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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더류컨설팅그룹, 중국 내 기술사업화 추진 위한 전략적 MOU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왼쪽)와 류재윤 더류컨설팅그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퓨어스 생명공학 기업 아퓨어스가 더류컨설팅그룹(The Ryu Consulting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업무제휴 협약식은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와 류재윤 더류컨설팅그룹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퓨어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아퓨어스는 미니돼지 종인 마이크로피그를 UN산하 식량농업기구 가축다양성 시스템(FAO DAD-IS)에 등록해 국제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험동물 및 연구시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피그 유래 연구시험용 소재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수입에 의존하는 프라이머리 셀과 세포배양에 필요한 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아퓨어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더류컨설팅그룹은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삼성그룹의 최장기간 베이징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삼성그룹 관계사의 중국 진출 과정에서 협상 전문가로 활약한 류재윤 대표가 이끄는 컨설팅 기업이다. 류 대표는 중국에서 중국공산당 최고 엘리트들을 교육하는 중앙당교와 국가정보센터 등에서 강사로 초빙할 정도로 중국인이 인정하는 '중국통'으로 통한다. 최근까지 한국콜마의 법인장을 지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지금이라도 중국을 공부하라(2014)', '차이나 인사이트(2017)', '중국인의 이유(2019)' 등이 있다. 아퓨어스와 중국 더류컨설팅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퓨어스 사업모델의 중국 현지화를 위한 시장 및 경영여건 조사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경영 컨설팅 ▲전략적 파트너 발굴 등 중국 내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퓨어스는 중국 내에서 ▲중국 현지 법인 아퓨어스 차이나 설립, 세포 및 세포솔루션 유통사업 전개 ▲마이크로피그 종축 시설 구축 및 리소스 지원, 세포생산 및 CRO 인프라 구축 ▲생체재료학, 이종이식 등 사업화모델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을 전개 등 마이크로 피그 원스탑-솔루션을 총 3단계로 구분해 확산·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퓨어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연구시험용 바이오 소재를 비롯한 마이크로피그 기반의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최근 바이오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시험용 소재인 프라이머리 셀, 인공피부의 시장 진출뿐 아니라 중국 내 우수한 바이오 연구진들과 함께 마이크로피그 유래 생체재료학 부문과 뇌세포 등을 포함한 이종이식에 대한 연구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2 16:47: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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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文 정부 비리만 터지면 관련자 숨져...대장동 특검 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 사건 특검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문재인 정부는 비리만 터지만 관련자가 죽는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의심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즉시 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유상범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장, 이철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 사태, 옵티모스 사모펀드 사태, LH 부동산 투기 사태 등 연이은 비리게이트에서 핵심 관계자나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장동 게이트도 마찬가지"라며 "이 후보의 최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구속을 앞두고 자살을 기도한 데 이어 김문기 성남도공 개발1처장도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모두 화천대유가 대장동으로 수천 억 원을 챙기게 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데에 관여한 자"라며 "성남도공이 윗 사람은 그냥 두고 김 처장만 고소한 것에 분노했으며 몸통을 놔두고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는 유족의 울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등 야당의원 107명이 이재명 특검법을 제출했으나 민주당 방해로 아직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 실정"이라며 "이 후보는 말로만 조건 없는 특검 하겠다고 거짓말하고 민주당은 시간을 끄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련자의 연이은 죽음에도 이 후보는 사과 한번 없이 빈정거리거나 인정하지 않는 뻔뻔한 태도"라며 "이 후보가 의심을 벗어나려면 지금 즉시 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재집권하게 되면 비리의 실체가 묻히고 몸통은 잘 살고 부패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된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온 힘을 모아 대장동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12-22 16:36: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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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투자심리 회복 비트코인 6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817%(10만4000원)상승한 60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일대비 0.52%(30만8000원)상승한 600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똑같은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5만2000원 빗썸에서는 4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안정했던 암호화폐시장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해 저가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의 증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도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3월 같은 셧다운(전면 봉쇄)은 없을 것이다"며 "미국은 환자 치료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췄고 오미크론 변이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4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2 16:3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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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美 주식 뒷통수에 해외 주식형펀드·은행 ETF '줍줍'

서학개미들이 미국의 내년 금리 인상 전망과 대형주의 부진으로 해외 주식형펀드와 은행 상장지수펀드(ETF) 에 몰리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테슬라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와 대형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을 집중 매수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는 '팔백슬라(주가 800달러대+테슬라)'로 주저 앉았으며 에어비앤비와 보잉도 지난달 22일 이후 최근 한달 새 각각 13.48%, 10.20%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서학개미들은 국내주식형 공모펀드보다 해외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 매수하고 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9조7226억원으로 연초 이후 9조원 이상 자금이 몰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 2조9659억원이 유입된 것을 감안하면 3배가 넘는 자금이 해외 주식형펀드에 몰린 것이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좋았다. 인도와 베트남 펀드는 4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브라질펀드 수익률은 -13.66%를 기록했고 중국주식펀드 수익률은 1.91%에 그쳤다.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2.82%로 국내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5.33%)보다 높았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인도주식펀드와 베트남주식펀드로 각각 42.15%와 41.01%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 펀드 상품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UH[주식형]S-P'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의 수익률 82.95%를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에는 '한국투자KINDEX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H)'의 수익률이 89.37%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서학개미들은 미국의 은행·금융업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적극 매수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해외주식투자자는 이달 들어 BMO자산운용의 'BMO 마이크로섹터스 US 대형은행 지수 3배 레버리지 ETN'(BNKU)을 약 225억원(1882만달러)어치 매수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 10대 은행주들인 BNKU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과 주가를 동일한 비중으로 추종한다. 특히 주가 상승 시 3배의 이득을 챙길 수 있으며 하락장에서는 손실률 역시 3배로 확대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고수익 고손실) 상품이다. 이에 대해 미국에선 대형은행과 함께 지역은행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FOMC 직후 미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은행주인 크로스퍼스트와 사우스스테이트, 애틀랜틱 캐피탈 등에 대한 투자의견을 높였다. 특히 크로스퍼스트 은행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시켰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 직접 투자를 많이 한 데 대한 '낙수효과'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정 종목으로 커버하기 힘든 투자 테마들에는 ETF나 해외주식형 펀드를 통해서 투자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기저 효과와 일부 경제회복 기대감 등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는 2023년부터 국내주식형펀드가 과세 대상이 되면 현재 과세 대상인 해외주식형펀드와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해외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더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22 16:19: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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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신한카드, 성실상환자에게 신용체크카드 발급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3일부터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신한카드에서도 월 30만원 이내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동일한 한도에서 자유롭게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신복위는 지난 2015년 KB국민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채무조정 2년 이상 성실 상환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채무 상환 초기 성실 상환자는 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일상생활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4월부터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경우 IBK기업은행에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카드는 9만8444명, 기업은행 카드는 1만7697명이 사용 중이다. 카드를 발급한 김경란(가명)씨는 "연체로 카드 사용이 막히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정말 불편했는데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복위 성실 상환자는 채무 상환 초기부터 소액 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용거래 제한에 따른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개인신용평점을 올릴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 카드사와 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소액 신용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내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고객센터 또는 신복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22 16:18: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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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년 가계부채 4~5%대 관리…정책서민금융 10조 확대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정책서민금융 10조원…근로자햇살론·햇살론 뱅크 한도 500만원 상향 -산은 기은 신보 200조원 정책금융 공급…뉴딜펀드·ESG공시 촉진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세를 4~5%대로 낮추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를 병행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대출규모 부실위험등을 점검해 연착륙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가계부체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 한다.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 대출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한다.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을 합한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개인별 DSR 40%을 적용한다.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 DSR 40%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의 분할상환도 유도한다. 전세대출 분할상환 비중이 높은 금융회사는 출연료를 최대 14bp(1bp=0.01%) 우대한다.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는 10조원 이상의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한다. 햇살론뱅크, 근로자햇살론은 한도를 일시적으로 500만원 증액한다. 햇살론 뱅크와 근로자 햇살론의 대출한도는 각각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을 본격 시행해 청년층의 자산형성 및 관리를 지원한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청년에 2년 만기, 연 600만원을 한도로 한다. 저축장려금 최대 36만원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3~5년 만기에 연 600만원 한도가 있다. 펀드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한다 금융위는 또 금융여건 변화를 감안해 금융회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한다. 은행업은 플랫폼 사업 등 부수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신사업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업은 겸영·부수업무로 헬스케어 서비스에 필요한 선불전자지급업무를 인정한다. 카드업은 종합페이먼트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관련 부수·겸업업무를 확대한다. 아울러 빅테크 핀테크와 금융회사간 공정경쟁이 가능하도록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한다. 인공지능 가이드라인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개인별 맞춤형 종합금융플랫폼이 도입될 수 있도록 오픈 파이낸스를 추진한다. 헬스케어 생활밀착 금융플랫폼이 구축·운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내년 중 20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금융위는 뉴딜펀드 조성·뉴딜분야 정책금융 공급과 녹색금융 및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 ESG 공시 촉진 등을 위한 제도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사업재편·M&A 등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자금 지원체계 고도화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을 혁신할 계획이다.

2021-12-22 16:14: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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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는 사람도, 사는 곳도 늘어난다…2022 명품 구매 전망

편의점 고객들이 CU 멤버십 앱 포켓CU 내 명품관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CU 명품 카테고리가 남성, 키즈, 리빙, 펫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 의류 및 잡화 중심으로 소비되던 것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명품 유통 채널도 다양해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에 따르면 패션 카테고리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소비자들을 위한 패션과 주얼리·워치 등의 분야에서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들어오고 있다. 여기에 자녀, 조카, 손주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는 트렌드와 맞물려 키즈 명품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빙 카테고리의 고급화와 더불어 프라다, 에르메스 등에서 반려동물 전용 제품을 내놓는 등 패션을 넘어 리빙, 펫 관련 럭셔리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명품 소비 시장이 리빙이나 키즈 등으로 범위가 확장된다"면서 "2022년에도 새로운 가치를 찾는 명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품의 종류와 고객층, 명품을 걸치는 대상과 놓는 공간 등이 늘어나면서 내년부터 명품을 살 수 있는 채널도 보다 다각화된다. 편의점과 면세점은 명품을 주 아이템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협업을 성공시켰다. CU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손잡고 CU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해 선보인 면세품 판매 기획전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CU는 이날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자사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면세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2차 판매에서는 마크제이콥스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 가방, 지갑 등 50여 종을 정상가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한다. CU는 지난달 24일부터는 포켓CU 명품관에서 지방시 미니백을 30% 할인된 160만5500원에 판매했다. 이외에 멀버리, 모스키노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내수통관 면세품 50여 종을 정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런 기획전은 첫날부터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기획전을 시작한 날 오후 4시 포켓CU 접속자 수는 전주 동시간 대비 293.9% 급증했다. 김유진 BGF리테일 e-커머스팀 MD는 "젊은 세대가 명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편의점 온라인 채널에서도 명품을 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편의점이 이제 저단가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명품까지 다룰줄 아는 유통 채널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온라인 선물하기'의 대표자 격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고급 브랜드부터 시계까지 폭넓은 하이엔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관련 시장이 쑥쑥 크면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이 연달아 참전함에 따라 여러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샤넬, 구찌, 디올 등 내로라 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선물하기 시장에 입점한 점이 눈에 띄고, 티파니앤코, 피아제 등 고가의 주얼리 및 시계 선물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양측이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만큼 다채로운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지난해 카카오의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인 2019년 대비 40% 급증한 2조5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3분기 거래액이 45% 뛰어 성장세가 계속됐는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한 프리미엄 배송상품군 거래액 70% 증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에 익숙해진 4050세대가 오프라인 외에 편리한 방법으로 명품을 구매하길 바라는 니즈가 늘어나며 전용 명품 플랫폼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또 다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기준으로 올 1분기 45~54세 이용 비중은 29%로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MZ 세대가 주 고객이었던 명품 플랫폼 시장에 4050세대 유입이 특히 증가했다. 기존 백화점·아웃렛·면세점이 독점하던 명품 구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고가의 시니어 의류 및 잡화를 취급하는 애플리케이션 퀸잇이 올해 다운로드수 130만건에 육박하고,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X세대 겨냥 포스티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중년층을 위한 온라인 명품 구매 창구도 열리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2 16:13:0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