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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충칭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

서울시는 중국 서부의 경제·정치 요충지인 충칭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는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과 면담을 갖고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우호도시 협정의 주요 내용은 경제, 무역, 빅데이터 스마트화, 도시관리, 인문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와 상대 도시 국제 행사 참여 등이다.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베이징·상하이·톈진) 중 하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어 한국에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충칭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로봇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일대일로 경제권 구상의 핵심도시라고 시는 설명했다.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불리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는 2016년 구이저우성 당서기 재임 시절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시장을 면담하고 TOPIS 등을 시찰했던 인연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국 서부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가 있었던 역사적 도시이자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충칭시와 우호도시를 맺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칭시와 빅데이터 스마트화 및 경제·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교류의 성과가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5:04: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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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갑작스러운 현역 입대 이유는?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오는 7월 1일 현역 입대한다. 1993년생인 디오는 현행 병역법상 2021년까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나, 갑작스러운 현역 입대 발표 소식을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디오는 30일 오전 엑소 팬클럽 어플리케이션 리슨에 직접 적은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엑소엘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거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디오의 갑작스러운 입대는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와 함께 영화 '신과함께3' 출연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과함께3'가 2021년 개봉을 앞둔 만큼 영화 홍보 일정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 디오는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별도의 행사도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로써 디오는 맏형 시우민에 이어 엑소에서 두 번째로 입대를 하게 됐다.

2019-05-30 14:55:0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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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간편한 통장’, ‘IBK D-day 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 '아이원(i-ONE)뱅크'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상품 'IBK간편한 통장'과 'IBK D-day 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간편한 통장'은 전월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이거나 전월에 제로페이 등 간편결제를 3회 이상 사용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입출금식 상품이다.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 금리를 제공하고, 전자금융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ATM출금·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i-ONE 직장인스피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금리를 연 0.1%포인트 감면받을 수 있다. 'IBK D-day 적금'은 만기일과 목표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만기는 6개월에서 1년 이하 일 단위로 정할 수 있다. 1인당 계좌를 3개까지 만들 수 있고, 한 계좌당 최대 월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목표금액 이상 납입하고, 계약기간 중 3회 이상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에서 자동이체 하면 목표달성 축하금리로 연 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상품에 가입하면 'i-ONE뱅크'에서 0.2%포인트 금리우대쿠폰을 받아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19-05-30 14:42: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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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는 제약·바이오주…코스닥 시총 2.8조 증발

코오롱생명,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가 코스닥 시장 전체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지난 두달 간 코스닥 제약업종의 시가총액이 2조8000억원 가까이 증발하는 한편 기업공개(IPO)를 앞두거나 최근 상장한 바이오업종도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제약업종 지수(종가 기준)는 지난 3월 29일 9699.30에서 지난 5월 29일 8558.65로 11.76%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 하락률(-5.19%)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업종의 시가총액은 32조9960억원에서 30조2020억원으로 2조7940억원이 급감했다. 코스닥 전체 시총 감소액(14조9690억원)의 약 19%나 차지하는 수치다. 제약·바이오주가 갑자기 힘을 못쓰게 된 배경은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가 대표적이다.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애초의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3월말에 공개되면서 유통·판매가 중단, 주가도 끊임없이 폭락했다. 실제 인보사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인 3월 29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7만5200원이었지만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형사고발하겠다고 발표하자 꾸준히 하락, 지난 29일 기준으로 2만원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코오롱생명과학의 시총은 8582억원에서 2282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28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코오롱티슈진도 3만4450원에서 거래가 정지되기 전 8010원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시총은 2조1021억원에서 4896원으로 감소, 1조6214억원이 줄었다. 인보사 사태는 제약바이오주 IPO 시장에도 불안한 분위기를 전염시켰다. 지난 28일 진단키트 제조업체 '젠큐릭스'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철회했다. 지난 23일 열린 코스닥상장위원회가 심사 미승인 추천을 결정하자 바로 상장 철회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코넥스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할 경우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질적 심사를 면제하고 심사 기준을 단축하는 등 혜택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기업 상장이 인보사 여파로 까다로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8일 상장한 바이오진단기업 수젠텍은 공모가에서 7% 내린 1만1150원으로 장을 개시, 시초가 대비 100원(8.97%) 떨어진 1만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신약개발기업 압타바이오는 지난 28~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앞두고 첫날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에 공모주 배정시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혜택을 내걸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1분기 7.6% 상승했던 코스닥 제약지수는 2분기 연이어 발생한 제약바이오 섹터의 악재들로 인해 현재 1분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019-05-30 14:42:2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