키징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패키징이 내용물의 보호와 보존, 상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한 기능을 넘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패키징이 갖는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쿠팡, 네이버 등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5년 54조원에서 지난해 111조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택배 물량은 18억 박스에서 25억4000만 박스로 늘었다. 패키징 시장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스미더스피라에 따르면, 패키징 산업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산업이며, 산업의 규모는 2018년 876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는 국내 패키징 시장이 2010년 16조원에서 2015년 24조원으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은 발빠르게 패키징 시장의 성장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M&A 통해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생산 '우뚝' 종합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약 1000조원 규모의 글로벌 포장재 시장에서 국내 업체 중 최전선에 서있는 기업이다. 국내 식품, 음료 포장 대부분이 동원시스템즈에서 생산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커피믹스나 어묵, 라면 포장 등에 사용되는 연포장재부터 페트, 유리병, 캔, 알루미늄, 종이, 산업용필름 등 거의 모든 소비재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 카오, 유니레버, 네슬레, P&G 등 세계 30여개 국가의 글로벌 기업들에도 다양한 포장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동원시스템즈는 1993년 처음 포장재 산업에 진출해 동원F&B에서 생산하는 식품의 연포장재와 통조림 등 포장재를 생산했으며, 현재 국내외 포장재 시장에서 다수의 크고 작은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모든 소비재를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종합포장재 회사로 우뚝 섰다. ◆후지제록스, 대량 맞춤형 디지털 인쇄기로 대응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형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점점 짧아지는 납기, 가격 경쟁,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디지털 인쇄기 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를 통해 패키징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후지제록스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인쇄기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는 변화하는 인쇄 패키징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을 탑재했으며 CMYK 드라이 잉크와 더불어 최대 2가지 특수 드라이 잉크를 추가해 한 번에 인쇄할 수 있다. 원패스 6컬러 프린트 엔진은 골드, 실버, 화이트, 클리어 등 4가지 특수 드라이 잉크를 기존 CMYK 드라이 잉크가 들어가는 앞부분과 뒷부분에 원하는 제작 요건에 맞춰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용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고객 니즈를 위해 '텍스쳐드 페이퍼용 특수 드라이 잉크'를 옵션으로 출시했다. 새로운 TX 드라이 잉크는 거친 질감의 용지에도 고품질로 이미지를 전사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잉크다. ◆한솔제지, 패키징·특수 소재 중심의 용지 개발 사양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쇄용지 분야의 실적 하락이 지속되는 반면 온라인 쇼핑 등의 배송 경쟁이 증가하며 택배박스 수요 등 산업용지 사업은 실적 고공 행진이 이어지는 추세다. 한솔제지는 제품이 다양해지고 소규모 포장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인쇄소재 중심의 사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패키징과 특수 소재 위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한솔제지는 특수소재 부문에서 생산설비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인쇄 용지, 패키징 용지, 특수지, 감열지 등 연간 164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전자제품 등의 고급 포장재로 사용하는 백판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열에 반응하는 특수종이인 감열지를 중심으로 하는 특수지 분야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백판지는 원료의 90%가량을 재활용 고지(폐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첨단 자동화 창고를 기반으로 국내 패키징 용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솔제지는 택배상자를 제작하는 골판지 1위 회사 태림포장 인수를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고급, 특수 패키징 인쇄로 충무로 인쇄골목도 부활의 날갯짓 패키징 시장의 성장으로 충무로 인쇄골목도 변신하고 있다. 종이에 찍어낸다는 좁은 의미의 인쇄의 개념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만들고 있는 것. 일례로, 인쇄골목에 위치한 박스마스터는 패키지 제작에 특화된 인쇄회사다. 박스마스터가 기획한 화장품 제품 케이스는 미국 코스트코에서의 수요가 늘어 수출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제품보다 제품의 포장이 인기를 끈 사례로 유명하다. 패키징 인쇄에서 패키지 가격은 제품가의 5~15%를 차지한다. 또한 패키징은 제품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한 전문적인 분야로 발전하는 추세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좋은 산업이다. 충무로 인쇄골목에 위치한 스티커 인쇄 회사 피아이텍 역시 디자인 강화, 고급화 전략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패키지, 라벨 등 특수시장이 커지면서 인쇄업의 쇠락이 아닌 완만한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패키징 산업성장에 인텔리전트 패키징도 함께 눈길 끌어 패키징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인텔리전트 패키징' 혁명도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센서는 압력과 온도, 가속도, 생체 신호 등 각종 정보를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IoT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스마트 센서는 여기에 데이터 처리와 통신 기능 등을 결합해 스스로 의사 결정과 정보 처리를 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인텔리전트 패키징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마존은 IoT 기반 '대시 보충 서비스(DRS)'를 통해 고객 설정에 따라 프린터 토너나 세제, 커피 원두 등 소모품과 생필품이 소진되기 전에 자동 주문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대시 서비스는 '대시 버튼'을 눌러 필요한 물건을 아마존닷컴을 통해 공급받는 서비스다. 대시 버튼은 작은 직사각형 기기에 붙은 동그란 버튼으로, 각각의 버튼에는 주문하고자 하는 생필품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 있다.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건의 버튼을 누르면 집 안의 와이파이망을 통해 아마존 앱이 깔린 스마트폰과 연동돼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주문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와 사용, 재구매 과정을 통해 축적되는 엄청난 양의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인텔리전트 패키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특정 기업의 인텔리전트 패키징 제품 소비가 늘면 데이터 수집에 사용되는 표본 집단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제품 사용 주기와 취향 변화 등에 관한 의미 있는 정보 수집이 가능해 신제품 개발이나 프로모션 등에 마케팅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9-04-21 12:49: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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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 3% 떨어질 것" 한경연, 1000대 기업 설문조사

상반기 기업 매출액이 3%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달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한 상반기 실적 전망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00대 기업은 상반기 매출액이 3.01% 떨어지고, 영업이익도 -1.7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한다고 본 기업 숫자도 33.8%나 됐다. 20% 이상 축소 의견도 6%의 기업들에서 나왔다. 46.4%가 변동이 없으리라 예상했고, 매출 증가를 내다본 기업은 19.8%에 불과했다. 영업이익 감소 전망 역시 36.3%로, 증가한다는 답변은 21.8%에서만 나왔다. 영업이익이 8%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도 7.3%에 달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경영 성적은 올 초 계획을 하회할 전망이다. 악화한다는 응답이 27.1%, 개선 예상 비중은 15.2%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영업이익 하락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 위축이 꼽혔다. 60.3%가 이 같이 말했다.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확대(26.5%)와 주력제품 가격 하락(7.3%) 답변도 있었다. 대책으로는 사업 구조조정이 20.4%로 많았다. 신시장 개척 노력도 19.4%에서 답했다. 그 밖에 투자축소(17.3%)와 원천기술 확보노력(17.3%) 등도 적지 않게 나와, 기업들이 다양한 노력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됐다.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단연 기업 규제 완화가 36%로 가장 많았다. 노동유연성 확대 및 임금안정화도 23.8%에서 요구됐다. 신산업지원강화(15.2%)와 투자고용 관련 세제지원확대(13.4%) 목소리도 있었다. 한경연 유환익 상무는 "금번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중 기업들의 외형(성장성)과 내실(수익성)이 동시에 악화될 개연성이 높다"며 "글로벌 경기둔화, 주력산업 경쟁력 위축, 미래신성장동력 부재 등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경영실적 악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019-04-21 12:45:3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