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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등 여파…', 中企 경기전망지수 2개월째 내리막

중기중앙회 조사, 2월 SBHI 77.2…전월비 1.8p ↓ 2개월 연속 80선 아래…전년 동월 대비 7.9p 상승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2개월째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등극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여파 때문인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내놓은 '2022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자료에 따르면 2월 SBHI는 77.2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1.8p 하락했다. 이에 따라 2개월 연속 80선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7.9p 상승했다. 중기중앙회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0%를 돌파하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등극했고, 설 연휴 이동량 급증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 연장함에 따라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조업의 경우 2월 전망이 82.1로 전월대비 1.2p 하락한 가운데 음료(89.7→73.3), 의료용물질및의약품(101.5→90.9) 등 15개 업종이 하락했다. 가구(74.8→88.0), 금속가공제품(77.2→83.7)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 2월 전망은 제조업보다 더 낮은 74.7을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선 2.1p 하락한 수치다. 비제조업에 포함되는 서비스업의 경우 도매및소매업(79.5→73.7), 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69.8→65.0) 등 5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숙박및음식점업(47.2→59.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55.1→65.0) 등 5개 업종은 상승했다. 2월 SBHI와 최근 3년간 같은달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제조업에선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내수, 수출 전망이 악화됐고 그 외에 경기전반, 영업이익, 자금사정 항목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1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7.6%)이 가장 컸고, 뒤이어 인건비 상승(48.6%), 원자재 가격상승(43.5%), 업체간 과당경쟁(41.0%) 순으로 파악됐다.

2022-01-27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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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지수 상승세…수입물량지수도 16개월째

수출물량지수 및 금액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수출물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입물량지수도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오른 133.01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1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한 뒤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품목별로는 제1차 금속제품(-7.5%), 화학제품(-6.3%) 등이 감소했다. 다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6.7%), 운송장비(9.4%) 등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0% 뛰며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4.3%), 석탄 및 석유제품(79.9%) 등이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하며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1.5%), 광산품(7.6%)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입금액지수도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32.0% 올랐다. 광산품(89.7%)과 석탄 및 석유제품(152.4%) 등이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가격(29.9%)이 수출가격(16.4%)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4.8%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4% 떨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6.1% 하락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27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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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벤처투자 7조6802억 기록…'역대 최고'

중기부, 신규투자 분석…전년보다 3조3757억 늘어 투자 건수,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등서 '최고' 권 장관 "1조 모태펀드 통해 2조 이상 펀드 만들 것"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지난해 벤처투자 실적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벤처투자가 지난해 7조680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3조3757억원(78.4%) 늘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벤처투자 실적을 분석해 27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투자 건수,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모두 역대 가장 많았다. 2438개사가 평균 2.3회에 걸쳐 31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았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투자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최초로 1조원 넘게 증가한 1조9053억원(116.0%)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 분기 2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졌다. 3분기까지 누적 투자는 약 5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종전 최대실적인 4조3000억원을 1분기 당겨 갈아치운 가운데 4분기에는 2조4000억원의 단일 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에 유망산업으로 부상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분야가 총 2조5000억원 이상 늘면서 벤처투자 증가세를 이끌었다. ICT 서비스 업종은 2020년 대비 1조3519억원 증가(125.6%)한 2조4283억원을 기록했다. 단일 업종에서 최초로 투자 증가액 1조원, 투자액 2조원을 각각 달성했다. 유통·서비스업은 1조4548억원, 바이오·의료 분야는 1조6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분야가 전통 제조업, 문화·공연 중심에서 코로나19 시대 유망산업 분야인 ICT 서비스, 바이오·의료, 유통·서비스 업종으로 바뀐 것이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전년대비 2배(100.8%) 넘게 증가한 4조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초로 4조원을 넘어섰다. 비대면 분야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최초로 50%를 상회했다.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총 157개사였다. 이 역시 역대 최대다. 1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의 총 투자 유치액 합계는 3조573억원이다. 2020년 1조1713억원 대비 2.6배 이상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 피투자기업 중 후속투자를 받은 기업 비중은 약 82.8%(157개사 중 130개사)로 조사됐다. 3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은 19개사로 전년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10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두나무·엔픽셀)도 최초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한 2조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가 위축되지 않고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는 올해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겠다"며 "제도적으로도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과 복수의결권 도입 등 유니콘 기업의 탄생과 투자확대를 위한 제도도 반드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 쏠린 벤처투자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구체적인 지역투자 확대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자하기 좀 어려운 곳은 모태펀드를 단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1-27 11:5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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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누가 더 바보인가, 국방안보 대선공약에 삐에로가 웃는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팝콘이 꼭 필요하다. 병역미필의 여·야 대통령 유력후보들의 바보같은 선심성 국방공약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김완선의 노랫말 패러디처럼 삐에로도 웃을 정도다. '내가 제일 못났다'고 싸우는 것도 정도가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7일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란 공약을 밝혔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군화(전투화)용 지퍼키트와 경계근무로에 야자매트를 깔겠다는 것이다. 군 일각에서는 '매우 위험하다 못해 어이가 없어 웃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국군이 사용하는 전투화는 과거처럼 가죽과 통고무로만 제작된 것이 아니다. 고어텍스 또느 벤텍스와 같은 방습 방풍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한국인의 족적 평균을 뜬 전투화 바닥을 사용한다. 전투화는 전투를 위해 견고한 내구성과, 발목 등 신체방호성, 임무에 최적화된 활동성을 제공하기에 운동화 같은 민간의 신발보다 불편할 수 있지만, 윤 후보가 말한 것처럼 마냥 딱딱한 것도 아니다. 물론 국산보급품이 외산 제품보다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이것은 공짜수준에 가까운 최저가 입찰제와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이라는 자격조건을 우선시하는 조달시스템이 만들어낸 문제다. 다시 전투화용 지퍼키트에 대해 짚어보겠다. 결론적으로 '장병을 위험으로 내모는 물건'이다. 전투화는 우선 전투원의 발목을 강하게 잡아줘야 한다. 당연한 상식이겠지만 발목의 부상을 막아야만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두번째로 거친 야전환경에서도 전투화는 찢어지거나 밑창 등이 터져서는 안된다. 전투원의 목숨이 걸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퍼식 전투화 또는 지퍼키트는 이러한 필수조건을 무력화시킨다. 눈과 비, 이물질로 지퍼는 기능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싱가폴 군은 전투복 여밈을 지퍼가 아닌 단추와 벨크로(찍찍이)로 채택했다. 지퍼는 장력유지 등의 문제로 발목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거나 터져버릴 수 있다. 심지어 전차 등 협소근무지나 강하기동을 해야하는 특수요원들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지퍼가 낙하산 줄이나 좁은 차량의 여러 구성품에 걸려 풀어질 위험이 높다. 때문에 미군은 복제관련 규정에 지퍼식 전투화의 사용범위를 극히 제한하고 있고, 전투부대의 선임부사관들은 이러한 안전사고를 수시로 확인한다. 윤 후보의 대선캠프에는 기라성 같은 육군 장성들이 포진해 있다. 이미 육군에서 지난해 지퍼식전투화 채용을 검토하겠다는 발표가 나자, 야전 군간부들 사이에서는 눈에 보이는 편의보다 전투에서 생존을 생각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야자매트는 어떤가. 푹신하다 진흙탕도 덜 생긴다. 야전의 꽃길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휴전선 155마일(244㎞)에 야자매트를 다깔 수 있을까? 침투한 적의 족적확보는 쉬울까? 막대한 예산을 노린 방산결함이나 비리는 발생하지 않을까? 군출신 어느 참모의 아이디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단 윤 후보만 나무랄 수도 없다.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예비군 동원훈련 연차를 전역후 4년차에서 3년차로 줄이고 훈련보상비를 20만원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2.0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예비군훈련이 코로나19로 2년 넘게 공백만 아니었다면, 올해 시행될 예정이었다. 예비군 예산을 국방비 대비 1%까지 올리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여·야 모두 안보와 군인을 가지고 장난치는 바보짓은 그만두길 바란다.

2022-01-27 11:52:5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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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시행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청년층의 학자금 채무와 금융채무를 통합해 채무조정을 일원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은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신복위 간에 체결한 청년 채무부담 경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학자금대출과 금융권 대출 연체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 다중채무자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청년 다중채무자는 금융채무와 학자금대출을 신복위와 한국장학재단에 각각 신청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신복위에서 통합해 채무조정이 가능하게 됐다. 청년 채무자가 학자금대출 채무조정을 신청할 경우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원금감면, 연체이자 전부 감면, 최장 20년 이내 분할상환기간 적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복위는 취업난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학자금대출 연체 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 수수료 (5만원)를 면제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이고 금융채무와 통합해 신복위에 신청 가능하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채무 문제에서 벗어나 취업과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이후 에도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 취업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7 11:52: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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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중대재해법 '과도한 우려' 금물…'안전보건' 최우선 중요

中企연구원 보고서…상당한 주의·감독했다면 처벌 '면책' 가능해 기업들, 안전보건체계 구축·의무 이행 중요, 지원사업 적극 활용도 정부·국회, 법 시행 우려 불식 노력…사례별 구체적 면책 기준 제시 *자료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중소기업은 과도한 우려보단 '안전보건'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적극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아울러 정부의 다양한 예방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준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사고가 다양하고 복잡한 만큼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련법에 사례별로 구체적 면책 기준을 명시하는 등 정부와 국회의 후속 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날 내놓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올바른 인식과 중소기업의 대응'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서 채희태 연구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싼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산업재해 대부분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있어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경영책임자등이 처벌되기 위해선 사고발생과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어야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면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체 사망사고의 94.7%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했다. 대기업에 비해 인력이나 재정 등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준수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소기업계에선 99%의 기업이 '오너=대표자'인 상황에서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이 법이 너무 가혹하다며 호소하고 있다. 채희태 연구원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의무를 이행했다면 중대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주 등은 처벌되지 않는다"면서 "중소기업은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목표 설정, 예산과 인력투자 계획수립, 전담조직 및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로 ▲경영자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비상조치 ▲도급관리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을 제시했다. 채 연구원은 "안전보건 확보의무와 상당한 주의·감독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과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은 오히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킬 뿐"이라며 "기존의 중대산업재해 사례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재구성해 명확한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우수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2-01-27 11:2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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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밸류에이션 모델 6가지 소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가상자산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모델 6가지를 소개한 자체 분석 리포트 '가상자산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찰'을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가 소개한 첫 번째 밸류에이션 모델은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이다. 미국의 전기공학자이자 쓰리콤(3Com)사의 창립자인 로버트 메트칼프가 1980년대에 제안한 이 모델은 네트워크의 가치가 네트워크 참여자(노드)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수에 비례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활동성에 적용해 가상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관심을 모은 밸류에이션 모델은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이다. 금, 은 등 천연자원의 희소성과 그 가치를 측정하는 데 거론된 것 중 하나로 어느 자산의 비축량(Stock) 증가 속도가 느릴수록 그 자산의 희소성이 더 잘 보존된다는 이론이다. 이 모델은 미래 특정 시기에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을 구체적인 수치로 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행량이 한정적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자산의 가치 평가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외에도 리포트에는 화폐수량설, 원가 접근법, MV/RV, NV/NTV 모델 등 다양한 가상자산 밸류에이션 모델이 소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 내 마켓 인사이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통념과는 달리 가상자산 밸류에이션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오래전부터 있었고 연구를 거듭하며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번 리포트를 통해 가상자산 밸류에이션 모델 일부를 소개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2022-01-27 11:21: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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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클래시스, 베인캐피탈에 경영권 지분 매각

클래시스 CI. /클래시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가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F) 베인캐피탈에 매각된다. 베인캐피탈은 2016년 화장품 브랜드 AHC의 제조사인 카버코리아, 2017년 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 업체인 휴젤 등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투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27일 클래시스의 최대주주인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중 약 3941만주(총 발행주식의 60.84%)와 경영권을 베인캐피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보유지분 매각 후 잔여지분인 클래시스 주식 약 838만주(총 발행주식의 12.93%)를 계속 보유한다. 정 대표는 향후 우호 주주로 남아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클래시스는 2017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클래시스(의료기기 사업) ▲클루덤(미용기기 사업) ▲스케덤(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대표 제품은 '슈링크'다. 슈링크는 절개·주사 없이 하이푸(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효과로 피부 근건막층(SMAS)층의 탄력을 높여주는 의료기기다. 베인캐피탈은 클래시스의 현재 및 향후 출시될 제품들의 차별적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컨슈머 기업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가치를 크게 증대시켜 온 베인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은 회사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클래시스가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다 새로운 최대주주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진다면 세계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더 빨리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7 11:19:48 박미경 기자