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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역대 도지사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논의

-에너지신산업·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등 미래 전략산업 조언 구해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역대 도지사를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 신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제18대 도지사인 고건 전 총리를 비롯해 21대 김창식, 22대 전석홍, 23대 문창수, 25대 최인기, 26대 백형조, 30대 조규하, 31·32대 허경만 전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도지사 초청행사는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5년 만이다. 전라남도가 정도 새천년의 원년을 맞아, 미래 전남을 이끌 신성장 전략산업을 역대 도지사들에게 설명해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제안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전라남도는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차세대 무인기 시장 선점을 위한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100세 시대 중소도시 선도모델이 될 '은퇴 없는 건강관광도시' 조성 ▲섬·해양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등을 소개하고, 역대 도지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역대 도지사들은 보고회에서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남의 섬·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전남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시책"이라고 평가하며,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 호흡하면서도 한 발짝 앞서서 생각하고 이끌어가는 자세로, 전남의 먼 장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한전공대의 나주 유치, 압해~화원·화태~백야 연륙·연도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선정, 사상 최대 국고예산 6조 8천억 원 확보 등 민선7기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노력, 역대 도지사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역대 도지사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정 전남의 새천년을 열어갈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대 도지사들께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회를 마친 후 역대 도지사들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안 천사대교를 시찰, 관광객 6천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힘껏 도약하는 전남 관광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9-05-27 15:36:5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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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17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 성황리에 마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제17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 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로 국악대제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악인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악, 관학,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46명의 국악지망생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경남 김해시에서 일반부 무용부문에 참가한 배경완(여 36세)씨가 받았으며 국무총리상에는 일반부 현악 가야금 부문에 출전한 충북 청주시 신민정(여 35세)씨가 수상 하였다 이밖에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등 지도자상을 포함 총 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행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 대중에게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명인, 명창을 배출한 고장답게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27 15:36: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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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노후거점산업단지에 제3산업단지 최종 선정

- 국비지원, 입지규제 완화 등 각종 특례지원 받게돼... 정읍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2019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정읍 제3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 제3산업단지는 국비지원, 입지규제 완화(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인허가 의제 등 각종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향후 산업단지 관련 정부 합동공모사업의 우선권을 부여받게 되며 관련 부처간 협업을 통한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 국비 지원사업 추진이 용이해진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 공모 방식으로 공모를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산단의 경제적 중요도, 기반시설 노후도, 혁신역량,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 심의를 거쳐 정읍시를 포함한 전국 5개 노후거점산업단지를 최종 확정했다. 정읍시는 활력이 샘솟는'샘고을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이번 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목표는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증대의 거점화, 산업단지 경쟁력 및 역량강화, 산업혁신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을 통한 활력 증진 등 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6개 세부사업 노상주차장 확충 및 인도정비, 친환경 녹색단지 공원정비, 노후 공업용수 공급시설 정비, 활력문화거리조성, 근로자 복지센터 및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공모 신청하였다. 정읍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 정읍시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근거해 노후거점산단법에 따라 연차별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정읍 제3산업단지공모선정을 위해 노력한 끝에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며"향후 성공적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성 제고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하여 정읍시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7 15:36:4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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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춘래불사춘] <中> 감사비·주총…커지는 상장 유지비용

코스닥 상장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다. 신(新)외감법 도입으로 코스닥 기업의 감사비용 부담이 급증한데다 깐깐해진 감사로 상장유지 자체도 힘들어졌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주주총회 내실화' 방안도 결국 코스닥 상장사에게 비용을 전가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중 28개사가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전년도 18개사보다 10개사나 증가한 것이다. 감사인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등이 담긴 신외감법 도입으로 회계 감사가 깐깐해진 영향이다. ◆ 상장 유지비용 증가 코스닥 상장사 IR담당자들은 올해 사업보고서 제출까지 상당한 압박을 느꼈다고 토로한다. 회계법인의 감사가 고강도로 이뤄지면서 요구하는 자료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또 작년까지 문제없이 넘어갔던 사항을 올해부터 문제 삼는 경우도 많았다고 전한다. 실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기업의 '2018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에 투입된 시간은 지난해보다 1만 시간(32%)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비용은 38.3% 늘었다. 기업에 대한 감사가 깐깐했다는 방증이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더 큰 고민은 앞으로 도입될 '표준감사시간'이다.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들은 올해부터 표준감사시간 적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년보다 감사 시간이 100% 이상 늘어난 기업도 등장했다. 내년부터는 일부 코스닥 상장사도 표준감사 시간 적용 대상에 들어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감사 시간이 2~4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표준감사시간이 최소 기준도 아니고, 참고 사항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소속 회계법인에게 준수토록 하고 있어 상장사는 '실질적인 강제 조항'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실제 일부 코스닥 기업은 올해 감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표준감사시간 도입에 따라 감사비용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 코스닥 IR 담당자는 "삼정·삼일 등 빅4 회계법인은 표준감사시간을 근거로 감사비용을 올려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감사 시간·비용이 모두 늘어나고 있어 상장사의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 주총 내실화…비용은 누가?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와 법무부가 '상장회사 등의 주주총회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스닥 상장사의 한숨은 깊어졌다. 상장사 관계자는 "기업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를 함께 제공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평균적으로 500페이지가 넘는 사업보고서를 주주에게 보내는 경우 우편이 아닌 택배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수 억원의 추가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또 주총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상장사 간 기념품 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고, 기념품 구입에 따른 비용도 코스닥 상장사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감사·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3%룰'도 문제다. 주총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의결권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 코스닥 상장사는 주총을 앞두고 전 직원이 주주 의결권을 위임받기 위해 전국 곳곳으로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한 현실이다. 이마저도 여의치 못할 경우 의결권 대행업체를 고용해 위임장을 모으기도 한다. 필요한 지분율에 따라 계약금은 달라지지만 적게는 수 백 만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도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진다.

2019-05-27 15:36:2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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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부부합창단"... 마산365병원 찾아 노래로 환우 위로

지난 25일 마산365병원에서 열린 부부합창단 공연에 환우와 그 가족들, 직원들이 열렬히 환호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만철 단장이 이끄는(지휘자 조수철)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사랑의 세레나데', '창', '어머니마음' 등을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노래하면서 관객들에게 부부의 사랑과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바리톤 감진상, 소프라노 김혜인은 깊은 소리, 맑은 소리로 각각 '그리운 마음',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를 들려주었다. 또한 이 세상이 진실과 공의, 평화로 이루어졌다는 탈무드 명언을 소재로 한 히브리 노래 'Al Shlosha'와 작곡가에게 직접 의뢰하여 만들어진 '희망의 노래'로 가슴에 희망을 품게 했으며 귀에 익은 가요인 '바램'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포근한 부부의 사랑을 흥얼거리는 시간이 되었다. 365병원 강명상 병원장은 "환우와 그 가족을 위한 작은 행사를 마련해 보자는 뜻으로 진주부부합창단을 초청했는데, 이렇게 큰 감동이 사람의 입술로 나올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힐링 문화행사를 자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부부합창단의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프라노 공수현 단원은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합창이 이렇게 행복을 주는지 미처 몰랐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기쁨이 크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진주부부합창단은 틀에 박힌 연주회보다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서 사랑을 전하는, 경남지역에 몇 안되는 부부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9-05-27 15:36:25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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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 콘셉트 포토 공개… 만찢 비주얼 '청량+매혹'

보이그룹 원어스(ONEUS)의 새 미니앨범 'RAISE US'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원어스는 오늘(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블랙 컬러의 수트를 갖춰 입고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고 있는 원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유 넘치는 6인 6색 포즈로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돋보이는 청량감 속 독보적인 아우라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원어스는 29일 새 미니앨범 'RAISE US'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로 앞으로 원어스가 만들어갈 스토리의 청사진을 그렸다면, 'RAISE US'를 통해서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원어스 멤버들의 구체적인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원어스는 데뷔곡 'Valkyrie(발키리)'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1500만뷰를 돌파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과시, 지난 19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KCON 2019 JAPAN'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데뷔 앨범부터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의 초석을 다진 만큼 이번 새 앨범에도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전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어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19-05-27 15:28:39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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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차이니즈 월 대폭 완화…'업' 단위에서 '정보' 단위로

앞으로 금융투자회사의 정보교류 차단기준(차이니즈 월)이 '업 단위'에서 '정보 단위'로 전환된다. 위탁이 제한됐던 금융투자업 핵심업무도 필요 인가·등록을 받은 자에게 위탁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회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IT기업 등 혁신기업에 대한 협업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차이니즈 월 규제는 기업 내 정보교류 차단장치로, 금융투자회사가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규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회사의 규모와 업무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법령에 따라 대상과 방식을 규정해 회사의 자율성을 제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은 "형식적 규제가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하고 있어, 규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투자업 규제를 개편하게 됐다"며 "사전보고 원칙을 사후보고 원칙으로 전환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먼저 차이니즈 월 규제의 '업 단위' 규제를 '정보 단위' 규제로 전환한다. 기존업무에서 발전된 새로운 업무 수행 시 허용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고유재산운용업, 투자매매업 등으로 나눠 정보를 차단하던 것을 '미공개 중요정보'와 '고객자산 운용정보'로 구분해 정보를 차단한다. 미공개 중요정보는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로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되기 전의 정보를 말한다. 예컨대 현재 증권회사의 리서치센터의 경우 이해상충업무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정보교류 차단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리서치센터에서 미공개 중요정보가 발생하면 차이니즈 월 설치를 해야 한다. 김 자본시장정책관은 "정보교류 차단이 필요한 경우가 보다 포괄적으로 규정돼 차이니즈 월 적용대상 부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규제 형식에 대한 세부사항도 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했다. 법령에서 정보교류를 차단해야 할 대상, 행위 규제, 예외사항을 규정하기보다 필수원칙만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또 외부와의 정보교류 차단을 위한 내부 통제기준은 의무화하되 구체적 운영방식은 자율규제 형식으로 전환한다. 임직원의 겸직제한은 금융회사 지배 구조법상 규제수준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금융투자업자의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금융투자업은 타 업권과 달리 인가와 등록업무와 같은 필수업무를 핵심업무와 비핵심 업무로 구분해 위탁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핵심업무와 비핵심 업무를 폐지하고, 기존에 핵심업무로 분류됐던 업무도 위탁을 허용한다. 또한 핀테크 등 IT업체와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는 경영환경을 반영해 핵심업무의 경우 관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가 등록을 받은 자에게 위탁도 가능토록 했다. 김 자본시장정책관은 "향후 업무 위탁 상황 등을 감안해 장기적으로는 핵심업무의 범위를 법령에서 나열하지 않는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상반기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법안 통과 시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정비한다. 또 새로운 차이니즈 월 규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TF를 구성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내부통제기준 표준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9-05-27 15:28: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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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손보, 매각 첫 단추 꼈다…대주주 적격성 심사 '변수'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결국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각각 매각됐다. 매각 과정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뀌거나 협상에 난항을 겪는 등 진통이 이어졌지만 매각이 확정되면서 첫 단추를 끼웠다. 다음 단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인수 기업이 사모펀드여서 금융당국이 깐깐하게 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지주는 자회사인 롯데카드 주식 5966만4814주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게 약 1조3810억원에 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롯데카드 지분 중 79.83%를 매각한 것이다. 이후 롯데그룹의 지분은 13.95%가 됐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한 지 사흘 만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최종 매각 금액은 롯데카드 순자산 증감액을 반영해 관계기관 승인 완료 이후 정해지는 거래종결일 기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라며 "롯데그룹의 잔여 지분은 향후 처리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롯데지주는 보유 중인 롯데손보 지분 58.49% 가운데 53.49%를 JKL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3734억원이다. 남은 5%의 지분은 매각 이후에도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호텔롯데가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롯데 측은 롯데손보 지분 58.5%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JKL파트너스는 퇴직연금 등 계열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일부를 남기라고 요청하면서 배타적 협상 기간을 넘기는 등 협상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양사 매각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해 회사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롯데지주는 매각 이후에도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 고용안정,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인수사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단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승인을 받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작년 말부터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에 대한 매각을 진행해 왔다. 다만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모두 인수 기업이 사모펀드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사모펀드는 구조조정, 경영합리화 등 체질 개선 과정을 거쳐 재매각을 통해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먹튀(먹고 튀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만큼 금융당국이 더욱 깐깐하게 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롯데지주는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가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차질이 예상되자 우선협상대상자를 MBK파트너스로 교체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고용 유지를 약속하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인수한 뒤 1년도 안 돼 임원 절반을 해고하고 전체 인원의 20%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이후 회사를 상장시키고 2018년 신한금융에 팔아 5년 만에 2조원이 넘는 차익을 남긴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다 나쁜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재무건전성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27 15:23: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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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눠요" GC녹십자, 장애아동들과 이웃사랑 데이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1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Day'는 GC녹십자가 지난 2009년부터 회사의 '봉사배려' 정신을 가족과 공유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첫 순서로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 한 뒤,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단체줄넘기, 골프 퍼팅 등 복지관 곳곳에 마련된 총 10가지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서 단체 레크레이션과 사진촬영 등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영희 GC녹십자 부장은 "뜻 깊은 일을 가족과 함께해 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9-05-27 15:21:4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