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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성장 넘어 성숙사회로, 희망의 다리 놓겠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2022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격차와 차별이 완화된 더불어 공동체, 화해와 평와의 한반도, '성장'을 넘어 '성숙'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가 위기의 강을 건널 희망의 다리를 놓겠다"며 "국회는 국민과 발맞춰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국민의 내일을 향해 나아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장은 1일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서도 "하루빨리 고통의 터널을 지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올해 국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신속히 뒷받침하겠다"며 "국민께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꿈꾸는 성숙사회의 모습"이라며 "임인년에는 위대한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통합의 에너지를 발판으로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며 국회가 먼저 통합의 큰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4:02: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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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상명대 교수,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회장 선출

김정욱 상명대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제9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김정욱 융합공과대학 SW융합학부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사)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제9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정기 총회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우전자, 하니웰 등에서 시스템 개발업무를 진행했고, 상명대 일반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 전기공학전공 교수와 그린에너지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스마트건축과 관련된 R&D 발굴과 더불어 협력 기관을 확대해나가고, 회원사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연계하여 블록체인, NFT 등의 기술을 스마트건축에 접목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국토교통부 소속 비영리기관으로 2001년에 창립돼 지능형 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현재는 국토교통부 지정 지능형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능형 스마트건축물 전문가 양성 교육 및 자격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국제 콘퍼런스 개최, 대한민국 지능형 건축물 대전, APIGBA(Asia Pacific Intelligent Green Building Alliance)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3 14:02: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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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력 환경평가시 "생태훼손 최소화"

해상풍력 발전. 사진=자료DB 앞으로 풍력 발전 사업 환경평가 시 생태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제정한 해상풍력 환경영향 검토 기준인 '해상풍력 환경성 평가 협의 지침'을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침에는 보전 가치가 높아 풍력 발전을 설치하기 어려운 '입지 회피 검토지역'과 풍력에 따른 민감한 환경영향이 예상되는 '입지 신중 검토지역'을 명시했다. 협의기관과 검토기관이 환경평가를 할 때 현황조사,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중점사항 등도 담겼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육상풍력 개발사업 환경성평가 지침'도 개정했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이 불가피하게 풍력 사업대상지에 포함되는 경우' 등을 예시로 들어 사업자가 생태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충분한 환경보호대책'도 세부적으로 제시해 풍력 사업의 환경성을 강화했다. 환경부는 풍력 환경평가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기간도 대폭 줄였다. 환경부가 지난해 풍력 환경평가 전담팀을 구성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8∼2020년) 평균 188일 걸리던 환경평가 소요 기간이 지난해에는 평균 41일로 단축됐다. 풍력 발전 추진 대상지의 환경영향을 살피는 '풍력 사전입지 진단' 사업도 최근 3년간 연평균 11건에서 지난해 34건으로 늘었다. 환경평가 진단에 걸리는 기간도 3년간 평균 155일에서 지난해 11일로 줄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전환은 탄소중립 핵심과제이며, 특히 신속한 풍력 발전 확산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풍력 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이 촉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3:54: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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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계열사, 삼성 명장 11명 선정

(왼쪽부터) 이원기, 오창진, 이광호, 홍진석, 김효섭, 조용환, 민형기, 권성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계열사가 '초격차'를 이어갈 '삼성명장'을 새로 뽑았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는 3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명장은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높은 숙련도와 노하우, 리더십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를 가리킨다. 2019년 신설해 3년간 13명이 지정됐고,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8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11명을 배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정인규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명장은 제조기술과 금형, 품질과 설비 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과 구매 분야로도 명장을 확대했다. 제조기술 부문 이원기 명장과 품질 부문 오창진 명장, 설비부문 이광호 명장과 홍진석 명장, 인프라 부문 김효섭 명장과 품질부문 조용환 명장 등 DS와 DS 부문에서 현장 기술자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부문 한국총괄인 민형기 명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매 부문 권성수 명장 등이다. 삼성SDI 박형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인프라 부문 정인규 명장을 배관 시공부터 유지와 보수, 철거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공으로 명장으로 꼽았다. 삼성SDI 설비 부문 박형수 명장은 중대형전지사업부 소속으로 설비제어 설계와 보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해 회사 설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 함동수 명장 /삼성전자 삼성전기는 제조기술 부문 함동수 명장을 선정했다.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 소속으로, 베트남 법인에 렌즈 양산라인 셋업과 안정화로 회사 경쟁력 강화와 신개념 렌즈 금형 기술 개발을 주도한 렌즈 기술 전문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3 13:5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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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40년 730조원 UAM 시장 공략…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R&D센터 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4년간 총 사업비 210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기존 화석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무게도 가볍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대비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운항 시간 및 거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항공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가벼워야 하고, 비행 시에는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등 개발 난이도가 높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엔진을 비롯해 각종 민항기용 엔진부품 등 우주항공 엔진사업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개발 경험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으로 모범적인 국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과제 성공을 통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전기추진 시스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중소형 항공기 전기추진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K-UAM)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 전 세계 시장규모가 7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01-03 13: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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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엔솔, 호칭파괴·조직문화 혁신…구성원 간 호칭 '님'으로 통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이 호칭을 파괴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탄력근무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3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날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회의 문화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수평 문화 ▲감사와 칭찬이 넘치는 긍정 문화 ▲임직원의 건강 및 심리를 관리하는 즐거운 직장 활동 ▲이웃 나눔 문화 등을 주제로 총 6가지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수백여 명의 임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최고경영자의 일방향적 메시지를 듣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고, 대신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한 해를 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안은 권 부회장이 취임 후 두 달여 동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합한 건의사항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11~12월 서울·대전 사업장을 찾아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를 직접 만나 소통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직급·직책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수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여러분들도) 앞으로 제게 편하게 '권영수 님'이라고 불러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완전 Flextime 제도(탄력근무제)'도 전면 도입한다. 업무 시간이나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는 의미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월 1회 임원 및 팀장 없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성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올해부터 불필요한 대면 보고 및 회의를 최소화하고 '서면 보고'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등에 사내 휴식공간과 마사지실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명상 및 요가,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힐링·문화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심리를 케어하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격려와 배려, 칭찬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성공 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실패'도 포상하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권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은 최고의 가치이자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목표"라며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이 '야 일할 맛 난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03 13:5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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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 '파이낸셜 스토리' 위한 역량 강화 주문

SK네트웍스 삼일빌딩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이 올해에도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SK네트웍스 박 사장은 3일 임직원에 신년사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우선 감사를 전하면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규제 강화뿐 아니라 세대간 이해와 소통 격차, 투명성과 공정성 이슈 등이다. 사회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에 고민하고 도전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V(ESG), AI/DT, 플랫폼, 글로벌 네 가지 지렛대를 중심으로 고객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회사로 진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넷제로 2040 선언과 친환경 제품 생산, SK렌터카의 전기차 비즈 모델 확대와 워커힐의 친환경 호텔 인증 및 이사회 중심 경영에 따른 ESG 경영 실천 등이다. 민팃과 타이어픽을 활용한 대응 강화 등 혁신과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해 관계자에 지지와 성원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성장 분야에 투자를 적극 추진, 사업형 투자회사로 면모를 갖추겠다는 포부다. 기존 사업은 ESG와 DT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개편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도 확보하겠다며,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미국 중심 글로벌 성장 확보 및 투자 역량 강화를 계획했다. 아울러 기업 문화 제도 개선과 구성원 역량 강화도 제시했다. 명확한 성과를 만들거나 구성원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 또 커리어365로 본인 브랜드를 평가받고 새로운 업무에 도전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구성원에는 필요한 역량을 키워야한다며 명확한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해 주시기"바란다며 "회사가 성장하고 그 안에서 구성원도 함께 성장하여 고객과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을 키워가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03 13:52: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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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원태 회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두려움 극복하면 수요도 늘어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빛나는 성과들을 거두었다"며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타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 회장은 "2022년은 대한항공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가 가져온 패러다임의 대 전환, 이를 극복하고 선점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회장은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시장 회복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들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19는 통제 가능한 질병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면, 억눌렸던 항공 수요도 서서히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힘겹게 열린 하늘길을 외면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무엇보다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한 발 앞서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갖는 원칙과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元年)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과업인만큼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우려의 목소리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여, 물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된 문화를 키워낼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두 회사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나가 되는 순간 새로운 가족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양사의 통합을 식물을 개량하는 방법 중 하나인 '접목'에 비유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식물의 장점을 모으기 위해 두 식물의 가지에 각각 상처를 내고 묶은 후 하나로 완전히 결합될 때까지 돌보며 기다린다"며 "양사의 접목 과정에서 때때로 작은 갈등이 생길지도 모르고 상처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머지 않아 이 때까지 볼 수 없었던 훌륭하고 풍성한 수확을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창사 이래 가장 힘들고 추웠던 겨울을 함께 의지하며 이겨낸 임직원 여러분들과 그 열매를 만나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발걸음이 차곡차곡 쌓여 곧 만나게 될 통합항공사의 모습은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의 모습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영상으로 신년사를 제작해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배포했으며 사내 인트라넷에도 게시했다.

2022-01-03 13:5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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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고객의 해' 선포…"고객 가치 끌어올려야"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올해를 '고객의 해(The Year of Customer)'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 3년 간 실행과 성장으로 혁신을 주도했다면 향후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끌어올리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바로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를 돌이켜 "'성장의 해'를 맞아 성공적으로 3대 넥스트 성장동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시작한 기념비적 한 해"라며 "지난 3년간 본부 전체가 힘든 과정을 겪으며 전지재료·IT·엔지니어링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성공적으로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글로벌 톱10 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실적이 향상됐고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글로벌 톱5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것이다. 올해 고객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기 위해 신 부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넥스트 성장동력 육성 ▲지속가능성 중심 전환 ▲고객가치 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등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신 부회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프로젝트A+'를 실행, 사업 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자"며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 비상 계획(Contingency Plan) 하에서 중장기적으로 운영(operation)을 강화하며 위기를 사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 부회장은 두번째 과제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전지재료, 신약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가리키고 "육성에 집중해 성과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의식 자체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신 부회장은 "선제적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30년 탄소중립 성장, 2050년 넷제로 탄소 감축 목표 상향을 검토 중"이라며 "화학 산업에서 높은 수준의 목표는 의식 전환의 수준으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고객이 경험하고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품질 우선순위를 환경안전 수준으로 격상하고 모든 사업 운영에 있어서 품질을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고 지켜 나가자"고 밝혔다. LG화학은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5 화학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신 부회장은 "4대 권역 BSC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2-01-03 13:51: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