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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 개최…총상금 3억원

KT는 웹소설 작가들을 대상으로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블라이스는 KT에서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이다. 공모전에는 신인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블라이스에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분량은 회차 수에 관계없이 공백 포함한 글자 수 총 15만자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총 3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게임 판타지, 무협 등 8개 장르에서 각 1개 작품씩 당선작을 선정한다. 8개 당선작이 최종 대상 후보에 올라 이 중 1등을 차지한 작품이 '블라이스 대상'으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선인세를 포함해 총 7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추가로 웹툰, 영상화와 같은 2차 저작물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블라이스 공모전에서 로맨스, 판타지와 같은 인기 장르 외에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비인기 장르에서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1인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6-09 10:2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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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부킹닷컴'에서 숙소 예약하면 해외 로밍요금 무료"

LG유플러스는 해외 여행 이용자를 위해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해외 숙소를 예약하면 해외로밍 요금제 무료 이용 혜택과 추첨을 통해 국내외 최고급 호텔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예약한 객실 요금이 1박에 10만원 이상일 경우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로밍 요금제(기간형)'를 숙박일수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로밍 요금제는 하루 이용료 1만3200원에 속도용량 제한없이 데이터 무제한, 함께쓰기 데이터 일 5GB(소진시 200kbps), 해외에서 받는 음성통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숙박일수만큼 일 1만원, 최대 10만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숙소 예약 후 이벤트에 응모해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괌롯데호텔, 일본 롯데호텔 아라이리조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등 국내외 호텔 숙박 이용권 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만원권)을 제공한다.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부킹닷컴을 통해 숙박시설 예약과 이벤트 응모를 하려면, 각각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숙소 예약 시 입력한 개인 휴대폰 번호로 14일과 내달 12일 2회에 걸쳐 개별안내 된다. LG유플러스 최홍준 글로벌로밍팀장은 "6월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자사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부담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9 10:2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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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신기술 적용…자동차에서 집안 에어컨·가스 조작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자동차에서 원하는 대로 IoT(사물인터넷) 가전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초연결 시스템을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에 적용한다. 기아차는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진보한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카투홈(Car 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다고 9일 밝혔다. 카투홈은 자동차 안에서 가정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아차는 KT, SK텔레콤, 현대건설 하이오티(Hi-oT), 현대오토에버 등과 제휴해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UVO(유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홈 IoT 서비스 계정 연동만으로 카투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투홈은 AVNT 모니터의 카투홈 메뉴에 들어가 홈 IoT 서비스에 연동한 가전기기들을 등록한 뒤 제어하면 된다. 특히 운전 중에는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카투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대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카투홈, 가스 차단기 잠가줘", "카투홈, 에어컨 켜줘" 등의 명령을 하면 집에 있는 가스 밸브가 잠기고, 에어컨이 작동한다. 또 가정에 설치된 KT '기가지니', SK텔레콤의 '누구'와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지니야 시동 켜줘", "아리야 내 차 온도를 24도로 맞춰줘" 등의 명령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의 시동, 공조, 문잠김, 비상등, 경적 등의 제어를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출시되는 차량에 카투홈과 홈투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유보 서비스 가입자들도 홈투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추교웅 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는 "K7 프리미어에 구현된 커넥티드 카 기술이 고객들의 삶을 보다 인텔리전트하게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자연의 소리'와 같은 고객의 감성까지 돌볼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9 10:1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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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유일 LPG SUV' 르노삼성, 더 뉴 QM6 LPe 사전계약 돌입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부터 더 뉴 QM6 LPe(LPG 엔진 버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QM6 LPe는 르노삼성이 국내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디자인과 LPG 파워트레인을 갖춘 '국내시장 유일 액화석유가스(LPG)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이기도 하다. LPG탱크를 트렁크 하단 여유분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기술이 적용되면서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됐다. 3700rpm에서 최대토크는 19.7㎏·m.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를 해소했다. 탑재된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LPG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충돌시 탱크가 탑승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됐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신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했다. 일반고객은 물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QM6 LPe는 ▲SE ▲LE ▲RE ▲RE Signature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 색상은 ▲클라우드펄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등 5개 색상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개별소비세 인하 및 과세 기준 ▲SE 2376만~2445만원 ▲LE 2533만~2602만원 ▲RE 2769만~2838만원 ▲RE Signature 2946만~3014만원이다.

2019-06-09 10: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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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129억장…"전자영수증 활성화해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난해 신용카드 결제로 발행된 종이영수증이 129억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드결제에 따른 영수증 발급 건수는 2015년 102억8000만건에서 2018년도 128억9000만건으로 2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종이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한 비용도 늘었다. 영수증 발급비용은 2015년도 488억9000만원에서 ▲2016년 495억1000만원 ▲2017년 509억원 ▲2018년 560억9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고 의원은 "영수증 발급을 위해 한 해 평균 513억원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는 속도는 더 가팔라져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도에는 2.8%, 2018년도에는 10.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종이영수증 발급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면서 전자영수증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나무 등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을 방지하기 위해 주 내 모든 업체가 전자 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갖추고 손님이 원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의원은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전자영수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전자영수증이 활성화되면 소비자 편익이 커지는 것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전표 관리에 있어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종이 낭비와 같은 사회적 비용은 물론 영수증을 챙겼다고 하더라도 종착역이 대부분 휴지통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6-09 09:0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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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퇴근 초등교사' 눈치도 안 봐

진주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교사들의 오래된 관행인 이른 시간 퇴근을 바로잡는 관리지도가 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9일 진주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지도를 위해 오전 8시30분 출근한 교사들은 8시간 후인 오후 4시30분이면 퇴근이 가능하다. 이유는 점심시간이 학생지도 근무 시간으로 규정돼 퇴근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후 4시30분 보다 1시간 30분 빠르게 퇴근하는 교사들이 있다. 진주시 농촌지역에 있는 대곡초등학교 교사들 5~6명은 교육지원청의 관리 소홀을 틈타 수업 일과가 끝나고 정해진 근무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퇴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의 "교사들이 너무 일찍 퇴근한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3시 5분쯤부터 학교 교직원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수업을 마친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의 지도는 뒷전이고 차량을 몰고 후문으로 빠져 나가기 바빴다. 일반 공무원에 비해 많게는 3시간, 적게는 2시간 더 일찍 퇴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날은 교장이 출장을 가고 없었고 교감은 주차장에서 일찍 퇴근교사들을 잘 가라는 듯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다. 기자가 교감에게 퇴근관리 등에 문제가 있지않느냐고 묻자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하며 교사들의 불법적인 퇴근을 방임했다. 교사들의 불성실한 근무와 조기 퇴근 등이 교사들의 복무규정 준수 및 학생들의 지도관리 소홀로 자칫 교사의 기강 해이로 학부모들에 비쳐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지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조기 퇴근은 수업시간이나 학생들과의 대화 및 교외 생활지도 등에 소홀함을 불러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인성지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간단한 사안으로 볼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보자는 "이 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전체에 설치된 CC카메라 촬영된 영상을 확인해 보면 조기퇴근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이런 상황이 관행처럼 이어져 오는데도 아직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대해 "근무시간은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퇴근시간 준수 지도 관리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2019-06-09 08:54:52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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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개천예술제... 올해는 얼마나 변화되나?

진주예총이 개천예술제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매년 8월에 여는 총회를 올해는 6~7월 중 앞당겨서 열 계획이다. 개천예술제는 1949년부터 지역 예술가들이 추진해오던 것을 현재는 예총에서 주최하고 시에서 행정, 보조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천예술제가 새로울 것 없이 너무 정체돼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진주예총 업무부장은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가장행렬'과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등 인기 프로그램도 많다. 유등축제과 같이 진행되다 보니 유등축제에 가려서 시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직 총회에서의 확정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올해는 경연대회 타지역 예선, 목걸이·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공간 확대 등 변화를 시도 중이다."라고 말했다. 부스 운영의 공정성에 대해 진주예총 풍물시장 담당자는 "부스 임대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래 전에는 좋은 자리를 위한 웃돈, 청탁 등이 있었던 듯하지만 10여 년 전 자신이 업무를 맡은 이후로는 부스 재분양 등을 막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하고,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주는 등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규정은 별도로 없으나 지역민 위주로 임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탓으로 지역민만으로는 부스를 다 채울 수 없다" "지도상의 부스 수와 실제 부스 수가 일치하는지를 세무서에서 다 조사하기 때문에 투명하게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스의 임대 가격은 스넥코너 308만원, 잡화 330만원, 식당 1430만원이다. 현재는 경기 침체에다가 구매 패턴의 변화로 잡화 부스를 채우기가 힘들고 음식점 부스는 오·폐수 시설이 되어 있는 부스에만 한정되므로 마음대로 확장할 수도 없어서 부스 운영에 애로 사항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주예총이 너무 노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진주예총 소속 8개 협회(국악, 무용, 미술, 문학, 사진, 연극, 연예, 음악)와 회원 840명이 있다. 협회 회장님 등 임원의 평균 연령대가 높긴 하지만 그 분들이 다 한 분야에 오래 종사하신 분들이라 조직이 노후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진주예총이 받은 작년 개천예술제 시 보조금은 8억 7,500만원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행사비(상금 등)로 지출된다고 한다. 한편 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현재 진주예총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등 시 축제를 주관하는 3개 단체는 감사(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는 제보 등 특이 사항이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하는 것으로 결과 공개가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한다.

2019-06-09 08:54:19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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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2000억 조달 어떻게?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가 장밋빛 청사진에서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예산만 2000억 원가량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들 예산이 장밋빛 청사진에만 의존하고 있어서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3일 구 진주역 철도부지의 재생프로젝트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국립진주박물관을 이전하고 젊음의 거리와 철도역사 복합 문화 공간과 친환경 근린공원을 조성한다는 것. 진주시는 박물관 건립비 500억 원을 전액 국비로 조달하고 철도역사 복합문화 공간 조성비 450억 원가량을 올해 2회 추경 예산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예산 확보를 원활히 할 수 있느냐다. 현 단계에서는 확정된 예산이 없고, 정부에 요구해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박물관 이전에 필요한 500억 등 각 사업비가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인데, 재생 프로젝트가 꼭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뒷받침되고 정치권에서 공감하면 예산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진주 지역의 정치적 입지가 자유한국당이기 때문에 집권 여당의 협력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우려했다. 이 같은 우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경남 지역의 방문에서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개월 간 부산·경남 지역을 7차례나 방문했지만, 진주시를 방문한 적은 없다. 하지만 시 측은 "금액 부분에 관해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예산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9 08:54:12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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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예방정책 발빠른 행보

시 보건소가 각종 치매정책에 있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개소, '치매 지킴이' 시행 등에서 도내 타 지자체보다 앞선 실행력이 돋보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 예방하는 기관으로서 매주 수, 금요일에 협력의가 센터에 방문에서 치매 의심 환자를 진단하고 치매가 확정되면 진단서를 발부한다. 그러면 환자는 진단서를 가지고 해당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의 경우 치매 선별 검사는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사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진주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치매 지킴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가 모두 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치매 지킴이'의 경우는 해당 지역민을 선별하여 29명이 교육을 완료한 상태로 6월 말경 각 경로당 등에 배치되어 노인들을 면밀히 보살피게 된다. '치매 지킴이'와 행복자치센터 내 간호사 배치는 수도권을 비롯한 몇몇 지자체만 시행하고 있는, 진주가 발빠르게 앞서가고 있는 정책이다. 치매안심센터도 진주는 작년 11월 26일에 개소했는데 도내 지자체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다. 창원이 올해 11월 중 개소 예정, 마산이 6월 중 개소 예정, 진해가 지난 5월 말에 개소했다. 한편,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 운영을 위해 공공후견인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인제도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후견인을 모집해 가정법원에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이후 선임된 후견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후견인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은 민법 제937호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진주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공공 후견인 후보자 양성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후견인은 피후견인의 각종 사회서비스 및 의료서비스 이용, 거소 관련 사무, 공법상의 신청행위, 일상생활비 관리 등 법원이 정하는 범위에 따라 후견 활동을 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월 20만원부터 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이들에 대한 관리는 치매안심센터가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며"후견인으로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오는 24일까지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6-09 08:54:03 신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