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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온 추억의 ‘싸이월드’...메타버스·NFT, 미래사업 선점 속도

싸이월드가 17일 공식 서비스를 재개한다. 싸이월드는 소프트웨어 기업, 음원 플랫폼, 은행과 손잡고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가 한글과컴퓨터·메가박스·GS 등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는 싸이월드 내 금융상품 출시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디지털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싸이월드는 한글과컴퓨터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선 메가박스, GS 등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영화관, 휴대폰 대리점과 같은 상점들이 입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대체한다는 게 싸이월드의 계획이다. 제페토, 이프랜드에서 일상생활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써 성공한 것처럼 기존 SNS 플랫폼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앞둔 대선 후보들의 선거 홍보 플랫폼으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 개시일인 17일, 대선 후보들의 미니홈피와 미니미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현재 대선후보의 미니홈페이지와 미니미를 만들고 있다"며 "선거대책위원회와 논의하고 있으며 싸이월드 오픈 날짜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NFT 기능 추가로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선다.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싸이도토리'로 수익성을 강화한 지속가능한 NFT 플랫폼도 목표로 삼고 있다. 싸이월드는 IBK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도토리 구매건수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하는 'IBK 도토리통장(가칭)' 등 싸이월드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게임요소를 접목한 '메타버스 금융체험 서비스'도 기획 중이다. ◆추억과 감성은 강화시킨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재개에 나서며 기존 장점인 '추억'과 '감성'은 살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00년대 MZ세대의 추억의 SNS 플랫폼이었던 만큼 해당 장점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우선 싸이월드는 출시를 앞두고 기존 이용자들이 올렸던 170억장의 사진, 2억개의 다이어리를 복구했다. 기존 인기 BGM을 되살리는 '싸이월드 BGM 2021'도 진행하며 특유의 장점이었던 음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지금까지 소유 'Y (Please Tell Me Why)'를 시작으로 기프트 '기억을 걷는 시간', 가호 'Officially Missing You', 에일리 '눈의 꽃', 정승환 '애인 있어요', 죠지 '고칠게', 하성운·펀치 '자니', 황치열 '잔소리', 매드클라운&이해리 '수취인불명', 프로미스나인 '별', 데이브레이크 '예감 좋은 날', 원슈타인 '10 Minutes', 산이·수란 '사진(하늘만 바라봐)', 강다니엘&챈슬러 'Fly', 유주 '너의 곁으로'를 순차적으로 발매해왔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에는 '싸이월드 BGM 2021'의 열여섯 번째 음원 서은광의 '12월 32일'을 공개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을 통해 당시의 싸이월드 음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도 부활을 앞둔 싸이월드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싸이월드는 2040세대의 감성을 담은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생활형 메타버스이자 카카오와 네이버에 이은 국내 3위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12-16 10:24:4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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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로나19 시대 공략…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출시

LG전자 모델들이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사용하고 있다. LG전자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자들을 위한 신개념 공기청정기를 공개했다. LG전자는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고객은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 아래쪽에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을, 위쪽은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타워를 적용하는 등 신제품에 공기역학기술을 집약했다. LG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주목했다. 고객은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에어로타워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해당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 이 기능은 LG전자가 19제곱미터(m2)의 실험실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20도(℃)의 실내 온도를 9분만에 약 5도 높였다. 16~30도까지 1도 간격으로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날씨가 쌀쌀한 환절기나 아이를 목욕시킨 후에도 유용하다. 송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신제품에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집약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의 UV나노(UVnano) 기능은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공기청정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LG전자는 신제품을 23일 출시하며 청정면적은 18.4제곱미터(약 5.6평)다. 송풍 전용 모델과 온·송풍 겸용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9만9000원~129만90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한 집에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인 생활공간을 위한 제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10:2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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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최대 3억까지 연 1% 이자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에 기존 연 0.8%에서 0.2%포인트 인상한 연 1.0%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은행업계 최고 수준인 한도 3억원까지 단일 금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맡겨도 예치 금액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를 하듯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으로, 통장에 예치된 자금에 대해 수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적금과 달리 수시로 추가 이체할 수 있고, 중도에 인출하더라도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달리 해지 수수료 등 불이익이 없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특히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한 뒤 연결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가 가능하다. 쪼개기를 통해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고객의 목적에 따라 여러 개의 플러스박스를 만들어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입출금 통장에서 여러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케이뱅크는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6 10:1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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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돈 풀기 축소에 정부 "예상했던 일, 국내 영향 제한적"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이 양적 완화 축소에 속도를 내겠다 결정하자 정부는 "예상했던 일로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했지만, 기존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은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금번 FOMC결과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연준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무리 없이 소화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 FOMC는 내년 1월부터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매월 150억달러에서 300억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이퍼링 종료 시점도 당초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지고, 내년 중 금리인상 예상 횟수도 당초 0.5회에서 3회로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차관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과 관련한 예측이 상당 부분 시장에 선반영돼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신흥국들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미국의 전략 비축유 1800만 배럴 방출 발표와 주요국이 리스크 요인들에 대응하고 있는 점들도 충격을 완충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경제도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6049억 달러를 경신한데 이어 올해 6400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용 회복세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내외 경제여건과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선제적으로 시장안정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 통화당국의 동향, 글로벌 경제와 변이바이러스의 전개 등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필요시에는 시장안정조치들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 우리 경제의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 대응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6 10:17: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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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 주장…"상당히 신중해야"

청와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장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을 두고 "지금 주택시장 상황이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전환점이기 때문에 논의는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 지금 시장 안정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될 때"라고 반박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보유세는 지속 강화하되 거래세는 완화해야 된다는 방향성 역시 대부분 전문가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현재 주택시장 상황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선택에 있어서 타이밍이나 시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라며 "다주택자 양도세 문제를 공식 거론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부동산이 하향 안정화 추세로 가는 것으로 보는 만큼, 현시점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검토 시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 실장은 지난 11월 언론 인터뷰 당시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화 단계'라고 밝혔고, 이날도 "당시와 비교해보면 지금은 한 단계 더 하향 안정화 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실장은 부동산 하향 안정화 추세가 잡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시 "시장에 혼선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주택자에 대해 11개월간 양도 시간을 줬기 때문에 그 기간을 도과한 상태에서 다시 정책을 되돌리게 되면 정책 관성이 흐트러지게 된다. (양도세 중과 유예는) 시장이 좀 더 안정을 확고하게 다진 후 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현시점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를 하면 "오히려 매물이 안 나오고 잠기게 되고, 오히려 수요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실상 청와대가 민주당 주장을 정면 반박한 셈이다. 이로 인한 당정 갈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이 실장은 여당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관련 손실보상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바탕해 '선지원·후정산' 방식에 대해 제안한 것과 관련 "소상공인 어려움에 대한 대처가 빨리 이뤄져야 된다는 취지에 대해 공감대가 있고, 정부가 가질 수 있는 수단 준비하는 절차를 최단기화해서 대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손실보상법에 따른 보상을 매출과 비교해 지급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와 관련 이 실장은 "손실보상 예산은 내년에 2.2조가 편성돼 있다. 그쪽에서 우선 재원확보를 해야 될 것이고 만약에 부족하면 임시적인 예비비 등 조치, 기금 쪽에서 확장 가능한 수단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과 관련 대선을 앞두고 양 주요 후보와 캠프 간 100조 원 정도에 달하는 거대규모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지금은 가장 빠르고 현실적 방법을 찾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덜어드리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목표가 돼야 한다. 지금 제가 추경에 대해서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12-16 10:05: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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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커머스 부문서 여가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CJENM 커머스 부문이 지난해 신규 개원한 단독 직장내 어린이집 키즈빌의 모습. CJ ENM 커머스부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하면서 11년째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90%를 넘고,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률은 100%에 달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법적 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외에도,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함으로써 남성 직원들에게 태아 검진 휴가 및 배우자 유사산시 3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초구 본사 사옥 인근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여 총 120명 정원, 4층 규모의 단독 직장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옥상 정원, 지하 놀이시설 운영 및 원어민 특별활동 등을 진행한다. CJ ENM 커머스부문 인사담당 관계자는 "CJ ENM 커머스부문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기준 약 55%로, 국내 대기업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이 20% 초반대인데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6 09:4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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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컴싸인' 베타 버전 출시...전자서명 시장으로 사업 확대

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한글과컴퓨터는 웹상에서 문서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가능한 올인원 전자계약 솔루션 '한컴싸인' 베타(Beta)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컴싸인은 별도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상에서 한컴오피스를 사용해 문서 작성 및 전자서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규모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2026년 141억달러로 네 배 가까이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싸인은 문서 작성 및 변환, 전달부터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계약 상대방에게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자 서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비대면 계약 체결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부동산, 재무, 영업, 금융 등 산업 및 분야별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표준 문서 서식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하다. 한컴싸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싸인 베타 버전 체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식 버전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한컴이 그동안 축적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전자서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선 B2B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금융, 통신 등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B2G, B2C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16 09:39:0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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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윤석열 후보, 부인 관련 사과 오늘이나 내일 중 할 것"

이수정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16일 윤석열 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관련 대국민 사과를 오늘이나 내일 중에 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 씨는 윤 후보와 결혼 전 경기도 소재 모 대학교 겸임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수상 내역을 기재한 의혹, 결혼 후에도 모 대학에 허위 이력서를 제출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1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읜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 다 과거를 캐고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 잘못을 가지고 배우자를 공격한다는 것은 참 졸렬하다"며 "그런데 문제는 그게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된 문제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 부분은 틀림없이 사과하셔야 하고 그게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그 대목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며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해서도 왜 빨리 재판을 안 하는지 수사당국에 굉장히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 역시 마찬가지"라며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왜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내버려 뒀나. 빨리 구속했으면 그 사람 안 죽었을 것 아니냐'고 당국의 늦장 수사를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김 씨 관련 논란이 이제야 수면 위로 떠 오른 것이 윤 후보가 이른바 '기획'이라고 지칭했던 내용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유 전 본부장의 죽음을 덮기 위한 술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하필이면 왜 이번에 (보도) 하셨나. YTN(보도 매체)은 왜 김 씨에게 지금 이 타이밍에 유달리 관심이 생겼나"라며 "원래부터 통화도 하고 뭐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캤어야 하는데 왜 지금(보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검사 사칭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과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것을 두고 "사칭이나 논문 표절이나 전부 다 '이 후보 쪽에도 똑같은 잘못이 있는 거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이 한 편으로 있다"며 "다행히, 윤 후보가 그런 종류의 범죄 전력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김 씨는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5일 한 매체에 "국민께 불편함과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도 김 씨의 사과 의사 표명이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전체가 보셨을 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는 태도"라고 자세를 낮췄다.

2021-12-16 09:35: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