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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회장, CES2022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다시 한번 입증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회장 겸 CEO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기회 'CES 2022'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위상을 확대한다. 메리 바라 회장은 CES 2022의 기조 연설 무대에 올라 GM의 차량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위해 설계된 GM의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하며 차세대 전기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리 바라 회장은 2021년 1월에 열린 CES 2021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GM의 전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 및 전략을 공개하며 혁신 기업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GM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하는 한편, 자율주행 수직이착륙 항공기 'VTOL'의 콘셉트 공개 등을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전기차 미래로의 전환에 본격적으로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GM은 CES 2021 이후 투자 확대 및 신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를 포함한 트리플 제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며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Ultium),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Ultifi)를 통해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자회사 크루즈(Cruise)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 GM은 고속 운전용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수퍼 크루즈와 더불어, 지난 10월, 95% 핸즈프리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울트라 크루즈를 공개했다. 울트라 크루즈는 도로의 교통 신호를 포함한 장치에 반응해 도로의 속도 제한을 따르고,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 좌회전 및 우회전을 하며, 가까운 물체 회피 및 주차까지 지원한다. GM은 울트라 크루즈를 오는 2023년부터 캐딜락의 주요 차량부터 적용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GM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전기 상용차와 철도, 트럭, 항공 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GM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 중 하나인 브라이트드롭은 미국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이트드롭은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 운송할 수 있도록 하고, 단순한 물류 배송용을 넘어 대형 물류 산업과의 협업을 위해 개발됐다. GM은 최근 페덱스 익스프레스와 계약한 500대 중 첫 5대의 전기 상용차를 인도했으며, 이는 미국 내 두 주요 기업이 협력해 배송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 것으로, GM의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GM은 현재 미국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인 버라이즌(Verizon)으로 브라이트드롭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GM은 올 한 해 자동차를 넘어 철도, 트럭, 항공 우주 산업 및 해상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전 모빌리티 산업을 통틀어 경쟁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GM은 미국의 기관차 제조 기업 웹텍(Wabec)과 협력해 철도 산업을 위한 얼티엄 배터리 및 하이드로텍(HYDROTEC)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통합 기내 항공기 시스템 공급업체 리브헤어-에어로스페이스(Liebherr-Aerospace)와 항공기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전기 보트 모터 제작 회사인 퓨어 워터크래프트(Pure Watercraft)의 지분 25%를 인수하고, 나사(NASA)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에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함께 참여해 달 표면을 달리는 달 탐사용 전기차를 만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GM은 지난해 12월 기존에 내연기관으로 만들어진 특수차량, 상용 장비와 해양 장비의 부품 교환을 통해 전동화하는 변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10월, 쉐보레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 패키지 등으로 구성돼 오래된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일렉트릭 커넥트(Electric Connect)와 크루즈 패키지(Cruise Package), 이른바 '이크레이트'(eCrate)를 선보인 바 있다. GM은 항공 우주 및 방산업체 텍스트론과 합작해 화물 트랙터, 항공기 화물 벨트 로더 등 내연기관 특수 차량을 위한 전기 부품을 공급하고, 기존 GM 마린을 비롯해 퓨어 워터크래프트와 함께 전기 선박을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GM은 "이번 전동화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200억 달러(약 23조 80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03 16:3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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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해외 아동 옷입히기·친환경 패션 치중하는 한세드림

아동복 시장은 최근 활발하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다수의 아동복 브랜드를 소유한 한세드림은 구매력을 지닌 MZ 세대 부모들을 겨냥, 성인복 못지않은 트렌드를 주도하며 착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이자 패션·문화 유통 전문 한세드림은 해외 아동 돕기, 친환경 등 활동을 통해 2021년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아동복계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다. 한세드림과 계열사 한세엠케이의 기부 후원식 모습.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왼쪽), 김중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김중곤 사무총장. /한세드림 ◆해외 총 7개국 취약계층 아동 대상 후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지난 12월 중순 총 7개국 취약계층에게 대표 품목인 의류와 패션잡화를 통크게 공동 후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부 물품은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및 플레이키즈프로와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 등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세드림은 기업 특징을 살려 의류부터 수유용품, 신생아 완구, 침구류까지 유아동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부로 한세드림이 전달한 물품은 총 84억원 어치에 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7개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세드림은 이밖에도 지난 4월 한세엠케이와 함께 남수단 내전 지역 소년들을 위해 50억원 상당 의류를 공동 후원했으며, 5월에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지역에 1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한세드림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해외 공동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패션 산업계와 외교적 차원에서 주목받는 대표적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음. /한세드림 ◆패션업계 핵심 키워드 '친환경' 주도 한세드림은 지속가능한 패션이 반응을 얻고 있는 시장 흐름에 주목해 지난해 하반기 친환경 의류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한세드림이 중점을 둔 부분은 환경을 생각한 소재 활용이다. 아우터 라인의 경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충전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컬리수는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모던 숏 다운 점퍼'를 선보였다. 재생 가능한 깃털을 재가공한 충전재로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발맞췄다. 모이몰른 역시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획득 충전재를 사용한 다운 아우터 라인을 최근 선보였다.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해 윤리적으로 만든 충전재로 '착한 패션'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플레이키즈프로 나이키키즈는 합성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패딩 아우터를 출시했다. 겨울 아우터 충전재로 주로 쓰이는 거위털이나 오리털 대신 촉감과 보온력이 우수한 합성 충전재 '신테틱 필(Synthetic Fill)'을 사용해 동물 보호와 친환경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 이밖에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9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프리브 (REPREVE)'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원자재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흡습 및 보온 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9년 한세드림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드림 ◆7년째 시행했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한세드림은 추운 날씨를 연탄으로 나는 분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2019년까지 7회째 각 브랜드 공식 SNS에서 '하트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참여로 모인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최근에는 2019년 연말에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해당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하트릴레이'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3명의 친구를 태그하면 사진당 1개의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한세드림 매년 임직원 100여 명 정도가 참석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한세드림 자체 후원을 통해 모인 연탄 총 5000장 가량을 배달해 왔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팀장은 "한세드림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을을 담아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체육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컬리수 축구 대잔치', 한세실업 제작의 면마스크 24만장을 사은품으로 배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3 16:20: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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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올해도 '쭉쭉' 잘나간다

식품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식보다 내식이 보편화되면서 식품 기업들은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에서 2020년 4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HMR이 더욱 다양해지고 레스토랑 간편식인 RMR 상품도 출시됐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뿐더러 신선하게 손질된 식재료를 빠르게 배송해주는 시스템도 성장세에 한몫했다. 이에 올해 HMR 시장 규모는 5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25조8085억원, 영업이익 1조620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6.45%, 19.1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HMR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 고메 중화간편식 상차림 /CJ제일제당 고메 중화볶음밥 2종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비비고·햇반·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HMR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 2종을 출시하며, 중화식 라인업을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전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화 간편식 관련 소비자 요구를 면밀하게 파악했다.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개년 평균 5% 성장 중인데, 중화식 밥류는 중화면과 중화튀김류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현재 시장형성 초기 단계로 아직 독보적 제품이나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의 차별화된 맛 품질로 외식과 배달의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지난해 1~9월 HMR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돈까스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인 'Chefood 등심통돈까스' 제품의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증축 완공된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신규 HMR라인을 활용한 첫 신제품으로 지 8월 정식 출시됐다. CJ프레시웨이가 협력 외식업체와 손잡고 RMR 시장에 진출, '조가네 갑오징어 볶음' 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 오뚜기는 3분요리와 국·탕·찌개 등 상온 HMR 제품에 이어 '오즈키친' 브랜드로 대표되는 냉장냉동 제품의 꾸준한 출시로 주식·부식·간식까지 간편하게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급의 간편식 제품의 비중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6월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를 통해 집에서 조리하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안주 전문 HMR인 '안주야'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주야'는 800억원대 국내 냉동 안주 전체 규모에서 시장점유율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급식 업체와 대형 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원격 수업 시행과 식당 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실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뚜기 오즈키친 2종 쉬립프앤칩스, 피쉬앤칩스/오뚜기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외식 고객사와 협력해 RMR 시장에 진출했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쌓아온 식품·유통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외식 고객사의 주력 메뉴를 RMR로 재탄생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심과 삼양 등 라면 업체들의 실적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원재료 단가 상승 압박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라면 기업들은 판매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때문에 국내 법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또 해외 매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올 초 미국 현지 라면 공장에 유탕면(봉지, 용기) 생산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 합산 북미법인 생산능력은 기존 최대 약 4500억원에서 40% 이상 추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도 상반기 밀양 공장이 완공되면, 본격 생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대비 약 5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기업들 역시 변화를 꾀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HMR의 경우 식품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았고,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성장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3 16:11:24 신원선 기자
전남도, 임인년…호랑이 지명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지역 지명을 조사한 결과, 호랑이 관련이 총 74개로 전국(389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전남 다음으로 경북 71개, 전북 52개, 경남 51개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영암군이 산 모양이 호랑이처럼 생겼다는 뜻인 '호등산(虎嶝山)'을 비롯해 8개로 가장 많고 이어 여수 7개, 순천·나주·고흥·보성·신안 각 6개 등이다. 종류별로는 마을이 50개(68%)로 가장 많고, 섬 16개(22%), 고개 2개(4%) 등의 순이었다. 호랑이 지명이 많은 이유는 선조들이 호랑이가 마을을 지키고 잡귀를 물리치는데 수문장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호암(虎岩)', '호동(虎洞)', '호덕(虎德)', '호산(虎山)' 등 호랑이의 형상을 인용한 지명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모양 관련 지명 중에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비유한 복(伏)자를 사용한 '복호', '호복', '복림' 등 지명도 있다. 고흥 과역면의 '복호산(伏虎山)'은 달이 지고 날이 새므로, 호랑이가 가지 못하고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는 유래가 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진보, 독립, 용맹을 상징하고, 잡귀를 물리친다는 신성한 영물로 여겨졌다.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의리 있는 동물이라는 이미지도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힘이 넘치고 용맹스럽다고 알려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조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1-03 16:08: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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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희망 2022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2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각 실·과 별 대표 직원, 우수·모범 공무원증서 전수 대상자 등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머지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청 내 영상 시스템을 통해 시무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은 지구온도 1.5℃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서약을 했다. 직원들은 서약을 통해 △ 가까운 거리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빼기 △ 건강한 실내온도 지키기 △ 음식물쓰레기 배출하지 않기를 다짐했다. 또 △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하기 △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도 함께 약속했다.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2022년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교류와 협력에 기반 한 소통과 친화력이 미래사회의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일상의 삶 속에서 서로를 일으켜주는 포용적 문화가 뒷받침되는 따뜻한 혁신을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교육은 에듀테크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혁신이 아무리 빠르고 예측 불가능하다 하더라도 미래교육 핵심은 인간, 배움, 성장 등 변하지 않는 가치들로 채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1-03 16:08: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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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항공특화산업단지(MRO) 현장점검으로 새해 첫 출발

전남 무안군은 1월 3일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 후 지역의 역점사업인 항공특화산업단지(MRO)를 점검하며 2022년 임인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소수 간부직원들과 함께 남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항공특화산업단지 건설현장에서 추진경과 등을 보고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등 일선현장 속에서 진행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분위기를 고려해 군민들에게 무안의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기존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시무식 대신 무안의 주요 역점사업인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무안군은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추세에 따라 항공정비산업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 인근 35만㎡ 부지에 총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 정비창과 항공물류, 운항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항공 첨단산업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고급 인력 양성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항공산업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며"우리가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한민국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되고 대한민국 서남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멈춰진 일상과 경제위기 속에서도 기꺼이 희생을 감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선한 연대의 힘으로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1-03 16:0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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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K-POP 스타의 거리 조성 본격화

광주광역시는 올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해 충장로 도심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K-POP 스타골목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심 속 야간관광명소로 본격 탈바꿈한다. 먼저 광주시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협조를 받아 스타골목 내 건물 외벽에 K-POP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골목 내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수놓은 화려하고 안전한 도보길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K-POP 스타골목에는 제이홉 HOPE WORLD 대형 벽화와 K-POP 스타의 거리 랜드마크로 유명한 제이홉 HOPE WORLD 팬 메시지 조형물이 있으며, 선미, 청하,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50명의 K-POP 스타 핸드프린팅과 스타 애장품이 전시된 스타팬 존 등이 있다. 최근 강남 한류의 거리 강남돌에 비견할 '아트토이 오매나' 조형물과 스타 앨범자켓을 활용한 '아트 페인팅 벤치 존', 투명LED 사이니지를 도입해 실감콘텐츠를 구현한 새로워진 '스타 팬 존' 등 콘텐츠가 제작·설치돼 K-POP 스타거리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케이(K)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종영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에게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스트릿 댄스 열풍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K-POP 스타의 거리 도보코스 곳곳에 K-POP 상설무대를운영한다. 지난해 금남로4가 지하철역사 내 K-POP BTS 팬아트 상설 전시장 스타 팬 존과 함께 실내 K-POP 상설무대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앞마당에 K-POP 야외 상설무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스트릿 댄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광주 출신 K-POP 가수를 테마로 BTS 팬아트 공모전, 제이홉 홉월드 스노우볼 관광기념품 제작 등 K-POP 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행사가 종료된 현재에도 팬아트 제의와 기념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국내외 팬들에게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K-POP 팬아트 공모전, K-POP 온오프라인 정기공연 및 팸투어 운영 등 K-POP 관광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K-POP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쳐 자생적인 K-POP 팬 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에는 K-POP 팬아트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K-POP 스타의 거리를 홍보하고 팬아트 창작 우수작을 스타 팬 존에 전시하는 등 민간 참여형 K-POP 관광자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관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6:08: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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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2년 ‘새로운 장성, 하나 된 장성’ 건설

장성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실과 부서장 등 30여 명만 참석했다. 신년사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는 장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 공직자들의 희생과 열정 속에서 강한 자신감과 희망을 얻은 해"라고 돌아봤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1980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정부 예산 28억원 반영을 꼽았다. 이어서 새해 군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군은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까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20만을 지급하고, 상습 수해지역인 오동?장산?신흥지구를 정비하는 등 안전 장성 시스템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설치와 청운지하차도 개설로 도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도농 복합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아울러, 문화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를 완성해 장성 경제에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룡강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축령산 하늘숲길과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도 이어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선비문화 세계와 육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구축한다. 상반기 준공 예정인 '노인회관'과 올해 중 착공에 들어가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를 중점 실현한다. 미래농업 육성과 부자농촌 건설에도 힘쓴다.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장성군, 농협이 함께하는 '장성형 푸드플랜'을 통해 농산물 유통분야를 혁신한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미래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전남 최초로 구성된 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코로나 시대'에도 군민 역량과 거버넌스의 힘을 강화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우리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면서 "새로운 장성을 향한 희망의 물줄기들이 바다를 이루도록, 새해에도 함께 지혜의 힘을 모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022-01-03 16:07:59 김태수 기자
전남도, 미래 운송기 e-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전라남도가 미래 운송수단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블루 트랜스포트'의 핵심 e-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국비 265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e-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영광 대마전기차산단을 중심으로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실증사업을 추진했다. e-모빌리티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집적화와 함께 산업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 e-모빌리티 분야 국비예산으로 총 26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핵심부품 국산화와 본격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도내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가 원활하게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관련 국비 예산을 전년보다 20억 원 늘어난 30억 6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중소기업 공용부품 양산을 위한 필수 공정 설비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게 됐다. e-모빌리티 기업의 출자로 이뤄질 협동조합을 설립해 중소기업이 해당 시설을 공동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국비도 전년보다 19억 4천만 원 늘어난 4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체어 등 4종의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해당 개발 제품을 활용해 대중교통 연계 이동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부품 국산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실증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미래차 전자파 인증 평가시스템 구축 관련 국비도 전년보다 10억 5천만 원 늘어난 40억 3천만 원을 확보, 전자파 시험 인증평가센터 착공과 함께 연차별 계획에 따른 인증 장비를 적기에 구축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규제완화·개선 및 관련 산업 육성 토대 마련을 위한 초소형전기차 등 e-모빌리티주행실증, 도로교통법 등 규제법령 정비,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리아하이테크 등 7개사와 총 1천183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하고, 특구지역 내 6개 관련 기업 유치,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액 640억 원 증가, 신규 고용인력 137명 채용, 지적재산권 등록 25건 등 성과를 냈다. 전남도의 이같은 산업 육성 시책에 힘입어 관련 기업은 지난 9월 말 기준 약 1만 6천 대, 217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1만 4천 대, 190억 원 대비 114% 증가한 규모로, 국내외 e-모빌리티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타 지자체도 e-모빌리티 산업에 주목하고 있어 비교우위 및 시장 선점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e-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등 모든 방면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 지원도 최선을 다해 전남이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3 16:07:4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