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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6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동양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양생명 콜센터 '엔젤컨택센터'는 고객소통의 앞선 현장에서 우수한 통화 상담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상담사의 말하는 속도나 자신감 있는 응대, 쉬운 설명, 신속한 문의내용 파악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으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입장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아래 매년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상담사와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고 고객 상황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경청' 및 '호응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신입 상담사들이 보험용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반영한 보험 교육을 실시하고, 전산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신입 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을 높였다. 또 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도화하는 등 상담원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상담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모든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6:31: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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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27>한·칠레 정상회담 만찬주 2관왕…'몬테스 알파 엠'

2003년 몬테스 알파 엠(M). 2019년 다시 몬테스 알파 엠. 칠레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것은 지금까지 딱 2번이다. 지난 2003년 리카르도 라고스 대통령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달 28일 세바스띠안 삐녜라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칠레 대통령은 바뀌고, 1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만찬에 선보인 와인은 변하지 않았다. 바로 몬테스 알파 엠이다. 이번엔 2015년 빈티지였다. 사실 칠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만찬주 후보로 오른 와인은 몬테스 알파 엠을 포함한 2개였지만 결국 국민와인 몬테스로 결정됐다. 국빈만찬에서 김정숙 여사는 칠레 영부인에게 몬테스 덕분에 칠레 와인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칠레에서도 유명한 와인이냐고 물었고, 칠레 영부인은 몬테스는 칠레에서도 유명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몬테스 알파 엠은 칠레 와인 중에서도 프리미엄 와인으로 꼽힌다. 카버네 소비뇽 80%에 카버네 프랑과 메를로 등이 섞였다. 전형적인 보르도 블랜드(Bordeaux Blend)방식으로 만들어져 맛의 깊이와 느낌이 고상하고 귀족적이다. 아주 진한 루비색에 붉은 색 과일과 후추의 향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장기간 숙성도 가능한 와인이다. 와인 이름의 '엠(M)은 공동 창업자인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의 성의 이니셜이다. 칠레 와인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가 주최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는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이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3년 라고스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도 국빈만찬는 몬테스 알파 엠이 헤드 테이블에 건배주로 올랐고, 나머지 테이블에는 몬테스 알파 카버네 쇼비뇽이 사용된 바 있다. 몬테스 알파는 '와인은 잘 몰라도 몬테스 알파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누적 판매량이 이미 1000만병을 넘어섰다. 칠레에서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콜차구아 밸리의 아팔타 이스테이트(Apalta Estate) 포도로 만들어지며, 칠레 와인 역사에 있어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으로도 여겨지는 와인이다. 몬테스 알파 엠과 같이 강렬한 루비색에 열매 과일, 블랙커런트, 시가 박스, 바닐라와 민트 향 등이 복합적이다. 과실과 오크의 느낌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도 우아하다. 적당한 무게와 잘 짜여진 구조감으로 오찬간담회 때 사용된 2016년 빈티지도 마시기 좋지만 장기 숙성도 가능하다. , 자료도움=나라셀라

2019-05-09 16:26: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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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와병 5년, 삼성그룹 미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몸져누운지 만으로 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회사가 성장하기는 했지만, 경영 안정성은 여전히 위기 상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까지도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휠체어에서 재활치료와 자극 요법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었다. 생명이 위독한 상태가 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부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이사장 등 자녀들도 수시로 병실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 회장 와병 중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14년 206조원이었던 매출액은 2018년 244조원으로 훌쩍 뛰었다. 이 회장이 일으켜 세운 반도체 사업은 메모리 부문 압도적인 초격차를 확고히했다. 지난해 수출에서 20%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앞으로는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세계 최초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10년여간 133조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삼성은 이를 통해 국내 팹리스와 관련 장비 업체 등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수십만명 고용 효과를 창출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그 밖에 사업들도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모바일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에서도 갤럭시 폴드 등을 출시하면서 팔로워가 아닌 리딩 브랜드로 거듭났다. 다른 계열사들도 꾸준히 높은 실적을 거두며 삼성 이름을 드높였다. 그러나 앞으로도 삼성이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시장 업황이 계속 악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당장 주 수익원인 메모리 반도체에 문제가 생겼다.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감소로 가격 폭락 현상이 일어난 것. 이는 올해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경제에 적잖은 위협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 품질 결함 논란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가전 시장 침체 등 악재도 심각하다.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사업도 외부적 요인에 어깨를 움추리고 있다.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의혹으로 꾸준히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삼성만은 바이오로직스에 손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영 안정성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이 회장이 쓰러진 후 삼성을 이끌어온 이재용 부회장이 조만간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서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 자칫 투자와 경제 반등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019-05-09 16:20:3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