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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부터 알프스 체험동화마을 연중 운영

하동읍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알프스 체험동화마을이 지난해까지 4월부터 8개월 동안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조기에 문을 열어 연중 운영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말 체험동화마을을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체험동화마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우리 아이들이 투영돼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것 같은 실재감을 주며, 배경과 어울려 즐거운 체험을 통한 흥미 유발 등 독서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체험동화마을의 목적인 독서 진흥을 위해 대형 스크린 활용뿐만 아니라 매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동화 구연을 하고 퀴즈를 내는 등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군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군수 할아버지가 동화구연과 어린이로서 바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줘 아이들이 다음 동화구연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동화마을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 '책 속에 빠지다'를 편성해 어린이들이 책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 체험동화마을은 16개 콘텐츠와 매주 2권의 동화책으로 어린이와 어린이집 관계자, 어머니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2개월간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6개월 동안 1650여 어린이가 다녀갈 만큼 인기가 높다.

2022-01-20 11:4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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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공예왕국 나주’명성 되찾는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1900년대 초 호남지역 유일의 공예품제작소가 위치했던 공예왕국 나주의 명성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나주공예품의 역사는 약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무덤 양식인 고분에서 발견된 대형 옹관, 금동관, 금동신발 등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제일의 '나주부채'는 대영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프랑스 부채박물관 등에 소장돼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1930년대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는 전라도 공예를 둘러보고 쓴 '전라기행'(全羅紀行)에서 남국의 공예왕국의 핵심 지역으로 나주를 꼽았다. 나주는 1913년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나주공예품제작소가 설립돼 공예품 기술 개발과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선일보 1939년 4월 16일자 신문에는 '나주산기공예품제작소'(羅州山岐工藝品製作所)에서 죽제품을 국내를 넘어 만주와 중국까지 수출했다는 기사 내용이 실려 있다. 나주 공예는 산업화 흐름 속에 침체기를 겪으며 오늘날 나주반, 쪽염색, 샛골나이 등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나주가 대표하는 색인 천연염색을 중심으로 나주 공예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주공예품제작소 설립 110년을 맞아 재단은 전라도 공예 부흥을 위한 나주로컬크래프트(지역공예품) 홍보 및 판매, 지역 공방 작가 소개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공예창작센터 유치를 통해 목공예, 섬유공예 장비를 갖추고 지난 해 30여회에 걸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최, 작가 창작비, 컨설팅, 전시판매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사업지원 대상기관으로 지정돼 30여회의 교육, 판매 촉진전, 마케팅 교육, 공예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공예인을 강사로 초청,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예'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그동안 공예장비 시설 구축, 나주 로컬크래프트 운영,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개발, 공예 간 융합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나주 공예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잘 활용해 나주 공예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공예인들의 직업 활동 기회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0 11:48: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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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SW기업의 SW품질관리 수준 끌어 올려

■ 20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SW품질검증 결과, 3개 과제 1~3등 차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에서 수행한 '20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의 소프트웨어(SW) 품질 관리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개년 사업으로 SW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1차년도 대비 2차년도 SW품질관리 수준 개선도를 산출하여 전국 과제 대상으로 상대 평가를 실시한다. 총 27개 과제를 대상으로 상위 10% 미만 2개, 10% 이상 ~ 30% 미만 6개 과제를 선정하는데, 진흥원에서 수행한 3개 과제가 1등, 2등,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진흥원은 지난 2년 간 참여기업의 SW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SW품질관리 전문기관[㈜에스티에이테스팅컨설팅]과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자 및 실무자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SW산출물 테스트 및 품질 검증 등을 수행했다. SW품질관리 개선도가 가장 높은 과제는 ㈜포디비전의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몰입형 360도 돔 영상관 상영기술과 혼합현실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2차년도에 68%를 개선하여 전국 과제 중 1등을 차지했다. ㈜포디비전은 콘텐츠 개발 중심의 기업으로 과제 수행 전에는 SW품질 역량이 비교적 낮은 기업이었다. 2등은 ㈜참빛교육의 '도서와 독서 활동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시스템 및 다독 서비스 개발'과제가, 3등은 ㈜소프트제국의'서비스 확산ㆍ관리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및 브라우저 보안PIN 인증 개발' 과제가 차지했다. 그동안 고양시 SW기업들의 SW공학기술 적용 및 내재화 수준은 타지역에 비해 부족한 편이었다. 진흥원과 SW품질관리 전문기관은 기업별 맞춤형 관리 도구(JIRA, Monday.com, Google Workspace 등)를 도입하여 일정 및 이슈를 관리하고, SW품질체계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참여기업에서도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개발 환경에 대한 투자, 개발 인력 충원, 다양한 인증 등을 취득하며 내부적으로 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포디비전의 심현보 대표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SW개발 품질 관리의 이해도가 향상되었고, 프로세스 내재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1-20 11:4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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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고양시'가 이렇게 달라진다!

2022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한해를 출발한 고양시는 올해 각종 인프라 조성과 함께 다채로운 신규 사업을 추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시기반 산업부터 시민공간까지… 탄소중립 '그린인프라' 구축도 고양시 드론산업의 미래를 열어줄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문을 연 대덕 야외비행장과 드론앵커센터를 연계, 드론산업 특화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항공대·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UAM)'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인근에는 화전소공원도 조성, 드론센터 이용객과 지역주민 모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 준공 예정인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비 약 31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덕양구 관산동 일대에 연면적 2,771㎡로 조성된다. 센터 건립으로 화훼산업 생산유통 기반을 안정화해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의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은 올해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연결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 일산신도시의 주요 거점지를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태기능을 강화한다. 녹지축 사업과 함께 호수교 하부 보행 공간 확충 및 경관조명 조성, 장미원 환경개선 사업 등 일산호수공원 노후 시설 정비 사업도 추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관산동 마을공작소가 문을 연다. 벽제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오래된 양곡창고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연면적 438㎡의 2층 건물로 북카페, 영화관, 공유주방, 스터디룸 등 주민공동체 및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조성된다. 올해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고양시 친환경자동차 보급 목표는 신차 등록대수의 약 20%인 23,493대로,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2,212대 많은 3,756대다. 전기차 보급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충전인프라를 확대, 민간건축물에 충전시설 구축 시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고양체육관 제3주차장에 초고속 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100기 설치가 목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저감 그린카드'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화폐인 그린카드를 발급해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컵 사용 등 저탄소 생활실천 활동을 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오는 3월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발급 후에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교통포인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더 폭넓게, 빈틈없이 챙기는 시민복지 고양시는 올해 청년, 출산가구, 노동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더욱 폭넓게 추진한다. 올해부터 청년들의 전세금을 지원하는 '고양 청년둥지론'이 신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로, 5천만 원이내의 대출보증 및 연 이자 2%(연 1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월세 주거지원으로는 한시 특별지원을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며 오는 6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일반가구(소득 1~3구간) 및 다자녀 가정(셋째 이상) 대학생을 지원, 학업 등을 이유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에 대해서도 지원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약 50억 원을 투입해 학기별 최대 100만원,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가구 지원으로는 올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대상자를 기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 자녀 1인당 20만원씩 9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맞춤형 보육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어린이집'이 개원한다. 탄현역과 행신역에 어린이집을 설치,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 인원은 약 30명으로 두 어린이집 모두 이번 상반기 내 준공을 마치고 7월안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시스템으로는 고양 복지안심망 '고양살핌이'를 준비하고 있다. 복지안심망 앱을 개발, 핸드폰 조작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파악해 고독사를 방지한다. 지역주민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매칭해 위험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동취약계층·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유급병가 지원 대상을 직장건강보험(5인미만 사업장), 진료, 건강검진으로 확대했으며 배달종사자 안전장비지원금도 기존 최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지원 대상에 올해 보증금 22억 원을 편성해 출연금의 10배수인 220억 원까지 보증재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2-01-20 11:4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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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2월7일까지 양봉희망 25명 모집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농업인 또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산업곤충 양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 농가의 신소득원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양봉 기초이론과 전문기술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8개월 동안 27회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부터 시기별로 다른 양봉관리 기술을 알려주고자 교육 기간을 8개월로 확대 편성했다. 교육생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양봉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화분채취, 꿀채밀, 질병관리 및 약제처리 요령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현장실습, 현장견학, 선도 양봉농가 현장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실습이 마련돼 양봉에 처음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나 신소득 품목을 찾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시민들은 입학원서와 증빙자료를 직접방문이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접수 기간은 2월 7일까지다. 선발결과는 서류전형 또는 필기시험(모집인원 초과 시)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2-01-20 11:47: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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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중소 수출기업 해외 물류 서비스 지원 확대 나선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 대출시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로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이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를 지원해준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기보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보/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며,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삼성SDS는 최근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셀러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에 이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0 11:46: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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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만난 조성욱 "소상공인에 플랫폼은 기회이자 위기… 상생해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플랫폼 경제가 소상공인 업종에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면서 플랫폼과 자영업자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플랫폼 경제가 소상공인이 포진해 있는 음식·숙박·운송·유통 업종에 가장 먼저 도래했다"며 "이들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서비스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플랫폼이 자신의 힘을 남용해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경우 기회가 아니라 오히려 위기로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플랫폼-자영업자간 상생 상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를 위해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제정해 플랫폼-입점업체간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플랫폼사업자의 자사우대 등 디지털 경제의 혁신 유인을 저해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앱마켓 입점업체의 40%, 숙박앱 입점업체의 31.2%가 불공정거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 조사에서도 오픈마켓 입점업체의 98.8%, 배달앱 입점업체의 68.4%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조 위원장은 아울러 "중기중앙회의 하도급대금 조정협의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는 등 '을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밝히며 "중기중앙회가 대기업과의 조정협의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공정위는 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중기중앙회가 하도급업체를 대신해 원사업자와 하도급대금 조정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3년 1월 시행된다. 공정위는 올해 시행령을 개정해 신청요건과 필요서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할 계획이다. 조 위원장은 이밖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분야 하도급 실태를 점검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경쟁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거래 방해, 경영간섭, 광고강매 등 온라인 유통업체 불공정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불공정거래 관련 중소기업계 현장 애로를 호소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면서 "특히,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납품대금에 반영하지 못하는 등 납품단가 제값받기 문제가 중소기업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들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단체의 정보교환 행위의 담합 적용 제외 ▲기업규모별 과징금 부과비율 차등화 ▲기술탈취근절을 위한 손해액 기준 배상한도 강화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현장애로 20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2022-01-20 11:44: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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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삼성SDS·기업은행과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삼성에스디에스 주식회사, 중소기업은행과 20일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교역 확대에 대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보와 삼성SDS, 기업은행이 협업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삼성SDS의 보증료지원금 2억 2500만 원을 바탕으로 삼성SDS 수출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 이용 고객 중 추천되는 수출중소기업에 △보증 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최대 0.3%p) △보증료 지원(1.0%p, 1년) 등의 혜택이 포함된 총 225억 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해당 보증부대출을 전담으로 취급하며 대출고객에 우대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완성차 대기업, 정부 및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자동차부품기업 대상 자동차산업 상생협약보증, 항공우주 및 건설기계 대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협력사 등 추천기업 대상 기간산업 상생협약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의 온기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재도약을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0 11:38: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