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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강공원 텐트 문 닫으면 과태료, "사생활 침해" vs "낮은 시민 의식 문제"

오늘(22일)부터 한강공원에서 4면이 모두 닫힌 '밀실 텐트' 설치가 전면 금지된다. 공원 내 허용된 구역에서만 텐트를 칠 수 있고 오후 7시가 넘으면 철거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방침을 두고 공원 질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하는 시민도 있다.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공원 이용자수는 2008년 4000만여명에서 2017년 7500만여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강을 찾는 피서객 수가 늘어나면서 공원 내 불법 행위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공원 내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5년 3690건에서 2016년 5589건, 2017년 6592건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서울시는 "무차별적인 텐트 설치로 시민들의 쾌적한 한강 이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닫혀진 텐트 이용으로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텐트족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직장인 박성욱(35) 씨는 "날이 풀리면 아이들을 데리고 한강공원에 자주 나가는데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공원에서 문란한 행동을 해 애들 보기 민망할 때가 많았다"며 "시민 의식이 따라오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규제하는 거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는 윤모(33) 씨는 "무개념과 무질서를 바로 잡는 좋은 제도"라며 "이참에 한강공원에 텐트 설치를 못 하게 아예 막아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씨는 "매년 단속한다는 말은 하는데 전혀 나아지는 것 같지가 않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시는 지난 2002년 한강공원 내 야영과 취사 행위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텐트 설치는 그로부터 약 10년 후인 2013년 시가 '한강공원 그늘막 이용기준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가능해졌다. 당시 시는 그동안 5~9월,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였던 텐트 설치 허용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했다. 대신 그늘막 설치장소를 11개 한강공원에서 잔디밭으로 제한하고, 3면 이상 개방을 2면으로 바꿨다. 서울시의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 제17조 제6항은 한강공원 내 지정된 장소 외에서 야영·취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1회 적발시 100만원, 2회에는 200만원, 3회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근거는 있었지만 계도에 그쳐 텐트 설치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한강공원에서 취사·야영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건수는 2015년 7건, 2016년 10건, 2017년에는 3건에 그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른 위반 행위들은 벌금이 10만원 미만인데 텐트 설치는 과태료가 100만원이나 된다. 개인에게 너무 큰 금액이라 단속 실적이 적은 것"이라며 "그럼에도 시민이 텐트 설치 규정과 관련해 불응하거나 협조를 안 할 시 올해부터는 강력한 의지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 임모 씨는 서울시의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한강 텐트 2면 개방과 7시까지 제한은 사생활 침해다. 바바리맨 잡는다고 바바리를 못 입게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대책을 1차원적으로 내지 말고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대학원생 김모(27) 씨는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텐트 4면 중 2면 개방만 허용'이라고 못 박는 것은 너무 지나친 간섭"이라며 "이런 건 시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도한 규제일 수도 있겠지만 공공장소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꾸 나온다는 민원이 빗발쳐 단속을 하게 됐다"며 "시의원 시정질문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의도에 사는 지역 주민들은 텐트 설치 때문에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시켜먹어 쓰레기양이 많아지고 없었던 쥐까지 나오는 등 환경이 열악해졌다고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2019-04-22 14:47: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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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 벌인 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 벌인 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개학 연기 선언 이후 53일만에 설립허가 취소 한유총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행정소송으로 대응할 것" 지난 3월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투쟁을 벌였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결국 사단법인 지위를 잃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민법 제38조에 의하여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용산구 소재 한유총 사무실을 방문해 설립허가 취소 처분 통보서를 전달했다. 시교육청이 한유총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이유는 지난 3월 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는 등 '공익을 해하는 행위'와 사단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비율이 8%에 미치지 못하는 등 '목적 이외의 사업 수행' 두가지다. 한유총은 지난 2월 27일 유치원 개원을 이틀 앞두고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선언, 언론과 회원 단체대화방을 통해 1500여개 이상의 유치원이 개학 무기한 연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2일 이후 유치원 수백여 곳이 개학하지 않아 학부모 불편을 초래했다. 한유총은 '유치원 개학 연기'가 헌법상의 기본권에 따라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한 것이고,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시교육청은 "헌법상의 기본권인 유아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그리고 사회질서 등 공공의 이익을 심대하고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구체적이고도 사실적인 행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한유총이 최근 수년에 걸쳐 매년 반복적으로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집단 휴·폐원을 주도해 온 것도 공익을 해하는 행위로 적시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유총은 경기도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에 반발,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집단 휴업을 예고했고, 시교육청은 휴업 행위가 민법의 설립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함을 통지했었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한유총이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참여 거부와 유치원 알리미 정보공시자료를 고의로 누락·부실 공지한 행위 등도 공익을 해하는 사실 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유총은 또 1995년 설립 허가 신청 시 법인 정관에서 유아교육 연구·개발·학술과 같은 교육과 관련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명시했으나, 회원의 사적 특수 이익 추구를 위한 사업을 주로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은 연평균 6억2000만원 내외 회비를 모금해 사용하면서 최근 3년간(2015~2017) 직접 목적사업 수행 비율이 8% 이내로 나타났고, 임의로 정관을 개정해 수년에 걸쳐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일반회비의 50%가 넘는 3억원 내외의 특별회비를 모금하는 등 목적 외 사업을 했다. 시교육청이 지목한 목적외 사업은 '사유재산 공적이용료 추진사업'(2015년), '유아교육 평등권 보장과 무상교육 촉구 학부모 집회(630대회, 2016년), '투쟁위원회 중심의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와 사립유치원 생존권을 위한 유아교육자대회'(2017년), '비상대책위원회 중심의 학부모 교육자 궐기대회'(2018~2019년)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한유총이)향후에도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하는 집단 휴·폐원의 집단 행위를 반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법인의 설립허가 취소가 긴요하게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아교육의 안정과 교육의 공공성,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법인 설립허가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따라 한유총의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유총 측은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행정소송을 통해 맞대응하기로 했다.

2019-04-22 14:4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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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1세대들의 아름다운 퇴장

식품업계 1세대들의 아름다운 퇴장 국내 주요 식품기업을 이끌어 온 1세대 경영인들이 퇴진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젊은 수장으로 세대교체 바람이 업계 전반에 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회사를 이끌어 온지 50년 만이다. 김 회장은 "회장에서 물러서서 활약상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의 퇴진 선언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고민하다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 세대로서 소임을 다했고,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 퇴진 이후 동원그룹 경영은 큰 틀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그룹 의 전략과 방향을 잡고 각 계열사는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독립경영을 하는 기존 경영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체제 관련해서도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돼 경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꼐 1위 교촌에프앤비도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환한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최근 경영 퇴임을 공식 선언했다. 권 회장은 이번 퇴임 결정을 통해 회장직과 대표이사직을 모두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전면 물러서게 된다. 교촌은 권 회장의 경영 퇴임에 따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다. 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경영 혁신 없이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교촌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본사 직원 및 가맹점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는 한 사람의 회장이 아닌 보다 투명하고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퇴임 결정 배경을 밝혔다. 권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점상, 해외건설노동자, 택시기사 등 직업을 거치다 40세에 이르러서야 교촌치킨을 시작했다. 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 작은 가게로 시작한 권 회장은 전국에 간장치킨 열풍을 일으키며, 교촌을 연매출 3188억의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교촌에프앤비는 권 회장 후임으로 소진세 前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을 선임했다. 소 신임 회장은 40여년간 유통업에 종사한 '유통의 산증인'으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롯데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소 회장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확립',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 '상생의 가치 발전' 등을 향후 경영 방향으로 내세웠다. '스타벅스 커피 신화'를 만든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가 11년 만에 퇴임했다.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사이렌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1949년생인 이 대표는 1975년 삼성물산 입사했으며 이후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기며 신세계그룹가 연을 맺었다.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7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했다. 이 대표 재임 기간 매장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2010년 327개였던 매장수는 2016년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고,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5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송호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영입됐다. 2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전문가다. 한편 아직까지 현역에서 활동하는 1세대 창업주도 있다.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과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등이다. 이들은 고령에도 회사로 출근하면서 경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9-04-22 14:42:56 박인웅 기자
식약처 개발 눈 자극 시험법, 세계 네번째로 OECD 승인

국내에서 개발한 눈 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세계 네번째로 국제적인 시험가이드라인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개발한 안(眼)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이 제31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 프로그램 국가조정자 작업반 회의에서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의는 회원국간 화학물질 평가자료 상호인정을 위한 시험가이드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의로 매년 시험가이드라인 및 가이던스 제·개정과 신규 프로젝트 승인·관리를 결정한다. 안자극 시험은 토끼를 이용해 눈 자극 유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사람의 각막을 이식한 후 남은 세포를 배양하여 만든 각막모델을 이용해 사람의 눈 조직과 유사하게 만들어 화학물질 등이 눈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번 시험에 쓰인 것은 인체각막 상피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3차원적 인체 각막모델로 형태학적이나 생체지표 발현에 있어서 인체 각막과 유사한 특징이 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시험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안자극 시험 모델을 대체하게 되어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험법은 앞서 개발된 시험법에 비해 소요 시간이 짧고, 추가적으로 생체지표를 분석할 수 있어 화장품 개발 업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시험법 승인으로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혁신 성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22 14:39: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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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JW중외제약, 점안액 '프렌즈 아이드롭'

JW중외제약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 안구건조증 해소와 청량감을 동시에 인공눈물 중에서도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시리즈'가 인기다. 먼저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을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첨가돼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처음이다.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룹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그리고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프렌즈 아이엔젤'은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시켜 주며, 이 같은 증상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렌즈 아이드롭'처럼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다.

2019-04-22 14:38: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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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공업계 노조활동 '소강상태'…전략변경?

장기화된 노사갈등으로 인해 자동차, 중공업계 파업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파업 참여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매각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전면파업을 자제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르노삼성 노조 조합원의 파업 참가율은 51%를 기록했다. 이달 10일만 하더라도 70%에 달했던 파업 참여율은 12일 62%, 15일 58% 등 줄어드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주간조는 44.3%의 참가율을 나타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장기화된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외주화, 전환 배치 등 인사 경영권 관련 사안을 '노사 합의'로 변경하는 것을 두고 대립하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내부적으로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감과 더불어 파업 명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 1~3월 파업으로 닛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4800대의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일본 닛산은 생산 불안을 이유로 올해 부산공장의 로그 위탁 생산 감소분 4만2000대 가운데 2만4000대를 일본 큐슈공장으로 넘겼다. 르노삼성은 이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비가동 휴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노조관계자는 "현재 현장의 일선 관리자들이 업무로 인해 파업에 빠지는 것 뿐"이라며 "파업에 참가하는 실제 인원은 기존 파악된 것 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대우조선 노조도 잠시 소강상태다. 매각 투쟁이 길어지는데다 본계약이 끝나고 실사까지 조용하게 진행되면서 노조원들 긴장감이 떨어지고 잦은 상경 투쟁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져서다.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은 이달 초부터 매각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이었다. 대우조선 노조는 전면 파업은 자제하는 대신, 인수과정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고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핵심 후속 조치인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저지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각 투쟁을 이어가는 쪽으로 전략을 재정비했다. 우선 민주노총, 대우조선 노조 등이 참여한 재벌 특혜 대우조선 매각 저지 전국 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금속노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대책위는 이 회장이 수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대우조선을 헐값에 현대중공업에 넘긴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또 세계 1위 현대중공업이 세계 2위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독과점 문제가 발생하는데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정거래위원회를 감사해 달라는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가 최종 확정되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번 인수로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의 기업결합심사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이에 대우조선 노조는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결합심사에도 대응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노조와 대우조선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거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부당성을 알리는 영문 서한문을 세계무역기구(WTO), 유럽연합(EU), 글로벌 선주사에 발송하기로 했다.

2019-04-22 14:37: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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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

2019-04-22 14: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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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19 NH농협은행컵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성료

-약 1600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동호인 테니스 대회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농협대학교에서 제2회 NH농협은행컵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화부, 개나리부, 신인부, 오픈부와 새로 신설된 올원뱅크부, 대학동아리부를 포함한 총 6개부에 약 1600명이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결과 신인부에서는 김믿음-정다운 조(토요피닉스), 국화부에서는 문곱심(진플러스 비트로)-서기연(PIGLET) 조, 개나리부에서는 조영희-지미심 조(화정5 그랑프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원뱅크부에서는 손병하(인덕원 대우)-최창순(농협 안양) 조, 오픈부에서는 윤필한(안양 한우리)-심종수(안산 각골) 조, 대학동아리 남자부에서는 서울대학교, 대학동아리 여자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상으로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2019 US오픈 투어권이 주어지고 ▲준우승자 상패와 160만원, 공동 3위에게는 상패와 100만원, 공동 6위와 공동 8강에게는 상패와 각각 50만원, 20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가 주어졌다. 이대훈 행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국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각종 동호인대회를 개최하고,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오는 6월에 길거리 농구대회, 7월에 배드민턴 전국동호인 대회, 9월에는 한국 실업정구연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4-22 14:36:00 안상미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생물의약품 R&D 전략 공유의 장 연다

세포 등 살아있는 물질을 원료로 만드는 생물의약품의 연구개발 전략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은 오는 5월 1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21차 PRADA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로직스 연구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키움에는 저명한 과학자와 개발연구자 및 규제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생물의약품 관련 R&D, 생산, 허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바이오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평가(김하형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면역항암제의 개발동향(고아라 오노약품공업 차장) △안질환용 신규 항체 치료제 개발(박상규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이용한 신규 바이오로직스 개발 전략 및 사례(정상전 앱티스 대표) △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 개발(성종혁 스템모어 대표) △바이오신약 개발에 있어서 상대적 효과에 대한 고려(김준수 한국애브비 상무) 등으로 구성했다. 이범진 단장은 "생물의약품은 난치성 질환에도 높은 효과를 보이고 부작용은 적은 것이 강점이지만 살아있는 원료를 사용하는 특성상 R&D와 생산·품질 관리, 허가 신청 등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세계적으로 생물의약품이 주목받고 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워키움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2 14:34:1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