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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양극화 심화속 대·중기 '공정 생태계' 마련 해법은?

벤처혁신단체, 대선 정책집에 '기울어진 운동장' 강력 우려 대·중기 종속 심화→中企 경쟁력 악화→국가 경제 활력 저하 대기업이 임금, 노동생산성, R&D 등 월등…각종 격차 심화 납품단가 제값받기 핵심…中企 '신경제 3불' 해소 목소리 운동장이 기울어졌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한쪽엔 중소기업이 있고, 또다른 쪽엔 대기업이 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운동장이 기울어져 평평한 곳을 달리는 것보다 힘이 두배, 세배 더 든다. 숨가쁘게 달려 따라붙은 줄 알았던 대기업은 어느새 저 멀리 도망을 가 있다. 숨이 턱턱 막히는데 중소기업은 또다시 기울어진 운동장을 올라가야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올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만든 총 180페이지 분량의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혁신·벤처 정책제안서'에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비중있게 다뤘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스닥협회 등 중소기업, 벤처기업, 혁신기업, 스타트업 관련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기업가정신학회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의뢰로 한양대 교수 출신이자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기업가정신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내놓은 내용을 정책제안서의 앞부분에 담으면서다. 정책제안서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위한 4대 원칙으로 자유, 개방, 공정, 상생을 꼽았다. 여기서 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경제란 모든 경제주체가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경제가 확립돼야 사람들이 혁신에 대한 보상을 공정한 경쟁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도 지적했다. 정책제안서는 "'기울어진 운동장' 현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지만 특히 대·중소기업간 하도급 불공정 문제에서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기업의 우월적지위 남용에 의한 부당행위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후보가 중소기업인들에게 털어놓은 사업 초기에 겪은 대기업으로부터의 납품대금 수금 에피소드도 같은 예다. 그러면서 정책제안서는 "대·중소기업간 종속적 관계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의 요인으로도 작용하는데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기피 현상→심각한 구인난→중소기업 경쟁력 악화 등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는 양극화의 대표적인 예다. 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대·중소기업간 임금(월임금총액=정액급여+초과급여+전년도연간특별급여/12개월) 격차는 2015년 261만원에서 245만원(2016년)→226만원(2017년)→214만원(2018년)으로 줄어들다가 2019년과 2020년엔 각각 235만원, 243만원으로 벌어졌다.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은 "2017년과 2018년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시기"라며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2019년부터 다시 심화된 것은 소득주도 정책의 하나인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보다 대기업 근로자 임금이 오히려 더 많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서 중소기업(5~299인)과 대기업(500인 이상)의 월임금총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통계청의 일자리행정통계에서 2016년과 2019년의 월평균 근로자소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 기간 대기업은 478만원에서 515만원으로 37만원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213만원에서 245만원으로 32만원 올랐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월급 수준은 2016년 44.7%에서 2019년 47.6%로 격차가 더 벌어진 모습이다. 2019년 현재 대기업 근로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비해 2.1배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확대→대기업 선호·중소기업 기피 현상→중소기업 구인·인력난 심화→대·중소기업간 생산성 격차 확대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기업규모별 노동생산성 자료(2020년)를 살펴보면 1인당 노동생산성은 중소기업이 1억2000만원이지만 대기업은 이보다 3.3배 많은 3억9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연구개발활동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8100만원, 대기업은 3억100만원으로 대기업이 3.7배나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0.3%의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이 2019년 기준 영리법인 총 영업이익 220조원 가운데 57.3%인 126조원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총 숫자의 99%인 중소기업은 전체 영업이익의 25% 수준(55억원)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17.7%(39조원)는 중견기업 몫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불공정이 심화되고 양극화와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중소기업은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취업문은 닫히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은 막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문갑 본부장은 "중소제조업의 42.1%가 대기업에 납품하고, 대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매출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우리의 경제 구조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결국 '납품단가 제값받기'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들어 요동치고 있는 철광석, 원유, 펄프 등 원자재의 경우 가격이 매달 올라도 납품단가는 1년에 1회 또는 2회만 반영되는 등 그 부담이 중소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86.2%는 공급원가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개정 상생협력법으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대기업과 납품대금 조정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마저 조정협의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거래단절 등의 보복을 우려해 납품단가 인상요청이 쉽지 않은 등 한계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각 당에 전달한 대선 과제집에 민간분야의 경우 계약 기간 중 주요 원재료 가격 지수가 상승했을 때 계약종료시 대금을 의무적으로 조정하도록 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달을 중심으로 한 공공분야에선 국가계약법상 최저가 원칙을 삭제하는 등 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를 개선하고, 낙찰하한율 도입 및 상향 조정(88%), 예정가격 산정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신경제 3불'을 해소하는 노력이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13 10:2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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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원, 세계최초로 M램으로 '인 메모리 컴퓨팅' 구현…네이처 게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M램도 직접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 칩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2일 학술지 네이처에 'A crossbar array of magnetoresistive memory devices for in-memory computing'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논문은 M램을 기반으로한 인-메모리 컴퓨팅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는 내용이다.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이 제1저자로, 함돈희 펠로우와 김상준 마스터가 공동 교신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연구소와 파운드리사업부 연구원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를 연산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칩 기술이다. 종전에 컴퓨팅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연산을 책임지는 프로세서를 따로 구성해 데이터를 이동하는 시간과 전력 소모 등이 적지 않았지만, 인-메모리 컴퓨팅은 대량의 정보를 메모리 내에서 병렬 연산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차세대 저전력 인공지능(AI)칩을 만드는 유력한 기술로 주목 받는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로 인-메모리 컴퓨팅을 구현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M램도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로, 안정성이 높고 속도가 빠르며 내구성도 높아 파운드리에 내장하거나 전장용으로 주목받아왔다. 삼성전자는 내장형 M램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그러나 저항값이 낮아 인-메모리 컴퓨팅으로는 이점이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 연구진은 '전류 합산'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저항 합산' 방식으로 인-메모리 컴퓨팅 구조를 제안하면서 저전력 설계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M램 기반 인-메모리 컴퓨팅 칩 성능이 인공지능 계산에서 숫자 분류 최대 98%, 얼굴 검출에서 93% 정확도로 동작하는 것을 검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가 시스템 반도체 공정과 접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휘발성 메모리인 MRAM을 세계 최초로 인-메모리 컴퓨팅으로 구현하고, 차세대 저전력 AI 칩 기술의 지평을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진은 새로운 구조의 M램 칩을 인-메모리 컴퓨팅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생물학적 신경망을 다운로드하는 뉴로모픽 플랫폼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제안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정승철 전문연구원은 "인-메모리 컴퓨팅은 메모리와 연산이 접목된 기술로, 기억과 계산이 혼재되어 있는 사람의 뇌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실제 뇌를 모방하는 뉴로모픽 기술의 연구 및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3 10:24: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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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순자산 전년比 100조 늘어…총 832조 기록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831조9000억원, 설정액은 78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각각 111조7000억원(15.5%), 93조8000억원(13.5%) 증가한 수치다. 13일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펀드시장 결산'을 발표했다. 파생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으며, 지난해 전체 펀드시장에 총 66조10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37조4000억원(13.6%) 증가한 312조1000억원, 사모펀드는 전년 말 대비 74조3000억원(16.7%) 증가한 5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형펀드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순자산 총액은 1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0조1000억원(22.1%) 증가했다. 채권형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하반기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순자산 총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9000억원(10.1%) 증가한 129조8000억원으로 마감했다. 혼합채권형은 공모주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순자산 총액은 23조8000억원으로 세부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율(46.8%)을 기록했다. 파생상품은 고난도 제도 도입 등으로 유일하게 자금 순유출이 일어났다. 순자산 총액은 50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1-13 10:11: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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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이해욱 회장의 매직…글로벌 M&A 새 역사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한국기업의 글로벌 인수합병(M&A) 역사를 새로 썼다. DL그룹 계열사인 DL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미국 상장사를 차입매수(이하 LBO·Leverage Buyout) 방식으로 인수한다. DL케미칼은 크레이튼(Kraton) 사의 인수금융 확보를 위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9억 5000만달러(약 1조 1200억원)를 확보한 데 이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8억5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인수 발표 후 2개월 만에 자체 보유한 현금을 포함해 3조원의 인수자금을 모두 마련하는데 성공한 것. 이번 인수작업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LBO를 활용한 이해욱 회장의 M&A전략이다. 국내 회사가 미국 상장회사 인수에 적용한 최초의 사례다. 또, 글로벌 자금과 국내 금융시장을 전략적으로 결합해 초단기에 금융조달을 마무리한 새 방식은 향후 국내기업의 M&A 지도를 미국 등 해외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란 평가다. LBO란 기업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피인수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일으켜 100%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피인수 기업의 담보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DL케미칼은 LBO 금융에 국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한 인수금융을 접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금융비용과 크레이튼의 부채비율까지 함께 낮춰 양사의 재무건전성균형을 유지하는 선진 금융기법을 글로벌 M&A시장에서 선보였다. M&A업계 관계자는 13일 "이해욱 회장이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상장사 LBO 성공이란 쾌거를 출범 첫해에 이뤄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M&A 역량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에 본사를 둔 크레이튼은 8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이다.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01-13 10:11:0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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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로 작동하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 출시…저소음에 열손실도 줄여

LG 가종용 환기 시스템 /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으로 집 공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들었다. LG전자는 13일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아 알아서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대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를 환기시킬 수 있다. 특히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실외 공기 환경과 온도, 습도 등 상태까지 분석해 최적 운전 조건으로 알아서 작동한다. 환기시스템을 단독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 빠르다는 설명이다. 위생 관리 기능도 차별화했다. 실내로 들어오는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프리필터에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적용하면서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프리필터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 등 유해세균도 99.99% 제거한다. 소음도 적다. 특강풍 모드에서도 약 28~30데시벨에 불과해 도서관 수준보다 낮다. 열 손실도 적다. 고효율 전열 교환기를 통해서다. KS표준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전열교환기를 통해 냉방 시 약 60%, 난방 시 약 70%의 냉난방 에너지를 회수해 냉난방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산화탄소(CO2)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해 환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또 듀얼 레이저 미세먼지 센서는 실내로 공급되는 공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필터 성능이 떨어진 것을 인지하고 LG 씽큐(ThinQ) 앱으로 필터교체 알림을 줘 고객은 제 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로 예상된다. 베란다, 다용도실 등에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공기 통로를 거실, 방 등의 다양한 실내 공간 천장에 매립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선 위생관리 기능과 인공지능을 갖춘 LG 환기시스템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3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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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직원 나눔의 결실로 소아암 환자에 1000만원 지원

유한양행이 지난 해 12월28일부터 3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연말 진행한 임직원 경매 수익금과 2021년 임직원 연간 누적봉사시간 환산금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12월 28일부터 3일간 임직원 대상 연말경매를 진행하여 총 55개 물품을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통해 판매하여 총 514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조욱제 사장을 포함하여 임직원들이 넥타이, 지갑 등 패션소품부터 와인, 위스키 등 주류, 골프채, 소형가전 등 55개의 애장품을 기부했으며 3일간 점심시간에 진행된 실시간 경매방송에는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연말경매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직원참여 나눔행사로 자리잡았으며, 3년 누적 기부금은 2300만원에 이른다. 또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연간 임직원 봉사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직원들이 비대면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지난해 총 2220시간의 봉사시간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12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올해는 특히 직원들이 참여한 연말경매 수익금과 봉사시간 환산금에 더해 회사에서 추가로 기부하여 총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어려운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3 09:56: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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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녀 미디어 과몰입 예방 위한 캠페인 나서

LG유플러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녀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아동의 미디어 노출이 늘면서 미디어 과의존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콘텐츠 시청 편수·시간 제한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 기능 ▲시력보호를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의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해 아동과 보호자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올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디어 안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픈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는 전국 직영점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주요 도시 내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육아정책연구소는 안전한 미디어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한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3 09:33: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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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 아파트 59곳 5만4400여 가구 공급

올해 서울에서 총 59개 단지, 5만44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계획됐던 물량(2만5000여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5만4445가구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올 서울 공급가구 중 49.6%인 2만6989가구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민간 아파트 기준. 임대제외)이다. 또한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은 2만623가구로 37.9%를 차지한다. 서울 전체 물량의 87.4%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셈이다. SH, LH 등의 공공분양을 제외하고 매년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민간에서 공급하는 물량의 80~90%를 정비사업이 차하고 있다. 그만큼 서울에서는 순수하게 민간이 부지를 마련해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땅이 귀하다는 의미다. 올해 계획된 5만4400여 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만5000여 가구는 지난해 분양 계획에 잡혔다가 일정이 연기된 곳이다. 일정이 미뤄졌던 대표적인 곳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서초구 방배5구역, 동대문구 이문2구역 등이다. 서울 아파트 공급 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외의 물량이 많이 공급되는 경우는 공공택지를 통해 민간이 아파트를 공급하는 경우다. 최근 7년사이 서울에서 아파트가 공급된 대표적인 공공택지는 강서구 마곡지구, 송파구 오금보금자리지구, 구로구 항동지구, 중랑구 양원지구, 송파 위례신도시, 강동구 강일지구 등이다. 현재는 이들 공공택지 분양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어서 앞으로 보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2020년에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정비창, 중랑구에 위치한 태릉골프장 등에 1만가구 안팎, 옛 서울의료원부지에 3000가구 등의 아파트 공급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과 비교해 신규 택지 아파트 공급은 쉽지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대거 포함돼 서울 분양시장은 한결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는 상반기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가 꼽힌다. 지난해 서울 분양물량 급감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힐 만큼 일반분양가구가 4700여가구에 달한다. 이외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재건축,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3구역, 서대문구 영천동 영천재개발 등이 올해 분양을 준비 중이다.

2022-01-13 09:31: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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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기부

울산, 전북, 충남등 KCC 주요 사업장 지역에 분할 기탁 (왼쪽 2번째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KCC 김상준 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 KCC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울산, 전북, 충남 등 KCC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전달한 성금은 다시 각 지역별 지자체에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CC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2-01-13 09:26: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