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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식펀드 지고, 사모·대체투자 뜨고…신탁시장은 은행이 주도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최근 3년새 사모펀드와 대체투자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 제도적 변화롸 전통 자산의 수익률 정체와 맞물린 결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시장 전체 수탁고는 총 2010조원이다. 펀드 551조원, 일임 586조원, 신탁 873조원으로 지난 2014년 말 대비 각 46.2%, 49.5%, 59.9% 늘었다. 펀드시장은 사모펀드가 성장을 주도했다. 사모펀드 규제는 지난 2015년 10월 완화됐다. 2014년 말 대비 펀드시장 증가규모 174조원 중 92%인 160조원이 사모펀드였다. 공모펀드는 14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모펀드와 공모펀드 비중은 2014년 말 4.6대 5.4에서 작년 말 6대 4로 역전됐다. 운용자산별로는 증권형, 머니마켓펀드(MMF) 등 전통적 유형은 감소했다. 부동산, 특별자산 등 대체투자와 혼합자산은 급증했다. 증권형 펀드 수탁고는 241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20.7% 늘었다. 그러나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9%에서 43.8% 낮아졌다. MMF 역시 수탁고는 90조원으로 9.3% 증가했지만 비중은 21.7%에서 16.3%로 하락했다. 부동산 편드의 수탁고 76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2배가 넘게 늘었고, 비중도 7.9%에서 13.7%로 높아졌다. 특별자산 펀드도 수탁고도 전년 대비 122.2% 늘어난 71조원이며, 비중도 8.5%에서 12.9%로 커졌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투자 펀드는 149조5000억원으로 2014년 말 대비 138.4% 증가했다. 사모가 74%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2014년 말은 증권형이 60%로 비중이 가장 컸지만 2018년 말 증권형은 38%로 줄었다. 대신 대체투자 비중이 25%에서 45%로 높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신탁 수탁고는 873조원으로 2014년 말 대비 59.9% 늘었다. 금융회사별 수탁금액은 은행이 435조원으로 전체를 50%를 차지했고 ▲증권사 209조원 ▲부동산신탁회사 207조원 ▲보험사 23조원 등의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사모펀드, 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비중이 높아졌고 개인투자자도 투자규모는 정체된 가운데 고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높이는 등 자산운용시장 리스크가 높아진 상태"라며 "부동산펀드를 포함해 펀드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는 등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1 14:2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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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럽·중동·중앙아시아 6개국·10개 여행사와 서울체험 상품 개발

서울시가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6개국 10개 여행사와 서울체험 관광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체험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서울 신규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체험상품 공동 개발 ▲기타 한국-각국 관광분야 발전 및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중국의 3개 주요 여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개국, 32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301개의 서울 상품을 공동 개발, 5만4162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5월 1~4일)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체험해보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에는 한복체험, 고궁산책, 김치만들기, VR게임, 유명 한류 프로그램인 '런닝맨' 체험 등 서울의 전통과 IT, 한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시는 팸투어 중간에 간담회를 열고 국가별 관광객 선호와 요구사항을 조사·논의해 맞춤형 서울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협약여행사와 공동 개발한 서울 관광상품에 로고(go!SEOUL) 사용권을 부여한다. 해당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서울상품 개발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행사와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실무자 간 핫라인을 통해 국가별 맞춤형 상품개발과 홍보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이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한류와 IT 등 키워드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팸투어를 통해 잠재 국가에서 타깃별 맞춤형 서울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1 14:11: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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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 인가 결정

FDA, 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판매 인가 결정 필립모리스 '아이코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1일 FDA가 아이코스의 미국 내 판매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17년 필립모리스가 제출한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에 대해, FDA가 엄격하게 평가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 아이코스는 지난 2009년 FDA가 혁신적 담배 제품에 대한 감독을 포함해 담배규제 권한을 갖게 된 이래 시판 자격을 받은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됐다. 앙드레 칼란조풀러스 PMI CEO는 "FDA의 이번 결정은 일반 담배를 피우는 미국 내 약 4000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다. 금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흡연을 지속하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아이코스는 담배 연기 없는 대체제로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지난 2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730만명이 일반 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FDA 결정으로 미국 성인 흡연자들에게도 이 같은 기회를 열어주게 된 것이다. PMI는 정교한 기술과 철두철미한 과학적 검증을 결합시켜 개발한 담배 연기 없는 제품으로 일반 담배를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FDA의 결정은 역사적인 이정표다"고 전했다. 그는 "FDA의 지침은 성인 흡연자가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하면서도 의도치 않은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PMI는 이러한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FDA와 긴밀하게 협조해 아이코스 사용 대상인 성인 흡연자에게만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이코스는 미국 내에서 독점적 판매권을 가진 알트리아그룹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알트리아그룹의 자회사인 필립모리스USA는 아이코스 출시를 성공시킬 수 있는 시장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PMI는 '담배제품 시판 신청서(PMTA)'를 뒷받침하기 위해 종합적인 과학적 증거들을 제출한 바 있다. 별도로 제출한 위험감소 담배제품 신청서(MRTPA)에 대해서는 FDA의 검토가 계속되고 있다.

2019-05-01 13:59: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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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JY, 미래 승부수로 시스템 메모리 공식화

대한민국이 시스템 반도체에 '올인'을 선언했다. 삼성전자가 133조원을 쏟아 부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화성사업장에서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 부회장은 10년여간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에 투자하는 내용인 '반도체 비전 2030'을 직접 발표했다. 팹리스와 수요기업 등 관련 업계 생태계 육성책도 포함됐다. 또 EUV(극자외선) 공정을 이용한 7나노 웨이퍼와 칩을 처음 출하하고, 선제적으로 파운드리 시장 1위 추격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이 부회장이 공장 방문을 요청한지 3개월여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고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략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중점 대책을 담았다. ▲팹리스 ▲파운드리 ▲생태계 ▲인력▲ 기술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0년간 1조원 이상 예산을 투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를 추가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에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등 조치도 포함됐다. 정부와 삼성전자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반도체 사업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를 통틀어 전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팹리스 부문 10%, 파운드리 부문 35%로 점유율을 끌어올리자고 종착점을 제시했다. 관련 업계도 행사에 참석해 반도체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DB하이텍, 실리콘웍스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주요 42개 기업 관계자와 10개 수요기업인 현대모비스, LG전자, 한전, 현대로보틱스 등 관계자까지 참석했다. 한편 반도체 업체들은 2분기부터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버업체들이 반도체 구매를 재개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데다, 5G 서비스 상용화에 공급 물량 조절 등으로 반도체 시장이 살아날 것이란 예측이다.다. 공급량 조정도 본격화됐다. 올 초 마이크론이 5% 감산을 공식화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신규팹 증설 등으로 일부 감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감산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스템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인텔에 반도체 1위를 다시 뺏겼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 같은 기간 인텔은 7% 하락에 그쳤다.

2019-05-01 13:57: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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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 진출 준비 본격화…인천 취항 위한 인력 채용 나선다.

에어부산이 인천공항발 국제선 운항을 위한 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서울에서 근무할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 공고를 발표, 본격적인 인천공항 취항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일정은 오는 17일까지 에어부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접수를 실시하며 이후 채용 과정을 거쳐 7월 입사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을 위한 첫 준비작업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말 에어부산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10년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함을 한태근 대표이사가 언급하며 인천 진출을 선언했다. 2일 열리는 한·중 항공 운수권 신규 배분에서 인천발 중국 노선을 확보하게 되면 중국 관광객들이 에어부산의 활성화된 내륙노선을 이용해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중국 운수권 확보가 한국 전체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운수권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김해공항, 대구공항에서만 국제선을 운항해 왔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인천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 에어부산은 영남권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10년간의 안전 운항,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까지 진출해 외연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모색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인재 채용과 한·중 항공 운수권 배분이 에어부산의 성공적인 인천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5-01 13:53: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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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세종 서비스센터 오픈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세종특별자치시에 두번째 직영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국내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투자를 강화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일 세종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종 센터에서 요아킴 드리스 만트럭버스 회장, 고란 뉘베르 만트럭버스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 등 250여 명의 고객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요아킴 드리스 회장은 "만의 글로벌 7대 전략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두번째 직영서비스센터를 개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다. 2017년 용인 본사와 직영서비스센터 개소, 평택 PDI 확장 이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직영 서비스센터인 세종 센터를 개설한 것 역시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세종 센터를 통해 중부권 서비스 강화는 물론, 전국 고객들과의 접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세종센터는 총 2600평의 넓은 부지에 5개의 더블 워크베이를 설치해 총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어 서비스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프리미엄 고객대기실과 루프탑 휴식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고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세종센터에는 만트럭버스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14명의 전문 정비사가 상주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부품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세종센터는 시설 및 운영 면에서 독일 본사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기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직영 서비스 센터로 한국고객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세종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차량관리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01 13:52: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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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2분기 기대하는 이유는?

반도체 업계가 1분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도 회복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시장 호재가 이어지는 데다, 정부가 직접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돕기로 하면서 체질 개선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업계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성적은 처참했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47%, SK하이닉스는 69%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2위인 마이크론도 미국 회계연도 기준으로 45% 떨어진 실적을 기록했다. 3사는 한 뜻으로 반도체 시장 불황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공급 과잉 사태다. 서버 업체가 재고 조정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고,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CPU 공급난도 문제였다. 인텔이 신형 CPU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다, 팹을 이전하면서 공급 문제가 생겼다. 이에 따라 CPU 가격이 크게 치솟았고, 서버와 PC 시장 모두 얼어붙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업계는 마냥 어두운 표정을 짓지 않았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상황이라며, 2분기부터는 실적 하락이 주춤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시장 안정화는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다. 업계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3월 시장은 오랜만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서버사들이 다시 반도체 구매를 시작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5G가 상용화도 시장에 활력을 되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통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용량 메모리 수요가 높아지는 분위기, 스마트폰 주력 제품도 메모리 용량을 D램 12G, 낸드 256G 등으로 키우는 추세다. 공급량 조정도 본격화됐다. 올 초 마이크론이 5% 감산을 공식화한데 이어, SK하이닉스도 신규팹 증설 등으로 일부 감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감산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 시장 회복에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서버사들의 재고가 여전하고, 인텔이 CPU 공급 안정화 시기도 계속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5G 통신이 활성화되려면 2020년이 지나야 한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1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램 평균 가격은 3.948달러로 한달전보다 10% 이상 추락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낸드플래시도 다시 가격이 하락하면서 2분기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업계는 메모리 반도체 부진에도 대응책을 마련한 눈치다. 2분기부터 시장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감을 표하면서도, 생산량을 늘리는 조치보다는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초격차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D램에서는 2세대 10나노 공정을 확대 적용하고 3세대 10나노 공정 도입 시기를 조율한다. 5세대 V낸드 확대 등도 기술력을 이용한 위기 탈출 전략이다. SK하이닉스 역시 1세대 10나노 D램을 확보하는 동시에 2세대 D램 공정 개발을 마무리하기로 약속했다. 32단과 48단 낸드 대신 64단과 96단 4D 낸드를 확대해 생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를 강화하고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체질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30년까지 133조를 투자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이다. 이미 4월 30일 EUV(극자외선) 공정 7나노 제품을 출하하는데 성공하면서 압도적인 기술을 증명해냈다. 당장 삼성전자는 1분기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2분기부터 수주를 확대하면서 실적 안정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05-01 13:52: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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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자이너와의 대화 "자동차 디자인은 공학이다"

'자동차의 기능과 직결되는 디자인은 단순한 아름다움의 표현이 아닌 공학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서울 강남에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쏘나타 디자이너와의 대화'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열었다. 8세대 DN8 쏘나타의 외관과 내부, 색상을 꾸민 디자이너 3인방을 만났다. 쏘나타의 외관을 장식한 현대외장디자인 1팀 이지헌 책임연구원은 "신형 쏘나타는 비율, 구조, 스타일링, 기술 4가지를 적용한 작품"이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가 타던 차량이 쏘나타였다"며 "쏘나타를 '오빠 차'로 디자인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날렵한 느낌의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세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이지헌 연구원은 "누구나 갖고 싶은 쏘나타를 만들기 위해 차 후미가 쿠페 스타일로 날렵하게 떨어지는 섹시한 감각으로 디자인 했다"며 "실제 주행성능과 연비를 고려하기 위해 공학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신형 쏘나타는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라이트 아키텍처'를 통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디자인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및 세심한 정성이 녹아 든 실내 공간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쏘나타의 내부를 담당한 현대디지털디자인팀 신승현 책임연구원은 "쏘나타의 장점은 넓은 실내"라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안락한 느낌을 주고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컵홀더를 3개 배치해 실용성을 살렸으며 새로운 시도를 위해 변속기를 버튼식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색상에서도 이 전 세대에 비해 한층 변화가 있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색상을 맡은 현대컬러팀 이종근 책임연구원은 "채도를 높여 쏘나타의 날렵한 감성을 나타내려 했다"며 "고가의 차량과 같은 수준으로 도색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 ▲LPI 2.0 모델(렌터카)이 스타일 2140만원, 스마트 2350만원 ▲LPI 2.0 모델(장애인용)이 모던 2558만~2593만원, 프리미엄 2819만~2850만원, 인스퍼레이션 3139만~3170만원이다.

2019-05-01 13:48: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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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테크 안마의자,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프로모션

휴테크가 가정의 달 5월과 경남 김해 직영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휴테크 전국 직영점에 방문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뒤 안마의자 비교 체험 후기를 홈페이지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및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받는다. 안마의자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임대(렌털) 고객 역시 선납금 제도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마의자 전용 러그부터 목·어깨 마사지기 등 사은품 또한 마련되어 있다. 새로 오픈한 김해 직영 전시장에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카이(KAI) 전 제품군과 휴테크 H9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친숙한 가구 형태의 마사지기 브랜드 레스툴(restool) 라인 3종 전 제품도 마련되어 있다. 레스툴은 휴식을 뜻하는 'rest'와 도구를 뜻하는 'tool'을 결합한 단어다. 휴테크 인테리어 총괄 디렉터인 김현영 VMD(비주얼 머천다이징)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님들이 쾌적하게 상담을 받고 편안하게 안마의자를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휴테크는 지난달 개최'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한 추가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휴테크는 이달 중 경북 포항 직영 전시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5월 직영점 이벤트 및 신규 직영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휴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01 13:45:51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