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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울시 시민참여 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가 진일보한 시민참여 정책을 선보이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3일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따르면 "새로운 서울시 시민참여 정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 오후 2시까지 총 173명이 의견을 냈다. 그간 시는 서울시정에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00명이 사회적 현안에 대해 숙의·공론하고 서울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공론장 '서울시민회의' ▲시민이 예산사업을 발굴·제안·심사하는 '시민참여예산'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의 시민참여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는 "'참여사업의 성과가 뭔지 잘 모르겠다', '관행적인 예산 배정이 아니라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등 시민참여 정책에 대한 평가가 많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급격한 인구·사회구조 변화는 새로운 방식의 시민참여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여론 수렴 배경을 설명했다. 시가 새로운 서울시의 시민참여 정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세금이 시민단체로 들어가 특정단체의 활동자금으로 쓰이는 것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공감수 1위를 기록했다. 시민 A씨는 "어용단체, 주체사상 추종자들의 돈줄 노릇 좀 그만하길. 회의록 보고 놀랐다. 대놓고 동성애 교육을 하거나 간첩들 추모하고 연구하는데 활동 내역만 봐도 시민단체가 아니잖냐"면서 "이걸 일부러 가려내지 않고 돈을 퍼줬다. 일 좀 똑바로 하길 바란다"고 시에 일침을 놓아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투명한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는 B씨의 제안이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나온 의견을 종합하면 시민참여 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정책 과정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위탁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터놓고 사업의 성과와 내용, 평가를 모두 공개해 시민들이 판단하게 하라", "투명하게 예산을 공개하고, 집행한 예산이 남으면 관례적으로 0원이 될 때까지 잡비로 소비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투명한 재정관리를 선행, 신뢰를 회복하고 누구나 적극적으로 시민참여 정책에 함께할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가 새로운 시민참여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조사하는 것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도 존재했다. 공모 씨는 "무엇보다 서울시장이라는 국가에서 손에 꼽는 권력자가 이런 속이 뻔히 보이는 설문조사를 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일갈했다. 오모 씨는 "시장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었다고 해서 시민활동을 '돈 먹는 하마'라고 탓하고 축소하려는 태도에 반대한다. 오히려 더 활성화시키고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며 "똑똑한 제갈량보다 갖바치 10명이 더 낫다. 우리의 서울이다"고 강조했다.

2022-01-03 14:25: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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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올해 키워드 열정, 도전 창조...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이 3일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올해 열정, 도전, 창조를 화두로 내세웠다. 유한양행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2022년 경영지표를 '열정, 도전, 창조'로 정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신약의 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도모하여 기업 가치를 높이고,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신규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해왔다"고 2021년 경영성과를 설명했다. 또 "'원 팀, 원 글로벌' 경영슬로건 아래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 며 "2022년 역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힘을 합치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정기 임원 인사발령 및 기구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확대를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하였고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3 14: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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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판매자 정산 기간 단축…집하완료 다음날 100% 정산

11번가가 도입한 빠른정산 서비스 도식. 11번가는 판매자 정산기간을 전보다 앞당겨 택배사 집하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에 100% 정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집하완료 기준으로 바뀌면서 앞으로 11번가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택배사에 전달하면 바로 다음날 100% 판매대금을 정산 받는다. 고객이 주문한 당일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면 다음날 고객이 상품을 받는 때 판매자 또한 판매대금을 받는 셈이다. 빠른 정산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판매자 회원 가입기간 최소 '3개월'이상, 가입기간 동안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 정산기간 중 배송에 걸리는 시간만큼 단축되면서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지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한 후 중소 판매자들이 대규모 프로모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선순환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임지현 11번가 주문/페이먼트 담당은 "11번가는 판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와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상생을 기반으로 판매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결제, 배송 등 구매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3 14:21: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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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고객의 모든 경험 연결하는 유통강자 될 것"

허연수 GS리테일 CEO가 유튜브로 중계되는 비전 선포식에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 합니다'를 캐치프라이즈로 삼기로 했다. 허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에 맞게 임직원은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와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2022년 GS리테일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해 개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GS채널 내에서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허 대표이사는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새로운 경영방침과 GS리테일의 약속, 비전을 기필코 달성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2022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3 14:2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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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기획] 인생곡선으로 보는 이재명·윤석열

정치의 시간이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펼쳐나갈 대전환의 시기에 대한민국의 시선은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선으로 향한다. 인생지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대선판에 집권여당의 대선 후보와 제1야당 대선 후보의 삶의 궤적을 훑어보면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이재명·윤석열의 인생곡선'을 준비했다. <편집자 주> ◆날아라 개천용 VS 관악 터줏대감 두 후보의 성장 과정은 극명하게 갈린다. 한 후보는 소년공으로 시작해 검정고시를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해 개천에서 탄생한 용이라면, 또 다른 후보는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후 검사가 된 엘리트 형 인물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77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소년공으로 일하고 있을 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당시 신흥 명문으로 떠오른 서울 충암고등학교를 다녔다. 경북 안동군(현 안동시) 산골마을에서 아버지를 따라 상대원동에 자리 잡은 이 후보는 초등학교(현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산업현장에 투입됐다. 상대원동은 1970년대 경기도 광주에 대단지가 조성되면서 성남으로 이주한 철거민의 고용을 위한 공단이 즐비한 곳이었다. 이 후보는 목걸이·고무기판·냉장고 공장 등을 전전했다. 야구 글러브를 만드는 '대양실업'에서 입은 부상은 그에게 평생 장애를 남기기도 했다. 이 후보는 위험에서 빗겨난 공장 사무직을 동경했다.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쳤다. 중앙대학교는 대입학력고사까지 치른 이 후보를 선호장학생으로 선정했다. 등록금 면제에 공장 월급보다 많은 학자금을 월마다 줬다. 그가 선택한 학과는 법학과였다. 1986년 이 후보는 두 번 만에 제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성북동, 평창동과 함께 서울의 오래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연세대에서 응용통계학을 가르치던 윤기중 명예교수가 그의 아버지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못했던 이 후보와 달리 윤 명예교수는 아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광초-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한 윤 후보는 법조인이 되라는 부친의 조언에 따라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민주화의 열기가 달아오르던 1980년 5월, 윤 후보는 교내에서 열린 12·12사태 관련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맡아 신군부의 실세였던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 사건으로 윤 후보는 보안당국의 수사망을 피해 몸을 숨기기도 했다. 윤 후보도 사법시험에 도전했으나, 2차에서 번번이 쓴 잔을 들이켰다. 사람들을 만나서 어울리기 좋아해서 그랬을까, 윤 후보는 9번에 도전 끝에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통과했다. 윤 후보는 한 예능 방송에 나와 길어진 수험 생활에 대해 "대학 다닐 때도 아버지에게 맞았다. 술 먹고 밤늦게 돌아다니다 혼도 많이 났다"며 "공부도 안 하고 친구들과 맨날 밤늦게 다니니 고무호스를 접어서 실로 묶어 놓으셨더라. 맞고 나니 술이 다 깼다"고 회상했다. ◆성남 변호사 VS 강골 검사 두 후보는 직업인으로의 '제2의 삶'을 개척해나갔다. 이재명 후보는 사연 많은 공간 '경기도 성남시'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윤석열 후보는 실력을 쌓으면서 특수통 검사의 길을 걷는다. 이 후보는 사법연수원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나, 판·검사에 지원하지 않고 성남으로 내려갔다. 전태일 평전의 저자인 인권 변호사 조영래 변호사와 지인에게 자금을 빌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이 후보는 지역의 문제를 파고들었다. 시민단체 '성남시민모임'의 위원장을 맡아 시립병원 설립을 이뤄내기 위한 주민발의를 주도하고 정관계 비리의 온상이던 성남 파크뷰 특혜 분양 의혹을 세상에 알렸다. 당시 현직이던 이대엽 성남시장이 시 금고를 농협에 맡기고 그의 친척이 특혜 대출을 받은 사건도 파헤쳤다. 이 후보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도 이때 쯤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그의 꼬리표가 된 'KBS PD 검사사칭 방조', '음주운전' 전과가 생겼다. 이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성남시청 시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전임 시장이 남긴 빚을 청산했다. 그리고 2014년 성남시장에 한 번 더 당선된다. 윤 후보는 검사 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해 강릉, 성남을 거쳐 기본기를 쌓고 1999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치받는다. 이후 윤 후보는 2002년 이명재 전 검찰총장의 설득에 사표를 내고 로펌 태평양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나 "짜장면 냄새가 그립다"며 검찰에 경력직으로 복귀했다. 검사가 천직인 셈이다. 강골 검사 윤 후보의 이력은 복귀 후부터 두드러진다. 윤 후보는 참여정부 초기 불법대선 자금 사건, 현대차 비자금 사건,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에 투입돼 특수 수사를 경험한다. 신정아-변양균 사건, BBK 특검 등 이명박 정부의 굵직한 비리 사건 수사에도 참여한 윤 후보는 2009년 대검찰청의 요직인 범죄정보2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1과장을 연달아 맡으며 특수통 검사의 길을 걷는다. 2012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에 오른 윤 후보는 씨앤그룹 비자금 사건,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LIG기업어음 사건을 맡고 이듬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국정감사장에서 내뱉으면서 일약 '스타검사'로 도약한다. 윤 후보는 수사 외압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고 대구고검, 대전고검으로 내려가는 좌천성 인사를 견뎌낸다. ◆20대 대선 후보로 만난 두 사람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계속 향상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일어난 촛불 시위에서 군중 속에서 연설했고 2017년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경선에 도전해 당시 문재인 현 대통령,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선 약 90만 인구의 성남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것을 넘어 2018년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사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 56.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다. 경기도지사로서 이 후보는 경기도 내 공공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관련 의제를 공론장에 끌어올렸고 경기도 내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을 대중에게 노출했다. 이 후보의 정치생명을 끝장낼 수 있었던 재판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경선에서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과반의 지지율을 얻어 정권재창출의 기수가 됐다. 다만 그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특혜 개발', '형수 욕설 논란', '전과 4범', '불륜 스캔들', '연인 살해 조카 변호' 논란 등이 점화됐다. 대한민국에서 검사의 이미지는 부정적이지만, 국민들이 윤 후보에 대해 거는 기대는 남달랐다. 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에서 수사팀장을 맡아 뇌물죄 관련 대기업 수사를 담당한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이어진다. 윤 후보는 2017년 전임보다 다섯 기수가 낮음에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 구속하기에 이른다. 또 2019년 전직 문무일 검찰총장 보다 다섯 기수 밑임에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는 '기수 파괴의 전형'을 보여줬다. 모두가 '강골검사' 윤석열 아래 검찰에서 기대하는 바가 컸으나 검찰총장 윤석열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수사하면서 청와대와 각을 세운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이미지도 이 때 더 강화된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조국 관련 수사, 검찰 개혁에서 갈등을 빚은 윤 후보는 총장 직무집행정지, 2개월 정직 징계, 취소 소송 등 초유의 사태 이후 2021년 3월 4일 검찰총장을 사직한다. 사직의 변에서 그는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지금 파괴되고 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마음을 굳힌 윤 후보는 6월에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세력을 끌어 모은다. 정치신인 윤석열에게 반신반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으나, 정권교체론를 등에 업은 윤 후보는 베테랑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꺽고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됐다. 한편, 윤 후보도 정치 입문 이후 '윤석열 검찰 야당 고발 사주 의혹', '전두환 옹호 발언', '부인 김건희 씨의 경력·이력 부풀리기 의혹', '장모 구속' 등으로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2022-01-03 14:21: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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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 성공리 완료

광양시는 전남 최초로 작년 10월 25일~12월 31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은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드론 전시장과 광양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이버 투어,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드론 아트쇼,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코로나 블루 완화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행사추진으로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드론 전시장에 VR 기술을 활용해 방제·촬영·임무용 드론 수십여 종을 전시해 관람하게 했고 이순신대교, 매화마을,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을 대표하는 5곳을 드론으로 촬영해 버튼 하나로 투어가 가능하게 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은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과 광양읍 서천 무지개 분수대와 함께한 드론 아트쇼로 12월 7일, 9일, 14일 등 3회에 걸쳐 70여 대의 드론이 야간 18:30~18:40에 무지개, 매화꽃,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시 로고, 매돌이 등으로 하늘에 수를 놓았다.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는 11개의 영상과 7개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시민 투표를 통해 영상 부문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사진 부문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선정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접속 인증샷 게시자와 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331명을 선정했으며, 2022년 1월 중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자와 이벤트 당첨자는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애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했던 페스티벌이었으나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온택트 행사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VR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행사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생활에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 플랫폼은 2022년 6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온라인 드론 전시장, 드론 아트쇼, 영상·사진 공모작 등 콘텐츠를 언제든지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교육기관 유치 및 드론 시범 공역 지정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개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시제품 제작 기업지원 공공부문 드론 관련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03 14:15: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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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모 돌봄 부담은 낮추고 보육의 질 높인다!

여수시는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유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육정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액시비 사업으로 35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 7천600만 원이 증액됐고, 보육사업도 9개에서 12개로 확대 추진된다. 그동안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의 특별활동은 전액 학부모 부담이었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월 2만 원씩 지원한다. 약 4,000명의 유아에게 8억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보육비용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사립유치원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퇴근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립유치원 저녁 돌봄에도 2억 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지원시설 유아반 추가 인건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전원 일부 인건비 등 5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함께 돌보는 사회,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보육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작년에도 시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수당과 소규모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코로나 19와 영유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힘썼다.

2022-01-03 14:1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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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에서 만드는 우리들의 겨울왕국

오는 15일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한겨울 눈 조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가족과 함께 '눈 조각'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1가족 당 100x60x120cm 크기의 눈 블록이 제공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상하는 대로 마음껏 눈 조각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눈사람 만들기와 겨울철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1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초등학생을 동반한 3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조각에 필요한 도구(망치, 톱, 끌, 삽, 조각도 등)은 팀별로 각자 준비해야 한다. 특히 총 50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늦게 신청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역성장팀에 전화해 먼저 접수 번호를 부여 받아야 한다. 그리고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서식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춥다고 웅크리기 보다 겨울은 겨울 그대로 즐겨야 제맛이다. 쉽게 접하기 힘든 눈 조각 체험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1-03 14:15: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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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관광 이모티콘 ‘동백이’ 무료 배포 이벤트

여수시가 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여수관광 힐링여수야'에서 '여수관광이 주는 새해 선물 「동백이」' 이모티콘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 16종은 여수시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감정표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용한 동작과 재미있는 컨셉으로 제작된 액티콘이다. '동백이'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여수관광 힐링여수야'를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하면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여수관광 정보에 대한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한 5만 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를 통해 여수관광 SNS채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온택트 여행지, 섬과 바다를 품은 여수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알리고 전 국민과 소통하는 여수관광이 되고자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액티콘을 제작했다"며, "2022년 새로운 한 해도 여수관광과 함께 밝고 힘찬 시작이 되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활용한 캐릭터 신지끼, 동백이, 마녀목, 호접몽, 윤슬 등 총 10종 233개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관광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2022-01-03 14:15: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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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전라남도 지역정보화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광양시가 2021년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정보화 시책 및 정보통신 평가에서 지역정보화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정보화 분야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지역정보화) △화순군(정보화마을) △장흥군(행정·공공 웹사이트)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운영,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공공데이터 공모사업 등의 정보화 공모사업 응모로 국비 8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개소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광양커뮤니티센터 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SW를 무료로 교육하는 전남 거점으로 교육장, 프로젝트실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갖춰 2023년까지 도내 4차 산업혁명 SW 전문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금호동 일대에 40억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인 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 시스템, 스마트 클린쉼터 등 6개 분야 서비스가 구축되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전자정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 혁신도시 거점이 되기 위해 정보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4:14:4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