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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어린이날 연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 마련

―어린이날 연휴기간 매직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진행 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광주지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아동 및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은 6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동반 고객을 겨냥한 공연, 체험행사, 이벤트 등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월4일 꽝없는 행운의 복불복 뽑기 행사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진행하고 어린이날 당일 공룡 퍼모머가 매장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직접 공룡알 초콜릿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11층 문화센터에서는 5월 5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50명을 접수하여 신나는 버블버블쇼를 진행한다. 또한 아동 브랜드에서는 겐조키즈 10%, 닥스키즈 금액할인 등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수완점이 5월 4일 코미디 매직쇼를 총 2차례 진행하며 5월 5일에는 키다리 삐에로가 각층을 순회하고 무료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컵점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뚜비 메가파워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총 2차례 선보인다. 또한 무인양품 매장이 호남 최초로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5월 1일 오픈하여 어린이날 연휴기간에도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MUJI PASSPORT대상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마이백을 증정한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에는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광주은행 KJ카드로 30/60/100만원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 롯데카드와 BC카드로 30/60/100만원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2019-05-01 13:22:4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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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중국 심천 박람회』 전북관 운영

―중소기업 특화상품 중국 수출 확대 앞장 ―유아동복, 홍삼제품 등 "계약 40만불·상담 80만불" 성과 전라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시에서 개최된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전북관을 운영했다. 도는 이곳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6개사가 현지바이어와 계약추진액 약 40만불, 상담액 약 80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재 중심의 유명 박람회로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서 소비와 소득수준이 높은 심천시에서 개최되어 건강기능식품, 유아동복, LED램프 등의 품목으로 구성된 전북도 참가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 개척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협동조합온리(재활용 수제 기념카드 제조) 김명진 대표는 올해 박람회가 작년에 비해 현장판매는 감소했으나, B2B 성격의 진성바이어가 증가해 준비만 잘 이뤄진다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심천 및 상해 소재 디자인 회사와 추가 협상을 거쳐 곧 샘플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가한 홍삼제품 제조업체는 이번 박람회에서 3개사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후관리가 잘 이뤄질 경우 높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의 인구와 시장의 방대한 규모를 감안할 때, 상해, 천진, 북경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벗어나 심천을 비롯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으로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도내에 수출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新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해 꾸준히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5월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新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2019-05-01 13:22:4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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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세계의 맛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식품업계, 세계의 맛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식음료업계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맛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외국의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은 점점 세분화됐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행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이국적인 맛의 커피, 요거트, 샐러드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외 현지의 분위기를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까지 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밀은 세계 각국의 독특한 커피를 재해석한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베트남 연유커피와 이탈리아 비체린(헤이즐넛초코라떼)를 재해석해 선보인 '연유커피', '헤이즐넛초코라떼'를 출시했으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월 '아이리시커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서 추위를 타는 승객들을 위해 커피에 위스키와 생크림을 얹어 제공한 데서 유래한 아일랜드 대표 커피다.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함유한 오리지널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한 논알콜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국내 시판 커피 음료 중 최초로 위스키를 넣어 선보인 컵 타입은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위스키향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연유라떼와 헤이즐넛초코라떼, 아이리시커피 논알콜 타입은 모두 세계여행을 하며 각 나라의 커피를 즐기는 귀여운 곰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풀무원다논은 세계 각지의 요거트 맛을 알리고자 '세계요거트'를 론칭하고, 동유럽, 인도, 스페인의 맛을 담은 드링킹 요거트 카톤 팩을 출시했다. 현지의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재해석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맛으로 요거트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혀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보인 리치브라운 요거트, 프레시라씨 요거트, 화이트 그레이프 요거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리치브라운 요거트는 풀무원다논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베이크드 스타일 요거트다. 동유럽 전통 요거트 중 하나인 라젠꺄 요거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레시라씨 요거트는 인도의 전통 발효유 음료인 라씨를 모티브로 한 상큼 담백한 발효유에 망고의 왕 인도 '알폰소 망고'로 달콤함과 현지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그레이프 요거트는 스페인산 백포도로 지중해의 햇살과 스페인의 열정을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연유커피'와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해외 현지에서 유명한 이색 커피를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도록 선보였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연유커피 패키지는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을 쓴 사람과 국기 '금성홍기'를 넣어 베트남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솔트커피는 풍등과 타이완 관광청 공식 캐릭터 '오숑'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의 신제품 세계미식여행 샐러드 3종을 출시했다. '세계미식여행 샐러드'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샐러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출시한 샐러드 라인업이다. 부드럽고 진한 카레 풍미가 느껴지는 버터치킨 토핑과 치아씨드와 코코넛 크림을 넣은 달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인도식 치킨마크니볼'과 새콤달콤한 분짜소스에 실곤약과 돼지고기를 더한 샐러드 '베트남식 분짜볼'과 한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참치, 지단, 곡물, 비빔드레싱 등과 섞어 즐길 수 있는 '비빔밥 볼샐러드'다.

2019-05-01 13:22: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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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김부겸 전 행장부장관 초청 강연

숙명여대, 김부겸 전 행장부장관 초청 강연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도서관 미래를 디자인하다' 특강 시리즈 일환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장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지난 3월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이슈에 관해 특강했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로운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을 제안했다. 김 전 장관은 강연에서 "산업체계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70년대식 발전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불가피하게 소외되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재교육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젠더 갈등과 관련해서는 "20세기 전통적 발전국가의 성별분업이 가진 한계가 깨지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남녀가 모두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안전망 확립과 극단적 불평등 해소, 일과 삶의 균형 등을 목표로 하는 돌봄의 민주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공공선을 넘어 공동선을 추구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특강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2019-05-01 12:3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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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488.6억달러로 2% ↓… 1분기 반도체 수출물량 12% ↓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8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수출 하락세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수입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4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가솔린차, 가죽가방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달러로 8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산업부는 4월 수출은 전체 물량 증가(2.5%↑)에도 반도체 가격 하락, 중국 경기 둔화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수출은 0.8% 늘어난다. 수출 감소에도 산업부는 2개월 연속 수출 감소폭이 둔화된 점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수출은 작년 12월 -1.7%, 올해 1월 -6.2%, 2월 -11.4%, 3월 -8.2%, 4월 -2.0%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 규모도 올해 2월부터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 4월 수출 물량은 2.5% 증가로 반등한 반면, 수출 단가는 지속해서 4.4% 하락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단가가 51.6% 하락한데다 글로벌 IT기업의 재고 조정이 계속되고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정체되면서 13.5% 하락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수출물량 증가(7.6%)에도 글로벌 수요 둔화 및 미국의 공급물량 확대로 5.7% 감소했다. 산업부는 지난달부터 기존 13대 주력품목 외에 신산업을 반영한 20대 주요 품목 수출 동향을 집계하고 있는데 이들 20개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은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5.8%), 선박(53.6%), 일반기계(0.3%) 등 주력품목이 선전했고 이차전지(13.4%), 바이오헬스(23.3%) 등 신산업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4.5% 감소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기부양책 및 중국의 세계 수출 확대 등으로 대중 수출 감소율은 둔화하는 추세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 대한 수출도 이들 주요국의 대 중국 수출 감소와 맞물리면서 1.0% 줄어들었다. 미국은 자동차와 기계, 5G(5세대) 통신망 장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3.9%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신흥시장인 베트남·인도·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478.64(2010=100)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4분기(544.03)보다 12.0% 줄어든 수치다. 전기 대비 하락률은 2009년 1분기(18.6%) 이후 가장 크다. 수출물량지수는 2010년을 기준으로 어떤 상품의 수출물량 변동 추이를 보여주는 통계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했다는 것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이 그만큼 수출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자동차 수출도 부진했다. 1분기 자동차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4분기보다 12.2% 하락했다. 이동전화기도 1분기 들어 18.2% 내렸다. 지난해 3분기(5.7%), 4분기(10.8%) 하락한 데 이어 내림세가 커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2단계 수출활력촉진단을 5월부터 가동해 현장에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이번 추경에 편성된 3233억원을 조속히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MG::20190501000072.jpg::C::540::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9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9-05-01 12:35:35 최신웅 기자
노동부, 2019년 강소기업 1만4127곳 발표

고용노동부는 1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강소기업 1만4127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 기업을 추천 받는 등 4만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7가지 결격사유를 심사한 후 선정했다. 강소기업 명단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기업의 기본정보, 재무정보, 채용정보 등은 워크넷에서 이달 중 제공하고 일부 기업은 청년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담은 현장 탐방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규모는 21인 이상 50인 이하 기업이 5509개소(39.4%)로 가장 많았고, 200인 이상 기업도 399개소가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34개소), 도소매업(1890개소)으로 순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의 비중(37.3%)이 높았다. 노동부는 선정된강소기업에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 고용창출장려금 신청 시 우대 등 재정·금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영돈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고 근로 조건도 우수하지만 청년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강소기업 정보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01 12:35: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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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트랙' 강행에 국회 냉기류… 향후 일정은

패스트 트랙, 최장 330일 논의 후 본회의로 준연동형 비례제, 내년 총선 전 통과할까 관심 여야 4당의 선거제도·사법제도 개편안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강행으로 국회는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법안이 각당 추인에 이어 패스트 트랙 가결로 2차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본회의까지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국회 의안시스템에 따르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한 법안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등 5개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은 국회의원 의석수 300석을 유지하면서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고 정당별 전체 득표율에 따라 이를 배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에서 75석으로 늘렸다. 공수처 관련 법안 2건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각각 발의했다. 두 공수처 안이 지정한 고위공직자는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재판관 ▲국무총리 ▲중앙행정기관 정무직공무원 ▲판사 ▲검사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장성급 장교 등이다. 백 의원의 공수처 설치법은 재직·퇴직 모두 대상으로 하지만, 권 의원의 법률안은 현직만 대상으로 한다. 또 백 의원은 범죄 대상을 '공직자 범죄'로 정했지만, 권 의원은 '부패범죄'로 명시했다. 두 법안 모두 형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변호사법 등이 적용되지만, 부패범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 추가 된다. 또 백 의원이 낸 검찰청법 개정안은 지난 2018년 법무부와 행정부가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다.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범죄수사에 관한 지휘·감독 대상을 특별사법경찰관리 및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하는 자치경찰공무원으로 한정하는 것이 골자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은 수사와 공소제기, 공소유지에 관해 검찰과 경찰 양 기관을 상호 협력관계로 설정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경찰은 1차적 수사권·수사종결권을 갖고, 검찰은 기소권과 특정 사건에 관한 직접 수사권, 송치 후 수사권, 사법경찰관 수사에 대한 보완수사 및 시정조치 요구권 등 사법통제 권한을 갖는다는 게 골자다. 이들 법안은 최장 330일 이후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다. 국회법상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한 법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180일 간 논의를 거친 후 법제사법위원회 90일, 본회의 60일 등 최장 330일 간의 논의 기간을 거친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은 내년 4월 있을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까지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019-05-01 12:31:54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