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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임원인사·조직개편…성과중심 원칙, 여성 발탁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022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철저한 성과중심 원칙, 차세대 리더 및 여성인력 발탁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임원 인사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대규모 발탁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전진 배치했다.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중 절반이상이 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둘째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등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임원으로 채워졌다. 셋째 연공서열 파괴, 철저한 능력주의 원칙아래 역량이 뛰어난 임원을 과감하게 승진시키고 주요보직을 맡겼다. 안석철 GIS본부장(전무), 임태훈 국제영업본부장(전무) 등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회사의 핵심 요직 가운데 하나인 전략기획그룹장과 경영지원그룹장 또한 70년대생 차세대 리더가 맡게 됐다.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중심전략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력히 추진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조직체계를 도입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관점에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회사의 의지의 표현이다. 거액자산고객과 법인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지점을 신설했다. 자산관리영업을 지원하는 IPS본부를 IPS그룹으로 확대하고, OCIO본부를 신설하여 타겟 고객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그룹도 신설해 디지털리딩컴퍼니로의 도약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한다. 디지털 투자 저변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고객을 위한 효율적인 자산관리서비스와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빠르고 강력한 고객중심전략 실행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고객중심 트라이브를 신설하고, DT추진 트라이브를 신설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원칙 아래 진행됐다"며 "고객 중심, 비지니스 각 부문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2년을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 2명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상무 1명 △디지털그룹 김장우 ◇상무보 7명 △재경영업본부 신윤주 △WM추진본부 김현기 △심사본부 최성준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브랜드홍보본부 김수영 △법인영업본부 남기춘 △전략기획본부 이규섭 ◇상무보(전문임원)/ 2명 △청담금융센터 염정주 △해외주식사업부 정세찬 <승진> ◇부사장 1명 △리테일그룹 최태순 ◇전무 4명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퇴직연금사업본부 박성진 △GIS본부장 안석철 전무 △국제영업본부장 임태훈 ◇상무 9명 △IB종합금융본부 김준태 △FICC영업본부 김기동 △리서치센터 윤창용 △부동산금융본부 김성준 △경영지원본부 한일현 △기업금융본부 권용현 △준법감시본부 사공탁 △ICT본부 전형숙 △리테일전략본부 양진근

2021-12-23 09:3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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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 "내 전공 후회"…6명은 전공 안 살려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은 본인의 전공 선택을 후회하고 있으며, 6명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하며 연봉 수준 및 기업 규모 등 취업 조건 눈높이를 낮췄다고 답했다. 직무역량 평가와 수시 채용이 보편화 되면서 취업 성공 확률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잘 정하고 미리 전공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졌지만, 구직자의 전공·희망 직업 간 미스매치는 여전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입 구직자 796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1%가 자신의 전공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공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인문·사회계열'(49.8%)과 '예체능계열'(42.5%)은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의·약학계열'(25.9%)이나 'IT·공학계열'(30.7%), 이·화학계열(32.4%)은 상대적으로 후회하는 비율이 낮았다.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이유는 '내 적성과 맞지 않아서'(43.2%,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어 ▲채용(일자리)가 적은 분야여서(36.6%) ▲다른 전공보다 미래 기대 수입이 적어서(33.7%) ▲향후 진로 옵션이 많지 않아서(28.4%) ▲전공 분야의 미래, 비전이 밝지 않아서(24.8%) ▲전문성이 높은 전공이 아니어서(19.5%) 등의 순이었다. 전공 선택을 후회한 시점은 '취업 준비를 시작할 무렵'(38.9%)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본격적으로 전공 과목을 공부했을 때(25.4%) ▲지원해도 취업이 잘 되지 않았을 때(22.4%) 순으로 이어졌으며, '입학 하자마자' 후회한 응답자도 8.9%에 달했다. 특히 61.3%가 '취업과 관련해' 전공 선택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들 중 63%는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 준비를 하는 이유는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34.6%, 복수응답)가 첫 번째였으며, 취업을 빨리 해야해서'(33%)가 바로 뒤를 이었다. 뒤이어서 ▲전공 분야가 아닌 일을 하고 싶어져서(31.4%) ▲졸업 후 진출 분야가 많지 않아서(20.9%) ▲전공 지식을 충분히 쌓지 못해서(19.4%) ▲전공을 살려 취업하면 수입이 적어서'(17.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전공 분야를 살리지 않고 취업 하는 데 겪는 어려움은 '전공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림'(50.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격조건에서 제한 걸림'(47.6%) ▲전문 지식/스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더딤(42.9%) ▲비전공자에 대한 선입견(33%) ▲전공자 대비 연봉이 낮음(13.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들 중 90.4%는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하면서 눈높이를 낮춘 취업 조건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연봉 수준(52.9%) ▲기업 형태(규모)(31.9%) ▲계약직 등 고용형태(26.7%) ▲거리, 지역 등 위치(22.5%) ▲야근, 주말 근무 등 근무환경(22.5%) ▲기업 인지도(19.9%) 등의 순이었다.

2021-12-23 09:2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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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학교 밖 청소년들 자립돕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전달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위해 힘을 보탰다. 소진공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창업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지원기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한 일자리 창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창업지원기금과 증서는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두 기관이 함께 선정한 우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학교 밖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1대1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진공의 고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추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내년에도 지속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올해 지원에 대한 애로 및 개선사항과 향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지속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초를 다져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3 09:2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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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23일 견본주택 오픈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규모다.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과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월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음성이 비규제의 전국구 청약지역이란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청약자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쉽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8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12-23 09:12: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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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 DS-KSUG,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 생태계 확대 위해 협력

KT·KT DS가 한국 SAP 사용자 그룹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 DS는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S/4HANA 2020'로 업그레이드했다. KT 클라우드가 S/4 HANA에 활용된 국내 첫 사례이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KT DS가 맞춤 개발한 ERP 시스템을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로 출시한다.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는 VMware 플랫폼을 종량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존SAP 라이선스(BYOL)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KT클라우드를 통해 ER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KT DS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4 HANA가 KT 클라우드 상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환경과 클라우드 서버도 정비했다. SAP S/4HANA는 성능 안정성·보안·네트워크·기술·인프라 총 5가지 면에서 안정적으로 실행이 가능해야 한다. KSUG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전환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KT 및 KT DS와 함께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이번 SAP S/4HANA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AP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출시 이후에도 KSUG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로, SAP를 사용하는 고객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DS 경영서비스본부장 조영표 상무는 "KT 클라우드 환경에 S/4HANA 구축 사업을 통해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확보했다"며, "향후 유사 사업에서 최고의 솔루션 제공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3 09:12: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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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2차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 성료

'2030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유 포럼'의 2회차 행사가 열린 지난 21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박상규 위원장(중앙대 총장,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발족한 '2030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유 포럼'의 2회차 행사를 지난 21일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2030 탄소중립 ESG 공유 포럼은 정부가 2050년으로 선언한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30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올해 8월 발족한 모임이다. 탄소중립·ESG 관련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ESG 플랫폼 기반 데이터 공유·구독 모델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ESG 연계 체계 수립, 산업별 공급망관리 구축 비용 최소화 등을 위해 한 데 모였다. 이날 행사는 박상규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분과위원장·간사의 주제 발표, 감사패 증정식, 토론, 이현순 자문위원장(두산그룹 상근고문)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인 장항배 분과위원장은 'ESG 환경과 공공기관 경영평가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김택동 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포럼의 간사를 맡은 박세현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융합학과 교수는 '디지털 기반 탄소중립도시 지능형 플랫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눴다. 중간 행사로 진행된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성윤모 공동위원장이 발표자인 김택동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4명과 전문위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포럼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발표와 감사패 증정식 이후 박세현 간사를 중심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포럼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환경과 에너지 산업의 청정 오픈 플랫폼 구축, 도전적 경영 기반 지배구조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조기 실현에 필요한 대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상규 공동위원장(중앙대 총장)은 "사회적 요구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성 담보를 위한 필수 사안인 탄소중립을 앞당겨 실현하고, 아울러 국내외 탄소중립 산업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본 포럼의 목표"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여정에 나서는 포럼과 중앙대의 도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3 09:1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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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청담 상관 뜨고 명동 진다...SKT '대한민국 100대 상권' 공개

'압구정, 청담 상권이 뜨고 명동이 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상권 별 업소 수·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을 SKT 뉴스룸에 23일 공개했다. SKT는 전국에 활성화된 상권 중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상위인 100곳을 선정, 해당 상권의 코로나 전후(2019년~2021년) 기간 업소 수·카드 매출·유동인구 등을 '지오비전'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압구정역 상권이 올해 대한민국 월 평균 매출 1위… 소비 고급화 트렌드 영향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중 가장 많은 월 평균 매출을 기록한 상권은 압구정역이었다. 압구정역 상권이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SKT가 2012년 상권 분석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압구정역 상권은 2021년 하루 평균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 평균 유동인구는 23만명으로 전국 31위 수준이지만, 유동인구당 매출 기준으로는 약 5만 90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SKT는 명품 매장·고급 레스토랑·병원이 많은 압구정역 상권이 코로나로 내수 소비가 고급화되는 현상의 수혜 지역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9년 120위권에서 올해 59위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순위가 오른 청담역 부근 상권도 압구정역과 같은 내수 소비 고급화의 수혜지역으로 분석됐다. 청담역 부근 상권은 일 3만 3000명으로 일 유동인구가 100대 상권 중 가장 적지만, 명품 매장과 고급 스튜디오 및 병원이 많아 유동인구당 매출이 약 3만 3000원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해 조사마다 대한민국 1위 상권이었던 강남역 남부는 2019년 월 매출 3654억원, 2020년 3817억원에서 올해 3586억원으로 여전히 한국에서 가장 큰 상권이지만 성장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00대 상권 중 코로나 전후 순위 하락이 가장 큰 상권은 건대입구역 상권(2019년 63위 → 2021년 97위)과 명동역 상권(2019년 58위 → 2021년 91위)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동은 해외관광객 방문이 많았던 지역으로 코로나로 여행이 제한되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명동의 2019년 내국인 일 유동인구 18만명이었지만, 현재는 13만 8000명으로 2년새 약 25%가 감소했다. 같은 시기 외국인 방문도 일 3000명에서 150여명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업소 수 증가…애견/애완동물샵과 커피전문점 가장 많이 늘어 SKT는 지오비전을 통해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동안 한달 1회 이상 카드 매출이 발생하는 업소 수를 추출, 코로나 전후의 업종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2021년 10월 기준 전국 약 192만 개의 업소·매장이 영업 중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0월 약 179만개에서 7.3% 증가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2019년 10월과 2021년 10월의 업종별 업소 수 비교를 통해 코로나 전후 영향 등을 간접 분석한 결과 애견/애완동물샵이 2019년 8500개 대비 현재 1만 1500개로 2년간 34% 늘어나면서 가장 증가율이 높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같은 기간 8만 3500개에서 10만 5000개로 26.3% 증가하며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개인/가정용품수리(배관, 전자제품 등), 세탁/가사서비스에 대한 업소 수도 2019년 대비 22~23% 증가했다고 전했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CO 담당은 "코로나19 전후의 대한민국 상권의 변화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권 분석이 경제·사회 현상 분석과 정책 수립 등 대한민국 발전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23 09:02: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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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1기 수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왼쪽)이 '하나 웨이브스' 1기 대표인 홍화진 데이터&제휴투자본부 유닛리더(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Hana Waves)'가 약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4인의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 들은 약 6개월간 ▲외부 리더십 전문가와의 멘토링 ▲온라인 MBA ▲리더십· 경영·DT·인문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들은 수료에 앞서 ▲헬스케어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채널 ▲디지털 혁신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전략과제 도출을 통해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은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여성 리더들이 일으킬 혁신의 파도가 그룹에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섬세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3 08:49: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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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윤석열이 유엔사의 지적을 받은 이유...우리도 둘러봐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 백골OP(241관측소) 방문한 것을 놓고 유엔군사령부 규정위반 논란과 다양한 반응이 함께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왜 유엔사가 윤 후보에게만 엄격하게 유엔사 규정 551-6을 적용하려하나', 'DMZ 내 민간인의 복장착용까지 유엔사가 규제를 해야하는가' 등의 주장이 나온 것이다. 유엔사 규정 551-6 위반 논란은 본지가 21일 '尹의 안보 첫행보, 유엔사 규정 551-6 위반했나?'라는 보도를 내면서 시작됐다. 이 보도는 최전방 GOP철책 및 DMZ 일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궁금증과 불만사항을 본지가 접수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사실 윤 후보가 백골OP를 방문한 날 박병석 국회의장도 같은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청성OP를 방문했다. 국회법에의해 국회의장은 당적이 없지만, 박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선거철을 앞두고 여야가 경쟁적으로 최전방 부대를 방문한 모양새다. 두 사람 모두 군용 기능성 방한복과 민정경찰 완장, 군용 방탄헬멧을 착용했다. ◆백골OP, DMZ 내에 위치해 오인사격 등 안전규정 적용 문제는 백골OP가 유엔사가 정전감시와 관리를 하는 DMZ(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엔사 규정 551-6의 18페이지 도표를 보면 백골OP는 남방한계선보다 북쪽에 위치한다. 일반적으로 GOP철책선 이남은 DMZ 밖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남북이 철책선을 추진하면서 관측소가 DMZ 내로 북상하게 된 곳들이 있다. 백골OP는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유엔사는 남북의 불필요한 군사긴장을 낮추고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철책선이 북상하게 된 곳에 유엔기를 꼳아두며,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감독을 벌인다. 즉 윤 후보가 방문한 백골OP는 적의 오인사격을 비롯해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다. 때문에 유엔사는 DMZ를 방문하는 민간인의 안전을 위해 유엔사 규정 551-6의 '3-3 유엔사 DMZ 안보견학장 방문객 제한사항 d항'과 '4-3 유엔사 DMZ 평화의 길 방문객 제한사항 d항'에는 방문자의 복장을 제한하고 있다. 각항의 9호는 '사냥용 복장 등 군대식 위장무늬가 있는 옷'의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즉, 민간인은 국군의 제식 위장무늬가 사용된 기능성 방한복과 방탄헬멧을 착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전쟁법상으로도 교전권 없는 민간인이 정규군의 군복과 표지를 착용하게 되면 민간인으로서의 보호를 받기 힘들어진다. 더욱이 정부는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는 DMZ 내에 평화의 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유엔사는 이러한 추세들을 미뤄 볼 때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유엔사 규정 556-1을 더 엄격히 적용하려 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엄격한 규정 내민 유엔사가 문제? 군복에 대한 가치인식 없는 한국도 반성해야 한국군은 언제부터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정치인 및 고위인사가 최전방을 방문할 경우 군용피복과 장구류를 착용시켜왔다. '국방부와 협의해서 갔는데 거기서 협조 요청을 한 대로 따랐다'는 입장을 밝힌 윤 후보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도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엔사가 이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유엔사가 과도하게 한국군을 통제하는 것 아니냐'라는 불편한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지만, 군 일각에서는 '한국군과 사회의 군복을 가볍게 생각하는 후진적 문화가 유엔사를 통해 혼이 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익명의 퇴역 장군은 "한국군 장교들은 유엔사 규정을 비롯해 정정위반 사항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부족한 점도 사실"이라면서 "윤 후보 수행인원 중에는 5군단장(3사단의 상위부대)을 역임하고 철원을 지역구로 둔 한기호 의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익명의 현역 장교는 "군복무도 해보지 않은 정치인들이 정치활동의 수단으로 군복을 입고 홍보하는 것이 군복을 입은자로서 반갑지 않다"면서 "지난 10일 서욱 국방부 장관께서는 우리에게 군인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는 말씀을 주요지휘관회의를 통해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들의 말처럼, 관행적으로 군복을 민간인에게 입히는 한국군의 관행은 이제 지양돼야 한다. 작은 약장 하나를 잘 못 부착했다고 언론에 지탄을 받았던 미해군 참모총장 제러미 마이클 부어다는 1996년 5월 16일 군복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권총자살을 했을 정도였다. 선진군대와 사회는 군복의 가치를 지키고 존중한다. DMZ 내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전권이 없는 대통령, 국방부 장관 및 고위 공직자, 정치인들은 군인들의 노고가 스며 있는 군복을 입고다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2021-12-23 08:48:1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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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삼일회계법인과 회원사 사업재편 지원

업무협약 맺고 신사업 진출지원 강화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삼일회계법인간 업무협약에서 (왼쪽 3번째부터)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회원사들 사업재편 및 신사업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23일 중견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금융, 세제 등 부문별 컨설팅을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구조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러 관련 지원 서비스 개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108개사로 기업활력법 시행 5년 만에 연간 100개사를 처음 돌파했다. 이가운데 중견기업은 27개사로 전체의 25%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재편,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규모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지탱해 온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사업 혁신을 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삼일회계법인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3 08:25: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