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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영세·중소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인하

신용·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금융위원회 이달 말부터 영세·중소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8~1.6%에서 0.5~1.5%로 낮아진다. 연매출 30억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287만 개와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 132만 개,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부터 변경된 수수료율에 따라 영세·중소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연 매출 30억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287만8000개는 구간별로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기준 수수료율이 1.6%에서 1.5%로 1%포인트(p) 낮아진다.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가맹점은 1.4%에서 1.25%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은 1.3%에서 1.1%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에서 0.5%로 낮아진다.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PG 하위가맹점 132만9000곳(전체 하위가맹점의 92.2%)과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전체 택시사업자의 99.8%)은 조정된 우대수수료율 0.5~1.5%이 적용 받는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하반기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국세청 과세자료를 통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준다. 대상은 연매출 30억 이하로 확인된 18만2000개의 가맹점이며, 환급액은 약 492억원이다. 환급금액은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3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환급액은 3월 15일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계좌로 환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5:03: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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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기업과 협력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장소 확대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관내 시설물과 현장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서울시 시설물을 대상으로만 가능했던 실증 장소는 구청 보건소, 동네 도서관, 대학병원, 금융기관 등 자치구와 민간분야까지로 확대한다. 매년 선착순으로 혁신기술을 접수·마감했던 운영 방식은 분기별 공개경쟁 방식으로 바꾼다. 또 시는 예산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현장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테스트베드 서울의 참여 기업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은 시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관내 공공 공간을 기업에 실증 장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TV 유휴채널(TVWS)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무선망 기술을 보유한 '이노넷'은 고속버스터미널역, 덕수궁 돌담길, 남산 산책길 등에서 공공 고속 사물인터넷 무선망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노넷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산림청, 제천시를 포함 공공기관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판로를 개척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설현장의 모든 정보를 클라우드로 업로드해 스마트기기로 비대면 검측이 가능한 앱을 개발한 '씨엠엑스'는 세운상가, 신림-봉천터널 등 서울시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해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씨엠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38억원의 공공구매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올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분기별로 모집한다. 첫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 4일까지 실시한다. 실증 기술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모집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기술)에는 최대 1년간 실증 장소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사업비(기술당 최대 4억원, 총 105억원)도 보조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테스트베드 서울은 기술 실증을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력과 판로개척 두 가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창구"라며 "올해부터는 자치구, 민간기업과 협력해 실증 장소를 다양하게 확대하는 만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6 14:55: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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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존중받는 노동…"대한민국 성장동력은 인적자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전한 일터와 존중받는 노동을 위해 "노동자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권이 존중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경기도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공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물적자원이 아닌 인적자원이다. 저 이재명은 사람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노력으로 경제는 세계 10위의 강국이 됐지만 일하는 사람의 권리와 노동 환경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는 국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하고 공정한 노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기본법' 제정 ▲'상시·지속업무의 정규직 고용' 원칙 및 적정임금제도 추진 ▲산재사고 예방·재해 보상 강화 ▲산재사고 예방·재해 보상 강화 ▲실노동시간 단축 ▲대전환 선도하는 일자리 정책 수립 등 6대 노동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행 근로기준법은 정규직 임금노동자를 중심으로 설계돼 변화된 노동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수고용·플랫폼노동·프리랜서와 같이 모든 일하는 사람을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기본법'을 제정해 노동법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어 노동자 인권 분야부터 업종·업무의 특수성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노동자 보호 확대를 추진하고 소득기반 전 국민 고용보험 조기 실현으로 실직과 실패를 딛고 재도전할 기회 보장,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출산 전후 휴가와 부모 육아휴직 보장 등을 약속했다. '상시·지속업무의 정규직 고용' 원칙과 '적정임금제도' 추진을 위해 "공정한 노동시장은 고용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업무는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원칙의 법제화를 공약했다. 이와 함께 용역직 고용보장을 위해 용역회사가 바뀌더라도 고용관계가 승계되도록 제도화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명시해 차별 완화·해소하는 법적 근거 마련, 직무에 대한 객관적 가치평가,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표준임금체계를 도입해 임금제도의 종합적 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재사고 예방과 재해 보상을 강화하고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위험의 외주화에 의한 산재사고 예방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원청과 하청을 통합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의 의무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산재사고 사망률을 OECD 평균 이하로 낮추고 '노동안전보건청'을 설립해 사고 예방과 재해 보상, 체계화된 재활 지원을 비롯해 전 국민 산재보험 단계적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노동관계법상 근로자대표 제도를 개편해 비정규직 대표의 참여를 보장하고, 교원과 공무원이 근무 외 시간 동안 직무와 무관한 최소한의 정치활동 보장,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임금체불을 막는 일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근로감독 협력 모델 구축 등을 밝혔다. 이 밖에 4.5일제 도입 등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고 실노동시간을 단축해 노동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차 휴가 일수와 소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시간 외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포괄임금 약정 제한, 선도적으로 주 4일 또는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는 다양한 방식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동시간 단축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환을 선도하는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해 산업 대전환에 대비한 성공적인 일자리 전환과 경력개발을 관리하는 '정의로운 전환' 컨트롤타워를 탄소중립위원회 내에 설치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공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부처별·지역별 분산된 일자리 센터를 통합, 연금수급기간을 고려한 다양한 계속고용 정책을 실행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책정하지 않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노동자의 아픔과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노동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온 저 이재명이 사람을 위한 노동, 공정한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2-01-26 14:45: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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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서울페이+'앱 내놓은 서울시에 시민 불만 폭주

서울시가 그동안 비플제로페이 등 23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를 현재 임의로 4개 앱에서만 가능토록 제한하고, 시스템 안정화조차 해놓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정오 기준 서울페이+의 애플 앱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에 1.8점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느린 앱 실행 속도 ▲가입 인증시 발생하는 버그 등을 앱의 문제점으로 꼽았다. 서울페이+앱 이용자들이 선정한 가장 도움이 되는 리뷰는 "잘 쓰던 제로페이 버리고 서울페이 새로 만들어 뭐에다 쓰려고 세금은 세금대로 쓰고 사람들 번거롭게 하는지"라며 "내 개인정보를 무슨 권리로 이리저리 돌리는 건지도 이해 안 되고, 오픈뱅킹은 뭔 이유로 필수조건으로 넣은 것이냐?"고 따져 묻는 내용의 글이었다. 시는 제로페이만 사용하는 경우 기존 앱을 그대로 쓰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서울페이+앱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서울페이+앱 개발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등에 투입되던 세금이 연간 약 80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상품권 발행 수수료를 종전 발행 총액의 1.1%에서 0.6%로 낮췄기 때문이다. 강동구 주민 A씨는 "더 좋은 시스템과 직관적인 앱을 만들어냈어도 짜증 났을 텐데 무슨 신분증 촬영도 제대로 안 되고, 겨우 인식시켰더니 계속 오류"라며 "시장 바뀌고 서울 참 잘 돌아간다. 거지 같아서 빗살머니나 써야겠다"고 일갈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서울페이+앱 출시를 발표하며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결제를 서울페이플러스로 통합,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 운영과 회원 관리로 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상품권 결제·구매 앱의 서비스가 나아지기는커녕 후퇴했다는 시민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민 B씨는 "서울페이+앱의 서버가 얼마나 개판인지 속도도 느리고 가입하는 데만 11시간 걸렸다. 서울시는 제로페이를 강제로 없애고 돈을 얼마나 슈킹(횡령을 의미하는 은어)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며 "별주기 싫은데 최하가 1개라 어쩔 수 없이 준다"는 혹평을 올려 사람들로부터 두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신분증 인증 에러로 설치를 관뒀다는 C씨는 "상품권을 구입하려면 신분증 인증을 해야 하는데 사진 찍어놓고도 인식 에러만 계속 반복된다"며 "사진촬영 대신 직접 번호 입력하려고 했는데 키보드 입력도 안 된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울페이+를 '정말 한심한 앱'이라고 평한 D씨는 "고객정보 등록에서 면허증 번호 쓰라는데 숫자가 아예 안 눌린다. 이거 만들면서 테스트는 해봤냐"면서 "신한에 개인정보 빼 줄 목적으로 만든건가. 오세훈 시장의 박원순 전 시장 치적 지우기인가… 별 생각이 다 든다. 왜 잘 만들어진 비플제로페이 두고 이걸 쓰라고 해 사람 열받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외에 "메뉴 누르고 5초 이상 걸린다. 앱 자체가 무거워 반응속도가 느리고 로딩만 하루종일이다", "주민등록번호 전체 요구에 직장주소, 집주소, 심지어 신분증 촬영까지 무심코 모두 수락 누르면 신한에 개인정보 전부 넘기는 '개인정보 스틸앱'이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에 지역사랑상품권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생기면서 상품권 판매 대행업 자격요건이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로 바뀌어 신한컨소시엄이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며 "금융실명법(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개인정보 인증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앱이 버벅인다는 지적에 시 관계자는 "현재 서버에서는 실시간으로 처리가 잘 되고 있다. 상품권 결제 구매가 5초 이내로 가능하다"며 "앱 실행 속도가 느린 건 핸드폰 성능 문제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만난 시민들도 서울페이+앱을 엉터리로 만들어 내놓은 서울시의 헛다리 행정에 울화통을 터뜨렸다. 전날(25일) 서울페이+앱을 설치하려다 실패한 영등포구 주민 김모 씨는 "오전 10시부터 시도해서 저녁 9시30분 넘어서까지 헤매다가 정말 힘들게 서울사랑상품권을 샀다"며 "무슨 상담원이랑 화상으로 인증하래서 하고 다 했는데 화면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아 결국 원스토어에서 머니트리 앱 깔아서 성공했다. 옛날에 산 상품권 잔액이 서울페이+로 넘어간다는데 그 앱은 설치조차 안 돼 큰일"이라고 말했다. 이달 기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한 앱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총 4개다. 시는 지난 21일 기존 결제앱의 상품권 잔액을 내달 중 서울페이+앱으로 이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주부 조모 씨는 "나이 든 사람들이 이제 겨우 제로페이 알만 하니까 왜 또 새로 만들어 혼돈을 주냐"며 "모처럼 구정 때 제로페이 좀 쓰려고 했더니 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아주 X을 싸놓고 있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조 씨는 "어차피 10% 할인받아 50만원어치 상품권 사도 공돈 생겼다는 기분에 항상 계획보다 많은 지출을 하곤 했는데 이참에 서울페이고 제로페이고 다 때려치우고 돈이나 아껴야겠다"고 말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이 완판된 상태냐고 묻자 시 관계자는 "아직 잔액이 남은 자치구도 있지만 인기가 많은 강남, 서초, 송파구는 거의 다 팔렸을 것"이라며 "26일 기준 서울페이+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총 28만건으로 전체 금융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2-01-26 14:43: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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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호랑이 도시락·만둣국 출시

귀성인구가 줄면서 작년 설 명절 도시락 매출은 직전년 대비 62% 늘었다. /GS25 GS25는 26일부터 임인년 호랑이를 상품화한 호호(虎好)명절도시락과 만둣국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 명절 도시락 매출은 코로나19 사태로 귀성 인구가 줄면서 작년 설 매출이 직전년 대비 62% 늘었다. 호호명절도시락에는 흑미밥, 삼색전, 소불고기, 떡갈비, 나물 등 총 10종의 대표 명절 음식에 구절판 형태의 도시락 용기가 쓰여,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게 했다. 호호떡만둣국은 GS25에서 매년 설을 전후해 만두류, 떡국류 매출이 평소 대비 165% 증가한 데이터와 설 명절 음식 선호도 고객 조사 분석을 통해 기획됐고, 큼지막한 고기왕만두 3개, 조랭이떡, 계란 지단 등 400그램(g)의 든든한 한끼 구성으로 출시됐다. GS25는 내달 4일까지 명절도시락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쌀약과나 비락식혜 중 1개를 증정하고, GS리테일의 모바일 앱(더팝)에서는 스탬프 응모 행사를 통해 우월한돈세트 등의 경품을 총102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S25의 작년 설 연휴 기간 중 상품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230% ▲안전상비약품 146% ▲반려동물용품 115% ▲전통주 97% ▲현금인출기 이용 78% ▲반값택배 접수 46% 등 각각 크게 증가해 매년 명절 기간에 식당 역할 뿐 아니라, 은행, 약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6 14:42: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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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신년 다짐 돕는 전자제품 소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전기 오븐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는 26일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자기 개발 활동을 도와주는 가전 3종을 추천했다. 전자랜드는 신년맞이 버킷 리스트에 꾸준히 오르는 독서, 운동과 함께 집콕 생활로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전자제품들을 소개했다. 독서는 '이북(e-Book) 리더기'를 사용하면 휴대성이 뛰어나 동시에 여러 책을 들고 다닐 수 있어 꾸준한 독서에 도움이 된다. 오닉스의 이북 리더기 '오닉스 북스 노바3 컬러'는 26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7.8인치 컬러 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색깔이 포함된 콘텐츠도 생생하게 구현한다. e-INK 디스플레이에는 백라이트가 없어 종이와 비슷한 색감으로 눈이 크게 피로하지 않게 장시간 독서할 수 있다. 운동이 목표일 때는 직접 밖에서 운동을 해도 좋지만 홈트레이닝을 활용하는 게 좋다. 트레드밀(러닝머신)은 홈 트레이닝을 돕는 대표적인 가전이지만 실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나인닷의 폴더블 러닝머신 'ND1000'은 180도로 접어 보관할 수 있어 트레드밀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사용자의 걷기 페이스를 분석하는 모션 감지 센서를 탑재해 운동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내가 만든 레시피' 기능을 통해 조리법을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개인 맞춤형 홈쿡 생활을 돕는다. 직화열풍, 에어프라이, 3중 스팀쿠커 등의 조리 기능이 탑재돼 하나의 가전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매년 새해 목표를 다짐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난다면 편리한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라며 "가전제품은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생활 패턴에 맞는 가전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26 14:32: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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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보안’ SK양자암호가 곳곳에...의료데이터, 행정 정보 유출 방지까지

공공기관에서 병원, 산업현장까지…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가 대거 구축됐다. /SKT 공공기관에서 병원, 산업현장까지…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가 대거 구축됐다. SK텔레콤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성과보고 대회'에 참석해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SKT와 SK브로드밴드, IDQ 등으로 구성된 'SKB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이 발주한 양자암호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했으며, 8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적용,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8개 기관 양자암호 통신망 거리 합치면 280Km 달해… 의료정보부터 산업 핵심 기술까지 '해킹·유출 봉쇄' SKT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평화홀딩스, 한국수력원자력, 대전광역시 등 8개 기관에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했다. 8개 기관의 양자암호 통신망 거리를 합치면 약 280킬로미터에 달한다. 컨소시엄은 의료 부문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고려대 정릉 K-바이오 센터 구간에 양자키 분배기(QKD) 기반의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했다. 병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진료기록, 영상의학·진단검사와 같은 의료 데이터 등 민감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데 암호화가 필수로 요구된다. SKT는 병원 간 통신망에 양자키분배기를 공급해 제 3자의 탈취 시도를 무력화하는 암호키를 만들어 보안을 강화했다. 양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로 비누방울처럼 미세한 자극에도 상태가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민감한 특성을 활용해 제3자의 탈취 시도를 무력화하는 암호키를 만들고 이를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동시에 나눠주는 기술이 양자암호통신의 핵심이다. 민간 부분에서는 현대·기아 수소차의 부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평화홀딩스에 양자난수생성기(QRNG) 기반의 응용 보안 서비스를 적용해 핵심 기술 유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양자난수생성기는 패턴이 불규칙한 난수(Random Number)를 생성해 보다 강력한 암호키를 만들어낸다.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수력원자력고리 구간에도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해 통제 구역에 대한 보안을 고도화하고 각 기관과 주고 받는 민감한 정보에 대해서도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SKT, 정부와 함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양자암호 하이웨이' 구축 목표 SKT는 정부의 뉴딜 과제 수행을 통해 의료, 공공, 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암호통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양자암호 하이웨이(Highway)' 구축이 목표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자사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 규격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서 산업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망에서 서로 다른 통신장비사끼리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연동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글로벌 대표 양자암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양자암호 시장이 2018년 1억 달러에서 2023년 5억 달러로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물이 통신망에 연결되면 해킹에 대한 위험도 증가하므로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하민용 SKT Innovation suite장은 "이번 정부의 뉴딜 국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자암호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국제표준화 활동도 선도해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1-26 14:30:0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