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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경보기 국산화, 구 일본군 같은 실패에 빠질지도...

공군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도입한 피스아이(E-737) 조기경보기. 공군은 현재 4대의 피스아이를 운용중이지만 대북 감시와 중·러 군용기 견제 등 작전 수요 폭증에 고장이 잦아져 가동률이 낮은 상황이다. 사진=공군 국내 기술로 조계경보기를 제작한다는 언론보도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구(舊) 일본군의 모습을 닮지말자'는 부정론이 나오고 있다. 최근 연이은 국산 무기수출로 국내 방위산업이 주목을 받고있지만,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9일 SBS는 ''하늘의 지휘소'해외도입 대신 독자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공군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구매한 조기경보기 피스아이(E-737)의 추가도입하지 않고,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조기경보기 4대를 국내 독자개발로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여당發 '국산화 추진'...신중한 접근 필요 조기경보기의 독자개발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보잉에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는 이런 상황이어서 시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도입비용이 과도하다고 지적한 발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방산업체들은 국내 기술력으로 정찰위성, 요격체계, 고성능레이더,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했기때문에 조기경보기의 독자개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방사청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한국형 전투기(KF-21)를 경항모 함재기로 활용하자는 주장과 같은 과도한 국산화 열풍에 조기경보기가 휘말리면 구 일본군의 실패를 따라갈 위험도 발생한다. 이미 우리 정부는 잘못된 소요산출과 현실적이지 못한 무기요구성능(ROC)으로 낭패를 본 적이 있다. K-11 복합소총과 흑표전차의 파워팩 국산화 문제 등이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문제에 빠져 많은 인명을 손실한 군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군이다. 남부총기제작소에서 설계돼 1992년 일본 육군에 제식화된 '11식 경기관총'은 한국군이 사용 중인 K-3 기관총과 닮아 있다. 소총탄을 기관총탄으로 호환하기 위해 11식경기관총은 소총용 6.5x50㎜ SR탄 5발 클립을 사용했고, K-3는 5.56㎜ 급탄벨트 외에 소총탄알집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복잡해진 부품으로인해 두 기관총 모두 급탄불량이라는 문제에 시달렸다. 혁신성이라고 자랑하던 것이 대려 발목을 잡은 꼴이다. 공군 조종사 출신의 예비역 장교는 "기술후발국에서 기술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선진국의 사례를 살피며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일본 육군의 3식전투기처럼 뛰어난 설계에도 불구하고 기술노하우가 부족하면 성능의 신뢰성이 나오지 않아 가동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군 장교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는 체계들을 깊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이 항공기의 형상을 자체설계하고 체계통합을 한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기경보기 국내개발은 백두 정보정찰기 사업처럼 외국 항공기를 사들여 레이더 등 국산 탐지 장비를 장착하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백두·금강 정찰기의 정찰장비체계통합은 사실상 외국업체가 주도한 것이다. ◆KAI 등 국내업체, 체계통합능력 및 시장성 분석은 냉정하게 국내 항공기체계통합업체인 KAI가 체계통합을 한 항공기는 FA-50, KF-21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KAI가 수리온의 파생형 헬기까지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경보기까지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을지는 더 두고봐야 할 문제다.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도 있지만, 방산업체는 방위사업법에 엄격히 적용받기 때문에 고용인원의 고용과 해고가 쉽지않다. 지속적인 사업이 없이는 고용인원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군용 항공기의 국산화가 직접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 없다. 국외 시장에서의 수출과 외국기업과의 경쟁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지속적으로 극복해야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4대의 조기경보기 도입을 위한 국내개발은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한국보다 항공기 산업의 역사 오래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의 국가가 방사청이 추진하는 방식으로 더 싼 조기경보기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신속한 전력화, 기체 신뢰성, 시장성 등을 감안하기 때문이다. 독자적인 에리아이 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스웨덴의 경우 무장 중립주의노선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무기를 자국산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보지 못한 일각에서는 KF-21을 함재기로도 개발하자고 주장한다. 기술적인면을 뒤로하더라도 80대 정도의 해군 수요로는 경제성이 맞지않다. 함재기 잠재구매예상국은 프랑스, 영국, 인도 정도인데, 이들 국가의 소요를 다합쳐도 100여대 정도다. 그나마도 프랑스는 자국산 라팔M을, 영국은 F-35B에 예산부족으로 미 해병대의 동종기체를 싣고있다. 인도 또한 러시아제 Mig-29N과 그 유명한 테자스 함상형을 도입하려는 상황이다. 사실상 수출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런 현실에 밝은 공군 장교들은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가 우선이다. KF-21의 전력화 지연으로 노후된 F-4, F-5계열의 무리한 운용이 조종사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현실에 눈을 떠야한다"고 토로했다.

2022-01-20 15:28:5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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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판매량 질주…올해도 흥행 '청신호'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악재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친환경차 등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판매량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해 최고의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유럽 시장서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148만 91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6% 성장한 수치로, 현대차그룹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이다. 특히 혼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북미법인의 합산실적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78만7702대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량 역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판매량은 73만8081대다. 기아 북미법인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7% 늘어난 70만1416대다. 기아가 미국에서 연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미국시장에 진출한 후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에 GV80을 내놓으며 SUV라인을 강화한 뒤 지난해 매달 판매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전년 대비 202.9% 급증했다. 제네시스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호실적을 이끈 주역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다. 지난해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RV 대수는 50만9957대로 전체 판매의 64.7%다. 기아의 RV 판매도 44만7932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63.9%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독일 BMW그룹을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1만856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51만5886대로 2020년과 비교해 21.6% 늘었고, 기아는 50만2677대를 팔아 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1177만4885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탄소 배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성비 높은 친환경차 모델을 대거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아이오닉5·EV6 등 전기차 판매량(13만5408대)은 전년 대비 41% 늘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지 전략모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고른 성장세가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차 출시로 흥행 '청신호'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신흥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은 친환경차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세단이자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 버전이다. 아이오닉6는 쏘나타 크기의 중형 세단이지만 전용 전기차인 만큼 실내 공간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77.4kwh 정도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5가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만큼 아이오닉6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 중형 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GV70의 파생형 전기차로 1회 충전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부스트 모드 시 최대출력 360킬로와트(kW), 최대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는 올 하반기 전기차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을 선보인다. EV6 GT는 최고출력 430㎾급 듀얼모터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2세대 신형 니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1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과 인도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정책 등을 재정비하고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아이오닉5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직 중국시장에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지 않았다. 또 수소전기차 넥쏘도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를 올해 중국시장에 출시해 친환경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신흥 자동차 시장인 인도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SUV 5종을 출시한다. 준중형 SUV 4세대 '투싼' 및 소형 SUV '베뉴'·'크레타'·'코나 일렉트릭'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준중형 SUV '아이오닉5'도 올해 내로 선보인다.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쏘넷',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등 기존 라인업에 더해 '카렌스'를 공식 출시한다. 카렌스는 이미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14일에만 7738대가 예약됐다. 이는 기아가 현지에서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 확대가 가파르다"며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20 15:2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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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적립금, 수익률 모두 은행권 1위 달성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이 30조원을 돌파해 21년 12월말 기준으로 30조 1787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은 DB형, DC형, 개인형 IRP가 모두 포함된 누적 적립액으로 신한은행은 20년 12월말 대비 14.1%(3조 7226억원)가 늘어나 적립금 기준 11년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 다. 또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은행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DB형, DC형, 개인형 IRP의 1년, 5년, 10년 수익률 9개 중 ▲DB형 5년 수익률(1.61%)과 10년 수익률(2.37%) ▲DC형 1년 수익률(2.19%)과 5년 수익률(2.10%) ▲개인형 IRP 5년 수익률(2.01%)과 10년 수익률(2.54%) 총 6개 수익률이 은행권 1위로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중ㆍ장기 수익률에서 강점을 나타냈다. 신한은행은 고객관리를 통해 수익률을 더 강화하고자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2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배치된 PB출신 은퇴설계 컨설턴트 등 5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C형과 개인형 IRP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수익률 관리 역량은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른 포트폴리오 중심 상품관리와 다른 고객관리로 고객의 소중한 퇴직연금이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0 15:25: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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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 출시

서울페이+ 홍보물./ 서울시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내놨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0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결제앱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이달 24~26일 발행하며, 시민들은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서울페이+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시는 그간 23개 결제앱에서 진행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를 서울페이+로 통합한다.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 운영과 회원 관리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전에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은 현재 사용 중인 23개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에서 2월 말까지 현재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후에는 서울페이+로 자동이관되니 시민들은 미리 앱을 설치해 놓는 것이 편리하다. 결제 방법도 다양화된다. 이전에는 소비자가 직접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한 뒤 결제금액을 입력해야 했는데 3월부터는 터치결제, 쉐이크&슬라이드결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하반기에는 NFC결제와 얼굴인식결제 방식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는 소비자들이 골목상권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수를 현재 28만개에서 4월 말까지 53만개로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또 4월 이후엔 서울페이+에 행정서비스 신청을 포함한 생활정보 안내 기능이 탑재된다.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 지원금을 현장 방문이나 종이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 신청 시기와 방법을 알림톡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페이+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명을 추첨해 GS25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20 15:18: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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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출시…먹는 재미도 선사

한국맥도날드가 100% 국내산 오곡가루와 허니버터를 넣은 이색 사이드 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오늘(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다음 메뉴로 100% 국내산 오곡가루와 허니버터를 넣은 이색 사이드 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100% 국내산 오곡가루의 고소함과 허니버터의 진한 단짠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의 사이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신메뉴다. 국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오곡(콩가루, 팥, 흑미, 현미, 쌀보리)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어 진한 한국의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 허니버터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꿀조합의 메뉴로 탄생했다.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특유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해 '감자튀김'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방법은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깜찍한 디자인의 쉐이커 백에 오곡, 허니버터가 들어간 시즈닝 파우더와 후렌치 후라이를 넣고 잘 섞이도록 흔들면 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과 먹는 재미까지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메뉴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지난해 출시했던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첫 사이드 메뉴로, 맥도날드는 올해도 한국의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를 경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0 15:0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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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저감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서울시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2026년까지 관공서 같은 공공건물에서부터 아파트까지 노후건물 100만호를 단열 성능 강화,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저탄소 건물'로 바꾸기로 했다. 내년부터 연면적 10만㎡ 이상의 신축 민간건물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를 의무화하고, 2025년에는 1000㎡ 이상 건물로 적용 대상을 넓힌다. 아울러 시는 수열, 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작년 4.2%에서 2030년 21%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금년 반포지역 재건축에 수열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서울 물연구원과 인재개발원 등 공공건물 냉·난방에 지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전기차 충전기를 지금의 10배가 넘는 22만기까지 설치해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갖추고, 전기차를 40만대까지 확대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10대 중 1대가 전기차인 시대가 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내버스는 50% 이상, 택시도 20%가 전기차로 교체된다. 기후위기에 취약한 대도시의 체질도 바꾼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를 걷어낸 자리엔 녹지가 들어선다. 시는 건물옥상을 포함 도심 곳곳에 월드컵공원의 13배 면적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조성·정비할 예정이다. 물 순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소하천을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바꾸는 '지천 르네상스'를 정릉천 등 6곳에서 시작해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기로 했다. 차로 다이어트도 이어진다. 시는 2030년까지 한양도성 내 22개 도로(28.5km)의 차로를 줄여 보행로를 확대하고, 천호·한강·마포·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2026년까지 자전거도로(181km)를 만들기로 했다. 기후재해에 대비해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 빗물펌프장 신·증설 등 도시기반시설 강화에 투자를 확대한다. 시는 가뭄·홍수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내 낡은 정수센터 4곳(180만t/일)을 새로 단장한다. 불량 하수관로 정비물량도 연간 230km에서 2026년 312km로 늘린다. 기후변화로 인한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는 상설조직인 '24시간 긴급상황센터'는 2024년까지 설치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쪽방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기존 29만건에서 연 34만건으로 확대한다. 이외에 2026년까지 카페 내 1회용컵을 퇴출하고, 일회용품·포장재 없는 '제로마켓'을 1000개까지 확충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서울'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도시의 특성에 기반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이라는 전 인류의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4:58: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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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양자 TV토론' 지상파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정의당이 20일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일정을 조율 중인 방송3사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협상하며 방송3사와 함께 TV토론 일정을 조율 중이었고, 이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반발에 나선 것이다.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은미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 앞서 오전에는 이은주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불공정 양자토론에 대한 항의와 선거 관리 책임이 있는 선관위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동영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 논평을 통해 "방송의 정치적 독립 훼손, 국민의 알 권리 침해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양자토론 방송은 중단돼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본인들 의혹에 대한 사법적 검증대인 특검도 회피한 마당에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마저 담합했다"며 "공공재인 전파를 독점하겠다는 행태는 명백한 오만이고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참정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불공정 '양자토론'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두 후보가 당당하다면 다자토론에 못 나올 이유가 없다. 링 밖에서 말싸움은 그만 하고 링에 올라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진검승부를 하자"고 촉구했다.

2022-01-20 14:51: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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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18대 커피대사 선발

스타벅스 코리아가 18대 커피대사를 선발했다. (왼쪽부터) 양정은,서우람 커피대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임인년 한 해 동안 1만 9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할 서우람 바리스타와 양정은 바리스타를 2022년도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파트너 중에서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40 명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최종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합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우람 커피대사는 여의도역R점 부점장으로 근무 중 2019년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해 1위로 예선을 통과할 정도로 뛰어난 커피 추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양정은 커피대사 역시 우수한 매장 운영과 커피 지식 전파로 2021년 스타벅스 최우수 모범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구리돌다리점에서 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고객과 파트너에게 다양한 커피 스토리를 전파해 왔으며, 커피 향을 온전히 느끼면서 본인의 전문성에 따라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더할 수 있는 핸드 드립을 가장 선호한다. 서우람 커피대사는 "완벽한 한 잔의 에스프레소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바리스타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면서 "커피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커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이야기를 개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은 커피대사는 "50년 이상의 스타벅스 커피 정통성을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전파해 전국 매장에서 파트너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0 14:4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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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공무원' 대세"…10명 중 1명 공공일자리

국가공무원 필기시험장. 사진=뉴시스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던 2020년 공무원, 공공기관 일자리가 16만개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정부, 공기업 등 공공 부문 일자리였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공공 부문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소위 '공시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의 재정 투입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은 한계가 있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통계청의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공공 부문 일자리는 총 276만6000개로 전년 보다 16만4000개(6.3%)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이래 최대 증가 폭이다. 이 중 일반정부 일자리가 237만5000개로 15만5000개(7.0%), 공기업 일자리도 39만1000개로 9000개(2.3%) 각각 늘었다. 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전년(9.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0.2%로 처음 10%대를 넘어섰다. 취업자 10명 가운데 1명이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셈이다. 같은 기간 전체 일자리는 2472만5000개로 전년 대비 2.9% 늘었는데 공공 부문의 일자리의 기여도가 컸다는 분석이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정부 일자리 정책의 영향으로 경찰·소방·교육 등 공무원 수가 늘었고, 2020년 코로나 확산기에 공공부문 파견·용역 일자리의 정규직 전환과 정부 일자리 사업이 진행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일자리가 136만7000개로 전년 대비 11만7000개(9.4%) 늘었다. 구체적으로 중앙정부 일자리는 85만개로 2만7000개(3.3%), 지방정부는 147만7000개로 12만5000개(9.3%) 각각 증가했다. 2020년 공공 부문 일자리통계. 자료=통계청 이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 부문 일자리 확대 정책과 맥이 닿아 있다. 문 정부는 지난 2017년, 당시 7.6%였던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을 3%포인트 올려 관련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경찰·소방 등 현장과 민생, 교육 분야에서 공무원이 대폭 증원됐다. 2020년에도 정부 기관 일자리 212만7000개 중 공무원 일자리는 139만4000개로 비공무원(73만3000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공무원 증원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취업 한파로 고용안전성이 높은 공공 부문 일자리 선호도가 커지면서 청년 공시족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 조사 결과 대학생 10명 중 3명(29.6%)이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이 취업 대신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은 국가 경제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공시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시사점'을 보면, 공시족 증가로 인한 우리 사회 경제적 손실액은 21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오준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원은 "일할 수 있는 고급 인력 청년층이 비경제활동으로 포함되면서 생산과 소비에서 큰 규모의 경제적 기회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정부는 공무원 일자리를 늘리기 보다 규제 완화, 신규 일자리 세제 혜택 등 민간 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20 14:46:0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